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그와 그녀의 90일 [50% 할인]
도서정보 : 김랑 / 가하 / 2012년 02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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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의 남은 시간, 90일. 소은에 대한 추문을 다 감싸겠다는 조건과 더불어 철저한 계약 하에 시작된 그들의 결혼생활. 3년의 끝이 보이는 90일 전, 계약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하고 싶다는 소은의 말에 진혁은 그들 사이의 아이를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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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오아시스 1 [10% 할인]
도서정보 : 나자혜 / 가하 / 2012년 05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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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의 도시에 불어든 재스민 향 바람, 기억 속의 오랜 그리움을 깨우다. 뿌리를 잃을까 불안해하던 서른넷의 가을. 희망으로 다가온 여자가 있었습니다. 불쑥 내민 손이 부끄러워, 사랑인 줄 몰랐습니다. - 민지완 모든 것을 박차고 날아오르려 했던 서른의 가을. 꿈처럼 다가온 남자가 있었습니다. 내밀어진 손을 외면했지만, 마음이 가고 말았습니다. - 이수민 긴 시간 돌고 돌아 마침내 만난 나의 사람. 다행입니다. 내 마음이 내려앉은 곳이 당신의 마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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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오아시스 2 [10% 할인]
도서정보 : 나자혜 / 가하 / 2012년 05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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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은 가진 시간을 조금씩 태우는 것. 우리에게 남은 시간을 묵묵히 짊어지는 것. 우리의 믿음만큼 위대하고, 우리의 의심만큼 초라한 이야기. 노쇠한 낙타가 노을을 등지고 걸었습니다. 다리 잃은 게가 푸른 바다 끝으로 갔습니다. 핏빛 모래폭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우리는 폭풍 속에서 사랑을 보았습니다. 영혼이 사막을 견디는 낙타처럼 걷던 시절이었습니다. 모래폭풍을 견디고 마침내 찾은 우리들의 오아시스. 흐린 날은 지나갔습니다. 우리의 오늘은 안녕합니다. - 오만, 무스카트에서 민지완 & 이수민 날 위해 날개를 접은 너에게, 세상 대신 날 선택한 너에게, 슈크란. 이 밤과 새벽이 만날 때까지, 내 긴 여정이 끝날 때까지, 여전히 곁을 지켜 줄 너에게 한없이 슈크란. 우리 언제나 함께하기를. 함께 있음으로, 그것 하나만으로 온전히 안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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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의 거래 [50% 할인]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2년 04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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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우린 거래를 한 걸로 아는데, 넌 내 호기심만 충족시키면 되는 거야. 동양 아가씨. 내가 그어놓은 선을 넘지 말도록 해.” 엄청난 권력을 가진 크로포드 가문의 주인 라파엘. 사람의 목숨까지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진 그였지만, 동양에서 온 ‘미우’ 라는 작은 여자만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목숨을 담보로 한 삼 개월간의 동거 계약. 그 계약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처음으로 생겼다. 그 호기심의 중심에 네가 있는 거야. 날 만족시킨다면 넌 자유다. 그리고 참고로 하나 더, 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전혀 모른다. 그런데 넌 날 자극했어. 그래서 너와 거래를 하는 거야. 네 생명과, 나의 호기심 충족.” 남자의 말에 미우는 꼼짝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 남자에게 그 모든 것을 가르칠 수 있단 말인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오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모르다니, 그렇다면 앞에 있는 남자는 인간이 아니었다. “기간은요?” “세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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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속 외침 [30% 할인]
도서정보 : 장해서 / 가하 / 2012년 11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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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남자를 사랑할 수 있을까? 스물두 살 진소윤. 아버지의 명으로 나간 선자리에서 만난 김수안은 그녀에게 너무도 큰 남자였다. 만남이 계속되고 결혼에 골인했지만, 여전히 그녀를 어리게만 보는 수안. 시간이 흐르며 소윤은 그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낯선 여자에게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로 불안감에 휩싸이는데……. “난 그저 만만한 동거인일 뿐인 것 같아요. 나 아니라도 당신은 상관없을 테니까.” “그렇지 않아.” 소윤은 남편의 손이 자신에게 닿을 듯 말 듯하다가 차마 못 잡는 걸 지켜보았다. 그는 뭔가 말하고 싶어했지만 하질 못했다. 소윤은 사랑했다는, 아니 지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버린 후 돌아서고 싶었지만 지금 이 사람 앞에 생긴 자존심 때문에 다른 말은 다 해도 그 중요한 말은 하지 않았다. “당신이란 사람을 난 그동안 모르고 있었어요. 지금 내 앞에 있는 김수안도 내가 아는 사람과 달라요. 마음 없이 자상하고 친절하고 좋은 남편이죠. 그저 고마운 사람이에요, 당신이란 사람은. 난 딴 남자랑 산 거랑 마찬가지예요.” 소윤은 눈물 대신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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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조건 1(개정판) [30% 할인]
도서정보 : 이지환 / 가하 / 2012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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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어떤 난관도 방해물도 상관 않고 모든 것을 물리치고 찾아올 수 있어? 그 정도로 가치가 있는 여자인가? 당신의 열망을 증명해. 푸른 바다 아래 짜릿한 휴가. 그와 그녀가 만났다! 대통령의 딸, 정세영과 경산그룹 후계자 이유립.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오직 남자와 여자로 만난 그들은 환상 속의 뜨거운 시간을 함께하지만, 곧 차가운 현실에 부딪힌다. 하지만 이대로 헤어질 수 없어! 결국 세영과 유립은 비밀연애를 시작하는데……. “……날 사랑해?” 사랑? 하핫, 웃어버렸다. 파란 불길이 너울거리는 연인의 눈을 정시했다. “사랑이 도대체 뭔데?” “바로 당신이 나에게 하는 짓의 이유 전부.” 망설이지 않고 세영이 당당하고 확실하게 대답했다. “아니, 그건 사랑 같은 게 아니지.” “뭐라고?” “우리가 서로에게 가진 감정, 욕망, 끌림, 아직 사랑은 아니라고. 이건 발정기 짐승들이 상대를 부르는 광기이자 미친 정욕, 끔찍한 욕망이라고 부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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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조건 2(개정판) [30% 할인]
도서정보 : 이지환 / 가하 / 2012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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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해. 네가 숨쉬는 것, 그건 내가 숨을 쉬는 거야. 네가 보고 느끼는 것, 내가 똑같이 하는 거야. 네가 내 옆에 없으면……. 세영아, 난 그냥 가짜야. 절대로 날 가짜인 허수아비로 만들지 마.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널 내 여자로 둘 거야. 연애의 시간이 깊어질수록 서로에게 더 타오르는 세영과 유립. 하지만 대통령인 세영의 아버지가 재선에 도전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주변에서 그들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유립의 어머니는 크게 분노한다. 설상가상으로 세영의 첫사랑인 알렉키소스가 한국에 와 세영을 되찾겠다고 선언하는데……. “내가 너 사랑한다고 말했니?” “사랑이 아니라며?” 그 말이 그리도 섭섭했던가? 그래, 아직은 사랑이 아니다, 아직은. 사랑이란 건 이렇게 쉬이 얻어지는 것도,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한 오십 년 살아보고 해줄게. 그 대신 이 말은 할 수 있어.” “뭐?” “널 만나지 못한 지난 세월, 난 그냥 반쪽이었던 것 같아. 진짜 내가 아닌 가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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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 1 [30% 할인]
도서정보 : 설규연 / 가하 / 2012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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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있었던 시간을 내가 돈으로 샀다는 걸 상기시켜 주는군. 역시 넌 천사를 가장한 악마고……, 그리고 창녀야.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오직 민준을 바라보았던 유정. 하지만 한주 그룹 후계자인 민준과 별장지기 딸인 유정의 간극은 크기만 하였다. 대학을 졸업한 후 14년 만에 민준과 재회한 그녀는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민준은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 채 거친 키스만을 안길 뿐이었다. 이후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된 민준은 유정이 자신을 속였다고 분노하는데……. “너의 무엇이 날 이렇게 불안하게 만드는 거지? 보고 있어도 불안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네가 답답하고, 불안해.” 같은 말을 반복해서 중얼거리던 그가 다소 거칠게 유정의 입술을 짓이겼다. 숨이 막히도록 깊은 키스로 그녀의 입술을 막고 있던 민준이 한참만에야 입술을 떼어냈다. 헐떡이는 유정의 얼굴을 붙잡은 채, 그가 말을 이었다. “마약이 따로 없군, 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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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 2 [30% 할인]
도서정보 : 설규연 / 가하 / 2012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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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더 이상 이사님 소유물도 정부도 아니에요. 공항에서, 아니! 미국에서부터 난, 이사님과 깨끗하게 끝난 거라구요! 유정은 민준에게 사랑한다고 속삭였지만, 그녀의 말은 그의 마음에 닿지 않았다. 마침내 절망한 유정은 그를 떠나지만, 곧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한편 유정이 사라진 후 그녀의 빈자리를 알게 된 민준은 그녀를 찾아나서고, 자신을 버리려 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는데……. “당신 뜻대로 되서 기뻐요? 이게 재밌어요? 내가 얼마나, 내가 얼마나…….” 말을 잇는 도중에도 몇 번이나 새로이 감정이 복받쳐 오른 유정이 떨리는 목소리로 그를 향한 원망을 풀어냈다.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당신이 알기나 해? 당신은 모든 게 장난이죠? 뭐든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죠. 당신, 정말 싫어. 정말, 진절머리 나게 싫어요!” “진정하고 일단, 나랑 병원에 가자.” “왜? 당신 아이인지 확인해보려고?” 저도 모르게 마음에도 없는 악다구니가 터져 나왔다. “그렇게 말하지 마! 의심할 여지없이 내 아이야.”
구매가격 : 2,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