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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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외전합본)

도서정보 : 한승희 / 가하 / 2014년 04월 0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런 기분 알아요? 그 사람을 제외한 눈앞의 모든 것들이 딱 멈춰버리는 거. 그 순간만큼은 온 세상에 그 사람하고 나하고만 있는 그런 느낌.


대한민국 최고 남자 배우 서태현. 새로운 작품을 선택하기 전 그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첫사랑 그녀의 이름이었다. 스승과 제자에서 이제는 작가와 배우로 재회한 두 사람. 하지만 둘의 사랑이 순탄하지만은 않은데…….


“첫사랑?”
“고3 때 교생으로 와서 처음 만났는데……. 하아. 대표님, 그런 기분 알아요? 그 사람을 제외한 눈앞의 모든 것들이 딱 멈춰버리는 거. 그 순간만큼은 온 세상에 그 사람하고 나하고만 있는 그런 느낌이요.”
“그거야 네 말대로 순진하기 짝이 없는 십 대 때나 가능한 거지. 근데 이제 그럴 나이는 아니잖아.”
“순진하지도 않고, 그럴 나이도 아니죠.”
잠시 말을 멈추고 힐끗, 승언을 바라보며 쓴웃음을 짓자 느긋하게 소파 뒤로 몸을 젖히고 있던 그가 몸을 바로 했다.
“너…… 인사할 때 꼭 처음 만난 사람들 같았잖아.”
“날 못 알아보니까 아는 척을 안 했던 거예요. 어쨌든 10년 만이었으니까. 그 사람 입장에서는 영화배우 서태현이 예전에 교복 입고 교실에 앉아 있던 그 태현이라는 것을 상상이나 하겠어요.”

구매가격 : 3,500 원

원나잇맨 1

도서정보 : 이혜선 / 가하 / 2014년 04월 0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렇게 쉽게 흔들리면 안 되지! 서연지, 넌 사람이야! 갈대가 아니라고!’


스펙터클하게 서른한 살 새해를 맞이한 약사 서연지. 바른 생활 그녀가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 이수현과 뼈와 살이 불타오를 하룻밤을 보냈다. 이건 아닌데, 아니라는 거 아는데…… 고막을 후벼 파는 원나잇맨의 허스키 보이스에 제대로 홀렸나 보다.
‘돈은 밝혀도 남자는 밝히지 않던 내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된 거냐고!’


“마음에 들어요? 두고 갔던 거하고 똑같은 건 못 찾았어요.”
‘팬티라니! 내가 이걸 두고 왔다고? 미치지 않고서야!’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니까 당연히 내가 보상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부담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쪽 자체가 부담스럽습니다, 나는!’
연지는 이수현이라는 남자와 어떤 관계에 묶이게 되길 원치 않았다. 원나잇은 원나잇으로 끝났어야 했다. 그래서 원나잇이라고 부르는 거니까.

구매가격 : 2,200 원

원나잇맨 2

도서정보 : 이혜선 / 가하 / 2014년 04월 0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아쁜 사람! 불을 붙여놨으면 꺼주려는 척이라도 하든가! 당신이 방화범하고 다를 게 뭐야!’


스펙터클하게 서른한 살 새해를 맞이한 약사 서연지. 바른 생활 그녀가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 이수현과 뼈와 살이 불타오를 하룻밤을 보냈다. 이건 아닌데, 아니라는 거 아는데…… 고막을 후벼 파는 원나잇맨의 허스키 보이스에 제대로 홀렸나 보다.
‘돈은 밝혀도 남자는 밝히지 않던 내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된 거냐고!’


‘이 여자는 어쩌자고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걸까. 어쩌자고 나 같은 사람한테 잡혀버린 걸까.’
“후우, 당신 때문에 미치겠다.”
‘나는 이미 미쳐 있답니다.’
“이수현은 누구예요?”
수현은 자신의 시선에 그녀를 가뒀다. 다른 건 눈에 담지 못하게, 담을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오직 이수현만 담을 수 있도록.
“서연지의 이수현이야. 후회하고 싶어져도 하지 마. 난 당신 거니까.”

구매가격 : 2,200 원

원나잇맨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이혜선 / 가하 / 2014년 04월 0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원나잇맨’ 1, 2권 합본입니다.

‘이렇게 쉽게 흔들리면 안 되지! 서연지, 넌 사람이야! 갈대가 아니라고!’


스펙터클하게 서른한 살 새해를 맞이한 약사 서연지. 바른 생활 그녀가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 이수현과 뼈와 살이 불타오를 하룻밤을 보냈다. 이건 아닌데, 아니라는 거 아는데…… 고막을 후벼 파는 원나잇맨의 허스키 보이스에 제대로 홀렸나 보다.
‘돈은 밝혀도 남자는 밝히지 않던 내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된 거냐고!’


“마음에 들어요? 두고 갔던 거하고 똑같은 건 못 찾았어요.”
‘팬티라니! 내가 이걸 두고 왔다고? 미치지 않고서야!’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니까 당연히 내가 보상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부담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쪽 자체가 부담스럽습니다, 나는!’
연지는 이수현이라는 남자와 어떤 관계에 묶이게 되길 원치 않았다. 원나잇은 원나잇으로 끝났어야 했다. 그래서 원나잇이라고 부르는 거니까.

구매가격 : 3,960 원

도서정보 : 적랑 / 가하 / 2014년 04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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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사냥감이 아니라는 걸 모르시는 모양입니다.”
“도망치려고 발악하는 여자는 남자로 하여금 그런 심리를 느끼게 하지.”


산림청 직원 이시은. 결혼을 강요하는 아버지의 독단적인 결정에 반발해 예정돼 있던 뉴질랜드 연수를 사흘 앞당겨 떠났다. 바에서 만난 낯선 동양 남자와 일탈 같은 하룻밤을 보낸 시은은 사흘 뒤, 뉴질랜드에 파견 나온 산림청 팀장이었던 그 남자 강청운과 재회한다.
나무를 사랑하는 그 남자 때문에 나무를 사랑하는 그녀의 가슴이 이상하게 뭉클해진다…….


‘사랑하는 걸까? 짧은 시간에 사랑을 느낀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시은은 맞잡은 청운의 손을 내려다보았다. 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보내고 싶지 않다. 뉴질랜드에서 함께 머물자고 하면 그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고 싶어?”
“그런 표정을 지을 때마다 얼마나 악당 같은지 아세요?”
“난 하고 싶어. 네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구매가격 : 3,500 원

운채

도서정보 : 이승연 / 가하 / 2014년 04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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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허락 없이 아프지도 다치지도 마. 약속해. 어서.”
“그럼 주고받는 셈이 맞아야겠지? 좋아, 대신 너는 평생 내 것이다. 혼백의 자유까지도.”


내운산 어두운 동굴 속, 인간 계집과 천신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동굴에서 만난 아이를 데려와 ‘윤’이라 이름 짓고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던 소녀 운채는 어느 날 갑자기 천상으로 잡혀왔다. 죄목은 천계의 복숭아와 백한을 훔쳤다는 것.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천신 하윤은 매번 운채를 도와주고, 그녀의 마음은 조금씩 그를 향하는데…….


“다시는 누구도 덥석덥석 안지 마라. 난 널 그리 가르친 적이 없다.”
“제가 언제 누구를 덥석 안았다고…….”
“그럼 아까 그 사자는 안은 게 아니면 목을 조르고 있었던 것이냐?”
“그건…….”
“하지 마라. 누구도 네 향을 맡게 하지 마라.”
이 향은 그만 맡을 수 있었다. 그가 그녀에게 공들인 향을 아무에게나 맡게 할 수 없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이 향은 내 것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어덜트 시터

도서정보 : 이혜선 / 가하 / 2014년 04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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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 좋아하라고 했나? 내가 널 좋아한다고 했지, 날 좋아하라고 한 적은 없는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하이작. 불의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었고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낯선 감정을 몰고 오는 여자가 귀찮기만 한데, 거슬리는데 심장이 자꾸만 그녀를 향해 뛴다.
전직 연예인 코디네이터 유소담. 짝사랑으로 아팠다. 유명한 사람도, 잘난 사람도 싫다. 그런데 반짝반짝 빛이 나는 저 남자가 다가온다. 아파 보이는 저 사람을 혼자 둘 수가 없다.


“나 지금, 되게 불쌍해 보여요? 불쌍해 보여서 잘해주는 거예요? 나한테, 왜 이래요?”
“되게 불쌍해 보이지는 않고, 되게 예뻐 보이기는 해. 좋아하니까, 내가 널 좋아하거든.”
“에, 그러니까 여동생 같은 거죠? 막 챙겨줘야 할 것 같고, 걷다가 넘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고, 뭐 그런 의미의 좋아한다죠?”
한숨을 쉰 이작은 그녀의 작은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살짝 벌어져 있는 입술에 입을 맞췄다.
“여동생한테는 이런 거 안 하는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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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숨다(개정판) 1

도서정보 : 이서윤 / 가하 / 2012년 09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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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세요. 내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 곁에 있어요. 영원히…….
굳건한 당신 볼 위에 바람을 느끼시면,
살포시 어루만지는 나의 손길.
어느 아침 귓가에 지저귀는 새소리는
당신을 깨우는 나의 목소리.
영원을 엮어 당신 곁에 있습니다.
나의 님이여! 당신은 울지 마소서.
제가 당신 곁에 있겠나이다.
그대 숨 쉬는 영원히.


언제나 알 수 없는 남자에 대한 꿈을 꾸는 여고생 진서.
단순한 꿈으로만 치부하기에 그 남자의 눈빛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결국 운명은 진서를 연운의 대장군, 선무휘윤의 앞에 이끌지만,
진서는 그에 대한 기억을 찾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는데…….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른 채,
나는 이 무서운 꿈속에서
당신을 사랑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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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숨다(개정판) 2

도서정보 : 이서윤 / 가하 / 2012년 09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울지 마세요. 내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 곁에 있어요. 영원히…….
굳건한 당신 볼 위에 바람을 느끼시면,
살포시 어루만지는 나의 손길.
어느 아침 귓가에 지저귀는 새소리는
당신을 깨우는 나의 목소리.
영원을 엮어 당신 곁에 있습니다.
나의 님이여! 당신은 울지 마소서.
제가 당신 곁에 있겠나이다.
그대 숨 쉬는 영원히.


운명에 의해 시공을 초월하여 휘윤의 앞에 나타난 진서.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그는 진서가 자신의 여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혼란은 잠시, 이제 그들은 맺지 못한 사랑을 이루려 하지만
그들을 노리는 검은 그림자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내 것이라 했느니. 내 사람이라 했느니.
내가 찾을 것이다.
네가 어디 있든 어떤 모습이든 내가 찾을 것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게으른 왕비 1

도서정보 : 카오시스트 / 가하 에픽 / 2014년 03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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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추녀가 내 아내가 된다고? 왕비가? 신부가? 말도 안 되는 소리! 얼마나 가나 보자. 네가 먼저 나가고 싶다고 빌게 만들어주지!”


이그네스 후작가의 딸 스렌티아. 게으르고 느긋한 성격에, 꾸밀 줄도 모르고, 외모도 뛰어나지 않다. 관심사는 오로지 책! 그런 그녀가 왕궁 도서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꾐에 넘어가 왕비가 되었다. 상대는 여자만 밝히고 구제불능인 바렌 왕국의 국왕 투스제네시르난.
아무도 못 말리는 바람둥이 국왕, 드디어 제대로 된 임자 만났다!


“이름이 뭐냐?”
“당신께서 먼저 밝히시는 것이 예의인 줄로 압니다만.”
“난 바렌 왕국의 국왕이다. 넌 누구냐?”
“당신의 아내 될 사람.”
“너 같은 추녀가 내 아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나도 당신 같은 사람의 아내가 되고 싶어 결혼하는 건 아닙니다.”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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