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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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그 후愛 1

도서정보 : 유지니 / 가하 / 2014년 08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분명 섹스만 안 한다고 했지, 유혹을 하지 않는다고는 안 했어.”
‘혹시, 이게 유혹인가? 유혹이라면…… 안 돼. 내가 네 유혹에 넘어갈 것 같으냐?’


한때 선생과 제자 사이였던 지해인과 최지용. 어느 날, 해인에게 지용의 할머니로부터 달콤한 제안이 들어왔다. 1년간 지용과 계약결혼을 하는 조건으로 집과 생활비를 제공한다는 것! 사고뭉치 아버지 때문에 온 집에 붙은 빨간딱지, 곧 길에 나앉게 생긴 가족들.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난 돈이 필요하고, 넌 결혼이 필요하니 계산은 끝났다. 오케이, 콜!


미치겠다. 이제 보니 이놈의 자식, 유혹의 장인임이 분명하다. 이건 시각적인 유혹이었다.
“그럼 할 수 없지. 최선을 다해 유혹하면 넘어오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틀렸네. 섹스가 안 된다면 키스만이라도 허락해줘.”
“좋아, 키스만이야.”
“내가 하고 싶은 곳에다 키스할 거야.”
팬티라인 아래 해인의 새하얀 허벅지에 지용의 입술이 닿았다.
잠깐! 이건 키스가 아니잖아. 이건 키스가 아니라고!


[본 작품은 ‘은밀한 계약(유지니 作)’(eBook)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2,300 원

계약 그 후愛 2

도서정보 : 유지니 / 가하 / 2014년 08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분명 섹스만 안 한다고 했지, 유혹을 하지 않는다고는 안 했어.”
‘혹시, 이게 유혹인가? 유혹이라면…… 안 돼. 내가 네 유혹에 넘어갈 것 같으냐?’


한때 선생과 제자 사이였던 지해인과 최지용. 어느 날, 해인에게 지용의 할머니로부터 달콤한 제안이 들어왔다. 1년간 지용과 계약결혼을 하는 조건으로 집과 생활비를 제공한다는 것! 사고뭉치 아버지 때문에 온 집에 붙은 빨간딱지, 곧 길에 나앉게 생긴 가족들.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난 돈이 필요하고, 넌 결혼이 필요하니 계산은 끝났다. 오케이, 콜!


미치겠다. 이제 보니 이놈의 자식, 유혹의 장인임이 분명하다. 이건 시각적인 유혹이었다.
“그럼 할 수 없지. 최선을 다해 유혹하면 넘어오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틀렸네. 섹스가 안 된다면 키스만이라도 허락해줘.”
“좋아, 키스만이야.”
“내가 하고 싶은 곳에다 키스할 거야.”
팬티라인 아래 해인의 새하얀 허벅지에 지용의 입술이 닿았다.
잠깐! 이건 키스가 아니잖아. 이건 키스가 아니라고!


[본 작품은 ‘은밀한 계약(유지니 作)’(eBook)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2,300 원

계약 그 후愛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유지니 / 가하 / 2014년 08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계약 그 후愛’ 1, 2권 합본입니다

“나는 분명 섹스만 안 한다고 했지, 유혹을 하지 않는다고는 안 했어.”
‘혹시, 이게 유혹인가? 유혹이라면…… 안 돼. 내가 네 유혹에 넘어갈 것 같으냐?’


한때 선생과 제자 사이였던 지해인과 최지용. 어느 날, 해인에게 지용의 할머니로부터 달콤한 제안이 들어왔다. 1년간 지용과 계약결혼을 하는 조건으로 집과 생활비를 제공한다는 것! 사고뭉치 아버지 때문에 온 집에 붙은 빨간딱지, 곧 길에 나앉게 생긴 가족들.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난 돈이 필요하고, 넌 결혼이 필요하니 계산은 끝났다. 오케이, 콜!


미치겠다. 이제 보니 이놈의 자식, 유혹의 장인임이 분명하다. 이건 시각적인 유혹이었다.
“그럼 할 수 없지. 최선을 다해 유혹하면 넘어오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틀렸네. 섹스가 안 된다면 키스만이라도 허락해줘.”
“좋아, 키스만이야.”
“내가 하고 싶은 곳에다 키스할 거야.”
팬티라인 아래 해인의 새하얀 허벅지에 지용의 입술이 닿았다.
잠깐! 이건 키스가 아니잖아. 이건 키스가 아니라고!


[본 작품은 ‘은밀한 계약(유지니 作)’(eBook)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4,140 원

썸씽(Something)

도서정보 : 이윤미 / 가하 / 2014년 08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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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옛날에 나 좋아했었다며. 지금은?”


너무나도 평범한, 하지만 멋진 사진작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지닌 여대생 이수안. 고교시절 짝사랑했던, 그녀의 존재조차 몰랐던 한주원에게 ‘형편없는 애’로 낙인찍힌 순간 그녀의 일상은 더 이상 평범하지 않았다!


“진작 그랬어야 했는데. 그래도 너랑 나, 친구였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것도 안 되는구나. 역시 여자 싫어하는 한주원답다.”
그녀가 주절거리자 무표정한 얼굴로 그녀를 보던 주원이 무뚝뚝하게 대꾸했다.
“나 여자 좋아해.”
“어?”
“남잔데. 나도 여자 좋아한다고.”

구매가격 : 1,500 원

노블레스 오블리주

도서정보 : 이혜선 / 가하 / 2014년 08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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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행복을 알려준 당신이기에, 행복해지고 싶은 욕심을 가지게 해준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일 수밖에 없습니다.


약혼자의 배신으로 크게 상처 입은 미운. 그리고 그녀와 우연히 처음 만난 순간부터 미운에게 위로가 되어준 남자. 해빈.
1년 후, 자신의 이름이 붙은 아름다운 카페를 운영하는 해빈과 다시 만나게 된 미운.
미운의 아픔이 자신의 아픔이라고 말해주는 마음 따뜻한 남자.
미운을 천사라고 말하며 미운과의 만남이 행운이었다고 말하는 이 남자.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아픈 건 괜찮아요. 난 견딜 수 있으니까. 그런데 미운 씨가 아픈 건 못 견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미운 씨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해빈 씨.”
그의 단단한 가슴에 한 손을 짚고 이제껏 제 상처를 어루만지던 입술에 다가갔다.
데일 것 같은 뜨거움이 입술이 닿기도 전에 전해졌다. 하지만 미운은 그대로 제 입술을 살포시 내렸다. 보드랍고 전율이 일어나는 입맞춤.
충격으로 입술을 벌리지도 못하는 해빈에게서 떨어져 나온 미운이 한 발자국 물러나며 수줍은 얼굴로 작게 속삭였다.
“나…… 입술도 아픈 것 같아요.”
사실은 온몸이 아픈 것 같았다. 하나도 아프지 않았는데 갑자기 아프다. 그래서 그의 입술이 몸 구석구석 닿았으면 좋겠다는 열망이 미운을 사로잡았다.

구매가격 : 3,500 원

일월(日月) 1

도서정보 : 이리리 / 가하 / 2014년 08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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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내게 은혜를 잊지 말라고 하지.
말하라.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
네게 진 빚을 갚으려면 무엇을 해줘야 하느냐.


그저 정혼자의 현모양처가 되고 싶었던 채연.
가족을 위해 공녀가 되고 이국땅에 와서도
조용히 살고 싶은 그녀의 소망은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앞에 나타난 두 남자는 그녀의 운명을 비틀어 놓고,
사랑과 증오, 배신감과 상처로 얼룩진 인연은
세 사람을 거대한 정변의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어 가는데…….


「그런데 여인이 어째서 이 먼 곳까지 오게 된 거냐?」
「공녀로 선발되었습니다.」
사내의 날카로운 시선에 그녀에게 꽂히는 것이 느껴졌다.
「공녀라……. 이씨 왕가에 원한이 깊은 모양이구나. 왕조가 바뀌는 와중에 네 가족이 화를 크게 입은 모양이지?」
감정을 지운다고 했지만 부족했던 모양이었다. 놀란 숨소리를 삼켰지만 밤 고양이처럼 예민한 사내의 귀는 그것 역시 놓치지 않았다.
「역시 그랬군. 그런데 넌 죽었다 깨어나기 전에는 원수를 갚지 못할 것 같다. 복수란 상대의 마지막 숨통을 끊어 낼 때까지는 귀신에게도 그 속을 드러내지 않아야만 가능한 일인데 이리 쉽게 속내를 들키니. 쯧쯧. 글렀구나.」
어둠 속에서 그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게 희미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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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日月) 2

도서정보 : 이리리 / 가하 / 2014년 08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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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누구도 손댈 수 없는 내 여인이다. 절대 놓치지 않겠다.


음모에 휘말려 죽을 위기에 처한 채연은 정왕의 은밀한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지만, 황태손 윤문은 그녀를 잊지 못해 수소문한다.
마침내 황제는 채연의 제거를 명령하지만 그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정왕은 부황을 설득해 채연을 자신의 보호 아래 두려 한다.
정왕은 떠나겠다는 채연과 세 달의 기한을 두고 내기를 한다.
그녀 스스로 그를 선택해 그의 여인이 되도록 하겠다는 유혹의 내기를…….


「네가 과인을 그리 대단하게 생각해 주니 나도 보답을 하나 해야겠지. 우리 내기를 하나 해 보자.」
「내기라니요?」
뜻밖의 제안에 채연이 멍한 얼굴로 되묻자 정왕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네게 석 달을 주지. 그때까지도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면 네가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
「원하는 것이라 함은……?」
「말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나는 들어주겠단 소리다.」
갑작스런 제의가 어리둥절하면서도 어렴풋이 보이는 희망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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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日月) 3

도서정보 : 이리리 / 가하 / 2014년 08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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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제 마음이 풀어지겠냐고 하셨지요? 두 번 다시 전하를 뵙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를 멀리 보내 주십시오.


채연에게 구원 받은 목숨 빚을 갚아야 한다는 핑계로 스스로에게까지 진심을 감추던 정왕은 끊임없는 유혹으로 채연을 흔들고, 그녀의 마음 역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채연은 정왕, 그의 인생에서 최초로 자신을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채연을 잊지 못하는 황태손 윤문은 집요하게 그녀를 되찾으려 하고, 끔찍한 오해가 생긴 후 정왕은 채연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게 되는데…….


「어떻게 해야 네 마음이 풀리겠느냐?」
잠시간 침묵이 이어지더니 황량한 눈으로 그를 응시하며 채연이 가냘픈 고백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 음성은 마치 시를 읊조리듯 느리고 처연했다.
「어리석은 저는 전하를 믿었답니다. 예, 전하를 연모했었습니다.」
「채연아!」
그리고 이어진 말은 잠시 잠깐 구름 위에 노닐던 그를 곧바로 나락으로 밀어 넣었다.
「그래서 전하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낯모르는 사내에게 겁간을 당했다면…… 오히려 떨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힘없는 여인을 겁박한 사내가 천벌을 받을 놈이지 제 잘못이 아니니까요.」
숨도 쉬지 않고 내뱉던 채연이 한숨을 쉬더니 그를 똑바로 응시했다.
서글픔과 아픔이 여실히 드러난 눈.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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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日月) 4

도서정보 : 이리리 / 가하 / 2014년 08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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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이제 넌 절대 도망갈 수 없어. 이 길의 끝이 파멸이라고 해도 난 절대 너를 놓지 못하니까.


변치 않는 정왕의 애정과 지극정성에 결국 채연은 다시 그를 받아들인다.
온갖 부귀영화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정왕에게 채연은 단 한 가지만을 요구한다. 바로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
그렇게 모두 행복해지고 평온한 나날이 계속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황제가 세상을 떠나고 황태손 윤문이 새로운 황제로 등극하면서 새로운 태풍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동정이 아닙니다. 동정이란 강자가 약자에게 갖는 감정인데 제가 어찌 감히 전하를 동정하겠습니까?」
세상이 흔들렸다. 그대로 돌이 된 것처럼 굳어 있던 그의 혀가, 만약 조금이라도 정신이 있었다면 절대 뱉지 않을 고백을 밀어냈다.
「모르느냐? 네 앞에선 난 언제나 죄인이고…… 약자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고백에 채연의 혀도 얼어 버렸다. 지금 자신을 찌르는 이 통증이 측은지심인지, 아니면 희미하게 남은 애모의 파편인지는 그녀 자신도 명확히 알 수 없었다. 아마도 그 두 가지가 뒤섞인, 절대 분리해 낼 수 없는 감정이리라.
황제를 제외하고 두려울 게 없는 권력자이면서 그녀에게만은 철저하게 약자라는 이 남자.

구매가격 : 2,500 원

일월(日月) 5

도서정보 : 이리리 / 가하 / 2014년 08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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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아끼고 사모했던 그만큼 증오한다.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나를 아프게 한 너를.
내가 처음으로 온전히 줬던 그 진심을 흙바닥에 팽개치고 밟아 버린 너를.


단 한 번의, 유일한 사랑을 배신당한 황제 윤문의 사무치는 분노는 끝나지 않았다.
정왕의 막강한 영향력을 시기한 중신들의 음모로 역모죄를 뒤집어쓴 정왕. 반역자로 몰린 그를 살리기 위해 채연은 황제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의 후궁이 된다.
그녀에게 맹세한 대로 채연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은 정왕은 채연을 구하기 위해 연왕의 편이 되어 반란군의 선봉에 서는데…….
이리리 작가의 역사 로맨스 ‘일월’ 그 마지막! 특별 외전도 놓치지 마세요!


정왕을 살릴 수 있다면 해야만 했다.
「제가…… 폐하의 비가 되면 되는 것입니까? 그러면…… 그분은 살 수 있는 것입니까?」
몇 해 전 금림에서 정왕을 위해 그를 떠나겠노라고 약속하던 채연이 떠오르고 그때의 패배감이 다시 엄습했지만 그는 그걸 무시했다. 그의 마음을 받을 자격도 없는 여인이다. 이제 철저하게 부숴 주는 것이 마땅한 처분.
윤문은 삐딱한 웃음을 함빡 머금었다.
「그것만으로는 당연히 부족하지.」

구매가격 : 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