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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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련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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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무한련’ 1, 2권 합본입니다. 너와 내 만남이 잔인하고 가혹하지만 이제 네 눈을 내 가슴에 담은 이상 나는 멈출 수 없다. 나는 죽어도 너를 놓지 않을 것이다! 귀하게 태어났으나 역모에 휘말려 신분을 잃어버린 율희. 우여곡절 끝에 궁에 들어와 나인 생활을 시작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두 남자, 양현군 휘서와 창원대군 태무 사이에서 고민한다. 한편 왕세자의 자리를 놓고 다투는 두 왕자는 이제 율희를 두고 다투기 시작한다. 파란만장한 운명을 타고난 율희는 자신의 남자를 만난 후 점차 안락을 찾아가는데……. “소인의 미천한 의복에 손을 대시다니요. 황감하옵니다. 이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그는 치맛자락을 손으로 감추는 율희에게 손을 뻗어 그녀의 작은 어깨를 감싸 품 안으로 당겨 안았다. 이렇게 헤어지고 나면 언제 또 안게 될지 모르는 운명이었다. “너는 미천하지 않다. 이미 내 여자가 된 것이나 다를 것이 없으니 너는 미천하지 않다. 왕세자로 옹립만 되면 너를 후궁으로 들이겠다. 기다리거라. 누가 너에 대해 뭐라고 한마디만 지껄이면 그 혀를 끄집어내고 목을 내리쳐버릴 것이다.” 그의 잔잔하고도 격렬한 목소리가 율희의 귀를 통해 머리를 감싸고 가슴에 울렸다. 율희는 대꾸도 하지 않고 눈을 질끈 감았다. 무엇인가를 보장한다는 언약보다는 그의 마음을 평생 느낄 수 있는 약속을 바랐다. “너를 어떻게 지울 수 있단 말인가. 또 어느 날을 기약할 수 있단 말인가! 차라리 네가 사가로 나가거라. 그리하면 내가 너를 만나는 일이 수월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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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기에 대한 맹세

도서정보 : 이희정 / 가하 / 2014년 09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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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오늘 밤부터 이 닭이 펼치는 에로 공격 한번 당해봐! 피할 수 있으면, 거부할 수 있으면 한번 해봐!


어디 한 군데 빠질 데 없는 외모에 스마트하기까지 한 남극기. 그리고 외모만 봐선 미스코리아에 비교해도 뭐 하나 빠질 데 없이 완벽한 여자이자 극기의 아내인 최문선. 3년여를 무난하게 살아왔지만 최상의 외모에 걸맞지 않은 최고의 무식을 자랑하는 문선 때문에 극기는 결국 각방을 선언하는데…….


문선은 ‘술김에’라는 단서를 달아 묘하게 정복욕을 느끼게 하는 극기를 꿀꺽 삼키기로 했다.
“쉿! 아무 말도 하지 마. 그냥 본능이 시키는 대로 누나만 따라오면 되는 거야. 오케이? 자기, 움직이면 나 이대로 욕실로 들어가 문 잠가버린다? 그래도 좋아?”
“으윽! 최문선, 이거 고문이라는 거 알아?”
“남극기, 기다리는 지혜를 아는 자만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법이야.”
“기다리면…… 얻을 수 있다? 좋아! 기다리지.”

구매가격 : 3,000 원

화월(華月) 1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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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4,000 원

화월(華月) 2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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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4,000 원

화월(華月) 3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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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4,000 원

화월(華月) 합본(전3권)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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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포르테

도서정보 : 유지니 / 가하 / 2014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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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입에서 고작 그런 말이나 들으려고 그동안 그렇게 필사적으로 동생 놀이를 했는지 알아? 난 착한 동생이 아냐.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된 차민서와 정인우. 세상의 잣대로는 결코 그들 사이에 존재해서는 안 될 ‘사랑’. 하지만 어느 순간 민서에게 인우는 여자였다. 인우를 향해 뛰는 심장은 멈출 줄을 모르고, 그 뛰는 심장으로 그녀를 안고 싶은 민서의 욕망은 나날이 커져만 가는데…….


“얼마나 많이 이런 상상을 했는지 알아?”
티셔츠가 벌어지며 쇄골과 가슴골, 하얀 브래지어가 차례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수도 없이 네 옷을 벗겼어. 이렇게. 그리고 그만큼 너를 범했지.”
입술이 이렇게 뜨거울 수도 있구나. 너무 뜨겁다. 그리고 너무 무섭다.
“그런데 다른 놈에게 청혼을 받아? 웃기지 마. 넌 내 거야. 네가 내 손을 잡았던 그때부터 이건 운명이었어.”

구매가격 : 3,500 원

언니의 추천 - 가하 누벨 001

도서정보 : 하정우 / 가하 누벨 / 2014년 09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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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 불손한 눈은 뭐야? 내가 네 고용주라는 걸 잊은 거야?” K백화점 최고 매출, 최고 순이익을 자랑하는 속옷매장 ‘마드무아젤’. 그곳을 지휘하는 당당한 신여성 채미홍. 오늘도 그녀의 추천 아래 수많은 연인들이 행복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그녀의 신경을 은근히 긁고 있는 이 남자, 블랙 슈트 고수하는 냉정한 경호원 하진원. 그가 말합니다. “당신의 추천에는 진정성이 있나요?”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거야?” 한풀 죽어 미홍이 입술을 내밀었다. “남자가 없는데. 혼자서는 입어봤어. 착용감 정도는 확인해본다고.” “그걸로는 부족해요.” 진원은 냉정했다. 잠시 후 그는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정 뭐하면 도와드릴 수도 있어요. 추가수당은 안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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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을 대하는 그대의 자세

도서정보 : 이서윤 / 가하 / 2014년 09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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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바리, 유제나. 꽤나 귀여웠지. 지금도 그때만큼 귀여운가?”


공영 방송국 PBN의 막내 PD 유제나. 신규 프로그램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스타셰프 윤선혁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8년 전 ‘그 일’을 아직까지 선혁이 기억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쩔 수 없이 선혁에게 연락한 제나는 그에게서 의외의 대답을 듣게 되는데…….


“크기도, 모양도 딱 적당해. 내 취향이란 말이지.”
말과 동시에 선혁이 고개를 숙였다.
“흣!”
강렬한 쾌감이 단숨에 밀어닥쳤다. 차가운 느낌이 타액과 함께 단숨에 뜨거움으로 변했다.
젖은 곳을 어루만지는 그의 손길이 몸서리칠 만큼 선명히 느껴졌다. 민감해질 대로 민감해진 몸은 이제 그의 손길이 스치기만 해도 소스라칠 정도로 느끼고 있다.
“자, 이제 슬슬 메인코스로 갈까?”
가슴을 핥고 주무르던 선혁이 천천히 얼굴을 내려 배 부근을 핥았다.
“서,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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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 1

도서정보 : 홍설(디딤돌앤) / 가하 / 2014년 10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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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당장에라도 차태린, 당신을 안고 싶어 못 견디겠어. 꼭, 중독이라도 된 것처럼.”


한영재단 총재와 환경재단의 이사장을 역임 중인 도진욱 총재의 아들이자 사실상 재단의 실질적인 힘을 가진 도재혁. 그리고 J 신문사 문화부 기자 차태린.
어느 날 태린은 한영재단의 도재혁 이사 집중취재라는 막중한 일을 떠맡게 되어 미술관 개관식에 참석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금빛 물결이 요동치는 머리카락과 동양인의 것이라기보다는 서양인에 더없이 가까운 이목구비를 가진 남자를 만나게 되고, 알 수 없는 욕망으로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이 그토록 취재하고자 오매불망 기다렸던 도재혁이 아닌가?


“연애나 한번 해보지.”
“다시 말씀해주실래요?”
“좋아하는 사람과 하는 게 연애 아닌가?”
“……그런데요?”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건, 보면 좋고 안 보면 보고 싶은 것이고.”
“그……렇죠?”
“그렇다면 했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방금 난 당신이 좋아진 것 같거든. 아니, 이미 어제 좋아하게 된 걸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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