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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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조풍월(무삭제증보판) 1

도서정보 : 마승리 / 가하 / 2014년 10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하께서는 어떠십니까? 전하께서도 누군가의 첫 번째이기 바라시지요? 이게 사람의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신분의 문제를 떠나서 묻는 것이니 진실을 들려주시어요.”


예안국의 절세가인 연부용과 마음이 비어 있는 황태자 강희. 어긋나기만 했던 둘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오직 행운의 파랑새뿐. 어느새 사랑에 빠진 두 사람. 하지만 신분의 격차는 그들을 괴롭게 하는데…….


“소녀는 대장부 같은 사내가 좋습니다. 불같은 성격이 좋습니다.”
“불같은 성격의 대장부가 네 이상형이다? 철없는 소리를 다 하는구나, 그런 자들은 안하무인이요, 독단적이다. 사내란 이성적이어야 한다. 얼음처럼 차가워야 한다는 게야.”
“전하가 생각하시는 불과 소녀가 생각하는 불은 다르지요, 유용한 불이 있다면 위험한 불이 있으니 말입니다.”
말 한번 똑 부러지게 하는구나.
강희는 입매를 비틀었지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 물었다.
“유용한 불이란 무엇이냐? 너는 뜬구름을 잡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소녀의 이상형은 머리는 차고 가슴은 뜨거운 사내이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화조풍월(무삭제증보판) 합본(전2권)

도서정보 : 마승리 / 가하 / 2014년 10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화조풍월(무삭제증보판)’ 1, 2권 합본입니다.

“전하께서는 어떠십니까? 전하께서도 누군가의 첫 번째이기 바라시지요? 이게 사람의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신분의 문제를 떠나서 묻는 것이니 진실을 들려주시어요.”


예안국의 절세가인 연부용과 마음이 비어 있는 황태자 강희. 어긋나기만 했던 둘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오직 행운의 파랑새뿐. 어느새 사랑에 빠진 두 사람. 하지만 신분의 격차는 그들을 괴롭게 하는데…….


“소녀는 대장부 같은 사내가 좋습니다. 불같은 성격이 좋습니다.”
“불같은 성격의 대장부가 네 이상형이다? 철없는 소리를 다 하는구나, 그런 자들은 안하무인이요, 독단적이다. 사내란 이성적이어야 한다. 얼음처럼 차가워야 한다는 게야.”
“전하가 생각하시는 불과 소녀가 생각하는 불은 다르지요, 유용한 불이 있다면 위험한 불이 있으니 말입니다.”
말 한번 똑 부러지게 하는구나.
강희는 입매를 비틀었지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 물었다.
“유용한 불이란 무엇이냐? 너는 뜬구름을 잡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소녀의 이상형은 머리는 차고 가슴은 뜨거운 사내이옵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그 겨울의 열대야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4년 10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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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그 겨울의 열대야’ 1, 2권 합본입니다. “곧 서른을 앞둔 재벌가의 후계자가 연애를 하는 건 아주 위험한 짓이에요. 차라리 나랑…… 잘래요?” 재벌그룹의 서열 2위 강홍연. 얼음여왕이라 불리는 그녀의 눈길을 사로잡은 남자 문태하. 찌를 듯 전신을 예민하게 자극하는 사내였다. 애써 관심 없는 척 했지만 모든 감각은 여지없이 그를 향해 열려 있었다. 사막보다 건조하고 황폐한 그를 본 순간, 그녀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그녀가 갖고 있고, 그도 갖고 있는 짙은 어둠을……. “내가 왜 좋아요?” “첫눈에 반했다는 유치한 대답밖엔 해줄 말이 없군.” “그 감정이 결혼까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한 것인가요?” “결혼은 좀 이르지 않나?” “그렇죠. 당신의 사귀자는 제안은 됐어요. 곧 서른을 앞둔 재벌가의 후계자가 연애를 하는 건 아주 위험한 짓이에요. 차라리 나랑…… 잘래요?”

구매가격 : 7,200 원

녹우(綠雨)

도서정보 : 이희정 / 가하 / 2014년 09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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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내 녹우 언니, 너를 기어이 내게 넘어오게 만들고 만다. 사나이 자존심에 금 가게 만드는 무신경한 여자 같으니.


너무 조용해서 갑갑하기까지 한 가평에서 학교 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서근하. 따분한 가평에서의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그의 눈에 로맨스소설 대여점의 주인인 설녹우가 들어온다. 들꽃 같은 작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는 듯한 여자. 며칠 주변을 서성이다 드디어 ‘로맨스’의 문을 열고 들어선 근하가 녹우에게 건넨 뜬금없는 한마디. “우리 결혼할래요?”


“보고…… 싶었습니다.”
“…….”
“보고 싶어 할 자격 같은 거 없다는 거 알면서도 보고 싶었습니다.”
“…….”
“제가 녹우 씨를 보고 싶어 해도 됩니까?”
주저하는 듯했지만 녹우의 고개가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리자 근하는 그 어느 때보다 환한 웃음을 지었다. 곱게 주름이 잡힌 눈가가 촉촉해지는 듯도 보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햇살보다 눈부신 너에게

도서정보 : 심은정 / 가하 / 2014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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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규는 자신의 기차와 철로를 버리고 하윤진의 기차에 탑승할 만큼 그녀를 사랑하는가?
강은규는 자신의 기차와 철로를 버리고 하윤진의 기차에 탑승할 만큼 그녀를 사랑할 것이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느닷없이 사랑이 종료된 여자 하윤진.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느닷없이 사랑이 시작된 남자 강은규.
더는 사랑을 믿지 않는 윤진을 흔드는 은규와 원래 사랑을 믿지 않는 은규를 흔들어버린 윤진. 그들의 깊이를 알 수 없는 불안한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두려워. 그러니깐 이런다는 거, 당신이 좀 알아주라.”
“나를 사랑하는 게 두려운 일인 거, 알아. 그런데 나는 네가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워. 우리 사랑할 시간도 부족해.”
은규는 그녀를 더욱 꽉 끌어안았다. 등에 닿는 그의 가슴이 너무 따뜻하고 좋다.
“하윤진이 진짜 내 여자 된 기분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지?”
“내가 진짜 강은규의 여자가 된 기분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걸?”

구매가격 : 3,500 원

새벽의 하늘 1

도서정보 : 서하 / 가하 에픽 / 2014년 10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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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서, 당신이라는 따뜻한 사람이 있어서 나는 힘들어도 이곳에 남고 싶습니다. 어떤 일을 당해도 이곳에 남고 싶습니다. 괴롭힘을 당해도 당신이 있는 곳에서 함께 있고 싶습니다. 아시나요? 제 마음…….’


이제 겨우 열아홉 살. 부끄러움 많은 시골집 장녀 소이는 낯선 남자에게 팔려간다. 위험에 빠진 순간, 무영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는 소이. 그리고 무영은 오갈 데 없는 소이를 돌봐준다. 소이는 그런 무영에게 처음 겪어보는 감정을 느끼게 되어 고백하지만 무영은 그 마음 받을 수 없다 한다.
한편 매화장 주인 자윤은 어수룩해 보이지만 당차기도 한 소이에게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그런 소이를 무너뜨리고 싶은 마음으로 그녀를 괴롭힐 마음을 먹는데…….


“제가 당신에게 기대어도 괜찮겠습니까?”
“그건 힘들 것 같습니다.”
“왜 안 되는 것인지…….”
“나는 사내도, 여인도 아닙니다. 그래서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누구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이제 답이 되었을까요?”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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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하늘 2

도서정보 : 서하 / 가하 에픽 / 2014년 10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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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이 소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괴로워도 즐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재미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삶조차 갖지 못한 채 가버린 이들이 있으니까 살아남은 저는 즐거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는 것은 너무나 즐거운 것입니다.


이제 겨우 열아홉 살. 부끄러움 많은 시골집 장녀 소이는 낯선 남자에게 팔려간다. 위험에 빠진 순간, 무영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는 소이. 그리고 무영은 오갈 데 없는 소이를 돌봐준다. 소이는 그런 무영에게 처음 겪어보는 감정을 느끼게 되어 고백하지만 무영은 그 마음 받을 수 없다 한다.
한편 매화장 주인 자윤은 어수룩해 보이지만 당차기도 한 소이에게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그런 소이를 무너뜨리고 싶은 마음으로 그녀를 괴롭힐 마음을 먹는데…….


“제가 당신에게 기대어도 괜찮겠습니까?”
“그건 힘들 것 같습니다.”
“왜 안 되는 것인지…….”
“나는 사내도, 여인도 아닙니다. 그래서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누구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이제 답이 되었을까요?”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2,500 원

김 비서가 왜 그럴까(외전합본)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정경윤 / 가하 / 2014년 10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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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김 비서가 왜 그럴까(외전합본)’ 1, 2권 합본입니다.

잘생긴 외모에 훌륭한 두뇌,
그리고 매력남의 필수조건인 싸가지까지 두루 갖춘,
스스로가 저 하늘 아래 가장 높은 존재인 남자,
유일그룹 부회장, 나르시시스트 이. 영. 준.

9년 동안 이영준의 개인, 수행, 의전비서,
때로는 운전기사, 때로는 파티 파트너까지 소화했던,
능력 만점 외모 만점,
부회장의 미인 비서, 방글방글 김. 미. 소.


하늘 아래 거리낄 것 하나 없던 이영준에게
어느 날 갑자기 던져진 고민거리 하나!
김 비서가 왜 그러지?

구매가격 : 6,300 원

흑야

도서정보 : 방은선 / 가하 / 2014년 10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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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날 뜯어말리고 있는 건 내 심장이야. 그렇게 하면 네가 날 더 미워할 테니까 심장이 좀 참으라고 날 말리고 있어. 내가 어느 쪽 말을 들어야 해?”


쌍둥이 요신인 흑야와 백야. 백야가 그의 반려 우로를 찾은 후 그로 인해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흑야는 자신도 백야처럼 새로운 감정을 느껴보고자 자신의 반려 은로를 찾게 된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은로를 안고 나서도 흑야의 감정의 동요는 없었다. 실망한 그는 결국 은로의 목을 조르고야 마는데…….


“네가 오면 미친 듯이 뛰어. 이렇게 심장이, 미친 듯이. 어떻게, 왜? 수없이 묻고 또 물어도 내 속엔 답이 없어. 네가 내 숨을 쥐고 있으니까!”
흑야는 애원하듯 은로를 바라다보았다.
“웃고, 울고, 밀어내고, 외면할 때마다…… 넌 내 숨통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거야. 못 가, 이젠 안 돼. 내 고삐를 네가 쥐고 있고 난 이제 내 스스로 움직여지질 않아.”
“당신 머리는 뭐라고 해요? 여기, 심장이 하는 말 듣지 말아요.”

구매가격 : 4,000 원

그대만의 피사체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윤희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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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그대만의 피사체’ 1, 2권 합본입니다.

“하룻밤만으론 싫다고 했어. 난, 완벽한 연인을 원해. 나의 밤뿐만 아니라 낮까지도 곁에 머무르며 날 안아줄 그런 연인. 절대 잊지 마.”


누구에게나 멋지게 보이는 여자는 관심 없어요.
난 오직 내 눈에만 멋지면 되거든요.
- 재경

부탁이야, 다가오지 말아줘요. 난, 당신을 막을 자신이 없어.
또한 내가 당신에게 다가갈 용기도 없어요.
그러니 흔들지 마, 제발!
- 여진


확신에 찬 그의 어조에 허공에 그저 떠돌기만 하던 이성이 조금씩 되돌아오고 있었다. 여진은 그러겠다, 라는 말은 하지 못했다. 이런 한낱 불장난에 제 모든 걸 퍼붓기엔, 그녀는 용감한 사람이 아니었다.
“재경 씨, 난…….”
“쉿!”
“…….”
“싫다는 대답, 안 들어. 그러니 조용히.”
또 한 번의 키스. 마치 제 것이라도 된 것마냥, 재경은 그녀의 입술을 탐욕스럽게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차라리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 아무 생각 하지 않고, 아무 걱정도 하지 않고 그에게 안길 수 있게 세상 모든 게 다 정지해버렸으면, 그렇다면 이렇게 불안하지도 않을 텐데.

구매가격 : 5,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