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그녀를 겨냥하라!
도서정보 : 박정희(불유체) / 가하 / 2013년 08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 여자와는 게임을 하기 싫어? 어째서. 그녀가 다칠까 봐? 아니면 네가…… 다칠까 봐?”
인기 포털 사이트의 프리랜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이진. 순진하고 소심한 듯하지만 저돌적이고, 작은 일에 쉽게 흥분하고 말까지 더듬는 그녀 앞에 바람둥이 두 남자가 나타났다. 고등학교 동창이자 키스가 취미인 남자 유이석과 광고에서 빠져나온 듯 커피향이 날 것 같은 남자, 조민.
순진녀 이진과 두 바람둥이 남자는 과연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되는 걸까?
“너처럼 무조건 안 된다고 믿는 것도 문제잖아. 말해봐. 이진 씨한테도 그런 감정 때문에 안 다가서고 있는 거야?”
“…….”
“넌 이진 씨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그래서 그 이상 나가기를 꺼려하는 거라고. 하지만 네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음이 이미 저만치 달려가고 있으니까 그걸 제어하기 힘든 거야. 맞지?”
“그 여자는 민이를 좋아해. 네 말이 사실이든 아니든 그거와 상관없이 이미 그렇게 정해졌어. 그러니까 쓸데없는 말로 힘 빼지 마.”
구매가격 : 3,000 원
수상한 본부장
도서정보 : 이소저 / 가하 / 2013년 08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가 그랬던가. 백마 탄 왕자가 멋있다고. 아니었다. 아미의 눈에는 흑마를 탄 주혁의 모습이 더욱 멋졌다!
취업준비를 하며 목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우아미. 그녀는 그곳에서 일은 않고 뺀질거리는 일꾼, 이주혁을 만나게 된다. 사실 주혁의 정체는 HK그룹의 본부장이자 목장주! 주중에는 본부장으로, 주말에는 뺀질이 일꾼 행세를 하며 이중생활을 하는데 순진한 우아미는 그 사실을 모른 채 그를 편하게 대한다. 그리고 취업에 성공한 아미는 우여곡절 끝에 HK그룹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녀의 키스는 이성적인 그의 뇌를 침식했다.
하아.
주혁은 빨대처럼 빨아대는 아미의 입술을 강제로 떼고 싶었다. 그러나 그럴수록 뻘처럼 그의 입술은 그녀의 입술에서 빠져선 나올 수 없었다. 그는 그녀의 강렬하고 달콤한 키스에 온몸이 나락으로 떨어지듯 노곤해져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키스를 받아주었다.
쪽.
주혁은 그녀의 목을 팔뚝에 걸치며 가슴으로 끌어당겼다.
구매가격 : 3,500 원
뱀파이어와 키스를
도서정보 : 채현 / 가하 / 2012년 08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통적으로 목을 주로 무나요?”
그러자 그가 살짝 인상을 썼다.
“아니, 저기. 뱀파이어도 사람인데
처음 본 사람 목부터 물 정도로 무례하진 않거든요.”
그가 살짝 기분이 상한 모양이었다.
“손 주세요. 손목에서 혈관 찾는 게 빠르니까.”
도시의 구석에 둥지를 튼 '나'에게 다가온 불면증,
그리고 옆집의 그 남자.
희고 차가운 그가 말한다. 나는 사실 뱀파이어예요.
뱀파이어면 또 어떤가.
그저 나에게 깊은 숙면을 제공해주는 자라면 악마라도 만나겠어.
아, 이미 만난 건가?
너무나도 섹시한 그 남자와 먹고 먹히는
그렇고 그런 관계를 시작해버렸다. 어쩌면 좋아!
구매가격 : 3,500 원
704호의 그 남자
도서정보 : 송민선 / 가하 / 2012년 09월 0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바로 옆집인데도 데려다 주고 싶었어.
당신은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니까.”
이유는 모르지만 이상하게 긴장되는 그 남자, 704호 서도영.
vs
“제가 이상해 보일까 봐 안 물으려고 했는데요.
혹시 저한테 사심 있으세요?”
상상력 하나로 이 세상 살아가는 그 여자, 705호 오은솔.
언제나 비어 있는 그 집 앞, 외로이 남겨진 우유.
우유가 불쌍해서 한두 개 먹었더랬다.
그러다 보니 양심에 살짝, 아주 살짝 찔리더랬다.
작은 메모를 남겼더니, 그 메모를 남자가 보았더랬다.
그리고
어느새 사랑이 시작되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민투의 일기(‘그의 어린 신부’ 외전)
도서정보 : 성하 / 가하 / 2013년 07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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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하게 열 살이나 어린 너와 결혼을 하게 되는 입장이니 도둑놈이라면 도둑놈이긴 한데, 그래도 너에게만은 도둑놈 취급 받지 않고 멋진 신랑이고 싶다. 그러니 오빠라고 어떻게 안 되겠니? 응?
할아버지의 강요 때문에 생각에도 없던 결혼, 아니 연애를 시작하게 된 채진헌과 민주화. 둘 사이의 가볍고도 무거운 문제는 아직 주화가 학생이라는 사실! 그것도 고! 등! 학! 생!
“난 아직 고딩이라고!” 아직은 어린 그녀 주화와 “고등학생과 결혼하는 건 범죄야!” 혼기 꽉 찬 남자 진헌의 우왕좌왕 연애, 아니 결혼 이야기, ‘그의 어린 신부’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념 외전 ‘민투의 일기’에서 확인하세요!
구매가격 : 1,500 원
그의 어린 신부(합본)
도서정보 : 성하 / 가하 / 2013년 07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저씨가 내 남편 될 사람이에요? 난 아저씨랑 결혼 안 해요!”
할아버지의 강요 때문에 생각에도 없던 결혼, 아니 연애를 시작하게 된 채진헌과 민주화. 둘 사이의 가볍고도 무거운 문제는 아직 주화가 학생이라는 사실! 그것도 고! 등! 학! 생!
“난 아직 고딩이라고!” 아직은 어린 그녀 주화와 “고등학생과 결혼하는 건 범죄야!” 혼기 꽉 찬 남자 진헌의 우왕좌왕 연애, 아니 결혼 이야기!
“레이디? 네가 어딜 봐서 레이디야? 아직 주민등록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게.”
“아저씨! 지금 그거 성희롱인 거 알아요?”
“야아, 성희롱은 막 아무 데나 갖다 붙이면 다 성희롱이 되는 거야? 너야말로 변태 아냐?”
“뭐라구요? 이 아저씨가 정말!”
“꼬마, 나 아직 스물여덟이거든?”
“스물여덟이건 서른이건! 나보다 나이 열한 살이나 많잖아요. 양복 입고 회사 다니면 다 아저씨지. 그 나이에 오빠는 하고 싶은가 봐?”
▣ 이 작품은 ‘그의 어린 신부’와 외전 ‘민투의 일기’의 합본입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거짓말
도서정보 : 령후 / 가하 / 2013년 07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 너 머리부터 말끝까지 물고 빨고 다 했거든? 그리고 너 나한테 안기는 거 좋아하잖아. 키스 한 번으로도 확 가면……, 읍!”
박하얀나래 경사와 신훈민 경장. 무려 28년이나 우정을 쌓고 지내온 남매보다도 더 가까운 사이.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하루아침에 그 관계가 뒤틀리게 됐다. 악마가 인간에게 준 유일한 선물이라는 그놈의 술 때문에 이렇게 뜨거운 밤을 함께 보내버리다니! 절대, 이건 친구 사이에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근무태만이로군.”
“뭐? 먼저 키스해 온 건 너잖아.”
“누가 눈 감으래? 어때? 잠은 완벽히 깼지?”
이걸 고맙다고 해야 하는 건지, 미친놈이라 욕을 해야 하는 건지. 어쨌거나 확실히 잠이 깬 건 맞았다.
“고맙긴 한데, 다신 이런 짓 하지 마. 친구끼리 키스하는 게 어딨어.”
“어젯밤 이후로 우린 친구와는 다른 무언가의 성질을 갖게 된 것 같은데?”
“뭐?”
“친구도 아니고, 연인도 아닌 어중간한 사이?”
얄밉게도 웃으며 저렇게 말하고 있는 것을 보자 나래는 픽 웃고 말았다.
“웃기지 말지? 넌 내 친구야. 그러니까 다신 이런 짓 하지 마.”
“싫은데. 나 너랑 하는 키스가 좋거든.”
구매가격 : 2,500 원
순수의 시절 1
도서정보 : 송여희 / 가하 / 2013년 07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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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그 순수의 시절 유하는 희원이 느낄 수 있는 오롯한 삶의 기쁨이었다. 그의 존재 자체만으로 순수하게 마음이 들떴고, 그의 자그마한 눈빛 하나에 설레었으며 그의 말 한마디에 두 귀를 바짝 기울였다…….
가문의 원수를 갚기 위해 희원을 이용했지만 그 여자를 잊지 못한 채 사랑의 감정에 허덕이는 남자, 장유하. 8년 후 다시 만난 두 사람. 낯선 미소를 짓는 희원은 유하의 마음 속 갈증을 부추긴다. 그 여자 윤희원이 감춘 비밀, 그 남자 장유하가 찾아야만 하는 진실은 무엇일까?
“왜? 사랑고백이라도 하려고?”
“…….”
파티 때의 그 다정함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유하는 희원을 소 닭 쳐다보듯 했다. 유하에게서 특별히 어떤 따뜻한 행동들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희원은 가끔씩 생각했다. 파티장에서의 그 행동들이 무엇을 의미했을까 하고. 그리고 결과적으로 유하를 보면 언제나 마음이 떨리고 애틋해 왔다.
뜻밖에 희원에게서 부정의 말이 들려오질 않자 유하가 재미있다는 듯 완전히 희원에게로 몸을 돌렸다.
“너도 나 좋아하냐?”
구매가격 : 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