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마르벨 라 스트라바스 4
도서정보 : 사르디니케 / 가하 에픽 / 2014년 06월 3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과거만 벗어던진다면 우리는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을 텐데. 원하는 대로 다 같이 손잡고 웃고 떠들던 그때처럼. 진실로 행복했던, 그때처럼. 과수면증이 있지만 평범한 여고생 김민아. 어느 날 갑자기 마계의 제릴마사인과 자신이 계약으로 묶이게 됐음을 알게 된다. 70,000년 전 인간과 사랑에 빠진 한 마족이 만들어낸 계약으로, 그 이름은 ‘마르벨 라 스트라바스’. 정신체 제릴마사인과 생명체 김민아가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 판타지, ‘마르벨 라 스트라바스’, 그 네 번째 이야기! 지금 즐겨보세요! 「마르벨 라 스트라바스.」 그의 입에서 외부인은 몰라야 할 말이 나왔다. 제릴마사인이 뒷머리를 긁적였다. 일급 기밀이라더니, 개나 소나 다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더 해보라는 듯 제릴마사인이 턱을 움직였다. 「싱크로가 100%가 되어서, 싱크로 부담을 그녀에게 모두 넘긴 후에 티라스를 꺼낸다.」 제릴마사인의 입이 일(一)자로 굳게 다물어졌다. 「싱크로를 모두 넘긴 상태라면 당신에게는 타격이 없을 테니, 티라스를 취한 후에는 그녀를 죽여도 상관이 없겠죠.」 루브아르제의 활대가 민아를 가리켰다.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2,500 원
마르벨 라 스트라바스 5
도서정보 : 사르디니케 / 가하 에픽 / 2014년 06월 3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가 열하루가 지나고도 저 해를 본다면, 열하루 뒤에도 우리 둘 위에서 저 해가 빛난다면. ……그땐, 그때에는, 정말 널 원하게 될지도. 과수면증이 있지만 평범한 여고생 김민아. 어느 날 갑자기 마계의 제릴마사인과 자신이 계약으로 묶이게 됐음을 알게 된다. 70,000년 전 인간과 사랑에 빠진 한 마족이 만들어낸 계약으로, 그 이름은 ‘마르벨 라 스트라바스’. 정신체 제릴마사인과 생명체 김민아가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 판타지, ‘마르벨 라 스트라바스’, 다섯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제릴마사인은 입술을 깨물었다. ‘없어, 아무것도. 아무것도 못해.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기다리는 것뿐이야. 12월의 그날이 되어서, 검이 오면. 내게로 검이 날아들면, 즉사할 위치에 몸을 대어주는 것 정도?’ 제릴마사인은 자고 있는 민아를 바라보았다. ‘차라리 너라도 먼저 죽여줄까? 12월의 그날에, 네가 잠들 수 있을까? 떨릴 텐데. 차라리 지금 죽는 게 낫지 않아? 어차피 죽을 건데. 잘 때 죽고 싶다며. 지금 죽으면 아프지 않아…….’ 그의 몸이 책상에서 스르르 내려왔다. 구둣발이 바닥에 닿는 소리가 선명하게 울렸다. ‘민아야, 정말 넌 모든 걸 포기한 거야? 무섭게 기다리는 것보다는, 떨어져 내릴 단두대의 칼날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그냥 먼저 목을 가져다 대는 것도, 어쩌면 나을지도 몰라. 정말 넌 모든 걸 포기했어? 지금도 좋아?’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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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벨 라 스트라바스 6
도서정보 : 사르디니케 / 가하 에픽 / 2014년 06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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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되는 선은 하나고, 그걸 누가 어느 관점, 어느 시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 보인다는 거야. 그냥 미래 같은 거 생각하지 말고, 지금 잘 먹고 잘 살고, 지금 웃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과수면증이 있지만 평범한 여고생 김민아. 어느 날 갑자기 마계의 제릴마사인과 자신이 계약으로 묶이게 됐음을 알게 된다. 70,000년 전 인간과 사랑에 빠진 한 마족이 만들어낸 계약으로, 그 이름은 ‘마르벨 라 스트라바스’. 정신체 제릴마사인과 생명체 김민아가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 판타지, ‘마르벨 라 스트라바스’, 그 마지막 이야기! “근데 그거 진심 아니지?” “뭐가?” 제릴마사인이 카드를 받아 들며 되물었다. 아무렇지도 않다는 얼굴이었다. 민아는 괜히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이놈은 매번 저렇게 덤덤한데 나만 이러는 것 같다. 그녀는 입을 비죽였다. “키스네 뭐네 한 거.” “농이지…… 왜, 관심 있어? 해볼까?” 제릴마사인이 씨익 웃었다. 민아가 가운뎃손가락을 들었다. “꺼져.” “왜, 좋잖아. 키르가 그러는데 첫키스 맛은 포도맛 알사탕 같은 맛이래.”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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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하시네요
도서정보 : 이기린 / 가하 / 2014년 07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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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자가 여자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하나?”
드디어 백수탈출! 그것도 오매불망 바라마지않던 아쿠아리움 취직! 하지만 저 선배가 왜 여기에 있는 거야?
입사 첫날 대학 시절 불편하기만 했던 선배 주환, 아니 이주환 상무와 마주친 다경은 그가 불편하기만 하지만, 주환은 이제 다경을 절대 놓치지 않으리라고 결심하는데…….
“저기요, 선배. 아니, 이 상무님. 제가 진짜 헷갈려서 그런데요,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건데요? 솔직하게 얘기해서 상무님이랑 저, 그렇게 가까운 선후배 사이도 아니었잖아요. 상무님 자꾸 이러시면 제가 오해할 수밖에 없거든요? 자꾸 이러시면 저 상무님이 저 좋아한다고 동네방네 다 소문낼 거예요. 저 진상 짓 완전 잘하거든요.”
“해.”
“네엑?”
이 남자가 지금 돌처럼 무표정한 얼굴로 뭐라는 건가. 예상치 못한 대답에 다경은 맹하게 되물었다.
“내가 너 좋아한다고 소문내라고.”
구매가격 : 3,500 원
여우각시
도서정보 : 맹아 / 가하 / 2014년 07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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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이라서 당신이 당신의 짝을 찾는 일을 말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사랑해서, 당신이 당신의 짝과 행복한 모습을 볼 자신이 없습니다.
혼자 남겨지는 것이 무서운 여우 요괴, 소호. 외로움 많은 새끼 여우의 앞에 인간소년 두수가 툭 떨어졌다! 행복하기만 했던 어린 시절을 뒤로하고 소녀에서 여인이 된 소호를 지키기 위해 두수는 큰 결심을 하지만, 그의 행동은 소호에게 아픔이 되는데…….
“아가씨. 나의…… 작은 여우 아가씨.”
“으응? 괜찮아, 두수? 괜찮은 거야? 의원…… 인간 의원을 잡아올까?”
“당신이 다른 짝을 찾는 게 싫습니다.”
“으응?”
“그러나 인간 따위가 당신의 짝이 되어드릴 수도 없겠죠. 당신이…… 다른 짝을 찾는 것은 필연적인 일입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견딜 자신이 없습니다.”
“무슨 소리야?”
두수가 소호의 머리를 끌어당겼다. 그대로 그에게 끌려간 소호가 두 눈을 크게 떴다. 두수의 부드러운 입술이 그녀의 것을 삼켰다. 천천히 침입해 들어온 그의 혀가 그녀의 혀를 탐했다. 지독히 단 먹이의 냄새.
구매가격 : 2,000 원
상사의 은밀한 초대장
도서정보 : 류시하 / 가하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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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희 씨는 내 결정에 무조건 따른다고 했으니 이제부터 우린 연인이 되는 건가?”
대한백화점 부사장 한태윤. 출근길 그의 은밀한 즐거움은 바로 홍보팀 이서희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것! 언제부터인가 눈에 들어온 그녀, 이제는 놓치고 싶지 않다! 마침내 그는 은밀한 행동을 시작하는데…….
“이서희 씨.”
“네?”
“내가 언제 지금 당장 결혼하자고 했나?”
“…….”
“난 단지 이서희라는 여자를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다는 얘길 했을 뿐이야. 앞서 가지 말고 차분하게 현재만 생각해. 그리고, 만에 하나 우리가 결혼이라는 걸 하게 된다 해도 집안의 격은 상관없어. 우리 부모님들 욕심 없는 분들 아니지만, 내 고집 못 꺾으실 테고, 난 내가 좋아하는 여자랑 무조건 결혼할 생각이니까 말이야. 집안끼리 정략결혼 뭐 그런 건 나하고 애초부터 맞지 않는 성질의 것이거든.”
“하지만…….”
“하지만 뭐? 달리 문제 될 게 또 있나?”
구매가격 : 2,000 원
횡단보도(외전포함)
도서정보 : 은태경 / 가하 / 2014년 07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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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원래 이루어지지 않는 거야.
처음 본 순간부터 그에게 반해버렸다. 하지만 그에게 은주는 작고 어린 여동생일 뿐. 어른이 되면 그에게 마음을 고백하려 했지만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세진에게 은주는 반짝이는 빛 그 자체였다. 하지만 과거의 비밀을 숨기고 있는 세진은 은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겨야만 했다. 그래야만 했으니까. 사랑할 자격이 없는 자신이기에.
언제나 길 너머에 있는 것 같은 두 사람. 언젠가는 이 마음을 고백할 수 있을까?
그래도 어쩔 수 없어. 난 오빠가 아니면 안 되는걸.
“왜……?”
아무렇지 않으려 애써도 목소리가 속절없이 떨렸다.
“내가……, 좋다고?”
얼굴에 열이 오른다. 사람 부끄럽게, 알면서 왜 또 확인을 한담.
“응, 응.”
그렇다고, 맞는 말이라고, 대답과 함께 고개까지 움직여가며 확실한 의사표현을 했다.
“왜, 좋은데?”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데 꼭 이유가 필요해?”
“그래도.”
피하지 않는 시선이 너무나 진지했다.
“그냥 좋아. 보기만 해도 좋아.”
구매가격 : 4,000 원
유혹에도 향이 있다
도서정보 : 유지니 / 가하 / 2014년 07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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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말이 당신의 날개에는 눈물이 가득 들어 있다고 하더군요. 동생은 당신의 날개에서 눈물을 빼주고 싶다고 했지만, 난 그 날개를 잡고 싶어요.”
날개를 꺾인 천사 루아. 그녀를 발견한 지성은 루아를 도와주려 하지만 자신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지성은 루아의 과거에 얽인 출생의 비밀을 알고 크게 놀라는데……. 너무나도 강렬한 향기의 사랑, ‘유혹에도 향이 있다’!
“기억해요.”
그가 말했다.
“내가 사랑한다는 것을.”
루아의 입술에 키스한 후, 지성이 이어 말했다.
“명심해요. 내가 침 발랐으니 당신은 내 사람이라는 것.”
지성의 말이 루아에게 묘한 기분을 불러일으켰다.
구매가격 : 3,500 원
차가운 사랑
도서정보 : 송민선 / 가하 / 2014년 07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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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의 만남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우연이나 운명 그런 건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당신을 만난 건 운명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선택한 운명적 선택이라고 말한다면 믿겠습니까?”
냉기가 뚝뚝 떨어지는 남자 강신우. 진성그룹의 대표인 그는 손해 볼 것 없다는 판단으로 거일그룹의 딸 신해인과 만난 지 30분 만에 결혼을 결정하고 정략결혼을 한다. 비록 함께 지내지만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한다는 전제를 내걸은 신우는 해인에 대한 애정도, 정보도 없이 계산적인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데…….
“난 친절하게 말하는 법 같은 거 배운 적이 없어서 할 줄도 모릅니다.”
“알고 있어요.”
“당신을 또 마음 아프게 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이런 내가 좋다면…….”
“보고 싶었어요.”
“당신은 파도 같은 여자입니다. 한없이 잔잔하다가도 무섭게 일어나 모든 것을 삼켜버릴 것 같은. 그래서 내가 겁을 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터 신해인이라는 여자만 편식할 건데 괜찮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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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태양 1
도서정보 : 정애녹 / 가하 / 2014년 07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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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가슴 찢길 듯 힘들던 이별의 시간보다 그 짧은 행복이 훨씬 더 아프게 기억될 수 있는 것일까. 찬란하면서도 눈이 시릴 정도로 아련하기만 한 그 여름날의 짧은 기억들이…….
박지유. 대형 연예기획사인 환희천 대표 임은혁의 아내이자 탑 가수인 강진성의 옛 애인이다. 2년 전 스캔들로 바닥까지 내려간 진성을 우연히 만나 연인 사이가 됐지만 어느 날 갑자기 진성을 버리고 은혁과 결혼했다. 누구도 모르는 비밀을 혼자 가슴에 간직한 채…….
찬란한 사랑과 암울한 현실 사이에서의 아픈 선택이 부메랑이 되어 그녀를 다시 아프게 한다!
“이 근방에서 낯선 사람이라곤 너 하나뿐이야. 그럼 내가 너도 무서워해야 해?”
“날 가장 무서워해야 해. 넌 나를 가장 피해야 하고, 나를 가장 멀리해야 해.”
“왜?”
“젠장! 너를 탐내는 건 내 욕심이라는 거 알아.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도 잘 안다고! 그런데도 널 갖고 싶어서 미쳐버릴 것 같아! 이래도 내가 너에게 얼마나 위험한 놈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이젠 무서워해봤자 늦었어. 널 내 품에 안은 이상 누가 뭐라고 해도 절대 놓아줄 생각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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