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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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큐피도

도서정보 : 목영木榮 / 가하 / 2013년 10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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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더 다가가도 괜찮겠지? 그렇지, 란영아?”


5년간 사귀며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친구 경민에게 한순간에 배신당한 란영. 그리고 그녀의 옆에 늘 친구로 있어주었던 남자. 성룡.
갑작스런 이별에 아파하는 란영의 마음을 위로해주며 친구가 아닌 남자로 다가오기 시작한 성룡. 풋풋했던 첫사랑의 마음을 간직한 성룡과 이별과 함께 다가온 사랑에 혼란스럽지만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 란영의 사랑 이야기, ‘마이 큐피도’!


“맘껏 울고 잊어버려…….”
성룡의 체취가 따뜻하게 다가왔다. 성룡의 두 손이 란영의 얼굴을 포근하게 감싸 안았다. 그의 엄지손가락이 눈물 자국을 지워 버렸다. 흐릿한 시선에 성룡의 얼굴이 커다랗게 잡혔다. 그리고 뭔가 따뜻한 것이 입술을 부드럽게 훑었다.
“뭐, 뭐하는 거야!”
“란영아…….”
“나라면, 나라면 널 슬프게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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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가 형제들의 사랑 1 진우와 세영

도서정보 : 김랑 / 가하 / 2013년 10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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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는 진우 형님 동생이잖아요. 난 진우 형님 동생의 여자였다구요. 물론 그 자식이 날 차버렸지만. 그래도 이럼 안 되는 거잖아요. 이럼 안 된다구요.”


신비로운 호수 월든에서 시작된 월든그룹의 신화와 진우, 동우, 빈우 삼형제의 사랑이야기.
한세영과 5년간 사귄 남자친구 현동우, 5년 동안 키스도 안 해본 동우가 다른 여자랑 잠을 잤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날 세영은 동우의 형인 현진우의 차를 망가뜨렸고, 심지어 그와 키스까지 하게 됐다! 동우가 있는데 이래도 되는 걸까? 어쩌자고 진우를 향해 심장이 뛰는 거야!


세영이 쏘아붙이는데 진우가 세영의 얼굴을 감싸 쥐었다.
“어, 어, 그거 하지 말라구요.”
“내가 뭘 하려는지 알아?”
“설마 키스하려는 건 아니죠? 그거 하지 말아요.”
“왜?”
“떨린다고 했잖아요.”
‘아, 제발, 키스하지 말라구요. 당신 얼굴만 봐도 흔들리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월든가 형제들의 사랑 2 동우와 예은

도서정보 : 김랑 / 가하 / 2013년 10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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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사랑을 믿지 않는다 했지만 난 믿도록 만들 거야.”
“실장님의 사랑은 언젠가, 또 움직일 거예요.”


신비로운 호수 월든에서 시작된 월든그룹의 신화와 진우, 동우, 빈우 삼형제의 사랑이야기.
월든코리아의 총괄실장 현동우, 어느 날 불쑥 그만의 공간으로 숨어 들어온 진예은에게 마음이 흔들려버렸다. 불과 몇 분 사이에……. 하지만 5년이나 사귄 세영을 배신하고 동우의 마음을 한순간에 앗아간 예은은 깊은 상처로 인해 쉽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데…….


“내가 바람둥이여서 5년 만난 여자를 버리고 당신을 선택한 게 아니야. 그저 한 번 즐겨보기 위해서 선택한 게 아니라고!”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를 알고 싶은 거야?”
“…….”
“난 지금까지 사랑하는 데 이유가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
동우의 말에 예은이 자신도 모르게 마른침을 삼켰다.
“사랑은 그냥 해지는 거야, 저절로.”

구매가격 : 3,000 원

월든가 형제들의 사랑 3 - 빈우와 하경

도서정보 : 김랑 / 가하 / 2013년 10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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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수 없다 윤하경. 내가 어쩌다 너한테 걸렸는지 내 인생이 불쌍하다.’
“누가 죽었니? 남자가 무슨 한숨이니? 나하고 결혼하는 게 그렇게 죽을 맛이니?”


신비로운 호수 월든에서 시작된 월든그룹의 신화와 진우, 동우, 빈우 삼형제의 사랑이야기.
월든코리아의 바람둥이 막내아들 현빈우. 윤하경과 결혼하지 않으면 콩코드에서 평생 포도나 키우며 살아야 한다는 아버지의 엄명이 떨어졌다. 하지만 강압으로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윤하경도 보통은 넘는 상대라 둘은 매일 다투기만 하는데……. 현빈우, 제대로 임자 만났다!!!


‘왜 하필이면 윤하경이냐고. 나 좋다는 여자가 깔렸는데 왜 하필이면 날 싫어하는 여자하고 결혼을 하라는 거야. 정말 콩코드로 가서 포도농사나 짓고 포도주나 만들어 팔까? 쳇, 지가 얼마나 잘났다고, 뭐? 반품률 2000퍼센트? 쳇, 기가 차서.’
빈우는 갑자기 입맛이 싹 가셔 버렸고 그리고 오기가 발동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괘씸하기 짝이 없었다.
‘이런 오만한 계집애, 어디 두고 보자. 내가 기필코 널 아줌마로 만들어줄 테니.’

구매가격 : 3,000 원

용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1

도서정보 : 이동희 / 가하 에픽 / 2013년 09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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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는 소리를 해! 내가 아기를 어떻게 키워!

학업과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대한민국 여대생 희나. 하지만 문앞에 떨어져 있는 상자 안에서 ‘아기’를 발견한 순간, 그녀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길고 뾰족한 귀, 손가락 사이의 물갈퀴를 지닌 이 아기의 정체는 무어란 말인가! 그런데…… 너무나 귀엽다. 그리고 너무나 힘들다.
애 보랴 공부하랴 지쳐만 가던 희나의 앞에 떡하니 나타난 날카로운 눈매의 이 남자, 대뜸 묻는다. “너인가? 내 아기를 유괴한 범인이.” ‘용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그 첫 번째 이야기!


유괴? 희나는 너무 당황해서 눈만 깜박거렸다. 내가? 내가 유괴범?
- 문 열어.
넋을 놓고 있던 희나는 강압적인 남자의 어조에 눈을 치켜떴다. 그녀는 어제부터 이어진 목소리의 강제적인 방식 때문에 무척 예민해져 있던 차였다. 그렇지 않아도 부당한 처사를 그냥 넘어가지 않는 성미의 희나다. 아기에 관해서는 어쩔 수 없이 납득했고, 복수할 대상을 찾지 못해 지금은 묻어두지만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당한 만큼 되돌려 줄 것이었다.
희나는 불퉁하게 말했다.
“이 험한 세상에 모르는 사람을 집 안에 들일 만큼 난 바보가 아닙니다. 당신이 나한테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문을 열어요?”
- 그 말은, 내가 널 죽이기라도 한다는 말인가?
남자는 우습게도 커다란 모욕이라도 받은 듯한 얼굴이었다. 얼굴 전체도 아니고 고작 턱과 입매만으로 표정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뉴스도 안 보고 사나요? 워낙 흉악범이 많은 세상이라.”
- 유괴범에게서 흉악범 소리를 듣다니, 우습군.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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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2

도서정보 : 이동희 / 가하 에픽 / 2013년 09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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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현서의 엄마가 되었다고 해서 나와 그 어떤 직접적인 관계가 생긴 것은 아니야. 누가 너한테 날 비난할 수 있는 권리를 줬지?

날카로운 눈매에 위압적인 이 남자, 무현의 직업은 바로 변호사! 물론 진짜 정체는 따로 있다. 용족이라든가…… 인간이 아니라든가…….
우여곡절 끝에 현서를 키우게 된 희나. 하루하루 무럭무럭 자라는 현서의 모습은 정말 뿌듯하지만……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걷고 뛰고 말하는 건 좀 너무하잖아!
다섯 살배기 ‘어린이’가 된 현서는 드디어 용족 유치원에 들어가고, 희나와 무현의 관계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용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그 두 번째 이야기!


“고마워요…… 잘 먹었습니다.”
“별 말씀을.”
희나는 무현을 올려다보았다. 왼쪽에 큰 흉터가 있는 이 험상궂은 얼굴이 상냥해 보인다니, 음식의 힘은 위대했다. 무현이 희나의 머리를 쓱쓱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그리고 한밤중에 혼자 남자 집에 오는 건 자제하도록 해.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는 세상이니까. 다음부터는 자중하도록. 일이 있을 땐 미리 낮에 연락을…….”
“…….”
희나는 머리에 올려진 무현의 손을 잡아 내렸다. 그리고 허리를 꾸벅 숙이곤 뛰쳐나가듯이 현관 밖으로 나가 버렸다. 인사도 없이, 예의 없다고 여겨질 수 있을 만큼 재빠른 행동이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가는 뒷모습에서 바람마저 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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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2,000 원

용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3

도서정보 : 이동희 / 가하 에픽 / 2013년 09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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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현서의 곁에 있어줄 거예요. 그리고…… 아저씨도 포기 안 할 거예요.

하고 싶은 것도,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았던 꿈 많은 여대생 희나. 하지만 눈앞에 딱 떨어진 용족 아기 현서 때문에 그녀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육아와 학업, 거기다가 아이 친모와의 싸움까지! 힘겨워 보이는 희나에게 무현은 이제 모든 것을 원위치로 돌릴 수 있다고 하지만, 희나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용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그 마지막 이야기!


“그건 안 돼! 분명 후회할 거다.”
“후회해도 내 인생이에요.”
“안 돼…….”
무현은 어쩐지 목이 졸리는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겁을 먹은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희나는 어젯밤 꼭 안아주던 무현의 팔을 떠올리며 용기를 다졌다.
“오래오래 현서의 곁에 있어줄 거예요. 그리고.”“아저씨도 포기 안 할 거예요.”
희나는 생긋 웃었다. 그리고 소파에 앉은 무현의 얼굴로 천천히 상체를 숙였다. 쪽, 소리와 함께 희나의 입술이 가볍게 무현의 입술에 닿았다.
“아저씨도 포기 안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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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2,000 원

심명주(心命主) - 마음과 운명의 주인 1

도서정보 : 로지아 / 가하 에픽 / 2013년 09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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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달이라면 높이 떠서 그대를 볼 수 있을 텐데.
내가 바람이라면 그대 창으로 들어가 그대를 안아볼 수 있을 텐데.

그러나 그대는, 이제 내 마음이 닿지 않는 곳에 있죠.
그러나 그대는, 이제 나를 잊고 땅 아래에 있죠.


청주 군위도위 위헌영의 아들 위세건, 그는 이 대부의 외동딸 이한야에게 한눈에 반한다. 양가의 허락을 받아 혼인을 앞두고 정을 나누던 두 사람은 위헌영의 도성 발령으로 하루아침에 이별을 맞는데…….
과연 그들은 예기치 못한 생이별이 가져온 독한 운명을 과연 견뎌낼 수 있을까?


“그래요! 당신을 사랑해요. 이 궁에 들어온 것을 후회할 정도로 사랑해요. 사랑한다구요, 예전의 그 마음 그대로예요. 그 이상일 수도 있겠죠! 근데 어떡해요, 나는 나가지 못하는 새장의 새요, 뿌리가 박힌 화원의 꽃인걸요.”
“나는 그대가 청주의 낭자 이한야라도 상관없고, 황궁의 궁인 이한야라도 상관없고, 혹은 몸종 이한야라도 상관없어. 그러나 그대는 번번이 신분과 상황을 신경 쓰지. 나를 위해서 불효녀가 되어줄 수 없었어? 내가 괜찮다는데 그냥 내게 응석부리면 안 되나?”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0 원

심명주(心命主) - 마음과 운명의 주인 2

도서정보 : 로지아 / 가하 에픽 / 2013년 09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달이라면 높이 떠서 그대를 볼 수 있을 텐데.
내가 바람이라면 그대 창으로 들어가 그대를 안아볼 수 있을 텐데.

그러나 그대는, 이제 내 마음이 닿지 않는 곳에 있죠.
그러나 그대는, 이제 나를 잊고 땅 아래에 있죠.


청주 군위도위 위헌영의 아들 위세건, 그는 이 대부의 외동딸 이한야에게 한눈에 반한다. 양가의 허락을 받아 혼인을 앞두고 정을 나누던 두 사람은 위헌영의 도성 발령으로 하루아침에 이별을 맞는데…….
과연 그들은 예기치 못한 생이별이 가져온 독한 운명을 과연 견뎌낼 수 있을까?


“그래요! 당신을 사랑해요. 이 궁에 들어온 것을 후회할 정도로 사랑해요. 사랑한다구요, 예전의 그 마음 그대로예요. 그 이상일 수도 있겠죠! 근데 어떡해요, 나는 나가지 못하는 새장의 새요, 뿌리가 박힌 화원의 꽃인걸요.”
“나는 그대가 청주의 낭자 이한야라도 상관없고, 황궁의 궁인 이한야라도 상관없고, 혹은 몸종 이한야라도 상관없어. 그러나 그대는 번번이 신분과 상황을 신경 쓰지. 나를 위해서 불효녀가 되어줄 수 없었어? 내가 괜찮다는데 그냥 내게 응석부리면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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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2,500 원

동창생 1

도서정보 : 주은영 / 가하 / 2013년 09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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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지, 잘생겼지, 집도 잘살아서 여자애들이 얼마나 좋아했다고. 2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는 했지만, 1학년 때는 같은 반이었어.”
“아아, 그래?”
“아아, 그래? 너 정말 기억 안 나?”

단짝친구의 결혼식. 친숙한 얼굴들 사이에서 모르는 얼굴이 등장!
수정의 당황도 잠시, 그가 반가운 표정을 짓는다.
“기억 안 날 수도 있지 뭐. 대신 내가 기억하잖아.”
19년 만의 재회, 친구에서 남자로. 나밖에 모르는 나의 기억을 공유하는 그 남자, 현호.
그가 제안한다. 이제 우리, 연애하자고.


“단순하고 둔한 우리 백수정 씨.”
“?”
몸을 들썩이며 앙탈을 부리던 그녀가 멈칫, 그를 바라보았다.
“그래요. 내가 백수정 씨를 좋아했지요.”
“어…… 어…….”
막상 대답을 듣기는 했지만 수정은 당황스러웠다. 수정은 눈을 빤히 뜬 채로 그의 얼굴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제 와서 너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주환을 죽도록 패주고 싶은 걸 보면……, 옛날부터 내가 널 좋아했는지도 몰라.”
점점 가까워지더니 살며시 닿는 달콤한 입술에 수정은 스르르 눈을 감아버렸다.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