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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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포네의 딸

도서정보 : 한은경(하루가) / 가하 / 2014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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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너를 곁에 두면서 내 주위의 어둠이 더 이상 슬프지 않았어. 하지만 너를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가질 수 없으니 버려야겠지.”


아름다운 대지의 햇살 페르세포네와 그녀를 사랑했던 어둠의 신 하데스.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난 ‘페르세포네의 딸’ 강민주는 양부인 강 회장의 죽음 이후 하일그룹의 총수가 된 장석주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는다.
스물일곱. 이제 막 경찰이 된 조재현은 첫 출근지로 호스트바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중 강민주를 알게 된다. 재현은 그녀에게 강하게 이끌리지만 덫에 걸려 밑바닥 인생으로 전락해버리고, 상처 입은 민주는 파멸을 향한 질주를 시작하게 되는데…….


“네 곁에 너의 남자로 서고 싶어.”
“재현……. 나를 흔들지 마……. 언젠가 내 주위를 감도는 어둠이 네 숨통을 막아버릴 거야.”
“민주야…….”
“그냥 그 자리에 있어. 나, 그걸로 만족할 거야.”
“사랑……. 너를 곁에 두면서 내 주위의 어둠이 더 이상 슬프지 않았어. 하지만 너를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가질 수 없으니 버려야겠지.”
“사랑해……. 하늘을 나는 새가 바다 속의 물고기를 원한다면 물속으로 들어가야 수밖에……. 숨이 끊어지기까지의 몇 분을 위해서…….”

구매가격 : 3,500 원

단 하나!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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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단 하나!’ 1, 2권 합본입니다.

“오빠는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알잖아. 나, 황운호란 남자 유혹하고 있는데…… 몰랐어?”


세상에 무서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진 신우그룹의 젊은 회장 황운호. 그런 그에게 모든 것인 여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혜린.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그녀가 2년 만에 정혜린이 아닌 김은희란 이름으로 나타나는데…….


“은희.”
“…….”
“내 이름은 혜린이 아니고, 은희예요.”
또박또박 아이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말하는 혜린의 말을 들으며 운호는 직감적으로 뭔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20년을 넘게 봐온 혜린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부정한다. 분명 잘못 본 것은 아닌데. 운호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단호하게 말했다.
“혜린이야.”
“아니에요. 난 은희예요. 김은희!”

구매가격 : 5,400 원

레드 러브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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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레드 러브’ 1, 2권 합본입니다.

“내가 소문을 무서워할 사람으로 보이나 본데, 어떡하지? 실망을 시켜야 할 것 같군. 내가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은 정아윤 너야, 다른 여자가 아니고.”


동생의 죽음 후 삶의 의미를 잃은 아윤은 모든 것을 놓아버리려 했지만, 그 순간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태진. 그와의 뜨거운 하룻밤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지만 그들 앞에 강요된 이별이 찾아오는데…….


“처음 보는 사람처럼 너무 빤히 보는군.”
그의 말이 맞았다. 그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만큼은 가까이 다가갈 수도, 시선을 마주칠 수도 없는 어려운 사람이었다. 입 안이 바짝바짝 마르다 못해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진 것 같았다.
“맞아요. 처음 보는 사람 같아요.”
“서운한데?”
“지금 장난칠 기분 아닌데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오른쪽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더니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다른 것도 아닌 청혼을, 내가 장난으로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 텐데?”

구매가격 : 6,300 원

피의 베일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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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피의 베일’ 1, 2권 합본입니다.

그녀는 사막에 있는 오아시스였지만 아무리 목이 마르고 숨이 막혀도 마셔서는 안 되는 독이었다.


가볍게 생각했던 하룻밤의 인연, 그리고 임신. 세경은 너무나도 차가운 그 남자, 운우를 피하려 하지만 날 때부터 우두머리로 태어나 키워진 그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결국 세경은 그의 여자가 되어버리고…….


“잘난 척하지 마!”
“차운우 씨, 당신하고 더 할 말 없으니까 이 손 놔주시죠.”
“겁나는 게 없나 보지?”
“다 잃었으니까.”
그제야 운우는 그녀의 눈을 보았다. 투명한 유리알이었다. 마치 그 속을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그대로 보일 것 같은…… 왜 그랬는지 알 수 없었다.
뭔가 말하려던 세경의 입술이 일그러지더니 또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눈앞에서 멀어져 갔다.
혼란스러움이 엄습했다. 처음부터 …… 그녀는 자신을 놓아주지 않았다.
이미 그녀는 자신을 놓았는데 어쩌면 운우 자신이 그녀를 놓을 수 없었던 것 같다.

구매가격 : 5,400 원

1965, 서울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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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1965, 서울’ 1, 2권 합본입니다.

“날 가져요. 그리고 날 최고의 배우로 만들어줘요.”


내면의 불꽃을 감추고 있는 여자, 차화연. 결국 그녀가 택한 것은 화양 영화사 대표인 태완과의 거래였다. 지금까지의 고된 삶에서 벗어나 은막의 여왕으로 새롭게 태어난 화연은 태완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괴로워하는데…….


“절 선택해주세요.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외모도 외모였지만 치욕스러움을 가까스로 숨기고 있는 도도함이 강 마담의 입술에서 담배를 떨어뜨렸다.
“경험은?”
화연은 대답 대신 질문을 던졌다.
“어떤 쪽이 더 값이 나가죠?”
강 마담의 입매가 흐뭇해졌다.
“창녀 같은 처녀지.”
화연은 덜덜 떨리려는 턱을 억지로 들어올렸다. 그리고 복수를 위한 자신의 의지가 얼마나 굳건한지 보여주었다.
“그럼 창녀가 되죠.”
아주 좋은 눈빛이었다. 인지도가 없다는 것이 걸리긴 하지만 그런 걱정 따위는 깡그리 무시하게 할 화연의 강렬한 눈빛에 매료된 강 마담의 고개가 앞뒤로 흔들렸다.
“좋아. 어디 한번 해보자고.”

구매가격 : 7,200 원

디스코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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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200 원

취중담화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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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취중담화’ 1, 2권 합본입니다.

“고미호 씨, 지금 뭔가를 단단히 착각하나 본데 지금 고미호 씨는 휴가를 온 게 아니라 일을 하러 온 겁니다!”


고주엽 주가의 유일무이 애물단지 고미호, 할아버지 몰래 흥청망청 놀다가 떡하니 걸렸구나! 전주 술 박물관에 쫓기듯 내려왔지만, 묵묵한 박물관장 주환을 본 그녀의 눈이 빛나기 시작한다! 넌 내 거야!


“상냥한 가르침을 받고 싶으면 자신의 위치부터 돌이켜 보도록 해요.”
“제 위치 정확히 알고 있거든요?”
“알아요?”
“그럼요. 청소하라면 청소하고 잔심부름 하라면 잔심부름 하는 잡부……, 흐흠!”
열을 내다 보니 고 회장으로 들었던 말을 주르륵 나열하게 되었고, 잡부라는 말까지 내뱉어버리고 얼굴이 뜨거워진 미호는 헛기침으로 민망함을 달랬다. 주환의 얼굴에 흡족한 미소가 떠올랐다.
“알고 있긴 하군요. 그럼 당장 본연에 충실하도록 하세요.”

구매가격 : 7,200 원

그대를 품다 1

도서정보 : 김정숙 / 가하 / 2014년 09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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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난 당신을 아프게 하지 않을 거다. 그러니까 당신이 날 떠나는 일을 없을 거야. 영원히!”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시네마 인 파라다이스 클럽’ 조직을 물려받은 후 ‘주혁’이라는 가명으로 이중생활에 들어간 도서출판 준민 기획 이사 강성하. 같은 출판사 책 표지 디자이너이지만 사채업자에게 쫓기어 잠적해버린 언니 대신, 은비라는 이름으로 클럽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조은지.
출판사에서 만난 성하와 은지는 서로에게 묘하게 끌리며 마음을 열게 되지만, 서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는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데…….


“마음이 부자라…… 부럽군.”
“후후, 그 부분만은 마음껏 부러워하셔도 돼요.”
“똘망.”
“네?”
“그 마음…… 나한테 나누어줄 수 있나?”
“정 원하신다면 그 정도야.”

구매가격 : 3,500 원

그대를 품다 2

도서정보 : 김정숙 / 가하 / 2014년 09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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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만난 순간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거야. 내 사랑은 하나…… 오로지 당신뿐이야. 죽어서도…… 이다음 생애에서도.”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시네마 인 파라다이스 클럽’ 조직을 물려받은 후 ‘주혁’이라는 가명으로 이중생활에 들어간 도서출판 준민 기획 이사 강성하. 같은 출판사 책 표지 디자이너이지만 사채업자에게 쫓기어 잠적해버린 언니 대신, 은비라는 이름으로 클럽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조은지.
출판사에서 만난 성하와 은지는 서로에게 묘하게 끌리며 마음을 열게 되지만, 서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는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그, 그래요. 오늘은…… 여기까지.”
“약속한 거야?”
“무슨…… 약속이요?”
“시간이 없어서 지금 못한 거, 다음엔 다 하자는 약속.”

구매가격 : 3,500 원

그대를 품다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정숙 / 가하 / 2014년 09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그대를 품다’ 1, 2권 합본입니다.

“조은지, 난 당신을 아프게 하지 않을 거다. 그러니까 당신이 날 떠나는 일을 없을 거야. 영원히!”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시네마 인 파라다이스 클럽’ 조직을 물려받은 후 ‘주혁’이라는 가명으로 이중생활에 들어간 도서출판 준민 기획 이사 강성하. 같은 출판사 책 표지 디자이너이지만 사채업자에게 쫓기어 잠적해버린 언니 대신, 은비라는 이름으로 클럽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조은지.
출판사에서 만난 성하와 은지는 서로에게 묘하게 끌리며 마음을 열게 되지만, 서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는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데…….


“마음이 부자라…… 부럽군.”
“후후, 그 부분만은 마음껏 부러워하셔도 돼요.”
“똘망.”
“네?”
“그 마음…… 나한테 나누어줄 수 있나?”
“정 원하신다면 그 정도야.”

구매가격 : 6,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