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쓸어내리다(무삭제판)
도서정보 : 박윤애 / 가하 / 2015년 03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래서 쓸어내려주고 싶었나 봐요. 깊은 곳까지.”
한순간에 길바닥에 나앉게 된 한수아.
제가 살던 집에 들어오는 하준의 배려로 인해 일시적으로나마 동거를 허락받는다.
평범한 회사원 한수아와 술집의 오너 서하준. 너무나도 다르지만 가슴속 상처는 같은 두 사람의, 서로의 상처를 쓸어내려주는 사랑이야기.
“미안해요. 내가 주제넘었어요.”
“수아 씨…….”
“사과하고 싶었어요. 하준 씨도 말하기 싫은 부분이 있을 텐데, 내가…….”
“들키고 싶지 않았던 거예요, 내 치부를.”
“…….”
“나도 알아요, 수아 씨가 나와 참 많이 닮은 거.”
“…….”
“그래서 쓸어내려주고 싶었나 봐요. 깊은 곳까지.”
구매가격 : 2,000 원
달콤한 가정부(무삭제판)
도서정보 : 고여운 / 가하 / 2015년 03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럼, 앞으로 생각하는 게 좋을 거야. 네 꿈과 나와의 미래를. 난 매일 생각하고 있으니까.”
구매가격 : 2,500 원
티쉬포네(무삭제판)
도서정보 : 이기옥 / 가하 / 2015년 03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뭐 하는 거냐고? 벌건 대낮에 여대생 납치행각을 벌이는 중이야. 범인은 여대생이 발목을 삔 것 같아 납치해 치료할 예정이야. 인질은 가만히 있지?”
새엄마라는 이유로 이복언니들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다 죽음을 맞이한 엄마를 지켜본 지윤은 이복언니들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간다. 태산그룹의 후계자 허민후는 그녀의 복수의 수단으로 이용하기엔 안성맞춤인 상대. 그러나 곧 자신과 비슷한 상처가 있는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 지윤은 어느새 그를 깊이 사랑하게 되는데…….
“내 얼굴이 잘생겨서 보는 거면 괜찮지만 뭔가 다른 말을 하려고 보는 거면 하지 마.”
“그 병에는 약도 없다고 하더니 진짠가 봐요. 나는 댁 여자친구가 아니라…….”
“장담하지 마.”
“지금 그게 무슨…….”
“장담하지 말라고 말했어. 늘 세상이 네 마음대로 되지는 않을 거야.”
구매가격 : 3,500 원
야누스
도서정보 : 이상원 / 가하 / 2015년 04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해. 태어날 땐 각자였지만 죽을 땐 함께야!”
최고의 직장, 좋아하는 일, 그리고 머지않아 사랑하는 이와 평생을 함께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의사 지니 유. 하지만 장밋빛 미래를 의심치 않던 그녀 앞에 카지노 제왕의 아들, 밀러 웨인이 나타나면서 평화로운 일상이 깨진다!
뜨거운 애정공세를 퍼부으며 저돌적으로 부딪쳐 오는 밀러. 지니는 그의 이중적인 모습에 혼란을 겪는다. 밀러를 계속 사랑할 자신이 없었던 지니는 마침내 그를 떠나려 하지만, 광기에 사로잡힌 밀러는 위험한 게임을 시작하는데…….
“당신이 날 사랑한다고 했거든. 난 믿어. 당장은 배신감은 들겠지만 그래도 날 버리지 않을 거라는 거. 만약 이제 와서 당신이 날 버린다면…….”
천천히 지니의 턱에서 손을 뗀 밀러가 과장되게 한숨을 쉬었다.
그가 지니의 어깨에 턱을 괴며 자조적으로 웃었다.
“완전히 무너지겠지.”
지니는 대답할 수 없었다. 고개를 떨구며 뚝뚝 떨어지기 시작한 눈물만 응시했다. 그녀가 흘리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틀렸다. 눈물은 그녀와 밀러, 두 사람의 것이었다.
밀러가 그녀의 양 뺨을 손으로 감싸며 들었다.
“사랑해.”
가슴을 흔드는 간절한 음성.
“사랑해. 용서해줘.”
구매가격 : 3,500 원
남자의 온도 1
도서정보 : 전혜진 / 가하 / 2015년 04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하고 자고 싶은 거라면 그냥 그렇다고 말해요.”
뜨거웠던 제주도의 그 밤. 하지만 해수는 하룻밤의 일탈로 그 밤을 잊어버리려 했다. 엉겁결에 나간 선자리에서 그 남자 서준을 다시 재회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시작된 해수와 서준의 비밀스러운 관계. 하지만 사랑을 믿지 않는 해수에게 서준은 너무나 위험한 남자인데…….
“뭘 인정하라는 거야?”
“그저 하룻밤으로 끝날 사이가 아니라는걸.”
“장서준 씨. 내가 당신과 즐거운 밤을 보낸 건 사실이지만 그 이상을 바랄 정도는 아니거든. 너무 자만이 지나친 거 아니야?”
“그래?”
짧은 그의 목소리는 위험하리만치 낮았다.
“뭐 하는 거야?”
“당신 말이 맞는지 확인하는 거지.”
그는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이미 그녀의 몸 어느 곳이 가장 예민한지, 어떻게 애무하면 그녀가 갈망하듯 몸을 떠는지 충분히 알고 있었다.
“당신 몸은 다른 걸 말하는 것 같은데.”
그가 허스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구매가격 : 2,200 원
목지국 막내공주專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신순옥(연두) / 가하 / 2014년 12월 0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목지국 막내공주傳’ 1, 2권 합본입니다.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은 일곱 번째 공주 바리데기. 천신만고 끝에 부모를 만나지만 이제 그녀는 영약을 찾아 저승길에 올라야 하는데……. 바리데기 설화 속 바리데기 공주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집니다!
아가, 내 아가.
세상에 나오자마자 버려진, 버리데기 내 아가.
함에 넣어져 바다에 버려진, 바리데기 내 아가.
어미도 너를 따라 바다에 몸을 던지고 싶지만,
너의 여섯 언니들이 너무 어리디어리구나.
어미 없는 이 궁에서 여섯 공주가 겪을 설움을 생각하니,
차마 너를 따라갈 수가 없구나.
구매가격 : 6,300 원
풍등風燈 1
도서정보 : 김경미 / 가하 / 2015년 03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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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시오. 앞날에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그대 곁에는 내가 항상 함께 있을 거요. 세상의 그 무엇도 당신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내가 보호하고 지킬 것이니 불안해하지 마오.”
복숭아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는 도호장(桃湖莊)에서 10년째 은둔생활 중인 검우와 유하. 그림 같은 곳에서 한 쌍의 비익조처럼 서로를 단단하게 붙잡고 있는 부부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찾아온다. 본가의 대회합에 형주로 참석하라는 전갈을 받은 검우는 가주 자리에 미련이 없다며 거절하지만, 유하는 오래전 등선하신 스승이 꿈속에서 나타나 서둘러야 한다며 세상이 핏빛에 물든 예지몽을 꾸게 된다. 그리고 둘은 이를 하늘의 뜻이라 여기며 길고 긴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나를 믿지 못하는 것이오?”
“소첩이 어찌 가군을 믿지 못하겠습니까. 그저……. 소첩에게 약속해주시어요.”
“무엇을 말이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가군의 안위를 돌보시겠다고 약조해주시어요. 소첩을 위해서라도 항시 몸을 살피겠노라 약조하시어요.”
구매가격 : 3,000 원
풍등風燈 2
도서정보 : 김경미 / 가하 / 2015년 03월 0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첩은 믿고 있었는걸요. 반드시 소첩을 찾아오시리라, 믿었습니다. 가군은 절대로 소첩을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리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 믿음이 절 버티게 했습니다.”
복숭아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는 도호장(桃湖莊)에서 10년째 은둔생활 중인 검우와 유하. 그림 같은 곳에서 한 쌍의 비익조처럼 서로를 단단하게 붙잡고 있는 부부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찾아온다. 본가의 대회합에 형주로 참석하라는 전갈을 받은 검우는 가주 자리에 미련이 없다며 거절하지만, 유하는 오래전 등선하신 스승이 꿈속에서 나타나 서둘러야 한다며 세상이 핏빛에 물든 예지몽을 꾸게 된다. 그리고 둘은 이를 하늘의 뜻이라 여기며 길고 긴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두려웠소. 그대를 무사히 구하지 못하면 어쩌나, 무서웠소.”
“소첩은 믿고 있었는걸요. 반드시 소첩을 찾아오시리라, 믿었습니다.
가군은 절대로 소첩을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리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 믿음이 절 버티게 했습니다.
소첩의 믿음대로 우랑은 포기하시지 않고 절 찾아내지 않으셨습니까?”
“내가 어찌 그대를 포기할 수 있겠소? 어디에 있든 반드시 찾아내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오.”
구매가격 : 3,000 원
풍등風燈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경미 / 가하 / 2015년 03월 0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풍등風燈’ 1, 2권 합본입니다.
“걱정하지 마시오. 앞날에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그대 곁에는 내가 항상 함께 있을 거요. 세상의 그 무엇도 당신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내가 보호하고 지킬 것이니 불안해하지 마오.”
복숭아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는 도호장(桃湖莊)에서 10년째 은둔생활 중인 검우와 유하. 그림 같은 곳에서 한 쌍의 비익조처럼 서로를 단단하게 붙잡고 있는 부부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찾아온다. 본가의 대회합에 형주로 참석하라는 전갈을 받은 검우는 가주 자리에 미련이 없다며 거절하지만, 유하는 오래전 등선하신 스승이 꿈속에서 나타나 서둘러야 한다며 세상이 핏빛에 물든 예지몽을 꾸게 된다. 그리고 둘은 이를 하늘의 뜻이라 여기며 길고 긴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나를 믿지 못하는 것이오?”
“소첩이 어찌 가군을 믿지 못하겠습니까. 그저……. 소첩에게 약속해주시어요.”
“무엇을 말이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가군의 안위를 돌보시겠다고 약조해주시어요. 소첩을 위해서라도 항시 몸을 살피겠노라 약조하시어요.”
구매가격 : 5,400 원
검은 천사
도서정보 : 이리 / 가하 / 2015년 03월 1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 지금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이사님이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다고요?”
복수를 위해 이원에이스 후계자인 이환에게 접근한 유민. 지나치게 매력적인 유민을 경계하면서도 그녀에게 사로잡힌 이환은 결혼을 결심하지만, 유민은 결혼식 전날 사라지고 말았다.
2년 후 그녀를 찾아낸 이환은 유민에게 차가운 미소를 짓는데…….
“이환 씨, 제발……. 이러지 말아요.”
그녀는 두 손으로 치부를 가리려 애쓰며 울부짖었다.
“아니면, 나를 적실 정도로 젖어 있던 네 몸도 거짓이었나? 그것까지도?”
“아, 아니에요! 아니야. 그건 아니에요. 절대로 아냐.”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져, 그의 얼굴이 흐릿하게 보였다. 목이 따끔거리고 가슴이 통증으로 화끈거렸다.
“그럼, 내가 여기서 널 가지면 안 되는 이유를 대봐.”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