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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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애 1 [50% 할인]

도서정보 : 김경미 / 가하 / 2011년 10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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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을 사는 해오라기는 일생에 단 한 번 짝을 맞느니. 평생을 함께한 제 짝을 잃어버리고 하늘을 날며 피를 토하듯 구슬프게 우는구나. 잃어버린 제 짝을 찾아 그리움에 죽어서야 그 울음을 멈추고 날개를 쉬니 그것이 서글픈 해오라기의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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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애 2 [50% 할인]

도서정보 : 김경미 / 가하 / 2011년 10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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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잃은 비탄에 흘리는 해오라기의 눈물은 구공(九空)을 뒤덮는 비구름이요, 그리움에 애통해 우는 해오라기의 울음소리는 산하를 찢는 탄식의 폭풍이네. 슬프고, 아름답고, 가엾은 것이 해오라기의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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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지기(개정판) 1 [10% 할인]

도서정보 : 송여희 / 가하 / 2013년 06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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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것이 있지. 누군가로 인한 외로움은 혼자만의 고독보다 잔인하다는 것을……. 의과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라이벌이자 친구로 지내왔던 이현과 연오. 언제나 친구로만 있으려 했지만,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그녀의 눈물 앞에 이현은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털어놓고 말았다. “야! 우리 결혼이나 할까?” 연오가 숨을 몰아쉬며 이현을 올려다보았다. 달빛 아래 낮게 가라앉아 있는 그 표정이 어쩐지 위험해 보이면서도 가슴이 두근거렸다. “나…… 너 안아주고 싶어.” 연오가 그 말뜻을 해석하려고 천천히 눈을 깜빡일 때였다. 그때 이현이 연오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께로 가져갔다. 티셔츠 아래 그의 심장박동이 느껴졌다. “너랑 자고 싶다고.” 연오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이번엔 가벼운 농담이 아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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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멍울 [30% 할인]

도서정보 : 박미연 / 가하 / 2010년 09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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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열정을 지닌 여자와 뜨거운 냉정을 지닌 남자. 갈색과 청회색이 뒤엉킨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관계.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감정이 결국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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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남편 [50% 할인]

도서정보 : 설규연 / 가하 / 2011년 12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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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결혼해주실 수 있나요?” 계모의 손에서 아버지의 기업과 동생을 지키기 위해 유건에게 결혼을 제안한 신희. 거칠게 자라온 유건과는 달리 명문가의 영애인 신희의 갑작스러운 제안은 유건을 놀라게 하지만, 그는 진정한 그녀의 마음을 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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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1 [50% 할인]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2년 03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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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했을 텐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널 갖고 말겠다고!”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송혁진. 무료한 그의 일상에 어느 날 찾아온 그녀, 임수인은 그에게 없는 단 한 가지, 웃음을 찾아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충격적인 첫 만남 이후 그녀는 그를 만나기를 거부하지만, 집요하게 옭아매는 그의 마수에서 벗어날 길은 없다!

구매가격 : 1,500 원

데블 2 [50% 할인]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2년 03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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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했을 텐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널 갖고 말겠다고!”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송혁진. 무료한 그의 일상에 어느 날 찾아온 그녀, 임수인은 그에게 없는 단 한 가지, 웃음을 찾아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충격적인 첫 만남 이후 그녀는 그를 만나기를 거부하지만, 집요하게 옭아매는 그의 마수에서 벗어날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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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요람 [10% 할인]

도서정보 : 이기린 / 가하 / 2012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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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안으려고 여기에 데려온 거잖아요. 당신 눈에는 내가 정말 장식품처럼 보여요? 나는…… 내 살 속에는 피가 흘러요. 뜨겁고 아픈 피가 흘러. 이렇게 뜨겁게 철철 흘러 넘쳐요. 형의 죽음 후 다치바나노가의 후계자가 된 레이는 우연히 마주친 하나노(花乃), 이채와 하룻밤을 보낸 후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빠져들게 된다. 결국 그는 이채와 계약을 맺고 그녀의 시간을 소유하기로 한다. 한편 이복오빠의 계략에 빠져 일본에 가게 된 이채는 그곳에서 공허한 눈빛을 지닌 남자, 레이를 만나 밤을 함께하게 되지만 그와의 관계는 단지 섹스뿐이라고 생각했다. 언제부터인가 이채는 레이에게 단순한 여자가 아닌 그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레이가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 그녀는 이별을 고하고 사라지는데……. 「다치바나노 레이.」 이채는 그의 이름을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끔찍한 목마름과 함께 닥쳐온 격렬한 쾌감. 그것은 형체 없이 흐물거리다 기어이 그녀의 이마에 불보다 더 뜨거운 낙인을 찍었다. 짙은 초콜릿색의 시가를 들고 있는 그의 단단하고 긴 손가락들이 그녀의 피부에 닿았을 때 느껴지던 쾌감의 느낌만큼은 선명하게 떠올랐다. 자신이 얼마나 그에게 애걸하며 매달렸는지도. 딱 제자리에 멈춘 것 같던 심장이 갑자기 야생마처럼 요동치기 시작했다. 화악, 얼굴이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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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 [10% 할인]

도서정보 : 김채하 / 가하 / 2012년 10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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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데, 나에겐 예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저씨가 내 첫사랑이고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꿈많은 여고생 은수. 하지만 그녀 앞에 놓인 현실은 힘겹기만 하다. 그때 은수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는 그 남자, 강혁. 서울중앙 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 강혁과 이제 막 어른이 된 은수. 그 사이의 간격은 강혁에게 큰 걸림돌이 되지만, 은혁은 그에게 말한다. 사랑한다고. “그냥……. 아저씨가 보고 싶어서요.” 그를 보았다. ‘나 좀 봐 주세요. 아저씨, 혼자가 된 기분이에요. 아주 철저히. 나 지금 너무너무 마음이 춥고 외롭고 그래요. 가슴이 시려요. 누군가를 떠올려 봤는데……, 아저씨 얼굴밖에 생각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왔어요. 아저씰 보면 왠지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래서…….’ “가라!” “아저씨……!” 밤하늘에 걸린 달빛처럼 서늘한 그의 표정이었다. 갑자기 싸늘한 바람이 은수의 몸을 회오리처럼 감겨들었다. 그 차가운 공기에 은수는 으슬으슬 오한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피곤하다. 너 같은 꼬맹이랑 한가하게 입씨름이나 하고 있을 기분 아냐.”

구매가격 : 3,150 원

밀월- 월중정인 [10% 할인]

도서정보 : 김채하 / 가하 / 2012년 10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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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랑 맞지 않으면 그땐 어떡하시련가요? 태자비 물망에 오른 다른 후보들과도 일일이 다 잠자리를 해보실 건가요?” 황태자 승과 위장군의 고명딸 고운. 어린 시절부터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연정을 키워왔던 그들에게 의심의 씨앗이 떨어지고, 승은 고운의 마음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한다. 뜨거웠던 첫날밤 이후 고운 역시 승을 오해하고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게 되는데……. “이유는?” “어젯밤 이미 말씀드린 걸로 압니다.” 흔들림 없이 그녀가 대답했다. “……저와 맞지 않는다, 느끼시면 마마께선 명일 당장 태자비 후보에서 저의 이름을 빼주시길 바라옵니다.” 고운을 보고 선 승의 머릿속으로 간밤 그녀가 했던 말이 지나갔다. 그러자 일순, 그의 입매가 차갑게 비틀렸다. “글쎄. 그 말을 들어줄 수가 없을 것 같군.” “……?” “왜냐면 어젯밤 말했다시피 그에 앞서 난 네 아버지한테 약조를 했다. 너를 반려로 맞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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