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구름 위에서 사흘(무삭제판) 2
도서정보 : 김정숙 / 가하 / 2015년 09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민 씨도 반드시 기억해! 몇 번을 돌아와도 영민 씨한텐 안 가! 아니, 못 가!”
서로 다른 생각을 품은 채 세상과 동떨어진 곳, 구름 위에서 사흘의 꿈같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정채연은 연인 김영민에게 이별을 고한다.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채연도 영민도 마찬가지라 서로를 그리워하며 크게 앓는데…….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오해와 진실, 채연과 영민은 과연 이대로 이별을 맞게 될 것인가?
“그럼 여행은 왜 가자고 했는데? 그런 마음 갖고 어떻게 나한테 널 다 줬느냐고?”
“…….”
“우리만의 결혼을 하자고 한 것도 너였어!”
“헤어지지 않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었어.”
구매가격 : 2,500 원
구름 위에서 사흘(무삭제판)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정숙 / 가하 / 2015년 09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구름 위에서 사흘(무삭제판)’ 1, 2권 합본입니다.
“영민 씨, 내 심장이 얼어버릴 것 같아. 죽을 것처럼 추워. 빨리 와서 나 좀 안아줘.”
스무 살의 봄, 운명의 상대 김영민을 만난 순간 정채연의 모든 것은 그를 중심으로 돌기 시작했다. 운명적인 만남이 선물한 사랑, 그리고 행복한 나날만이 계속될 것 같았던 채연과 영민의 사이에 던져진 판도라의 상자. 그 상자가 열린 날 채연은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영민과의 이별을 결심하고, 영민에게 마지막 여행을 제안한다. 구름 위에서 사흘, 세상과 동떨어진 곳에서의 사흘간 그들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안해서.”
사실대로 얘기해줄 수 없는 게 미안해서. 이별을 위한 여행이란 걸 숨긴 게 미안해서.
“네가 왜 미안해?”
우린 결혼할 수 없으니까.
“네가 떠넘기는 게 아니잖아. 내가 원해서 기꺼이 하겠다는 거지. 늘 말하지만, 내가 무엇을 하든지 넌 절대로 미안해할 필요 없어.”
미안해.
“고맙다는 말도 내가 해. 그러니까 넌 그런 말도 하지 마.”
고마워.
구매가격 : 4,500 원
그 남자의 첫사랑
도서정보 : 로코라떼 / 가하 / 2015년 09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아란, 네가 내 첫사랑이야.”
10년 전의 첫사랑을 다시 만난 날, 에뚜알의 CEO 윤선우는 자신의 첫사랑 그녀 강아란을 한눈에 알아본다. 다시 사랑을 이어가고 싶은 선우와는 달리 아란은 쉽사리 마음을 열어주지 않아 선우는 애가 타고, 선우와 아란은 10년 전 함께했던 밤을 떠올리며 밤을 보내게 되는데…….
“너 그 말 아니?”
“무슨 말?”
“남자는 평생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산다는 말.”
그렇다고 하더라. 남자는 평생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사랑이 떠나도 미련이 계속 남아 있다고.
구매가격 : 1,000 원
야담서생(개정증보판) 1
도서정보 : 전혜진 / 가하 / 2015년 09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래, 그 상 난봉꾼으로 표현된 류 종사관이 나란 말이다. 난봉꾼이라니, 나는 오로지 주상 전하의 안위에만 신경을 쓰는 것조차도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다. 궁녀는커녕 기방조차도 출입을 하지 않는단 말이다.”
장안의 화제가 된 야담 서책의 서생 이설을 찾아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 상 난봉꾼으로 야담 서책에 등장한 류도운 종사관은 이날 이때까지 여인네 손목 한번 잡아보지도 못한 자신을 난봉꾼으로 묘사한 서책의 서생을 찾아내기로 하고 좌판 총각 우막돌과 함께 서생 이설의 추적에 나선다. 한편 얼결에 그의 뒤를 따르게 된 우막돌은 사정에 의해 남장을 한 반가의 규수 박정연으로, 절대로 도운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은밀한 비밀을 감추고 있었는데…….
“내가 누굴 좀 찾아다녀야 하는데, 적적해서 말이다. 혼자 다니려다 생각해보니 네놈한테 받은 선물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뺀질뺀질 말대꾸도 잘하는 놈이 같이 다니면 적적하지도 않고 좋지 않겠느냐?”
“그런 취향이셨습니까?”
“무슨 취향?”
“남이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그런…….”
구매가격 : 3,000 원
야담서생(개정증보판) 2
도서정보 : 전혜진 / 가하 / 2015년 09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넌 이제 다른 그 누구의 것도 될 수 없다. 넌, 내 사람이니까.”
장안의 화제가 된 야담 서책의 서생 이설을 찾는 류도운 종사관과 그의 훌륭한 보좌관 우막돌. 본인들도 차마 알지 못한 사이에 서로를 마음에 담았으나 도운은 막돌이로 분한 반가의 규수 박정연이 여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여 괴로워하고, 정연은 도운에게 차마 밝힐 수 없는 비밀 때문에 그에게 다가갈 수 없는데……. 도운과 정연은 켜켜이 쌓인 오해를 풀고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한 연심을 오롯이 꺼내 보일 수 있을까?
“아무리 소녀가 남장을 했어도 계집은 계집이란 말입니다! 어찌 속내도 모르고…… 꼭 부끄럽게 이리 가타부타 말을 다 해줘야 안단 말입니까요! 나리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대로 그는 그녀를 품에 끌어안았다.
“미안하구나, 알지 못해서…… 내가 미련하고 이기적이라 내 마음만 중했구나. 미안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야담서생(개정증보판)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전혜진 / 가하 / 2015년 09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야담서생(개정증보판)’ 1, 2권 합본입니다.
“그래, 그 상 난봉꾼으로 표현된 류 종사관이 나란 말이다. 난봉꾼이라니, 나는 오로지 주상 전하의 안위에만 신경을 쓰는 것조차도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다. 궁녀는커녕 기방조차도 출입을 하지 않는단 말이다.”
장안의 화제가 된 야담 서책의 서생 이설을 찾아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 상 난봉꾼으로 야담 서책에 등장한 류도운 종사관은 이날 이때까지 여인네 손목 한번 잡아보지도 못한 자신을 난봉꾼으로 묘사한 서책의 서생을 찾아내기로 하고 좌판 총각 우막돌과 함께 서생 이설의 추적에 나선다. 한편 얼결에 그의 뒤를 따르게 된 우막돌은 사정에 의해 남장을 한 반가의 규수 박정연으로, 절대로 도운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은밀한 비밀을 감추고 있었는데…….
“내가 누굴 좀 찾아다녀야 하는데, 적적해서 말이다. 혼자 다니려다 생각해보니 네놈한테 받은 선물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뺀질뺀질 말대꾸도 잘하는 놈이 같이 다니면 적적하지도 않고 좋지 않겠느냐?”
“그런 취향이셨습니까?”
“무슨 취향?”
“남이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그런…….”
구매가격 : 5,400 원
용신의 제물
도서정보 : 비향 / 가하 / 2015년 09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널 단단히 내 마음에 두었나 보다.”
용신의 제물로 간택된 유림, 용신 염을 마주한 순간 고통스럽고 두려웠던 마음은 어느새 그를 은애하는 마음으로 바뀌어가고, 숱한 상처를 받아온 용신 염 역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유림을 깊이 은애하게 된다. 그들만의 세상에서 언제까지나 행복할 것만 같았던 염과 유림은 그들을 갈라놓으려는 세력에 서로를 놓아야 하는 위기에 처하는데…….
“나의 모습을 알려고 하지만 않으면 된다.”
“…….”
“그리고 익숙해져라.”
“내가…… 당신의 여인인 것에……?”
“그래. 이 용신의 여인인 것에.”
구매가격 : 3,500 원
주세요
도서정보 : 러브니 / 가하 / 2015년 09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가 그렇게 싫으면 한번 자고 버려요. 그거 선배 전문이잖아요. 일회용처럼.”
첫눈에 반한 운명의 남자 강은재에게 헌신하는 바보 같은 사랑을 시작한 진유진. 나쁜 남자의 표본 은재는 유진을 노골적으로 귀찮아하고, 유진은 진상이니 스토커니 하는 말을 들어도 은재에게 향하는 마음을 접을 수 없다. 마침내 오랜 외사랑에 지쳐 은재를 놓으려는 순간 유진에게로 다가온 은재, 이 나쁜 남자가 다시금 유진을 황홀하게, 비참하게 만든다. 은재의 사랑을 원하는 유진에게 그는 사랑을 줄 수 있을까?
“벌써 내 마음, 내 몸 다 가져놓고 뭘 달라는 거야? 너야말로 나한테 줘. 네 마음, 네 몸, 모두!”
멎어버린 줄 알았던 심장이 뛴다. 미친 듯이. 그가 그녀의 모든 것을 원하고 있었다. 그녀가 그의 모든 것을 원하는 것처럼.
“네가 없으면 안 되는 걸 알았으니까. 그러니 네가 달라는 대로 다 줄게. 그러니 너도 똑같이 줘.”
“줄게요, 다 줄게요.”
구매가격 : 3,000 원
쎄시봉
도서정보 : 이희정 / 가하 / 2015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요, 연애…… 한번 해볼래요?”
집에서는 변태 폐인 꼴, 밖에서는 완벽한 커리어 우먼을 연출하는 백화점 숍 마스터 이건희의 시야에 들어온 명품관 기획이사 용연경. 건희는 연경을 한번 어떻게 해보고 싶어(?) 내숭과 여우짓을 시전하며 그에게 접근한다. 그런 건희가 재미있어 연경은 본인의 선수기질을 발휘하며 건희의 속을 태우고…….
응큼 여우와 꽃미남 선수가 펼치는 밀당 로맨스. 건희는 자신의 이중성을 숨기고 연경을 제 남자로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나…… 연경 씨 안에 있어요?”
“응, 있어요.”
“내 자리…… 맞아요?”
“응, 건희 씨 자리예요.”
“나, 이런 나라도…… 좋아요?”
“아니요, 사랑해요!”
구매가격 : 3,000 원
티탄의 별 1
도서정보 : 깡다케이 / 가하 에픽 / 2015년 05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널 원하는 이상, 넌 내게서 떠나지 못할 거야.”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준, 짝사랑하는 선배의 검도경기에 응원을 갔다가 돌아오던 도중 갑자기 솟구치는 분수의 물줄기에 휩쓸려 순식간에 다른 세계로 끌려오게 된다.
아푸스 국(國)의 제1황자 반 라슈타르는 이계(異界)에서 온 준이 위기에 처한 아푸스 국을 구할 신탁의 주인공이라 믿고 그녀를 제 곁에 두기로 결심하는데…….
“내가 널 놓지 않을 거라고 했던 말 기억하고 있어?”
“기억하고 있어요.”
“그 말은 네가 날 놓게 하지도 않는단 소리야.”
“그래서 말했잖아요. 그날이 올 때까지 잘 부탁한다고.”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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