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환장 도령 1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여자라고 입 밖에만 꺼내봐라. 그때는 너 죽고 나 죽고, 아주 우리 다 죽는 거야.”
장원급제했으나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은 오라비 대신 오라비 행세를 하고 궁에 들어간 환희연. 아니, 환장! 과거 급제자들을 위한 축하연에서 술을 한 잔 마시고 일어났는데 세상에…… 여긴 어디? 저 남정네는 누구?? 설마 내가 세자와 합방을?
“뭘 그리 생각하누, 부끄러우냐. 태어나긴 사내로 태어났지만 마음은 여인이라 여기는 것이?”
예. 그 한 마디만 하면 저놈은 제 손아귀 안에 들어오는 건데, 뭘 저리 꾸물꾸물, 참 속 터진다. 현은 얼마 없는 인내심이 달랑달랑하는 걸 느낀다. 아, 윽박지르고 싶다. 말해라, 이놈!
“나를 오라버니라 불러도 좋다. 물론 너랑 나, 둘만 있을 때만.”
“…….”
“못 믿겠어? 내가 세자이니라. 난 한 입으로 두 말 안 하느니. 세자의 말을 못 믿으면…….”
“나는 여인이 아니라고!”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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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 도령 2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때는 네가 사내인 줄 알았지. 하지만 여인이면 말이 달라져. 모르느냐? 손만 스쳐도 혼인이다. 그러니 너는 나하고 혼인해야 한다. 내가 책임을 지마.”
장원급제했으나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은 오라비 대신 오라비 행세를 하고 궁에 들어간 환희연. 아니, 환장! 과거 급제자들을 위한 축하연에서 술을 한 잔 마시고 일어났는데 세상에…… 여긴 어디? 저 남정네는 누구? 설마 내가 세자와 합방을?
“뭘 그리 생각하누, 부끄러우냐. 태어나긴 사내로 태어났지만 마음은 여인이라 여기는 것이?”
예. 그 한 마디만 하면 저놈은 제 손아귀 안에 들어오는 건데, 뭘 저리 꾸물꾸물, 참 속 터진다. 현은 얼마 없는 인내심이 달랑달랑하는 걸 느낀다. 아, 윽박지르고 싶다. 말해라, 이놈!
“나를 오라버니라 불러도 좋다. 물론 너랑 나, 둘만 있을 때만.”
“…….”
“못 믿겠어? 내가 세자이니라. 난 한 입으로 두 말 안 하느니. 세자의 말을 못 믿으면…….”
“나는 여인이 아니라고!”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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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의 인형
도서정보 : 다와 / 가하 / 2015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의 로즈…… 나의 마리오네트. 내가 만든 최고의 걸작품……. 나하고만 말할 수 있어, 로즈는. 또 나만, 나만이 로즈를 볼 수 있어. 누구와도 말을 섞어선 안 돼.”
집착적으로 사랑했던 아내가 죽었다. 그녀를 잊지 못해 그녀와 닮은 인형을 만든 시온 백작. 그리고 그의 간절함을 지켜보며 주인을 사랑하게 된 인형 ‘로즈’는 사람이 되어 시온의 곁을 지킨다. 그 이후 로즈를 향한 시온의 사랑과 집착은 극에 달할 만큼 점점 거세지고, 어느 순간 로즈는 답답함을 느껴 그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데…….
“토, 톰이 보고 있어! 시온, 그만!”
“보여줘 로즈. 내 자극에 미쳐 날뛰는 네 모습을……!”
“아앗, 싫어……!”
“거부하지 마. 느껴! 오직 나만이 줄 수 있는 이 쾌락을, 이 짜릿한 느낌을!”
“싫어, 보지 마! 톰!”
“안 되지, 톰은 지금 깨닫고 있는 중이라고. 로즈는 오직 내 것이라는 걸! 잘 봐! 흣, 네 녀석 따위가 절대 채워주지 못할 쾌락을 즐기는 로즈를!”
구매가격 : 2,000 원
붉은 족쇄
도서정보 : 다와 / 가하 / 2015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제부터 넌 나만의 나비야. 그러니 이제는 반짝반짝 날개를 빛내며 내 주변을 날아야 해.”
악마 같은 아버지, 악몽 같은 시간에게서 도망치던 그 밤, 진이라는 남자의 거미줄에 걸려든 가련한 나비. 자신이 조금 더 성숙했었다면 그때 그의 손을 잡지 않았을까?
“날 두려워하는 네 눈빛을 좋아해. 그러니 계속 날 두려워해.”
나비에게 치명적인 독이었다. 두려운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피임. 그건 나에게서 아이를 원치 않기 때문인 거죠?”
“딱히 누구에게서도 원하지 않아. 어떤 여자에게서도 나의 2세는 태어나지 않을 거야. 섹스는 나에게 원초적인 쾌락에 불과해.”
“나는 언제까지 당신의 곁에 있어야 하나요? 당신이 내게 싫증이 나는 날, 그날을 준비해야 하니까요.
“어쩌지? 난 아직 네가 싫증이 나지 않았는데.”
진은 자신의 정복자였다. 거부할 수 없는 절대 강자였고, 밀어낼 수 없는 유혹적인 악마였다.
구매가격 : 2,000 원
천일야화 박하나 편 1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하께서는 하룻밤 여인을 품으시고 그 밤으로 여인을 죽이십니다.”
“내가 왕비가 아니고 일회용이란 말이야?”
대한민국, 서울에 살고 있는 여대생 박하나. 슈퍼에 심부름 다녀오는 길에 자판기 문을 열었다가 그대로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 그곳에서 폭군으로 명성이 자자한 임금인 환을 만나지만, 그는 폭군 중의 폭군! 결국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남장을 하고 ‘하나’가 아닌 임금의 종 ‘멍구’로 살아가게 되는데…….
건방진 종 멍구와 폭군 임금 환의 유쾌통쾌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
“이 미친놈이 말도 없이 남의 입술을! 이게 얼마나 귀한 입술인지 알고나 한 거야! 내 순결. 내 순겨얼! 어쩔 거야, 이 도둑놈의 씌끼! 한다고 말은 하고 해야지 아, 심장 벌렁거려. 후아!”
“혹시…… 정신이 이상한 것이냐? 옷을 벗기겠다. 얌전히 있어라. 안 그러면 다친다. 알아듣겠느냐?”
참 친절도 하시다. 벌써 미친년으로 정의하고 상세히 가르치시는 것 봐라. 아주 여자에 환장한 놈. 색마.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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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박하나 편 2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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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혀가 얽혀들고 말았다. 이게 아닌데…… 이러면 안 되는데…… 저를 지금 사내로 알면서 이러는 건 뭐지?
대한민국, 서울에 살고 있는 여대생 박하나. 슈퍼에 심부름 다녀오는 길에 자판기를 문을 열었다가 그대로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 그곳에서 폭군으로 명성이 자자한 임금인 환을 만나지만, 그는 폭군 중의 폭군! 결국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남장을 하고 ‘하나’가 아닌 임금의 종 ‘멍구’로 살아가게 되는데…….
건방진 종 멍구와 폭군 임금 환의 유쾌통쾌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
“마음의 준비가 됐느냐.”
“예?”
아직도 그 소린가. 제법 달달한 입맞춤이었는데 지금 죽고 싶은 마음이 들까. 하긴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여전한 걸 봐선 역시 키스는 아무 의미 없는 거였다. 환의 말대로 죽기 전이니까 아무나 하고 그냥 해본 거다. 총각귀신으로 떠돌까 봐 영혼이.
“저기, 저는 안 죽으면 안 돼요? 혼자, 혼자만 뛰어내리면 되잖아요? 예? 왜 죽기 싫다는 사람까지 끌어들여서 이래요? 나는 그만 놔주고 혼자…….”
“같이 가는 거다.”
“…….”
“같이.”
눈빛이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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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박하나 편 3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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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왔나, 너는. 갑자기 나타나 사람을 이리 흔들어도 되는가.
대한민국, 서울에 살고 있는 여대생 박하나. 슈퍼에 심부름 다녀오는 길에 자판기 문을 열었다가 그대로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 그곳에서 폭군으로 명성이 자자한 임금인 환을 만나게 된다.
결국 그녀는 낯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장을 하고 ‘하나’가 아닌 임금의 종 ‘멍구’로 살아가게 되는데…….
건방진 종 멍구와 폭군 임금 환의 유쾌통쾌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
“이 궁 안의 여인들은 모두 내 것이다. 네놈이 손대면 안 된다. 알겠느냐.”
“예…….”
“어제 그년에게 손을 댔느냐 안 댔느냐.”
“안 댔어요, 진짜로…… 손대고 싶어도 못 대는데 나는…….”
“네가 손댈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앞에 있지 않아.”
“…….”
“키스해라,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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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박하나 편 4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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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니까 왜 자꾸 못 믿어. 저를 다 주어버릴까 봐 겁이 나는 마음 다 쏟아붓고 있잖아, 지금 너에게. 안 보여? 바보.
대한민국, 서울에 살고 있는 여대생 박하나. 슈퍼에 심부름 다녀오는 길에 자판기 문을 열었다가 그대로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 그곳에서 폭군으로 명성이 자자한 임금인 환을 만나게 된다.
결국 그녀는 낯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장을 하고 ‘하나’가 아닌 임금의 종 ‘멍구’로 살아가게 되는데…….
건방진 종 멍구와 폭군 임금 환의 유쾌통쾌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
“사랑한다.”
헛웃음밖에 안 난다. 사랑한다고? 딴 여자랑 자놓고 그 아침에 사랑한다고? 웃으라는 거지. 그냥 웃기나 하라는 거지. 다 끝난 마당에 화낼 힘도 없다.
“오해 안 해.”
“하나야.”
“너 원래 그런 놈이잖아. 미안, 방해해서.”
이리 까다로운 여자, 태어나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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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도서정보 : 송여희 / 가하 / 2015년 0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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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왜 나를 기억 못해? 난 그날, 눈이 날리던 그날……, 내게 망설이듯 다가온 너를 아직도 선명히 기억하는데…….”
흩날리던 눈발 속에서 절망으로 오열하던 날, 운명처럼 준혁의 시선을 사로잡던 민. 그녀를 사진동아리 선후배라는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되고, 어느 날 동아리 산행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로 두 사람은 꿈결처럼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얼마 뒤 그를 찾는 그녀의 전화…….
“저 좀 도와주세요. 저……, 아이 가졌어요.”
“사랑……해요.”
“뭐……라고?”
“사랑……, 사랑……하는 것 같아요.”
“똑바로 말해봐. 말해. 아까 했던 말.”
“사랑해요.”
“왜 이렇게 늦게야 왔니?”
준혁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모로 다가와 천천히 그 안마저 침범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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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악마가 웃었다
도서정보 : 이경하 / 가하 / 2015년 0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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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오래전부터 계속, 당신을 사랑했어. 사랑해, 내가 날 변화시킬 정도로 당신을. 내가 날 어쩌지 못할 정도로 당신을…… 그렇게 사랑해!”
학교라는 좁고도 넓은 사회에 한 발을 내딛은 스물다섯 맹나연. 처음으로 맡게 된 반에서 머리 좋고, 집안도 좋은데 무단결석은 기본이요, 싸움에 툭하면 온갖 구설수에 휩싸여서 이래저래 골치가 아픈 문제아 태양을 만난다. 그런데 그렇게 문제아였던 태양이 변하기 시작했다. 태양에게 나연은 처음으로 그를 혼낸 사람, 처음으로 그에게 먼저 다가와 손을 내민 사람, 겉으로가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이었다.
결국 태양은 그런 선생님이 마냥 좋기만 하다고 그녀에게 고백하는데…….
“편애해줘요.”
“……뭐?”
“나, 편애해달라고요. 나만 편애해달라고요.”
“내가 널 원하게 되면 그건 범죄야.”
“왜요? 난 이미 법적으로 성인인데.”
“법적으로 학생이기도 하지. 고등학생.”
“학교를 때려치우면 간단한 문제네. 당신을 가질 수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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