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넌 내게 지옥이었어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넌 내게 지옥이었어’ 1, 2권 합본입니다.
“너하고 나, 반년을 아주 지옥처럼 뜨겁게, 천국처럼 달콤하게 즐겼는데 너는 주고 나는 안 주면 불공평하잖아. 그러니까 나도 너한테 받지 않아야 깨끗이 끝내는 거야.”
너무나 강렬했던 사랑! 하지만 그 끝은 우진과 수현, 서로에게 깊은 상처만을 남기고 만다. 시간이 흘러 재회한 그 둘, 끝나지 않는 애증의 길목에서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 하지만, 그 길이 쉽지만은 않은데…….
“너하고 나, 반년을 아주 지옥처럼 뜨겁게, 천국처럼 달콤하게 즐겼는데 너는 주고 나는 안 주면 불공평하잖아. 그러니까 나도 너한테 받지 않아야 깨끗이 끝내는 거야.”
“넌 나한테 자신을 팔았잖아.”
피식, 여자가 싸늘히 웃더니 잠시 후 그 웃음소리가 홀을 가득 채웠다.
“팔긴 뭘 팔아. 즐긴 거라니까. 넌 안 즐겼니?”
“난 누구처럼 이 남자, 저 남자 옮겨다니는 더러운 여자하고는 즐기지 않았어.”
“그래? 재밌다. 자기가 첫 남자라고 좋아했던 놈은 다른 놈인가 보지?”
구매가격 : 5,400 원
불꽃 같은 전쟁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불꽃 같은 전쟁’ 1, 2권 합본입니다.
나로 인해 두 번 다시 그녀를 아프게 하지 않을 거라고 말이야. 하루에도 수만 번 그녀에게 달려가려는 심장을 부여잡기 위해 칼로 나 자신을 후벼팠어. 고통이 커지면 다른 생각은 할 수 없으니까.
사랑했지만 헤어져야만 했다. 하지만 7년 후 찾아온 기회를 더 이상 놓칠 수는 없다! 진아의 앞에 다가갈 자격을 되찾은 선민은 이제 그녀를 자신의 것으로 되돌리려 하는데…….
“결혼해 살면서 그 여자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나요?”
“한 번도.”
망설임 없는 자신의 답변에 놀라 커다래진 눈동자에 의심이 묻어나고 있었다.
“정말?”
“날 그렇게 모르나.”
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녀는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백을 집어 들었다.
“당신, 본인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알아요?”
“알아. 그녀를 내 심장에 묻었던 날부터 그녀에 대한 자격을 상실한 나야. 너와 결혼한 순간부터 맹세했어. 나로 인해 두 번 다시 그녀를 아프게 하지 않을 거라고 말이야. 하루에도 수만 번 그녀에게 달려가려는 심장을 부여잡기 위해 칼로 나 자신을 후벼팠어. 고통이 커지면 다른 생각은 할 수 없으니까.”
의자가 뒤로 넘어가고 휘청거리는 휘경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위태로워 보였지만 그는 그 모든 것을 마치 남의 일이라도 되는 것처럼 지켜보았다.
“독한 사람.”
억눌린 듯한 소리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 이 작품은 ‘부부’와 시리즈입니다.
구매가격 : 5,400 원
천녀의 사랑 합본(전2권)
도서정보 : 한은경(하루가)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천녀의 사랑’ 1, 2권 합본입니다.
단 하나뿐인 사랑이라 하였던가 천륜보다 지독한 운명이라 하였던가.
너를 잃은 나는 무엇으로 싸우고 무엇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
여인아! 나의 여인아! 이는 내가 너를 잃고 세상을 잃었음이라.
자신의 운명에 맞서는 천녀 적월과 그녀를 지켜보는 류신. 신녀의 운명 속에 괴로워하는 수영과 그녀의 마음을 훔쳐간 강백. 월랑국의 공주 서희와 신념을 믿는 단유. 자신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해가는 세 쌍의 연인들의 이야기. 단 한 번, 처음이자 마지막이기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사랑과 선택. ‘천녀의 사랑’!
“네가 속한 곳이 어디인지는 모르나, 황궁에서 네가 얻을 것은 죽음뿐이다! 이로써 내가 너를 보낼 수 없는 이유가 또 하나 생겼구나!”
“공자와 저는 서로가 속한 곳이 다르고, 바라보는 곳 또한 다르며, 걷고 있는 길 또한 다릅니다. 서로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이 긴 대화는 나누어 무엇하겠습니까?”
노리개가 달린 붉은 검집에서 검을 빼어 든 그녀가 류신을 향해 검신을 세웠다. 기합 소리도 없이 보폭을 좁힌 그녀가 검으로 반원을 그렸다.
“너는 내게 속하게 될 것이다! 너와 나는 서로를 바라보게 될 것이며, 네가 가는 그 길을 함께 걸음으로써 너를 얻을 수 있다면, 나는 너와 동행할 것이다!”
“홀로 가야 하는 길입니다!”
구매가격 : 3,600 원
취하다
도서정보 : 김정숙 / 가하 / 2014년 08월 2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아…… 왜 나한테 왔니? 널 좋아하는 사람한테나 가지……. 널 감당할 수 있는 사람한테나 가지, 왜 나한테 왔어? 너 땜에 내가 얼마나 힘든데…….”
어느 날 화장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곽도경과 하성준. 처음 만남부터 이상하게 꼬인 이 둘은 1년 뒤 미팅장소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도경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성준과 달리 도경은 성준을 기억 못하고, 성준은 억울해한다. 서로 재수 없다고 여기는 이 둘은, 우연일까 운명의 장난일까 또다시 도경의 삼촌의 음악 작업을 함께하게 되고 원수 같은 마음도 점점 풀리게 되며 서로에게 사랑을 취하게 되는데…….
도경이 다시 몸을 돌리려고 하는 바람에 성준은 쥐고 있던 그녀의 옷을 잡아당겼다. 그 바람에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그것도 대형사고가!
세상에, 도경은 목욕가운 속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이런!’
“아, 아니 이건…… 내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나쁜 놈! 앞으로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다시 만나면 죽여버릴 거야!”
구매가격 : 3,500 원
당신을 사랑한다는 건(개정증보판) 1
도서정보 : 서정윤 / 가하 / 2014년 09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직 감정이 남아 있는 건지 다시 만난 너에게 반한 건지 모르겠지만 난 점점 널 좋아하고 있으니까. 그게 사랑이라고 감히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으니까.
뜨거운 사랑을 했던 연우와 찬영. 너무나 꿈만 같았던 시간을 뒤로하고 헤어져야만 했던 그들은 10년 후 재회한다. 연우의 상처를 미처 알지 못했던 찬영은 그녀를 감싸안으려 하지만, 그에게 비밀을 감춘 연우는 결국 이별을 고하는데…….
“너, 정말 많이 변했구나.”
촉촉하게 젖은 눈동자로 자신을 올려다보며 말하는 연우의 목소리가 쓸쓸했다.
“벌써 10년이니까.”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하길 바라는 거니?”
“사과? 웃기지 마. 사과나 받자고 여태 미친놈처럼 달려오진 않았어.”
“그럼 뭘 원해? 여기서 무릎이라도 꿇을까?”
연우는 절규하듯 외쳤다. 찬영이 그러라면 연우는 정말 도로 한복판에서 무릎이라도 꿇을 기세였다. 그걸로 넌 할 만큼 했다는 핑계를 대며 떠날 테지. 그리곤 주저 없이 떠날 테지.
찬영은 잡고 있던 연우의 손목을 바짝 잡아당겼다.
“먼저 떠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라면 그 생각 접어. 널 곱게 보내줄 마음 없으니까.”
구매가격 : 2,000 원
당신을 사랑한다는 건(개정증보판) 2
도서정보 : 서정윤 / 가하 / 2014년 09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열심히 돈 벌어 남부럽지 않게 살게 만들어줄게. 웃고 싶으면 이 몸 던져서라도 너 웃게 만들어주고, 화가 나면 언제든 네 샌드백이 되어줄게. 이제 너 아니면 나 같은 놈 받아줄 사람도 없다. 그러니까 제발…… 꺼져버리란 말만 하지 마라.”
뜨거운 사랑을 했던 연우와 찬영. 너무나 꿈만 같았던 시간을 뒤로하고 헤어져야만 했던 그들은 10년 후 재회한다. 연우의 상처를 미처 알지 못했던 찬영은 그녀를 감싸안으려 하지만, 그에게 비밀을 감춘 연우는 결국 이별을 고하는데…….
“이연우는 내가 여전히 갖고 싶은 여자야.”
“지금도 내가 여자로 보이니?”
“처음엔 오기였어. 날 버리고 얼마나 잘 먹고 잘 사는지 확인하려던 거였는데, 막상 널 보니까 그게 아니었더라. 미친놈처럼 공부를 하고 일을 배우던 게 너한테 잘난 체를 하고 싶어서였어. 이거 봐라, 나 이만큼 잘나졌다. 이연우, 너 후회하지? 날 놓친 걸 후회하지? 널 만나면 그렇게 소리를 질러주고 싶었던 거였어.”
동창회에 가서 그를 만났던 몇 달 전을 떠올리며 연우가 고개를 흔들었다.
“왜 하지 못한 거야?”
“마음이 바뀌었으니까. 멋지게 널 차버릴 생각이었는데, 또다시 이연우한테 매달리고 싶어졌으니까. 난 아직도 이연우에게 사로잡힌 놈이니까.”
구매가격 : 2,000 원
당신을 사랑한다는 건(개정증보판)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정윤 / 가하 / 2014년 09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당신을 사랑한다는 건(개정증보판)’ 1, 2권 합본입니다.
아직 감정이 남아 있는 건지 다시 만난 너에게 반한 건지 모르겠지만 난 점점 널 좋아하고 있으니까. 그게 사랑이라고 감히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으니까.
뜨거운 사랑을 했던 연우와 찬영. 너무나 꿈만 같았던 시간을 뒤로하고 헤어져야만 했던 그들은 10년 후 재회한다. 연우의 상처를 미처 알지 못했던 찬영은 그녀를 감싸안으려 하지만, 그에게 비밀을 감춘 연우는 결국 이별을 고하는데…….
“너, 정말 많이 변했구나.”
촉촉하게 젖은 눈동자로 자신을 올려다보며 말하는 연우의 목소리가 쓸쓸했다.
“벌써 10년이니까.”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하길 바라는 거니?”
“사과? 웃기지 마. 사과나 받자고 여태 미친놈처럼 달려오진 않았어.”
“그럼 뭘 원해? 여기서 무릎이라도 꿇을까?”
연우는 절규하듯 외쳤다. 찬영이 그러라면 연우는 정말 도로 한복판에서 무릎이라도 꿇을 기세였다. 그걸로 넌 할 만큼 했다는 핑계를 대며 떠날 테지. 그리곤 주저 없이 떠날 테지.
찬영은 잡고 있던 연우의 손목을 바짝 잡아당겼다.
“먼저 떠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라면 그 생각 접어. 널 곱게 보내줄 마음 없으니까.”
구매가격 : 3,600 원
사랑은 미친 짓이다
도서정보 : 유지니 / 가하 / 2014년 09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널 보고 있으면 말이다. 정말 미친 것 같다. 사랑에 완전히 미쳐버린 것 같아. 그런데 왜 사랑에 미친 너는 행복하지 않은 거니?”
오빠의 친구로 처음 만난 강진하. 신재희는 그를 처음 보는 순간 열다섯 어린 나이에도 믿을 수 없을 만큼 그에게 빠져들고 말았다. 누구도 말리지 못할 정도로 깊고도 질긴…… 미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그를 향한 그녀의 사랑 이야기!
‘아무래도 난 중독이 된 것 같아. 아니면 단단히 미쳤든지.’
“오빠를 사랑한다니까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 앞으로도 그럴지 모르고.”
‘아니야. 당신은 나를 사랑할 거야. 절대로. 내가 그렇게 만들 거야. 당신의 가슴에서 이미란을 내쫓고 말리라.’
“우선 너희 집에서 하는 반대부터가 장난이 아닐 텐데.”
“집에서 하는 반대는 내게 맡겨두세요. 대신 협조 좀 부탁드릴게요. 여기다 키스마크 좀 만들어주세요.”
구매가격 : 3,000 원
키스 미(Kiss me)
도서정보 : 노승아 / 가하 / 2014년 09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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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하는 동안 나는 너를 만질 수 있어. 너도 날 만지고. 그건 당연한 거거든. 하지만 만지면 안 되는 곳들을 네가 정해주면, 절대 피할게. 엄연한…… 수업이니까.”
키스가 형편없다는, 그 말도 안 되는 이유로 7년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날, 민영의 한탄을 듣고 있던 재원은 그녀에게 키스를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한다. 자신만만한 미소를 입에 건 녀석은 이미 친구가 아니었다. 민영의 입술을 바라보는 재원은 매력적이고 야한 늑대 그 자체였다!
그렇게 화려한 커리큘럼으로 무장한 녀석의 수업이 시작되었다. 키스 미!
이 야하게 매력적인 놈. 이걸 친구라고 내내 옆에만 뒀다니. 약삭빠른 여자들이 알토란같이 빼먹었겠지? 이제야 재원과 키스라는 걸 해본 나는 지금까지 전혀 몰랐던 세계에 한 발 내딛은 기분이었다.
실연의 아픔을 절친과의 키스로 풀다니. 뭐, 나쁘지 않았다. 난 그 실연으로 인해 굉장히 비참한 기분이 들어 재원을 찾아왔지만, 이 녀석의 키스로 인해 다시 살아난 것만 같았다.
“가르쳐줘. 전부 다. 네가 아는 것 모두. 나한테 가르쳐줘.”
그렇게 그 녀석에게 야릇한 수업을 받기로 결심했다.
팜므파탈이 되어 처절한 복수를 행하겠다고 생각하면서. 오직 그 다짐만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구매가격 : 2,000 원
사랑 위에 서다
도서정보 : 김정숙 / 가하 / 2014년 08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넌 우리 사랑을 죽였어! 그리고…… 나도 죽였어!”
어릴 적 부모를 잃었지만, 그 아픔을 딛고 높은 시청률을 보장하는 흥행 작가가 된 정서현. 그리고 서현이 부모를 잃었을 때부터 수호천사처럼 서현을 지켜주고 함께해준 동갑내기 친구 김영빈. ‘사랑한다.’ 고백하면 친구 사이조차 깨질까 두려워 마음을 숨기던 둘은, 어느 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그 행복도 잠시. 서현의 부모님이 영빈의 부모님을 배신하여 힘들게 살아온 과거 때문에 영빈의 부모는 결혼을 반대한다.
영빈 부모의 뜻을 거역할 수 없는 서현은 결국 다른 사람과 거짓 결혼을 꾸미며 영빈을 밀어내는데…….
사랑해, 서현아.
네가 날 사랑하는 것보다 더 많이 널 사랑해.
아주 오래전, 그날 빗속에서 너한테 말했었지? 내가 널 지켜주겠다고! 그때부터 널 사랑했어.
아니, 네가 아주머니의 배 속에 처음 생명으로 존재한 그 순간부터, 내가 우리 엄마 배 속에 자리 잡기 이전부터 이미 널 사랑했는지도 몰라.
사랑해, 서현아. 너를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