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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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열애 2

도서정보 : 하이 / 가하 / 2015년 03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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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용서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이 말만은…… 하고 싶었어. 내 잘못도…… 네 잘못도 아니야.”


자신만만했던 연애 게임에서 서로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영화 콘티 작가 이제니와 영화배우 강민혁. 미국으로 떠난 제니를 찾아 한국에서의 스타 생활을 버리고 할리우드로 오게 된 민혁은 제니가 새롭게 준비하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발탁되고 행복한 연인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부풀지만 민혁을 괴롭히는 과거의 망령은 민혁의 마음을 다시 얼려버리려고 하는데……. 제니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민혁, 민혁을 이해하고 싶은 제니. 두 사람의 아픈 사랑의 결말은?


“증오하면서, 같이 얼굴 맞대고 영화 촬영하자고? 그걸 원해요?”
“그래. 그걸 원해! 내 얼굴 보는 것 힘들겠지만, 우리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지만, 나 같은 건 무시하고, 나 같은 남자 빨리 잊어버리고, 예전의 네 모습으로 돌아가! 당당한 이제니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그전처럼 힘차게 영화 찍으란 말이야!”

구매가격 : 3,000 원

달콤한 열애 합본(전2권)

도서정보 : 하이 / 가하 / 2015년 03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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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달콤한 열애’ 1, 2권 합본입니다.

“연애를 가르쳐준다고 했어요?”


사랑의 환상을 믿는 영화 콘티 작가 이제니와 사랑의 환멸을 믿는 영화배우 강민혁. 제니가 믿는 순수한 사랑을 비웃고 싶은 민혁은 절절한 사랑 한번 해보지 못한 제니가 멜로영화 대본을 쓴다는 것에 코웃음을 치며, 연애를 가르쳐준다는 깜짝 제안을 한다. 영화 홍보를 위해 민혁과 사귀어보기로 한 제니, 제니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고 싶었던 민혁.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사랑 게임의 결과는?


“사랑이 변한다면 그것도 사랑일까? 난 그런 유치한 사랑이 타이밍에 맞는 게임의 결과라고 말하고 싶어.”
“그래서 게임의 승자는 항상 강민혁 씨였나요? 항상 상대보다 덜 사랑해서 연인들을 이기고 상처 준 당신은…… 행복했어요?”

구매가격 : 5,400 원

미몽 합본(전2권)

도서정보 : 류진 / 가하 / 2014년 12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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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미몽’ 1, 2권 합본입니다.

그녀를 붙잡은 웃음은 세상사 무거움 따위는 모르는 아이의 웃음소리처럼 가벼웠다. 사내의 웃음이 다시 공기를 울리자 그녀 주변의 모든 소리가 색을 잃었다.


대율국의 여황제 혜윰. 금빛 눈을 지녔기에 가혹한 운명을 견뎌야만 했다. 후계자를 만들어야만 했던 그녀는 자유로운 흑풍 무위랑에게 강하게 끌리지만, 황제라는 신분 때문에 여자의 모습을 보일 수 없는데…….


당신을 은애한 이 마음…… 여기다 두고 갈게요.
당신이 새겨진 내 기억도 여기다 두고 갈게요.
우린 꿈을 꾼 거예요.
당신은 눈을 감고 꾸는 꿈을,
나는 눈을 뜨고 꾸는 꿈을…….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꿈을 우리 함께 꾼 거예요.

영원히 깨지 못할 꿈을…….
영원히 헤어나지 못할 꿈을…….

구매가격 : 7,200 원

은밀한 스캔들

도서정보 : 남현서 /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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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말이야, 재고 따지는 그런 게 사랑이 아니야. 사랑은…… 축구랑 똑같은 거야.”


슬럼프에 빠진 축구선수 장우석을 집요하게 쫓는 스포츠 기자 한아름. 우석의 이적으로 얼결에 나폴리까지 따라가게 된 아름은 꿈에 그리던 우석과의 인터뷰에 성공하는 행운을 얻는다. 아름다운 나폴리의 밤, 미묘한 분위기에 이끌려 달콤한 키스를 나눈 우석과 아름은 어느새 서로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만 그 사랑이 무르익기도 전에 찾아온 시련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런데 우리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죠? 언제부터 날 여자로 보기 시작한 거예요? 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서……. 나만 보면 눈을 부라리던 사람이라…….”
우석은 눈동자를 반짝이며 대답했다.
“‘아무도 당신을 망가뜨리지 않았어요. 당신 스스로 망가진 거지.’ 당신이 내게 그 말을 던졌던 그때부터.”

구매가격 : 3,500 원

황홀한 유혹

도서정보 : 화연 윤희수 / 가하 / 2015년 03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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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으면 말하라며. 살려준다며.”


밀리언 그룹의 유일한 상속녀라는 화려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짙은 허무에 찌들어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던 여자, 이예린. 허무의 밤의 끝, 사막 한가운데에 홀로 남겨졌던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구세주, 강이준. 그의 온기에 처음으로 살고 싶다고 생각한 그녀는 이준에게 명령하듯 처절하게 부탁한다. 나를 잡아, 나를 살려줘.


“내게 올 수 있을 만큼만 줄게.”
“뭘?”
“숨 쉴 틈.”

구매가격 : 1,500 원

슬링 미

도서정보 : 리밀 / 가하 / 2015년 03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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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뿐이야. 너만 좋아.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죽을 때까지 너만 볼 거야. 약속하지.”


Sling Me. 자신을 버리라는 여자, 유혜원.
- 걸림돌 되기 싫어. 적당히 놀고 버려줘요. 괜찮아요.

Don't Sling Me. 자신을 밀어내지 말라는 남자, 지은후.
- 갖고 싶다고 생각했던 여자, 네가 유일해. 미안한데 못 버려줘.


“적당히 놀고 버려줘요. 괜찮아요.”
“버려……?”
“네.”
“버리라고, 너를……?”
끝을 모르고 자라나는 마음 때문에 안 그래도 힘든데 그걸 몰라주니 아주 돌아버릴 지경이다.
“미안한데 못 버려줘. 적당히 데리고 놀 거였으면 시작도 안 했어. 그 정도였으면 내가, 널 건드리지도 않았을 거다. 믿어.”

구매가격 : 3,500 원

환상의 콤비

도서정보 : 하이 / 가하 / 2015년 03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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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불감증 정윤아가 첫사랑을 하게 되다니! 넌 믿어지니?”


순진한 연애 초짜, 연애 불감증 정윤아가 가장 순수했던 사랑을 배신당한 후 바람둥이가 된 강우빈을 만난다. 남자에 대한 경계심으로 똘똘 뭉친 윤아에게 색다른 매력을 느낀 우빈은 피하기만 하려는 윤아의 손을 이끌어 환상적인 댄스 실력을 뽐내고, 두 사람은 얼결에 환상의 콤비로 불리게 되는데! 절대로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윤아와 우빈. 그들은 과연 명성만큼 진정한 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아마 필요하게 될걸? 무얼 걱정하는지 알겠어! 댁이란 여자 파악하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거든. 지금껏 그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겠지. 언제까지 그렇게 살 건데? 연애는 노라고? 인생에 연애만큼 신선한 충격이 어디 있어? 잘 생각해봐! 하지만 그래도 싫다고 한다면 다른 방법이 있어. 아무래도 동창 친구들하고 같이 만나는 자리인 만큼 아무하고나 갈 수는 없잖겠어? 예를 들어 친구들 앞에서 자랑하고 싶어질 거란 말이지! 그러기 위해서 기왕이면 괜찮은 남자를 사귀어야지. 안 그래?”
“어디 알고 있는 괜찮은 남자가 있다는 말인가요?”
“분명 나이가 더 들어 꼬부랑 할머니가 되면 왜 지금 연애 한번 해보지 않았을까, 후회하게 될걸? 그때도 지금처럼 친구들에게 현실적인 댁의 이면만 보여줄 거야? 끔찍하지? 안 그래? 그러니까 도와주겠다는 거야. 좋은 남자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날 적절하게 이용해보란 말이야.”

구매가격 : 3,500 원

서툴러도 괜찮아

도서정보 : 지율 / 가하 / 2015년 05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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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데리러 갈게. 나 때문이라면 널 데려오는 것도 내가 할게. 그러니까 넌 그냥 가만히 있어. 아무 걱정도 하지 말고 그냥 기다려줘. 그리고 따라와줘.”


갑자기 자신을 버리고 간 그놈이 8년 만에 돌아왔다. 화가 강재인 앞에 다시 나타난 어릴 때부터의 첫사랑 백승현. 재인은 욕을 퍼붓고 밀어내도 곁에서 맴돌며 자신의 마음을 헤집는 그가 짜증스럽지만, 승현은 차마 그녀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채 모든 망설임을 떨치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백승현은 강재인 거야.”
재인이 눈을 크게 떴다.
“그리고 강재인은 나, 백승현의 것이었어.”
“미쳤구나, 너.”
뒤로 물러선 그녀가 넌덜머리가 난다는 듯 머리를 흔들었다.
“찾으러 왔어. 내 자리, 내 것을.”
승현은 그제야 웃었다. 돌아왔다. 내 자리로.

구매가격 : 3,500 원

지워지지 않는 남자

도서정보 : 로코라떼 / 가하 / 2015년 05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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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하고 헤어진 이후, 처음으로 알았어. 세상이 두렵다는 걸.”


굴지의 대기업 동성그룹 회장을 할아버지로 둔 제벌 3세 현지섭과의 사랑을 집안의 반대 때문에 포기한 지 이미 3년. 파견 요리사로 찾아간 섬에서 윤서은의 눈앞에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은 줄 알았던 지섭이 나타난다. 애써 지섭을 거부하면서도 3년 전 그때와 변함없이 설레는 마음에 서은은 당황하는데…….


“주도면밀하네. 어쨌든 그 모든 게 날 여기에 묶어두기 위해서잖아. 그렇지?”
“그런 셈이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윤서은이 내 옆에 있을 이유가 없으니까.”
“내가 그럴 만한 가치가 있어?”
도발적으로 묻는 서은의 질문에 지섭은 포근한 미소로 답을 했다.
“충분히 있어.”

구매가격 : 1,000 원

갈망(개정판) 1

도서정보 : 이인선 / 가하 / 2015년 05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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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 오빠 옆에 앉아도 돼요?”
“기다려. 널 동생으로 둘 생각 없어.”


세상의 잣대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래서 더욱 간절히 세상에서 단 하나, 이 남자만을 원했다. 그를 가질 수만 있다면 지옥 불에 던져진다 해도 상관없었다.
지독하게 사랑했기에 그의 미래를 위해 돌아선 지 6년. 야속한 심장이, 그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지금 여기서 너에게 키스를 하면 어떻게 될까? 한번 경계를 허물면 다음은 쉬운 법이야.”
“오빠…….”
준혁이 성한 다리의 무릎을 세워 입술을 내렸다.
“앗, 그만! 오빠 누가 보면 어떡해요? 그만해요!”
“보는 이가 없으면 이 이상도 가능한가?”
“오빠?”
“네가 나를 깨워버렸어. 어떻게 책임질 거지?”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