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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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나의 사정거리

도서정보 : 임은정 / 가하 / 2014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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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보기만 하는 거…… 이젠 질릴 때도 되지 않았나?”


이 여자, 이수. 건축사 사무소에 다니는 그녀는 우연히 새로 산 카메라로 맞은편 동을 관찰하다가 같은 층에 사는 남자의 명품 알몸을 매일 훔쳐보게 되는데…….
이 남자, 시준, 민 한방병원의 둘째아들이자 재무이사, 재력과 섹시함을 갖췄지만 까칠한 왕 싸가지. 어느 날 자기를 훔쳐보는 앞집 여자의 증거를 잡기 위해 그녀를 엿보기 시작하는데…….


“아, 젠장! 너, 너 말이야.”
“자꾸 화나게 하고, 자꾸 생각나게 해서…… 내가 좋다고 말이에요?”
“그래!”
놀란 눈으로 되묻는 작은 얼굴에다 대고 그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섹스할 때만이 좋은 게 아니고?”
“어?”
허참, 이거 원.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하나.
“아니, 그거 할 때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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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왕의 상아 1

도서정보 : 깡다케이 / 가하 에픽 / 2014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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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어요.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이 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나투 제국 사하 기(麒) 가문의 당주, 세이란. 어느 날 세이란은 황제의 모략으로 거의 죽은 목숨으로 쫓겨나 예국 선왕의 아들 류아신을 만나 그와 마음을 나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모든 것이 하룻밤 동안 꾼 꿈이 아닌가! 게다가 그 꿈은 바로 세이란 가문 당주만이 미래를 예견하며 꾼다는 예지몽이었다.
황후가 된 여동생까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불길한 예지몽. 결국 세이란은 예지된 미래를 제 힘으로 바꾸기 위해 쿠혼 산맥 너머 예국 땅으로 꿈속의 남자 아신을 찾아 길을 나서는데…….


“진지하게 묻는 건데, 이대로 나와 혼인해도 후회하지 않겠어?”
“나는 후회 안 해요. 후회할 일은 애초에 하지 않는 주의라서. 이 얘기 오래 전에도 하지 않았어요? 근데 또 묻는 건 당신이 후회할 것 같아서예요?”
“……어쩌면.”
“아, 이 남자 봐.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후회할지도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남자가 어딨어요? 상처받았어요, 나. 엄청!”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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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왕의 상아 2

도서정보 : 깡다케이 / 가하 에픽 / 2014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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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이 변할까 봐 그게 무서운 것 같아.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보다, 그리고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널 많이 품고 있는 것 같거든.”


나투 제국 사하 기(麒) 가문의 당주, 세이란. 어느 날 세이란은 황제의 모략으로 거의 죽은 목숨으로 쫓겨나 예국 선왕의 아들 류아신을 만나 그와 마음을 나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모든 것이 하룻밤 동안 꾼 꿈이 아닌가! 게다가 그 꿈은 바로 세이란 가문 당주만이 미래를 예견하며 꾼다는 예지몽이었다.
황후가 된 여동생까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불길한 예지몽. 결국 세이란은 예지된 미래를 제 힘으로 바꾸기 위해 쿠혼 산맥 너머 예국 땅으로 꿈속의 남자 아신을 찾아 길을 나서는데…….


결말 없는 아신에 대한 예지몽은 그를 만나지 말라는 암시였을까? 그럼 왜 꿈에 나타난 거야? 만나 보라고 꿈에 나온 게 아닌가? 자꾸만 엇나가려고 하는 만남을 억지로 부여잡으며 세이란조차 해석이 난해한 제 예지몽을 곱씹어본다.
“그 말 믿어도 돼요? 정말 일부러 피한 건 아니란 거죠?”
“아니라니까.”
“근데 지금은 왜 슬금슬금 물러나지?”
피하는 건 아니라고 말하면서 세이란과는 눈도 마주치지 않고 뒤로 몸을 뺀다. 이건 피하는 게 아니면 뭔가.
“지금 네 모습을 봐. 내가 물러나게 생겼나, 안 생겼나.”
그 말을 하며 아신이 한 손을 들어올려 그의 두 눈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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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왕의 상아 3

도서정보 : 깡다케이 / 가하 에픽 / 2014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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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말, 혼례 올리는 거예요?”


나투 제국 사하 기(麒) 가문의 당주, 세이란. 어느 날 세이란은 황제의 모략으로 거의 죽은 목숨으로 쫓겨나 예국 선왕의 아들 류아신을 만나 그와 마음을 나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모든 것이 하룻밤 동안 꾼 꿈이 아닌가! 게다가 그 꿈은 바로 세이란 가문 당주만이 미래를 예견하며 꾼다는 예지몽이었다.
황후가 된 여동생까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불길한 예지몽. 결국 세이란은 예지된 미래를 제 힘으로 바꾸기 위해 쿠혼 산맥 너머 예국 땅으로 꿈속의 남자 아신을 찾아 길을 나서는데…….


“네가 달려드니까 그렇지. 네가 왜 여기 있는 거냐, 꿈인가? 아니지. 이 손에 남는 더러운 감촉이 꿈일 리 없지. 그럼 네가 진짜 세이란이냐?”
자리에서 일어나고 이 잠깐 동안 완전히 정신이 들었는지 테이가 방금 세이란과 닿았던 손을 내려다보며 몸서리치곤 세이란을 향해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래, 나 세이란이야. 이제 정신이 좀 드니, 사하 린 테이? 그리고 이쪽은 내 정혼자인 아신이야. 인사해.”
이 와중에 아신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는 세이란이 기특하지만 무슨 말을 어떻게 꺼내면 좋을지 모르겠다.
“류아신이다.”
“사하……. 아니, 린 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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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1

도서정보 : 미나토 / 가하 에픽 / 2014년 10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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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널 환영하지 않는데, 왜 굳이 돌아오려고 하는 거야?


이시르위나 페르논 F. 휜 옛센. 옛센 공작가의 영애. 부지불식간에 다른 소녀의 영혼에게 육체를 빼앗긴 그녀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려 하지만, 그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은 오직 사신(死神) 팔황과 준영뿐이었다. 이후 사신들은 이시르위나에게 3개월의 시간을 주고 그 안에 그녀의 육체를 되찾으라 하는데…….


그녀의 표정은 너무도 낯익었다. 그래서 숨이 막혔다.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등줄기에 소름이 돋았다. 입술을 깨물었지만 떨림이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깊숙이에서 우러나오는 공포에 잠식당하는 기분이었다. 내 입술 사이로 나온 목소리는 심하게 불안정했다.
‘너…….’
그녀는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동시에 나도 입술을 뗐다. 똑같은 목소리가, 서로의 입술 사이로 나왔다.
“……누구세요?”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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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2

도서정보 : 미나토 / 가하 에픽 / 2014년 10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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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을 되찾는 데 가능성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반드시 내 자리를 되찾을 거야. 누구도 감히 나의 삶을 대신 살 수는 없으리라.


이시르위나 페르논 F. 휜 옛센. 옛센 공작가의 영애. 부지불식간에 다른 소녀의 영혼에게 육체를 빼앗긴 그녀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려 하지만, 그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은 오직 사신(死神) 팔황과 준영뿐이었다. 이후 사신들은 이시르위나에게 3개월의 시간을 주고 그 안에 그녀의 육체를 되찾으라 하는데…….


“그런데 꼬마. 너 몸은 어떻게 뺏긴 거지?”
[모른다.]
“그럼 어째서 뺏긴 건데?”
[그것도 몰라.]
뒤베르작이 기가 차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다. 지금 이건 대체 무슨 헛소리인가.
“하, 왜 뺏겼는지, 어떻게 뺏겼는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몸을 되찾을 건가? 내가 옛센 영애와 로드흰 자작의 사이를 갈라놓는 게 효과가 있는 건 확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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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3

도서정보 : 미나토 / 가하 에픽 / 2014년 10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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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본래 자리로 돌아갈 겁니다.


이시르위나 페르논 F. 휜 옛센. 옛센 공작가의 영애. 부지불식간에 다른 소녀의 영혼에게 육체를 빼앗긴 그녀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려 하지만, 그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은 오직 사신(死神) 팔황과 준영뿐이었다. 이후 사신들은 이시르위나에게 3개월의 시간을 주고 그 안에 그녀의 육체를 되찾으라 하는데…….


‘이제야 제대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난 너처럼 함부로 낭비하지 않을 거야.’
이시르위나의 시선이 흔들렸다. 불안하게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가 억지스럽게 말을 뱉었다.
‘무식하고 천한 도둑년 주제에! 내가 누군 줄 알고 그런 건방진 소릴 지껄이느냐!’
‘애초에 네가 똑바로 행동했으면 이런 일도 생기지 않았겠지! 네가 사는 동안 못되게 굴어서 벌을 받는 거라는 생각은 안 해?’
‘하, 벌?’
‘네가 이 삶을 살 자격이 없으니까, 내가 이곳으로 오게 된 거야.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잖아? 신이 나를 이곳으로 보낸 게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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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 단편집

도서정보 : 한하연 / 가하 / 2014년 10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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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 가게로 오신 날부터, 지금까지 보아왔습니다. 저랑 사귀어주지 않겠습니까? ‘예.’라고 대답해주기 전까지, 이 손, 안 놓을 겁니다!”


향기로운 커피 향이 가득한 작은 커피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언제나 악몽을 꾸는 그녀에게 숨겨진 비밀은? 한하연 작가의 특급 단편 ‘해맑 단편집’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그와 나는 사랑하고 있다.
열정적인 사랑이 부드럽고 익숙하며 말랑한 사랑으로 변해간다 해도, 그렇게 다른 식으로 표현될지언정 계속 사랑이듯이, 아마도 그도 나도 이렇게 처음 서약대로 사랑하며 살아가리라 생각한다.
아마도,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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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의 악마

도서정보 : 다와 / 가하 / 2014년 10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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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해, 나의 레이디.”


할로윈 데이에 마주친 악마 이안.
할로윈, 크리스마스,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라면 치가 떨리는 초콜릿 가게 알바생 채은정. 하지만 악마 이안과의 계약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은정은 미처 알지 못했다. 그녀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니까! 너무나도 매혹적인 악마의 유혹을 그녀는 외면할 수 있을까?


“계약을 해.”
“…….”
“다시는 네 눈앞에 나타나지 않을 거야.”
이안의 그 말은 진심이었다.
“계약 조건은…….”
“섹스.”
“…….”
마주한 눈빛에 흔들림은 없었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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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여 안녕

도서정보 : 한은경(하루가) / 가하 / 2014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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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한테 첫 키스, 첫 사랑, 첫 남자…… 아니어도 돼. 마지막 키스, 마지막 사랑, 마지막 남자??. 그건 내가 될 테니까.”


파란만장한 연애만 여섯 번 하고 무기들과 작별을 고하며 남자와 담을 쌓기로 한, 서른한 살 한서영! 그렇지만 그녀의 도화살은 끝나지 않았다. 새해가 시작되기가 무섭게 깜찍하다 못해 끔찍한 거머리 하나가 들러붙었다. 그는 한 번도 사랑해보지 않은 고지식한 스물아홉 살의 연하남 김천재!
여우 같은 그 여자와 순진한 그 남자는 연애를 시작하지만 서영의 전 남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하고, 천재는 처음 겪는 고민에 빠지는데……. 그 여자와 그 남자, 과연 평탄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


“나……. 너한테 첫 키스, 첫 사랑, 첫 남자……. 아니어도 돼. 마지막 키스, 마지막 사랑, 마지막 남자. 그건 내가 될 테니까.”
“너한테…… 마지막을 주면…… 넌 나한테 뭘 줄 건데?”
“처음 그대로의 사랑.”
“그게 뭔데?”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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