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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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꽃 1

도서정보 : 명우 / 가하 / 2015년 03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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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충동적인 사랑, 하지 마. 난 실수가 될 사랑 따위 절대 안 할 거야. 난 안 해! 절대로 사랑 따위 안 해.”


소중한 엄마를 떠나보내고 친부를 찾아갔으나 싸늘하게 외면당하고 절망에 빠진 여자, 부연하. 화려한 밤의 끝에서 울부짖고 싶은 마음을 다스리고 있을 때, 위기에 처한 연하를 본 진사혁은 그녀를 지나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도와주게 된다. 그리고 시작된 사혁과 연하의 묘한 끌림과 짧은 사랑……. 하나 그 사랑은 곧 잔인한 현실에 부닥치고, 사혁과 연하는 긴긴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데…….


“하아, 기가 막혀. 도대체 당신이라는 남자는 얼굴이 몇 개예요? 어쩜 그렇게 잘도 변하는지……. 그런데 당신, 왜 자꾸 나에게 ‘그대’라고 해요?”
“좋잖아. 그대……. 원래 연인들 사이에는 애칭이 필요한 법이야. 난 당신을 ‘그대’라고 부를 거야. 어감이 어쩐지 달콤하잖아. 그대는 날 뭐라고 부를래?”
“하하, 연인은 무슨……. 우리가 언제?”
“뭐야, 그 눈빛은? 그럼 나랑 섹스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니고, 열두 번이나 했는데, 아니라고 우길 참이었어?”

구매가격 : 3,500 원

열꽃 2

도서정보 : 명우 / 가하 / 2015년 03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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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진정해! 당당하게 날 협박하던 부연하 씨는 도대체 어디로 갔지?”


강렬하게 타오른 사랑에 행복했지만 한순간의 오해로 긴긴 이별의 시간을 견뎌야 했던 부연하와 진사혁. 연하는 깊은 오해 속에 사혁을 외면하며 꿋꿋하게 버텼지만 소중한 딸을 지키기 위해 이제는 한강그룹 사장이 된 사혁을 다시 찾게 되고, 뜨거운 재회를 꿈꾸게 되는데……. 긴 이별의 끝, 연하와 사혁은 다시 만나 그때의 사랑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인가?


“왜! 왜 이제 나타났어! 왜 이렇게 아픈 순간에 나타났냐고!”
“지, 지금 당신 무슨 말을…….”
슬픈 그의 외침이 귀에 닿으며 연하는 숨이 거칠어졌다.
“이 바보야! 나잖아! 널 안고, 널 사랑하고, 지난 6년간 널 미치게 찾아 헤맨 남자가 형이 아니라 나잖아! 아직도 모르겠어? 내 심장 소리 들리지도 않아? 기억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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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꽃 합본(전2권)

도서정보 : 명우 / 가하 / 2015년 03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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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열꽃’ 1, 2권 합본입니다.

“그런 충동적인 사랑, 하지 마. 난 실수가 될 사랑 따위 절대 안 할 거야. 난 안 해! 절대로 사랑 따위 안 해.”


소중한 엄마를 떠나보내고 친부를 찾아갔으나 싸늘하게 외면당하고 절망에 빠진 여자, 부연하. 화려한 밤의 끝에서 울부짖고 싶은 마음을 다스리고 있을 때, 위기에 처한 연하를 본 진사혁은 그녀를 지나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도와주게 된다. 그리고 시작된 사혁과 연하의 묘한 끌림과 짧은 사랑……. 하나 그 사랑은 곧 잔인한 현실에 부닥치고, 사혁과 연하는 긴긴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데…….


“하아, 기가 막혀. 도대체 당신이라는 남자는 얼굴이 몇 개예요? 어쩜 그렇게 잘도 변하는지……. 그런데 당신, 왜 자꾸 나에게 ‘그대’라고 해요?”
“좋잖아. 그대……. 원래 연인들 사이에는 애칭이 필요한 법이야. 난 당신을 ‘그대’라고 부를 거야. 어감이 어쩐지 달콤하잖아. 그대는 날 뭐라고 부를래?”
“하하, 연인은 무슨……. 우리가 언제?”
“뭐야, 그 눈빛은? 그럼 나랑 섹스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니고, 열두 번이나 했는데, 아니라고 우길 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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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착각

도서정보 : 최기억 /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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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박힌 하트는 아무리 애써도 빠지지 않나 봐.


군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군인이라면 진저리를 치던 최루나. 그런 그녀도 고하늘 그라면 군인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하늘은 루나의 첫사랑이자 모든 것이었다. 하지만 그때 루나의 마음을 받아주길 거부했던 하늘은 10년 후 어른이 된 루나의 앞에 나타나 당당하게 사랑을 요구한다. 10년 전 자신을 거절했던 하늘에게 받은 상처가 여전히 아픈 루나, 그토록 바라던 하늘의 구애에 마음이 흔들리는데…….


“많이많이 많이 미워할 거야. 나 아팠던 만큼 미워하고 미워할 거야. 이래도 나랑 결혼한다 말할 거야? 난…… 오빨 잊었어.”
“만약 네가 정말 날 잊었다면 이렇게 오지도 않았다. 네가 내가 아닌 다른 사내의 여자가 되었다면 아마 난 널 잊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을 거다. 물론 한국으로 오지도 않았을 테고. 하지만 지금 넌 아무도 없어. 내가 다가서길 바라는 사람처럼 홀로 있어. 이런데 내가 어떻게 널 포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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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벼리 1

도서정보 : 이지환 /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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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반드시, 너를 얻으리라.”


주군인 마루한을 위해, 조국인 해란과 해란의 백성을 위해, 긍지 높은 싸울아비 아사벼리는 여자이기를 포기하고 저를 희생하며 살아간다.
제 살 버혀내 남의 살을 구하는, 올곧기만 한 그녀를 눈여겨본 자가 있었으니 장차 천하통일의 주인이 될 이며, 천하를 사고파는 단뫼의 태궁이자 천하를 주무르는 흑군, 단목사곤.
제 안의 여성을 자꾸만 건드리는 그가, 저를 처음부터 여자로만 보는 그가 자꾸 마음에 들어오는 아사벼리이지만, 어지러운 세상에 그들의 운명도 휩쓸리게 되는데…….


“고운 달빛 아래 미인의 첫 입술이라……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구나, 아사벼리.”
다시 입술이 막혔다.
달빛을 타고 도둑처럼 침입한 사내가 한 번 더 그의 단 꿀을 약탈했기 때문이다.
“싫든 좋든 우리가 이렇게 얽혀버렸구나, 아사벼리.”
“네, 네 이놈!”
“정분일랑, 이렇게 기별 없이 찾아오는 법이지.”
“이, 이 음적(淫敵) 같으니라고!”
“제 계집더러 입 맞추었다고 해서 음적 소리 듣기는 내 평생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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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벼리 2

도서정보 : 이지환 /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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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모한 것은 내 뜻이 아니었다. 하늘의 뜻이었지.”


주군인 마루한을 위해, 조국인 해란과 해란의 백성을 위해, 긍지 높은 싸울아비 아사벼리는 여자이기를 포기하고 저를 희생하며 살아간다.
제 살 버혀내 남의 살을 구하는, 올곧기만 한 그녀를 눈여겨본 자가 있었으니 장차 천하통일의 주인이 될 이며, 천하를 사고파는 단뫼의 태궁이자 천하를 주무르는 흑군, 단목사곤.
제 안의 여성을 자꾸만 건드리는 그가, 저를 처음부터 여자로만 보는 그가 자꾸 마음에 들어오는 아사벼리이지만, 어지러운 세상에 그들의 운명도 휩쓸리게 되는데…….


“해란의 아사벼리, 나와 함께하겠느냐?”
“함께하고 싶다, 오직 너하고만. 이런 입맞춤이라는 것을, 너하고만 다시 하고 싶다.”
“이런 멋없는 녀석 같으니라고. 지금 내가 또 하려는 일을 네가 먼저 해버리는구나.”
“나는 수줍음 타는 여인네의 일을 배우지 못해, 부끄러움을 모른다. 이 순간, 정직한 내 심장이 옳다 가르치는 일만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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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벼리 3

도서정보 : 이지환 /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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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듯 이루지 못하랴? 우리들의 천하를 만들자.”


주군인 마루한을 위해, 조국인 해란과 해란의 백성을 위해, 긍지 높은 싸울아비 아사벼리는 여자이기를 포기하고 저를 희생하며 살아간다.
제 살 버혀내 남의 살을 구하는, 올곧기만 한 그녀를 눈여겨본 자가 있었으니 장차 천하통일의 주인이 될 이며, 천하를 사고파는 단뫼의 태궁이자 천하를 주무르는 흑군, 단목사곤.
제 안의 여성을 자꾸만 건드리는 그가, 저를 처음부터 여자로만 보는 그가 자꾸 마음에 들어오는 아사벼리이지만, 어지러운 세상에 그들의 운명도 휩쓸리게 되는데…….


“네가 호랑이를 때려잡았잖아. 그래서 반했다고요오.”
“뭐, 뭐라고? 어떻게 그럴 수가…….”
“이미 내 가락지 끼고 있는 주제에, 내 순정 빼앗고 몸도 빼앗고 말이지. 거기다가 나에게서 수만 납 금전적 손해까지 입힌 주제에. 흥! 너무한 것 아냐?
혼인 안 해주기만 해, 아사달에 가서 고발할 거얏! 몸 주고 마음 주고 사랑 주었더니, 이제 와서 딴소리한다고! 평생 쫓아다니면서 귀찮게 해줄 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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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춤춘다(개정판)

도서정보 : 명우 / 가하 / 2015년 03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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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와 결혼해주시면 안 될까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금, 남서경에게 남은 동아줄은 한영금융의 한 회장뿐이다. 한 회장은 도움을 청하는 서경에게 제 아들과의 정약결혼을 권하고, 서경은 어쩔 수 없이 그 조건에 응한다.
하루하루 제 몸에 흐르는 피를 저주하며 살아가던 한영금융의 후계자 한태하는 제 앞에 떨어진 여자가 가증스럽기만 하다. 제 아비로부터 무언갈 약속받았겠지 싶어 밀어내려 하지만, 절박한 서경의 눈빛이, 가냘프고 거짓 없는 그녀의 모습이 자꾸만 마음에 밟히는데…….
처절한 슬픔에 눈물 가득한 서경과 마른 가슴을 부여잡고 사는 태하에게 행복한 날들이 찾아오기는 할까?


“넌 내 거야. 이 예쁜 눈은 나만 보는 거야. 다른 놈 보면 절대 용서 안 해.”
“다, 다시 말해줘요.”
“뭘?”
“눈이 예쁘다고…….”
“예뻐. 눈도, 코도, 입술도, 그리고 짜릿한 당신 속살도…….”

구매가격 : 3,500 원

달빛, 나릴 때면 - 가하 누벨 007

도서정보 : 한조 / 가하 누벨 / 2015년 04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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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그대가 후궁의 역할을 다하지 아니했다는 생각은 아니 듭니까?”


황태자의 비를 간택하는 자리, 그 자리에 참석하게 된 태사의 딸 예은소는 황태자를 본 순간 그에게 반하지만, 태자는 그녀의 마음을 오해한 후 자신의 후궁으로 삼는다.
7년 후 태사의 반란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한 은소는 죽기 전 황제를 보고자 하는 마음에 그에게 달려가지만, 황제는 그녀에게 차갑게 웃으며 자신을 만족시킬 것을 명하는데…….


“짐을 즐겁게 해보세요.”
황상의 입매가 비틀려 올라간다.
“짐의 앞에서도 도도하기만 하던 그대가, 어디까지 구차해질 수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몹시.”
잿빛 눈동자에 조롱이 어린다. 먹잇감을 죽이기 전 실컷 가지고 노는 맹수처럼, 그 눈빛은 장난기 가득하되 잔악하다.
영비는 제 몸이 저도 모르게 떨리는 것을 느꼈다.
“내일까지 시간을 주지요.”
그녀는 황제의 후궁, 영비 예은소.
가문의 영예를 위해 떠밀리다시피 입궁하여 후궁이 되었다.
가문은 몰락하여 살릴 영예도 없거늘, 그 식솔들 목숨을 구하고 싶다면 제 노리개가 되라 황상께서 명한다.


※ 가하 누벨은 색다른 로맨스를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선보이는, 성인 여성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 nouvelle. (불) n.f. 중편 소설 / 새로운(최신) 뉴스 / (폭로적인) 비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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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의 주인 - 가하 누벨 008

도서정보 : 데이지 / 가하 누벨 / 2015년 05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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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아니, 밤새도록 해요. 하고 또 하고……, 우리가 하는 짓에 해님도 부끄러워 뜨지 못하도록…….”


착하고 아름다운 소녀 마리 클레어 볼테르. 계모와 언니들의 구박을 견뎌가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녀. 어느 날 왕자님의 신붓감 모집 공고를 발견하지만 계모는 무도회에 언니들만 내보내려 하고 마리에겐 기회를 주지 않는다.
무도회 날이 다가올수록 마리는 속이 상하고, 결국 서러움을 참지 못한 어느 밤 달을 보며 소원을 빌다 눈물을 떨어뜨리는데, 그녀 앞에 홀연히 소환된 요정! 그 요정은 쭈글쭈글한 할머니도 펑퍼짐한 아줌마도 아닌, 깊은 비밀을 간직한 미청년 카일이었다!
왕자님의 신부가 되어 편하게 살고 싶은 마리. 그녀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요정 카일은 조교를 자처해 일주일간 마리에게 강도 높은 특훈을 시행하는데…….
왕자님을 사로잡기 위한 비밀 특별훈련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데이지 작가가 선사하는 특급 메르헨 1탄, ‘유리구두의 주인’!


“왕자를 유혹하기에 앞서, 당신은 좀 더 자신의 몸에 대해 알 필요가 있어요.”
“내 몸……을요?”
“그래요. 당신 말대로, 아직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마리의 왼손을 잡고서 눈높이까지 들어 올린 카일은 들릴 듯 말 듯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마치 악마의 속삭임처럼 음흉하게 들리는 말이었다.
“그러니 내가 가르쳐줄게요. 하나부터 열까지.”


※ 가하 누벨은 색다른 로맨스를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선보이는, 성인 여성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 nouvelle. (불) n.f. 중편 소설 / 새로운(최신) 뉴스 / (폭로적인) 비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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