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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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다

도서정보 : 현진서 / 가하 / 2015년 01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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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주세요. 제가 어디든 가지 않도록 선생님의 심장을 주세요!”


작곡가 지망생 우서라. 대학 시절부터 사귀던 윤우가 인기가수가 되자 헌신짝처럼 버림을 받고 그에게 복수하고자 인기 작곡가가 되리라 결심을 한다. 그리고 찾아간 탑가수 제조기 까칠 대마왕 한서진. 그는 계속된 거절 속에서도 꿋꿋이 매달리는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고 못 이기는 척 그녀를 받아준다.
어느 날 서진이 감기를 앓던 중 둘은 육체관계를 갖게 되고, 끌림만으로 시작한 관계 속에서 사랑의 감정이 흐르기 시작하는데…….


“억지로는 안 해. 못하겠으면 지금 도망쳐.”
미친 것 같다. 아니, 미쳐버렸다. 서라의 대한 욕정이 걷잡을 수 없다는 것에 서진은 미쳤다는 것을 실감했다.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데도 그녀가 정말로 도망칠까 봐 조바심이 났다. 이 공간을 벗어나버릴까 초조하다.
“도망 안 가요.”
감기가 옮아버렸다. 조금 전 그의 진한 키스에 바이러스가 빠르게 침투해 모든 감각을 지배해버렸다. 이성마저도 병들어버린 느낌이었지만 서라는 타는 듯한 서진의 눈을 똑바로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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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썸

도서정보 : 현진서 / 가하 / 2015년 0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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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피자. 이제는 매 순간순간 함께 꽃을 피워보고 싶어. 강재신이 차해영에게 꽃을 피우고 싶다!”


스포츠용품 회사 사장 강재신. 시장조사를 위해 나선 산행에서 산행 도우미 알바 중인 해영을 만나고 그녀의 얼굴에 핀 웃음꽃에 그는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얼마 후 연회장에서 플로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해영을 다시 만나게 되고 그 둘은 알 수 없는 끌림으로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그리고 시작된 동거생활. 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암 투병 중인 동생의 수술비가 급했던 해영은 재신이 ‘로체’ 회사 사장임을 안 이모의 계략에 넘어가 어쩔 수 없이 재신을 배신하게 되는데…….


“그거 알아?”
“뭘요?”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성격이 아닌데 차해영이라는 여자가 내뱉는 말들은 참 듣기 좋다는 거.”
꽃향기가 진해졌다.
“붉어졌어.”
발그레한 해영의 얼굴을 쳐다보던 재신이 몸을 숙여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네 얼굴보다 더 붉은 곳으로 들어가고 싶다!”

구매가격 : 3,500 원

꼭 안아주겠니 1

도서정보 : 정情 / 가하 / 2015년 02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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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릴래요? 아니면…… 다시 당신의 입술을 훔칠 건데.”


냉정하고 차디찬 남자 장도균. 철저히 계산으로 시작된 정략결혼이었지만, 그저 얌전하고 참한 줄로만 알았던 하진에게는 차가운 그를 뜨겁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재계에 참한 며느릿감이라 소문난 이하진. 사랑하는 이가 있어 거부한 언니 대신 정략결혼을 결정했다. 사랑도, 기대도 없이 시작한 결혼이지만 어느 순간 그에게로 마음이 향하는데…….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는 모양이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하고는 싫어.’
“이거 실망스러운데?”
“말은…… 놓지 말아주세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친밀하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까요.”
“키스를 나눈 사이면 친밀한 거 아닌가?”
“사고였어요.”
“사고라…… 아직 덜 자랐군.”
이 여자, 꽤 흥미롭다. 더군다나 하진의 입술에서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꼭 안아주겠니 2

도서정보 : 정情 / 가하 / 2015년 02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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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떠나지 마. 누가 뭐라든지. 당신이 원해서 곁에 머무는 거야. 내 강요 때문이 아니라.”


냉정하고 차디찬 남자 장도균. 철저히 계산으로 시작된 정략결혼이었지만, 그저 얌전하고 참한 줄로만 알았던 하진에게는 차가운 그를 뜨겁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재계에 참한 며느릿감이라 소문난 이하진. 사랑하는 이가 있어 거부한 언니 대신 정략결혼을 결정했다. 사랑도, 기대도 없이 시작한 결혼이지만 어느 순간 그에게로 마음이 향하는데…….


“장도균이 누구야!”
“내…… 남편.”
“그래, 이하진! 똑똑하게 잘 말했어. 난 네 남편이야. 그리고 넌…… 내 여자다.”
그는 하진의 입 안에 있던 손가락을 빼내 그녀의 타액이 묻은 부분을 혀를 내밀어 핥았다.
“봐, 이렇게 널 샅샅이 핥을 거야. 와작와작 깨물어 삼켜버리겠어.”
“날…… 가져요.”
“물론이야. 완전히…… 가질 거야.”

구매가격 : 3,500 원

꼭 안아주겠니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정情 / 가하 / 2015년 02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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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꼭 안아주겠니 ’ 1, 2권 합본입니다.

“뺨…… 때릴래요? 아니면…… 다시 당신의 입술을 훔칠 건데.”


냉정하고 차디찬 남자 장도균. 철저히 계산으로 시작된 정략결혼이었지만, 그저 얌전하고 참한 줄로만 알았던 하진에게는 차가운 그를 뜨겁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재계에 참한 며느릿감이라 소문난 이하진. 사랑하는 이가 있어 거부한 언니 대신 정략결혼을 결정했다. 사랑도, 기대도 없이 시작한 결혼이지만 어느 순간 그에게로 마음이 향하는데…….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는 모양이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하고는 싫어.’
“이거 실망스러운데?”
“말은…… 놓지 말아주세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친밀하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까요.”
“키스를 나눈 사이면 친밀한 거 아닌가?”
“사고였어요.”
“사고라…… 아직 덜 자랐군.”
이 여자, 꽤 흥미롭다. 더군다나 하진의 입술에서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구매가격 : 6,300 원

키스해 주겠니 1

도서정보 : 정情 / 가하 / 2015년 02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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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우면 내가 덥히면 돼요. 그리고 체질적으로 뜨겁고 끈적끈적한 남자, 취향 아니에요. 내가 좋다는데, 그 사람 하나면 된다는데 그걸 못 봐주세요?”


사랑 하나만 생각했다. 사랑 하나 지키자고 가족을 실망시켰고 하나뿐인 동생에게 제 짐을 떠넘겼다. 이기적인 제 사랑 하나 지키자고. 이하정은 이제 그 사랑을 버리고 싶다, 미련 없이.
사랑 따위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거침없이 다가온 그녀에게 무너지고 말았지만, 무거운 현실 앞에 도망쳐버린 황재준은 이제 다시 그 사랑을 찾고 싶다, 목숨 걸고.


“다 가지고 싶어. 당신이 주는 건 뭐든지.”
“그게 아픔이라도?”
“기꺼이.”
“넌, 용감한 여자야. 나보다 더!”
“그……걸 지금 알았어요? 당신보다, 내가…… 늘 더 사랑하니까.”
하정이 그를 품었다. 삼켜버렸다. 불덩어리가 되어 그녀의 몸에 스며든 그의 남성이 폭주를 한 것은 얼마 뒤였다.

구매가격 : 3,500 원

키스해 주겠니 2

도서정보 : 정情 / 가하 / 2015년 02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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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욕으로 대하고 싶지 않아. 날 사랑하는 마음을 잃었다는 널 함부로 안아버렸으면 좋겠어?”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이젠.”


사랑 하나만 생각했다. 사랑 하나 지키자고 가족을 실망시켰고 하나뿐인 동생에게 제 짐을 떠넘겼다. 이기적인 제 사랑 하나 지키자고. 이하정은 이제 그 사랑을 버리고 싶다, 미련 없이.
사랑 따위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거침없이 다가온 그녀에게 무너지고 말았지만, 무거운 현실 앞에 도망쳐버린 황재준은 이제 다시 그 사랑을 찾고 싶다, 목숨 걸고.


“그래도 날…… 사랑하지?”
“……너무 당연한 말이잖아요.”
“지긋지긋한 집구석의 더러운 꼴을 모두 봤는데 넌 내가 정말 좋아? 나도 내가 싫은데, 어떻게 좋을 수 있니. 그래서 미치겠어. 난 널 놓고 싶지 않은데 자꾸 놓으라고 하는 것 같아서.”
그의 아픔은 이제 제 아픔이 되었다. 그와 함께 있는 것 외에 뭘 더 바랄까?
“안 간다고 약속해. 오늘은 욕심껏 안을 거다. 사정해도 안 놔줄 거야.”

구매가격 : 3,500 원

키스해 주겠니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정情 / 가하 / 2015년 02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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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키스해 주겠니’ 1, 2권 합본입니다.

“차가우면 내가 덥히면 돼요. 그리고 체질적으로 뜨겁고 끈적끈적한 남자, 취향 아니에요. 내가 좋다는데, 그 사람 하나면 된다는데 그걸 못 봐주세요?”


사랑 하나만 생각했다. 사랑 하나 지키자고 가족을 실망시켰고 하나뿐인 동생에게 제 짐을 떠넘겼다. 이기적인 제 사랑 하나 지키자고. 이하정은 이제 그 사랑을 버리고 싶다, 미련 없이.
사랑 따위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거침없이 다가온 그녀에게 무너지고 말았지만, 무거운 현실 앞에 도망쳐버린 황재준은 이제 다시 그 사랑을 찾고 싶다, 목숨 걸고.


“다 가지고 싶어. 당신이 주는 건 뭐든지.”
“그게 아픔이라도?”
“기꺼이.”
“넌, 용감한 여자야. 나보다 더!”
“그……걸 지금 알았어요? 당신보다, 내가…… 늘 더 사랑하니까.”
하정이 그를 품었다. 삼켜버렸다. 불덩어리가 되어 그녀의 몸에 스며든 그의 남성이 폭주를 한 것은 얼마 뒤였다.

구매가격 : 6,300 원

디케의 심장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정情 / 가하 / 2015년 02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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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디케의 심장’ 1, 2권 합본입니다.

“넌 날 판사로 보는데, 난 네가 판사로 안 보여. 그냥 여자야. 분명 네 입장에서 본다면 서운할 수 있는 말이라는 것도 아는데, 난 그래. 늘 그랬던 것 같다, 주서현.”


올바른 법조인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온 서현. 하지만 태현을 만난 순간 그녀는 사랑에 빠진다. 8년간의 짝사랑 이후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그들은 서서히 감정을 쌓아가기 시작하지만, 대법원장의 고명딸 서현과 혼자의 힘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온 태현, 그 사랑이 순탄하지만은 않은데…….


“삐쳤어요?”
“아니.”
“그럼 왜 그런 표정인데요?”
“넌 날 판사로 보는데, 난 네가 판사로 안 보여. 그냥 여자야. 분명 네 입장에서 본다면 서운할 수 있는 말이라는 것도 아는데, 난 그래. 늘 그랬던 것 같다, 주서현.”
또다. 이렇게 허기진 눈을 하고 그가 바라볼 때가 종종 있다. 이런 얼굴을 마주할 때면 이유 모를 애잔한 기분이 든다.

구매가격 : 6,300 원

하이라이트

도서정보 : 김선민 / 가하 / 2015년 02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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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정재희란 사람을 미친 듯이 사랑하게 되었나요?”
“오빠가 진행하시는 라디오 방송에서 이상한 야한 농담하실 때부터요.”


가진 무기라고는 씩씩함이 전부인 스물두 살의 김다정. 바리스타 보조로 낮을 보내고, 연극배우로 밤을 달리는 다정의 꿈은 자신의 작품에 영화음악감독 정재희가 음악감독을 해주는 것. 그 꿈을 위해 한 발 두 발 열심히 내딛던 어느 날, 꿈에서도 바라던 정재희와의 만남이 현실로 이뤄지는데…….


“우리, 너무 아슬아슬한 것 같지 않아요?”
“모른 척해.”
“난 심장이 터질 것 같은데, 오빤 아무렇지도 않은가 봐.”
그럴 리가. 미칠 것같이 뛰는 건 오히려 그의 심장이다.
“아팠어요. 너무 아프게 해서…… 미워하고 싶었어요. 근데 자꾸 보고 싶잖아. 투정 부리거나 보채지 않을 테니까, 거기 그대로 있어줘요. 더는…… 욕심 안 부릴게요.”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