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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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月狂-달에 미치다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신형 / 가하 / 2014년 0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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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월광月狂-달에 미치다’ 1, 2권 합본입니다.

“이렇게 버텨. 무너지지 말고, 내 곁에서 버텨. 그것이 내가 내린 벌이야, 란.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너를 기다려왔는지, 네 뒷모습만을 꿈에 그렸는지.
그걸 생각한다면 네 생에 한 번쯤은 이런 벌을 받아도 되지 않겠어?”


흑룡의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그녀를 본 순간 심장을 되찾고 죽일 것이다.
다시는 환생하지 못하게,
다시는 그의 심장을 앗아가지 못하게.
여전히 자신을 증오하고 복수할 계획만을 생각하는
그녀에게 곁을 내주지 않을 생각이었다.
만약 곁을 내준다면
또다시 영겁을 헤매는 끔찍한 실수를 되풀이하게 될 것이 분명하기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더 이상 바라지 않았다.

구매가격 : 6,300 원

첫 번째 만남, 세 번의 키스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유지니 / 가하 / 2014년 0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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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첫 번째 만남, 세 번의 키스’ 1, 2권 합본입니다.

“오늘치 키스? 키스에도 할당량이 있어요?”
“물론. 첫 번째 만남에 세 번의 키스면 충분한 거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남자 재준과 아직은 소녀 같은 여자 수진이 만들어내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 유지니 작가의 ‘첫 번째 만남, 세 번의 키스’!


여자가 아주 자연스럽게 그의 품에서 벗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여자가 품에 머문 시간은 찰나처럼 짧았지만 너무도 작고 부드럽던 여자의 몸은 재준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기에 충분했다.
재희보다 더 가느다랗군.
재희는 세상의 모든 여자에 대한 기준이었다. 그러니 재희보다 가늘다는 것은 여자가 여위었다는 것이다. 하긴 여자의 가늘디가는 팔이랑, 쇄골이 깊은 어깨는 지나치게 말라 보였다.
“아이, 참!”
여자가 치마를 탁탁 털더니 찢어진 모습을 감추려는지 이리저리 손으로 치맛자락을 매만졌다. 종아리까지 닿는 치마는 엉덩이에서 부터 끝까지 수선이 불가능할 만큼 너덜너덜 찢어져 있었다. 이리저리 치마를 만지던 여자가 짧은 한숨을 내쉬더니 떨어져 있는 구두를 찾아 신기 시작했다.
“안 다쳤습니까?”
“지금 내게 다쳤냐고 물으신 거죠? 다행히 일찍 잡아주셔서 조금 다쳤답니다. 그리고 미리 도와줬으면 조금도 다치지 않아, 그런 질문을 안 받아도 됐을 거라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드네요.”

구매가격 : 6,300 원

재채기

도서정보 : 김선민 / 가하 / 2014년 05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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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끝나버릴 인연이었다면, 이렇게 힘들게 다시 만나진 않았을 거예요. 우리가 어떤 시간을 돌아서 만났는지…… 잊지 마요.”


공군 파일럿 윤해준의 쌍둥이 누나 윤소정, 그리고 윤해준의 룸메이트 선배 김윤재. 해준을 통해 소개받기로 했던 소정과 윤재는 해준의 사망 사고로 소식도 모른 채 살아가다 6년 뒤 해준의 기일에 다시 만난다. 결국은 만날 인연이었던 두 사람의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


“난 요즘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데…… 소정 씬 어때?”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알잖아요.”
“아니, 모르겠어. 말해줘. 나 혼자만 들뜨고 설레어 하는 게 아니라고…… 말해줘.”
“하루 종일 윤재 씨 퇴근 시간만 기다려요. 많이 피곤하다는 거 알면서도 오지 말란 소리 못했어요. 난 재고 따지고, 밀고 당기는 거 할 줄 몰라요. 이 나이 먹도록 연애 한 번 못해봐서 그런가 봐요. 바보같이 마음 하나 숨기지도 못하고 윤재 씨한테 다 보여줬어요. 그런데도 모르겠단 말이에요?”

구매가격 : 3,500 원

파국

도서정보 : 서정윤 / 가하 / 2014년 05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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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필요한 거라면 다른 사람을 찾아요. 내가 필요했던 건 그 하룻밤을 보낼 남자였지 사귈 남자가 아니었으니까.”


담보물이 되어 팔려가듯 서 회장의 며느리가 될 문이경. 하룻밤쯤 일탈하고 싶어 찾아간 클럽에서 만난 장세광과 함께 밤을 보냈다. 자꾸 기대고 싶은 그를 피해 떠난 후, 서 회장의 사람으로 그를 다시 만났다. 그녀에겐 희망이 없는데, 그는 자꾸 그녀의 희망이 되겠다고 한다.
왜 우리는 만났을까. 왜 우리는 끌렸을까…….


“안아, 줄래요?”
“널, 삼켜버렸으면 좋겠어.”
“그래줄래요? 난 무척 고마울 것 같은데.”
“그래……. 내가 널 삼키고 네가 날 삼켜서 둘 다 사라져버리자. 원하는 게 그거라면.”
정말 삼키기라도 할 기세로 이경의 몸을 안아 빙그르르 돌린 세광은 자신의 위로 올라온 이경의 목을 끌어당겨 입술을 거세게 흡입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차아제국 열애사 1

도서정보 : 정연주, 양효진 / 가하 / 2014년 06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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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밥은 소중히. 세상에 공짜 밥은 없지만 대신에 그래서 더 맛있는 거예요. 노력한 만큼 밥맛은 꿀맛이거든요.”


차아제국 제일 명문 대학관의 수재였던 민주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자퇴하고 이제는 일당만 제대로 쳐주면 뭐든 해결하는 만능일꾼으로 거듭났다. 2년 만에 우연히 만난 대학관 선배이자 명문대가의 소가주 지야곤은 주려의 돈벌이에 동참하며 늘 그녀의 옆을 지켜주는데…….
차아제국 대표일꾼 ‘돈귀신’ 민주려와 초보일꾼 지야곤의 생활밀착형 판타스틱 러브 스토리, ‘차아제국열애사’! 지금 시작합니다!


마침내, 톡 하고 행운의 꽃이 그녀의 손에 들어왔다.
“되었다!”
돈복이 온다는 행운의 꽃이 손끝에서 살랑이고 있었다. 민주려는 지야곤에게 안긴 채 환하게 웃었다.
“보세요, 선배. 행운의 꽃이에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퍼퍼펑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그 빛을 받아 더 화사하게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벚꽃들. 새하얀 꽃비가 그들 사이로 떨어지고, 희게 웃는 소녀를 보며 지야곤의 눈은 잘게 흔들렸다.
살랑살랑.
그는 세상에서 가장 고운 것을 보고 있었다.
살랑살랑.
그의 마음은 꽃잎처럼 소녀를 향해 한껏 흐드러지고 있었다.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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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제국 열애사 2

도서정보 : 정연주, 양효진 / 가하 / 2014년 06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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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잊히더라. 계속 생각났어. 아까 전에도 얼굴만 보고 오려고 했는데……. 평생 곁에 두고 보고 싶다는 것만 깨달았어.”


차아제국 제일 명문 대학관의 수재였던 민주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자퇴하고 이제는 일당만 제대로 쳐주면 뭐든 해결하는 만능일꾼으로 거듭났다. 2년 만에 우연히 만난 대학관 선배이자 명문대가의 소가주 지야곤은 주려의 돈벌이에 동참하며 늘 그녀의 옆을 지켜주는데…….
차아제국 대표일꾼 ‘돈귀신’ 민주려와 초보일꾼 지야곤의 생활밀착형 판타스틱 러브 스토리, ‘차아제국열애사’! 그 두 번째 이야기, 지금 만나보세요!


새근새근 잘만 잔다. 남의 속도 모르고. 지야곤은 손가락을 들어 그 폭신한 뺨을 쿡 찔렀다. 요 며칠 사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은 얼굴이 이 얼굴이다. 지야곤은 고개를 숙여, 그녀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콩 맞대었다.
“네가 좋아.”
아무도 듣지 못할 그의 속내.
“민주려.”
과수원 안 원두막 안에서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복숭아 열매만큼 달콤한 냄새가 풀풀 난다.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3,000 원

차아제국 열애사 3

도서정보 : 정연주, 양효진 / 가하 / 2014년 06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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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비녀를 선물한다는 것은 곧 청혼의 의미. 나랑 결혼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녀는 비녀를 두 손에 꼭 쥐고 두 눈을 스르르 감았다.


차아제국 제일 명문 대학관의 수재였던 민주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자퇴하고 이제는 일당만 제대로 쳐주면 뭐든 해결하는 만능일꾼으로 거듭났다. 2년 만에 우연히 만난 대학관 선배이자 명문대가의 소가주 지야곤은 주려의 돈벌이에 동참하며 늘 그녀의 옆을 지켜주는데…….
차아제국 대표일꾼 ‘돈귀신’ 민주려와 초보일꾼 지야곤의 생활밀착형 판타스틱 러브 스토리, ‘차아제국열애사’! 그 마지막 이야기!


스르륵 붉은 끈이 그에게 날아왔다.
“주술?”
물건을 전달하는 주술이라니. 대학관에서 배웠던 것이 아니던가. 그는 손을 뻗었다. 그러자 붉은 끈이 그의 손에 얌전히 내려앉았다.
“주려…….”
붉은 머리끈은 익숙한 것이었다. 민주려. 그녀의 머리끈이다. 차갑게 굳어 있던 그의 입매가 부드럽게 풀렸다.
화답이 왔다.
비녀를 받은 여성이 머리끈을 준다는 것은, 당신의 마음을 허락한다는 뜻이었다. 그래. 이를 테면 이렇게 붉은 머리끈으로 준다는 것은 ‘은애’의 의미도 담긴다.
“네게 닿고 싶어.”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3,000 원

위험한 기념일(‘위험한 커플’ 시리즈 3)

도서정보 : 하정우 / 가하 / 2014년 06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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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에서 섹스는 어떤 의미일까?

연애 3년차 커플 정훈과 소영. 권태기인가, 생각이 들 무렵 발렌타인데이에 공유한 그들의 짜릿한 기억은 그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하지만 이렇게 지내도 되는 것일까?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힘들어하던 소영은 결국 정훈을 거부하기 시작하는데…….


“오빠.”
“응?”
정훈이 그녀의 이마 위에 입술을 누르며 다정히 대답했다.
“우리 말야…… 점점 더 자극적으로 되는 거 같지 않아?”
“그래?”
“나는 좀 부끄러워.”
“아직도?”
의외라는 듯 정훈이 소영의 턱을 붙잡아 눈을 맞췄다. 그의 표정을 보고 소영은 그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는 것을 실감했다.
역시 여자가 더 복잡한 존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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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귀환 1

도서정보 : 리브 / 가하 에픽 / 2014년 06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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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흔들림 없는 중용은 깨지기 쉬운 유리와 같다는 것. 난 그런 운명에 반(反)하고자 그를 사랑한 건지도 몰라.


차가운 달빛처럼 냉정한 킬러 은월, 유수하. 하지만 한 발의 총성 후 그녀의 모든 시간은 뒤바뀌고 말았다. 지구가 아닌 은하국(銀河國)에서 천 년 만에 수호신들과 재회한 수하는 자신이 수호신 중 하나인 비월아류이고 기억이 봉인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리브 작가가 선사하는 은빛 로맨스 판타지 ‘은하국비월아류’ 1부, ‘여신의 귀환’!


“아류, 너 방금 화났었지? 벽에 금이 가고 창문이 깨지고 물건들이 깨진 건 네가 분노하는 바람에 강한 마력의 파장이 생겨나서 그런 거야.”
“강한 마력의 파장?”
“그래, 그것이 비월아류 네가 지닌 힘, 너를 이루는 근원. 은하국 일곱 수호신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이지.”
“은하국이라니……. 도대체 여긴 어디야? 마력이라든가 수호신이라든가 뭔가 판타지 세계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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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귀환 2

도서정보 : 리브 / 가하 에픽 / 2014년 06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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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당신을 희원각의 취음회에 모시고자 합니다. 허락해주시겠습니까?


차가운 달빛처럼 냉정한 킬러 은월, 유수하. 하지만 한 발의 총성 후 그녀의 모든 시간은 뒤바뀌고 말았다. 지구가 아닌 은하국(銀河國)에서 천 년 만에 수호신들과 재회한 수하는 자신이 수호신 중 하나인 비월아류이고 기억이 봉인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리브 작가가 선사하는 은빛 로맨스 판타지 ‘은하국비월아류’ 1부, ‘여신의 귀환’!


“그게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 건데?”
“인간계에 봉인당했던 네가 다시 돌아왔으니 뭐랄까……. 일종의 대면식을 가져야 한다는 거지. 왜, 전에 인간들을 만났던 것과 비슷한 이유랄까.”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자 텁텁한 모래를 머금은 것처럼 입 안이 까칠해졌다. 달라졌다는 이유만으로 외면했던 사람들. 그런 일을 또다시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 한구석이 돌을 쌓아놓은 것마냥 묵직하게 느껴졌다.
그 순간, 어깨에 이유 모를 온기가 얹어졌다. 가휘가 커다란 손을 내 어깨에 올려놓으며 또렷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 누구도 널 무시할 수 없어. 기억해, 넌 제 2의 창조신으로 불렸던 비월아류란 걸.”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