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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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노 실장

도서정보 : 님사랑 / 가하 / 2014년 01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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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두렵다. 그래서 그 핑계로 지금보다 조금 더 비겁해질까도 생각 중이야. 만약에, 만약에 말이야. 내가 널, 여자로 본다면…….”


성실부동산 실장 노성실. 말이 실장이지, 부동산업종 경험 무, 월급 박봉의 현실 속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던 어느 날, 중개사무소에 고객으로 들어온 박건우를 만나게 되고, 부동산 사장님에게 속아 우연찮게 건우와 한집을 쓰게 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제대로 된 쌀밥을 먹어보지 못했나. 왜 말끝은 싹둑싹둑 잘라먹고 난리야!


“지금도 사실, 많이 두렵고 겁이 나요.”
“나도 그래. 내가 어린 여자를 두고 무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두려운 이유는…… 시작이라는 걸 하게 되면, 멈추지 않을 거라는 거야. 그게 너와 나를 힘들게 할지도 몰라. 난 너만 바라볼 거고, 너 또한 나만 바라보라고 할 테니까.”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당신 옆에서 여자로 있을 수 있을까요?”
“끝까지.”

구매가격 : 3,500 원

그에게 사로잡히다 1

도서정보 : 송여희 / 가하 / 2014년 01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재연…… 사귈 때도 그러더니 지금도 사람 애 태우는 건 변하지 않았구나.”


최고의 미모를 지닌 인기 절정의 연예인 재연. 하지만 연기에 대한 혹평 및 싸늘한 대중의 시선 앞에서 점점 더 빛을 잃어간다. 그 사이에 그녀에게 다가온 은밀한 제안. 재연은 제안을 거절하기 위해 약속 장소에 가지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뜻밖에도 예전의 인연이었던 강우였다!


“왜 그래요?”
강우는 그만 웃음이 새어나왔다. 평소라면 사랑을 나눈 뒤 이렇게 도망가버린 신재연을 상대로 차갑고 싸늘하게 굴어 그녀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겼을 이강우였지만 어쩐지 그날만큼은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그녀가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워 여전히 가슴이 울렁거렸다.
그가 땀으로 축축이 젖은 손을 들어 그녀의 뺨을 더듬다가 입술을 지분거리며 나직이 말했다.
“애기 생기면 그냥 낳아버릴까?”
그녀의 젖가슴이 막 끝낸 정사 때문에 오르락내리락하며 그의 가슴에 닿았다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재연의 눈동자가 잠시 그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무언가를 찾아내려는 듯 흔들거리다가 이내 풀어졌다. 그녀가 어색함이 눈에 보일 정도로 싱긋 웃으며 말했다. 시선은 이미 그로부터 벗어난 채였다.
“그런 농담은 별로예요.”


※ 본 작품은 ‘너를 사랑해’(송여희 作)의 개정증보판입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그에게 사로잡히다 2

도서정보 : 송여희 / 가하 / 2014년 01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랑 나랑 만리장성을 쌓은 적이 수백, 아니 수천 번이야. 근데 너 이렇게 숙맥처럼 굴면 어떡해? 어?”


최고의 미모를 지닌 인기 절정의 연예인 재연. 하지만 연기에 대한 혹평 및 싸늘한 대중의 시선 앞에서 점점 더 빛을 잃어간다. 그 사이에 그녀에게 다가온 은밀한 제안. 재연은 제안을 거절하기 위해 약속 장소에 가지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뜻밖에도 예전의 인연이었던 강우였다!


“왜 그래요?”
강우는 그만 웃음이 새어나왔다. 평소라면 사랑을 나눈 뒤 이렇게 도망가버린 신재연을 상대로 차갑고 싸늘하게 굴어 그녀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겼을 이강우였지만 어쩐지 그날만큼은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그녀가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워 여전히 가슴이 울렁거렸다.
그가 땀으로 축축이 젖은 손을 들어 그녀의 뺨을 더듬다가 입술을 지분거리며 나직이 말했다.
“애기 생기면 그냥 낳아버릴까?”
그녀의 젖가슴이 막 끝낸 정사 때문에 오르락내리락하며 그의 가슴에 닿았다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재연의 눈동자가 잠시 그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무언가를 찾아내려는 듯 흔들거리다가 이내 풀어졌다. 그녀가 어색함이 눈에 보일 정도로 싱긋 웃으며 말했다. 시선은 이미 그로부터 벗어난 채였다.
“그런 농담은 별로예요.”


※ 본 작품은 ‘너를 사랑해’(송여희 作)의 개정증보판입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그에게 사로잡히다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송여희 / 가하 / 2014년 01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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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송여희 작가의 ‘너를 사랑해’의 개정증보판 ‘그에게 사로잡히다’ 1, 2권 합본입니다.

“신재연…… 사귈 때도 그러더니 지금도 사람 애 태우는 건 변하지 않았구나.”


최고의 미모를 지닌 인기 절정의 연예인 재연. 하지만 연기에 대한 혹평 및 싸늘한 대중의 시선 앞에서 점점 더 빛을 잃어간다. 그 사이에 그녀에게 다가온 은밀한 제안. 재연은 제안을 거절하기 위해 약속 장소에 가지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뜻밖에도 예전의 인연이었던 강우였다!


“왜 그래요?”
강우는 그만 웃음이 새어나왔다. 평소라면 사랑을 나눈 뒤 이렇게 도망가버린 신재연을 상대로 차갑고 싸늘하게 굴어 그녀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겼을 이강우였지만 어쩐지 그날만큼은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그녀가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워 여전히 가슴이 울렁거렸다.
그가 땀으로 축축이 젖은 손을 들어 그녀의 뺨을 더듬다가 입술을 지분거리며 나직이 말했다.
“애기 생기면 그냥 낳아버릴까?”
그녀의 젖가슴이 막 끝낸 정사 때문에 오르락내리락하며 그의 가슴에 닿았다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재연의 눈동자가 잠시 그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무언가를 찾아내려는 듯 흔들거리다가 이내 풀어졌다. 그녀가 어색함이 눈에 보일 정도로 싱긋 웃으며 말했다. 시선은 이미 그로부터 벗어난 채였다.
“그런 농담은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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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미스 왕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3년 11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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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500 원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도서정보 : 이희정 / 가하 / 2013년 12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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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 씨가 보는 나는 원래의 내가 아니에요. 동건 씨가 보고 욕심났던 이 얼굴이 원래는 제 것이 아니란 말이에요. 가짜라고요.”


‘미녀네 야수’라는 별명을 가진 양해수. 나이보다 젊고 예쁜 엄마와 웬만한 연예인 뺨치게 예쁜 언니를 뒀으나, 언니나 엄마와는 심하게 상반되는 외모를 가진 해수는 극도의 소심녀였다. 좋은 머리와 좋은 성격으로도 취직도, 연애도 못해본 해수가 스물일곱 해의 설움에 종지부를 찍을 결심을 했다.
“저, 성형수술 할래요!”


“해수 씨 목소리, 해수 씨가 하는 말들, 행동들도 성형으로 얻은 거예요? 아니잖아요. 성형으로 얻은 건 해수 씨 얼굴뿐이잖아요. 아, 얼굴 뿐 아니라 혹시 다른 곳도?”
“아, 아니에요! 누, 눈하고 코뿐이라고요.”
“겉을 싸고 있는 포장은 바뀌었지만 그 안에 든 알맹이는 양해수라는 사람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던 것이잖아요. 내 말이 맞죠?”
“누군가 이런 말을 해주길, 갑자기 예뻐진 얼굴이 아니라 그냥 나를 봐줄 사람이 절실했어요.”

구매가격 : 4,000 원

애루화 1

도서정보 : 이희정 / 가하 / 2013년 12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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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이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까닭은 소첩이 아리따운 여인이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아리따운 여인이 소첩이기 때문입니까?”


담장 안에서 평생을 살아야만 하는 조선의 사대부 여인 소윤은 늘 담장 너머의 세상을 꿈꾸었다. 그러던 중 왕의 중신으로 이뤄진 운교와의 혼사는 세상 구경을 하고 싶은 소윤의 간절한 바람을 이룰 수도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운교가 당돌하고 발칙한 소윤의 제안에 기꺼이 응하게 되면서 초야도 치르지 않은 두 사람은 길동무가 되어 여행길에 나서는데…….


“서방님 마음이 열이라면 온전한 열을 다 바라옵니다. 열이 아니라면 필요치 않습니다.”
“이 사람이 거짓을 말할 수도 있소. 하나를 주고도 열을 주었다고 속일 수도 있단 말이오.”
“그런 거짓을 눈치 채지 못하는 여인은 없습니다. 가슴에 품은 정인의 마음이 제게 온전히 쏟아부어지지 않음을 모른다는 것은, 정인을 온 마음으로 은애하지 않기 때문일 터이지요.”
“하면 이 사람의 마음이 온전히 열, 모두 간다면 부인의 마음은 얼마나 주시는 게요?”
“당연히 열이지요.”

구매가격 : 4,000 원

애루화 2

도서정보 : 이희정 / 가하 / 2013년 12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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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 것이, 이리 한정이 없는 것인 줄 몰랐습니다. 오늘이면 다 주었다 생각했던 마음이 내일이면 다시 그만큼보다 더 샘솟으니 그 끝이 없는 것만 같습니다.”


담장 안에서 평생을 살아야만 하는 조선의 사대부 여인 소윤은 늘 담장 너머의 세상을 꿈꾸었다. 그러던 중 왕의 중신으로 이뤄진 운교와의 혼사는 세상 구경을 하고 싶은 소윤의 간절한 바람을 이룰 수도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운교가 당돌하고 발칙한 소윤의 제안에 기꺼이 응하게 되면서 초야도 치르지 않은 두 사람은 길동무가 되어 여행길에 나서는데…….


“자신하지 못하겠소. 부인을 은애하지 않는다면 모르겠으나, 이미 목숨보다 더 은애하는 그대를 어찌 위험 앞에 서게 만들 수 있겠소. 나는 못 하오.”
“서방님, 소첩 역시 서방님의 마음과 같습니다. 세상 누구보다 서방님이 귀하고, 소방님의 안녕이 우선이옵니다. 하나 그렇다고 하여 그 사람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진정으로 은애하고 아낀다면, 그 사람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손잡고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것이 진정한 사랑일 것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기라 1

도서정보 : 이정운 / 가하 / 2013년 12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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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자극하지 마. 그대에게만 통용되는 나의 관대함이 지속되기를 원한다면.”


도로니아의 황제 카이스던 앞에 내려진 신탁!
황제는 운명의 여신이 시공의 법칙을 거슬러 내려줄 최초이자 최후의 인연을 맞이하라는 신탁을 무시하지만, 검은 눈동자의 지우를 마주한 순간 생애 처음으로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


“카이, 난 널 친구로서 좋아해.”
“난 아니야.”
“우리 친구 아니었어?”
“그렇게 착각했던 적도 있었지.”
카이가 냉소적으로 대답하고는 나무에 박혀 있던 목검을 뽑았다. 지우는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했다. 갑자기 화를 내고, 입을 맞추고, 이제는 친구임을 부정한다. 그 모든 것이 한순간에 일어난 일인지라 그녀는 그것들을 제대로 수용할 수도 없었다. 대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걸까? 결국 그녀는 현실을 외면하는 걸 택했다. 나무 밑에 미끄러지듯 주저앉은 후 그녀는 그에게 손짓을 했다.
“난 널 친구로밖에 보지 않아.”
그의 청록색 눈동자에 분노가 스며들었다.
“머리가 나쁘군. 그대에게 거부할 수 있는 권리 따위는 없어.”

구매가격 : 4,000 원

기라 2

도서정보 : 이정운 / 가하 / 2013년 12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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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카이스던 아발리움 드 밀롯 칸텐파샤는 여신의 가호를 받고 돌아와 그대 이지우에게 정식으로 청혼한다.”


도로니아의 황제 카이스던 앞에 내려진 신탁!
황제는 운명의 여신이 시공의 법칙을 거슬러 내려줄 최초이자 최후의 인연을 맞이하라는 신탁을 무시하지만, 검은 눈동자의 지우를 마주한 순간 생애 처음으로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


이 세계에서의 행복은 짧고도 짧은 것. 하지만 고통은 억겁의 시간 동안 그녀를 짓누를 것이다. 그녀는 자신 없었다. 그가 늙고 죽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그가 죽은 후에도 영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도. 그녀는 지금의 행복이 영생을 살면서 겪어야 할 고통을 무마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카이, 한평생 고통스러워해.”
내가 떠나면 넌 평생 괴로움 속에서 살겠지. 하지만 그건 내가 이 세계에 남아서 겪어야 할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잖아. 네가 죽은 뒤엔 내가 이 세계에 영원히 홀로 남겨진다는 걸 너 역시 알 거야. 그러니 사랑한다면 날 놓아줘.
“날 위해.”
나 또한 지구에서 꼭 너만큼 아니, 너보다 더 깊은 죄책감과 고통 속에서 몸부림칠 테니까.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