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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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부부’ 1, 2권 합본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한 여자였다.
난생처음 자신의 전부를 주었다.
그런데 그녀는 거짓으로 다가왔다.


6년 전의 사랑, 고통 그리고 이별……. 다시 재회한 순간! 아이를 잃고 이혼한 시은은 복수심에 불타 현재의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이제 전남편 선준의 회사와 협상을 시작하는데…….


“지금 나하고 장난을 하자는 거야? 네가 아무리 변해도 절대 잊지 않을 자신이 있어. 설혹 네가 얼굴을 전부 뜯어고쳤다 해도 난 널 한눈에 알아볼 수 있지. 아주 완벽해져서 돌아왔군. 하지만 이 완벽한 모습 뒤에 감춰진 추한 모습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럼 날 상대하지 말아요. 나도 당신과 상대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당신을 알고 지냈던 내 과거를 지울 수만 있다면 난 악마에게 내 영혼이라도 팔 거야. 이것 하나만은 기억하는 게 좋을 거예요. 당신이 날 싫어하는 것에 수천 배 수만 배로 난 당신을 싫어해!”

구매가격 : 5,400 원

아내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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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아내’ 1, 2권 합본입니다.

송가유…… 그녀였다. 입 안에서 쉼 없이 이름이 맴돌았다. 조금만 더 달리면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부부라는 이름으로 맺어졌지만, 아이를 잃어버린 가유에게 남은 것은 처절한 복수심뿐이었다! 하지만 가유를 오해한 유찬은 그녀에게 차갑게 대하는데…….


그녀는 파괴되어 있던 영혼을 제자리로 돌려놓았던 여자이면서 그 전보다 훨씬 더 무섭게 파괴해버린 여자였다.
두 번 다시 발을 딛지 않기로 했는데 가슴 저 밑바닥에서 서서히 꿈틀거리기 시작한 그녀에 대한 미움을 그는 더 이상 제어하지 않았다.
유찬은 이성을 상실한 사람 같았다. 눈동자에 칼날이 번뜩이는가 싶더니 저승사자의 음성처럼 무거운 목소리가 나왔다.
“내 인생을 파괴한 송가유……. 가만 안 둬.”

구매가격 : 5,400 원

리틀닥터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리틀닥터’ 1, 2권 합본입니다.

완벽한 선을 이루는 콧날에 저 시크한 검정 뿔테 안경! 그리고 그 안에는 내가 미치도록 좋아하는 저 날렵한 홑겹 눈! 거기다 니코틴하고는 거리가 먼 저, 저 복숭앗빛 입술……. 이런 꽃미남이라니!


소녀가장 효림, 간신히 의사가 되었지만 남은 것은 학자금 대출빚뿐! 결국 모라도의 작은 병원에 취직한 그녀는 그곳에서 만난 보건지소 공보의 수록의 밝은 미소에 조금씩 젖어들기 시작하는데……. 물빛 가득 모라도에서 펼쳐지는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헉!”
“앗!”
생각지 못했던 손길의 출현에 기겁을 한 효림이 본능적으로 몸을 뒤로 젖히며 휘청거렸다. 그리고 그 순간 번개처럼 뻗쳐 나온 손이 그녀의 손목을 꽉 움켜잡았다. 효림은 곤경에서 저를 구해준 왕자님을 쳐다보았다.
“어…….”
제멋대로 열려버린 효림의 입술 사이로 나른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뒤로 발라당 넘어지는 볼썽사나운 꼴을 면하게 해준 왕자님은 요즘의 꽃미남과는 차원이 다른 남자였다.

구매가격 : 7,200 원

무휘의 비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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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200 원

섬라곡국 이야기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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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200 원

카인의 연인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진해림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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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카인의 연인’ 1, 2권 합본입니다.

나의 연인, 세상 단 하나뿐인 내 아내, 나를 완벽하게 증오할 수도 사랑할 수도 없는 너란 걸 알아. 하지만 나는 내 심장이 멎는 순간까지 결코 너를 놓아줄 수가 없어. 그러니 너는, 이대로 나를 원망하고 미워하며 살아…….


우연히 목격한 사고, 그 후 납치되어 진후의 앞에 제물로 놓인 시야. 진후의 고통을 알고 그에게 다가가지만, 그의 집안에 흐르는 피는 더 이상의 접근을 거부하는데…….


“두 번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마. 너니까 이러는 거야. 다른 누구도 아닌 한시야, 바로 너니까.”
진후의 음성에는 가까스로 억누른 분노가 역력했다. 그가 내뿜는 한기에 굳어진 것도 잠시, 시야는 그제야 비틀린 웃음을 머금었다. 그녀는 이글거리는 그의 눈을 똑바로 응시했다.
“그래, 당신은 나니까 이런다고 쳐. 그러면 나는? 나는 어떨 것 같아? 난 당신이라서 싫어. 당신이라서 밉고 치가 떨린다고.”
“알아.”
“알긴 뭘 알아! 그때 당신 누나와 마주치지만 않았더라면, 귀도에서 당신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원망 어린 외침이 터져 나온 순간, 진후는 그녀의 입술을 덮어버렸다. 그녀가 반사적으로 버둥거렸지만 그는 더더욱 바짝 시야를 끌어안았다.
분노로 굳어진 입술은 필사적으로 다물어진 채 그를 거부했다. 그러나 진후는 시야의 뺨을 가볍게 누르며 압박했고, 얼결에 벌어진 입술 사이를 비집고 파고들었다. 결코 그녀의 의지로는 그에게 다가오지 않을 입맞춤. 강탈하듯 훔친 입맞춤에는 그녀가 품은 원망과 증오가 가득했다.
찰나의 순간, 찌를 듯한 통증이 진후의 가슴을 꿰뚫었다.

구매가격 : 6,300 원

화인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진해림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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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화인’ 1, 2권 합본입니다.

정말로 내게 미안하다면…… 평생 날 위해서 살아. 죽을 때까지 내 곁에서 숨 쉬고, 다른 누구도 돌아보지 않은 채 그저 나만 바라보는 거다!


북률 제국의 감춰진 황자, 강현. 주안국의 공주 이린이 태어난 순간 화인을 자각한 그는 300년간 지속된 연을 끊기 위려 하지만, 그녀는 기억을 봉인당한 상태였다. 이후 주안국을 점령한 강현은 이린과 새로운 연을 맺게 되는데…….


설령 그녀가 평생토록 화인을 자각하지 않은 채 평범한 인간으로 남아 있다 하여도.
‘내게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지 마라, 린. 나는…… 도유로서 널 죽일 수 없다 해도 강현으로서 널 철저히 부숴버릴 거다.’
그러니 내가 다시 너를 찾아올 때까지 잠시 잠깐의 유예를 즐기도록 해라.
설령 그 시간들이, 소중한 이들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네게 형벌이라 해도 말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처음처럼 합본(전2권)

도서정보 : 한은경(하루가)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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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처음처럼’ 1, 2권 합본입니다.

사랑만 하지 않으면 돼. 곁에 있어주겠다는 약속 기대하지 않으면 돼. 그러면 실망할 일도 아파할 일도 없을 테니까.


리모델링 인테리어 전문가 효진. 어린 시절 친구라고 생각했던 민정이 자신의 이복언니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우정과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된 그녀에게 과거는 슬픔뿐이었다. 그리고 10년 만에 재회하게 된 첫사랑, 우혁. 그는 효진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요구하지만, 여전히 과거의 아픔이 낫지 않은 그녀는 그의 손길을 거부한다. 그때 미국에서 민정이 돌아오자 상황은 급변하는데…….


“나한테 왜 이러는 거예요? 십 년 만에 나타나서, 용서해주겠다는데, 마음 쓰지 말라는데……. 도대체 뭣 때문에 이러는 거예요?”
“사랑하니까.”
순간 분노로 팔딱이던 효진의 심장이 천천히 주저앉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는 그의 말에 효진은 웃음을 터트렸다. 어떻게 감히, 어떻게 감히 그의 입에서 사랑이라는 말이 나오는가.
“지금 사랑이라고 그랬어요?”
“그때는 몰랐어.”
지나치게 덤덤한 우혁의 목소리에 효진의 얼굴에선 웃음기가 싹 가셨다. 비웃음조차 그에겐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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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의 실 1

도서정보 : 김우애 / 가하 에픽 / 2014년 08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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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긋지긋하기도 하지. 졸업하면서 두 번 다시 만나기 싫은 인물 1위를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다.


동대륙에서 이주해 온 황인종 소녀 베나와 안테리크 공작 가문인 금발에 푸른 눈의 귀공자 에른. 열한 살 때 아카데미에서부터 두 사람의 악연은 시작되었다. 이제는 못 만날 거라 생각하는 순간 또다시 연결되는 악연의 고리!
티격태격 앙숙인 베나와 에른, 과연 그들의 질기고도 질긴 인연의 끝은?


“여기는 네가 지내는 곳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다고 알고 있는데, 설마 날 보려고 찾아온 건 아니겠지?”
“아침부터 기름을 들이켜셨나. 미끈거리는 소리를 하네. 아쉽게도 보고 싶어서는 아니고, 집이 이 근처로 바뀌어서 말이야.”
“이제는 따라다니면서 떽떽거릴 작정이냐…….”
왜 하필 베나란 말인가! 두 번째 단추에 대한 의미도 모르는 이런 무신경한 여자를 대체 어쩌란 말인가!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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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의 실 2

도서정보 : 김우애 / 가하 에픽 / 2014년 08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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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건 안 되지. 그럼 나는 네 입을 막아버리는 수밖에 없다고. 어떤 종류를 좋아해? 베이비 키스? 크로스 키스? 아님, 프렌치 키스?”


동대륙에서 이주해 온 황인종 소녀 베나와 안테리크 공작 가문인 금발에 푸른 눈의 귀공자 에른. 열한 살 때 아카데미에서부터 두 사람의 악연은 시작되었다. 이제는 못 만날 거라 생각하는 순간 또다시 연결되는 악연의 고리!
티격태격 앙숙인 베나와 에른, 과연 그들의 질기고도 질긴 인연의 끝은?


“그럼, 부탁 한 가지 들어주면 놔줄게.”
“뭔데?”
이 상황에서 무슨 부탁이란 말인가. 하지만 꼼짝도 할 수 없는 베나로서는 요구를 들어라도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에른은 가볍게 웃으면서 말했다.
“경치도 좋고, 바람도 좋고, 노래도 흘러나오는데 가만히 있기는 아깝잖아.”
“그래서?”
“같이 춤이라도 출까 해서. 모처럼 예쁘게도 입었는데 말이야.”
“농담하지 마. 너랑 나랑 무슨 춤이야?”
“그래? 그럼 이대로 계속 있을까? 아니면 아까 하던 거 계속…….”
“야!”
점점 다가오는 에른의 모습에 베나는 움찔거리며 소리를 쳤다. 대체 무슨 소리람!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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