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스타와 여배우 [50% 할인]
도서정보 : 김신형 / 가하 / 2009년 04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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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형 장편소설『스타와 여배우』. 이 소설은 <바람의 용> , <청호>의 김신형이 선보이는 사랑, 그 유쾌함에 대한 보고서이다. 세계적인 감독 강재석이 차기작 `소녀에서 여인으로`는 오로지 여배우 H양을 염두에 두고 썼다고 밝혀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H양의 상대 배우로 가수 겸 연기자인 그룹 B의 멤버 L군의 캐스팅이 확정되었으나 H양은 가수 출신 연기자와는 호흡을 맞추지 않겠다고 돌연 계약 파기를 선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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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허즈번드 [30% 할인]
도서정보 : 정지원 / 가하 / 2011년 11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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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80센티미터, 늘씬하고 멋진 몸매, 약간 긴 듯한 곱슬머리, 하얀 피부에 배슬배슬 웃는 표정이 포인트인 그 남자의 이름, 최.찬.웅. 신은 두 가지 능력을 함께 주지 않는 법. 귀여운 만큼 일을 못하신다. 남들은 그를 어리바리 계약직 사원이라 하지만 능력 만점 민효진 팀장 눈에는 마냥 좋아 보여요. 마침맞게 그의 소망, 전업주부시란다. 그래, 이 몸이 데리고 살아줄게. 그런데 이게 무슨 소리야? 우리 회장님 작은아들이 바로 너라고?! 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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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후 1 (19금) [30% 할인]
도서정보 : 이서윤 / 가하 / 2011년 08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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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기억을 깨우려 할 필요는 없어. 생각나지 않는 것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지.” 그 남자. 이름조차 말하지 않는다. 그녀를 자신의 공간에 들여놓고도 정작 틈은 보여주지 않는다. 기억을 찾고, 돌아갈 실마리라도 찾으면 미련 없이 서로를 잊으라는 듯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해후의 순간, 서로의 이름을 입에 담은 후 얼음은 불꽃이 되어 마음을 태우는데…….
구매가격 : 2,450 원
비단꽃신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윤이수 / 가하 / 2014년 0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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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비단꽃신’ 1, 2권 합본입니다.
어쩌면 나도 여인이고 싶었는가 보다. 남스란치마에 연분홍빛 저고리 입는 그런 여인이고 싶었는가 보다.
‘용우관’에 다니는 양반자제들과 대련하는 일로 돈을 버는 백은서. 어릴 적, 조선 최고의 무인이었다는 아비에게 버림받고 어미와 함께 험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남장을 한 채 무술을 연마했다. 그녀의 실력을 알아본 ‘용우관’의 관주 한용우와의 대련으로 은서는 상처를 입게 되고, 그의 천거로 금군 우림위에 들어가게 된다. 우림위 위장 위겸은 남자인 줄 알고 있던 은서가 자꾸 신경 쓰이고 눈에 어른거려 곤혹스러워하던 차에 은서가 사내가 아닌 계집임을 알게 되는데…….
달고 상큼한 치자꽃 향이 그의 코끝으로 물씬 스며들었다. 땀 냄새와 검이 뿜어내는 쇳내에 가려져 있던 여인의 향기. 눈앞을 아찔하게 하는 체향에 위겸의 미소가 점점 옅어졌다.
달빛 아래, 오롯한 여인의 모습으로 서 있는 은서가 그의 심장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너를…… 나를…….”
‘너를 어찌 하면 좋을까? 이런 너를 보고 설레는 나를 어찌 하면 좋을까?’
세상의 모든 색들이 하얗게 바래졌다. 그의 눈에 보이는 것은 그저 백은서, 그녀 하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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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개정판)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신형 / 가하 / 2014년 0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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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청호(개정판)’ 1, 2권 합본입니다.
“당신은 내 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난 듣지 못하잖아. 불공평해.”
살아남기 위해 러시아에 온 마녀의 후손, 남수아.
일족의 목표, 청호의 대를 잇기 위해 수아를 유혹하는 남자, 이안 볼드이레프.
숨막히는 감정의 흐름 속에 그들의 관계는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붉게 물든 가슴에서 치밀어 오른 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렀다. 눈물에 반사된 그림을 거울처럼 바라보던 이안이 그녀의 눈물에 입술을 묻었다.
“나도 당신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
낮은 탄식. 그가 하는 말이 들리진 않았지만 그의 가슴을 통해 전해져 오는 안타까움이 수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왜 내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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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본색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유지니 / 가하 / 2014년 0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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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여우본색’ 1, 2권 합본입니다.
순둥이 호정의 여우 선언! “내 남자, 내가 유혹할 거야!” 유지니 작가의 섹시 코미디 소설 ‘여우본색’에서 호정이의 사랑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어느 날 호정에게 닥친 놀라운 일 하나! 아버지의 재혼 소식. 놀라운 일 둘! 눈앞에 떨어진 남자 셋, 게다가 그중의 한 명이 바로 내 미래의 남편이라니!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아가씨가 여우로 변신하는 방법 하나, 둘, 셋!
“맞다. 바나나는 껍질 까면 너무 무르고 껍질째 하려면 너무 굵지 않아?”
“하긴, 신토불이다. 바나나보단 가지가 좋아. 가지가. 그래서 예전부터 과부들이 텃밭에 가지를 심었나니.”
“흐흐흐. 아마 가지 밭에만 거름 줬을 거야. 가지 크게 열리라고.”
“가지는 원래 남자들 것보다 크지 않아?”
“네가 어떻게 알아? 너 경험자냐?”
듣다 못한 호정이 핸드백으로 친구를 후려쳤다.
하여튼 이것들이 너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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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접수하라!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이조영 / 가하 / 2014년 03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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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학교를 접수하라!’ 1, 2권 합본입니다.
“내 미래의 남자친구를 우연히 만나다니. 운명 아닐까?”
고교 마약 조직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교복을 입고 학교에 잠입한 경찰청 마약수사대 1팀, 차신비. 하지만 일곱 살이나 어린 학교 짱 마태오에게 흔들리는 이 마음, 임무를 위해 다잡아야 하는데!
“너 여자랑 자봤어?”
“그게 여자애가 할 소리냐?”
“쳇! 자기는 나더러 키스해봤냐고 물어놓고선.”
“그게 키스랑 같아? 와, 기집애가 이제 봤더니 발랑 까져가지고. 속았네, 속았어.”
“발랑 까진 건 너잖아. 잤어, 안 잤어?”
급한 성질 바로 나온다.
하기야 내 성미에 오래 참았지.
다들 짐작하고 계시겠지만, 맞다. 나, 질투하는 거다. 내가 이 녀석 때문에 질투하다니 세상 오래 살고 볼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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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애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경미 / 가하 / 2014년 04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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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청애’ 1, 2권 합본입니다.
“네 삶은 내 곁에 있는 것이다. 죽음이라 할지라도 널 내게서 뺏어갈 수는 없어. 명심해라. 내가 명령하지 않는 한, 내가 원하지 않는 한 넌 죽을 자유도 없다.”
만 년을 사는 해오라기는
일생에 단 한 번 짝을 맞느니.
평생을 함께한 제 짝을 잃어버리고
하늘을 날며 피를 토하듯 구슬프게 우는구나.
잃어버린 제 짝을 찾아
그리움에 죽어서야 그 울음을 멈추고 날개를 쉬니
그것이 서글픈 해오라기의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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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잠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경미 / 가하 / 2014년 04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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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화잠’ 1, 2권 합본입니다.
“날 떼어내려 하지 마시오. 달아나지도 마시오. 내게서 숨으려 들면, 어디도 가지 못하도록 내 곁에 붙잡아 가둬둔 채 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게 할 테니.”
속세와의 인연을 끊고 선인의 길을 선택한 유하. 하지만 명나라의 공주 영령의 병이 깊어지자 황궁은 충열대장군 유검우를 통해 유하에게 거역할 수 없는 명을 내리는데…….
“대장군. 황태자 전하께서 급히 장군을 뵙자 하십니다.”
“급히?”
“네. 최대한 빨리, 그러나 다른 이들에게는 별다른 의심을 사지 않도록 들어오라 하셨습니다.”
어두운 황실의 분위기를 아는 검우는 백옥처럼 매끄러운 이마를 슬쩍 찌푸렸다. 어인 부름이신가.
“공주 마마의 병환은 아직 아무런 차도가 없으시던가?”
“그러하시다 들었습니다, 대장군.”
장 내관이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 들은 대로 전한다. 그것이 황궁에서 일하는 내관과 여관들의 입이다. 자칫 잘못 올린 말이 화禍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잘 아는 그들만의 살아남기 위한 처신인 것이다.
“큰일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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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뒤의 사랑 1
도서정보 : 이희정 / 가하 / 2014년 04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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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혼자 하는 거 아니란 거 아는데요, 안 되는 걸 어쩝니까. 그만하자고 해도 어느새 당신이 그리운 걸 어쩝니까. 저 그냥 숨 좀 쉬고 살게 해주시면 안 돼요?”
사고로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김형경, 그리고 아이의 담임선생님으로 만난 이유범.
남편을 앞세운 박복한 여자여서 더 이상 심장이 뛰지 않는 게 차라리 축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미 굳은 줄 알았던 심장이 그를 향해 다시 뛰기 시작했다. 마주 안은 그가 사랑을 말한다. 사랑이라고 한다. 이 남자의 따뜻한 품을 소유하고 싶다. 이것이…… 사랑일까?
“당신이 그렇게 힘들어하면 안으로 누르려던 내 마음이 자꾸만 위로 올라오잖아요. 당신만 바라보고, 당신에게만 뛰는 이 바보 같은 심장이 당신이 아프다고 하잖아요. 이상하죠? 당신과 나는 타인인데 당신이 힘들면 나도 힘들고, 당신이 아프면 나도 똑같이 가슴이 아파요.”
“선생님…….”
“제발, 제발 그 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절 부르지 마세요!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선생이어도 당신에게만은 선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싶지 않습니다.”
“아니요, 저에게 선생님은 제 아이의 선생님이시니까요. 그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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