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아찔한 만남 1
도서정보 : 조이혜 / 가하 / 2013년 03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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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혜 장편소설 『아찔한 만남』제1권. 그와 그녀가 서 있는 무대는 다르다. 그가 다쳐도, 그녀가 실수해도, 끼어들어 멋지게 구해줄 수도, 대신 해결해 줄 수도 없다. 그렇게 언제까지나 서로를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우리이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해 서로를 이끄는 것만큼은 누구보다도 잘 할 수 있다. 우리가 만난 건 숙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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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살이 버티기 프로젝트
도서정보 : 심은정 / 가하 / 2013년 03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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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나고…… 나한테 과한 남잔 거 아는데도 보고 싶고…… 나 보고 웃어주면 설레고…… 그게 사랑이라면, 그 사람하고 쭉 그렇게 살고 싶어.
국가대표 수영선수에서 톱스타 배우로 변신한 건영. 톱스타에게 치명적인 음주사고를 일으킨 그는 피해자인 미자를 어떻게든 달래야만 했다. 아웅다웅 다투기만 하던 그들은 술자리에 이어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 건영은 술김에 일어난 일이라고 발뺌하지만, 미자는 결혼을 요구한다. 결국 그들은 일 년짜리 시한부 결혼생활을 시작하는데…….
“일 년?”
“결혼 생활 일 년만이라고.”
“그게, 무슨 말이야?”
“일 년만 사는 조건이라고. 이 결혼. 일 년 후엔 너도 나도 깨끗하게 헤어지는 거야. 이 말에 어떤 토도 달지 마. 그럼 나도 연예인 생활 다 청산하고 내 발로 직접 자수해서 교통사고 낸 것부터 너 이렇게 한 거까지 다 말할게. 너도 내 골수팬들한테 욕먹고 당할 각오해야 할 거야. 어때?”
“일 년 뒤에 마음이 바뀌면?”
“그런 일 따윈 없어. 할래 말래?”
이제 선택이었다. 그가 내건 계약은 일 년. 건영과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가 될지, 일 년만이라도 행복할지. 선택의 기로에 선 미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할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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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꿈
도서정보 : 이서윤 / 가하 / 2013년 03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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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서로 마주보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그래도 오랜 짝사랑은 때로는 기적을 일으킨다.
누구나 한번쯤 간직한 첫사랑의 기억이 마지막 사랑이 되었다.
떠난 버스는 다시 잡을 수 없어.
- 그 여자, 김은호. 일명 워커홀릭
형? 오빠? 짜식아, 네가 그러니 내가 헷갈렸잖아!
뒤늦게 알아본 진정한 사랑에 가슴 끓이는 자뻑왕자, 정윤호.
넌 가만히 있어, 내가 다 알아서 해!
- 그 남자, 정윤호. 일명 자뻑왕자
헤어짐 4년 만에 환자와 한방병원 한의사로 재회한 호호 커플의 사랑 성공기.
구매가격 : 3,500 원
새빨간 여우
도서정보 : 김랑 / 가하 / 2013년 03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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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처럼 키스 잘하는 여자는 처음이야!
서른셋 노처녀 한채영의 올해의 목표. 무슨 일이 있어도! 결혼해야만 하는 것!! 섹시함과 농염함을 동시에 지닌 그녀의 레이더에 잡힌 그 남자, 태진. 주차장에서 스타킹을 갈아신는 채영의 섹시한 다리를 본 후 비밀을 지켜주겠다며 키스를 요구하는 이 남자, 지독하게 매력적이잖아! 게다가 태진은 연하인데다가 회사 ‘사장님’이시다. ‘연상연하’, ‘사내연애’라는 두 조건을 한큐에!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은 뭐지? 무슨 남자가 이렇게 여우야? 하지만 나 한채영, 질 수 없어!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나하고 키스합시다.”
‘오호, 세게 나오는데?’
“뭐라구요?”
“입을 봉해주는 대신에 키스하자고 했어요.”
채영은 멍해진 얼굴로 남자를 쳐다봤다. 세상에 오늘 처음 본 여자한테 키스를 하자고? 그것도 스타킹 갈아입는 걸 못 봤다고 해주는 대신에?
……이거 괜찮은 거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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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건달과 투덜이
도서정보 : 까매 / 가하 / 2013년 03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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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할아버지! 결혼이라뇨? 아직 저는 결혼하기에는 어려요!
지긋지긋한 수험생활이여, 이제 안녕! 화려한 여대생의 삶을 즐기려던 현명의 앞에 떨어진 할아버지의 엄명, ‘결혼하거라!’ 전 이제 겨우 스무 살이라고요!
한편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대현은 빼앗겼던 고려그룹을 되찾기 위해준비한다. 그런 그에게 스승인 강진석 옹은 자신의 손녀인 현명과 결혼하라고 명령하고, 그는 10년 전, 슬픔의 시간을 함께했던 그녀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렇게 시작한 그들의 결혼생활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왜 현명은 고려그룹 후계자인 남편을 ‘날건달’이라고 부르는 것일까요? ‘날건달과 투덜이’에서 그 이유를 알아보세요!
“하, 할아버지! 결혼이라뇨? 아직 저는 결혼하기에는 어려요!”
“어리다니? 좀 전에는 나한테 성인이 되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사람이 이랬다, 저랬다 말을 바꾸면 못 쓴다.”
청천벽력도 유분수지, 꽃다운 스무 살에 결혼이라니? 연애는 고사하고 남자하고 손가락 한 번도 잡아 본 적 없는 사람이 갑자기 남자가 어디 있어서 결혼을 한단 말인가! 꽃이 피기도 전에 이대로 저버릴 수는 없었다.
현명은 콧구멍을 벌렁거린 채 큰 눈을 깜빡거렸다.
“할아버지, 갑자기 결혼이라뇨? 저는 성인이 되었다고 말씀드린 것이지, 결혼하겠다는 말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결혼은 저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남자가 있어야 하는 것인데, 저한테 남자가 어디 있어요? 제가 나중에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생기면 그때, 할아버지한테 데리고 올게요.”
“너는 마음의 준비나 하고 있어. 이 할아비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구매가격 : 3,500 원
폭풍처럼 가라
도서정보 : 이기린 / 가하 / 2013년 03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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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들 사랑하고 싶어서 하는 것인가.
제멋대로 묶여 버리는 사슬인 것을…….
“날 납치해 줘요.”
소름 끼칠 만큼 전율을 느끼게 해 주었던 그의 아틀리에. 난생처음 여자로서의 자신을 깨달았던 나날. 앞뒤 없이 타오르던 청춘.
모든 것을 가졌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공허한 그녀, 연우.
“비록 헐벗은 진심이지만 그래도 사랑합니다.”
흙탕물 안에서 그녀를 만났다. 난생처음 누군가를 지켜 주고 싶은 마음. 그 뜨거움 안에서 서로에게 미쳐 버린 지독한 운명.
세상과 단절된 곳에서 간절함에 눈을 뜬 그, 태희.
폭풍처럼 휘몰아친 아름답고 어지러운 사랑, 사랑…….
구매가격 : 3,500 원
사랑을 완성하는 마지막 2%
도서정보 : 김랑 / 가하 / 2013년 03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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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의 여왕'이라 불리는 정하. 뽑기 운을 발휘해 최고급 호텔 아리조나의 숙박권을 타낸다. 하지만 남자 친구가 새빨간 고추장 같은 여자와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갈며 호텔에 혼자 묵는다. 열받은 차에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다른 남자와 있다며 신음 소리를 있는 대로 질러주다가 한 남자에게 모조리 들키고 만다. 한데, 이 남자 잘생겼다.
김랑 명랑 로맨스 장편소설 『사랑을 완성하는 마지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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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꽃돼지
도서정보 : 이혜선 / 가하 / 2013년 03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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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돌아왔다! 지인의 전 약혼자이자 엄청난 모멸감만 안겨주었던, 그럼에도 사랑했던 남자 김환이 돌아왔다!
무신경, 무뚝뚝, 무관심. 삼무(三無)를 완벽하게 갖춘 축구선수 김환과 오직 환만을 생각하던 여자, 윤지인. 하지만 환은 약혼녀인 지인을 ‘땀돼’라고 놀려대며 무시하기만 했고, 마침내 지인은 환에게 파혼을 선언한다.
3년 후 재회한 환과 지인. 환은 몰라보게 달라진 지인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지만, 지인은 그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일 뿐이다. 환은 지인의 마음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널 사랑해.”
단단히 각오를 한 환이 비장하게 두 눈을 부릅뜨며 고백했다. 놀란 지인의 입술이 살짝 벌어지고 눈은 더 커질 수 없을 만큼 커다래졌지만 환은 서서히 떨려오기 시작하는 제 몸 하나 추스르기도 버거웠다.
“몰랐어. 널 사랑하고 있는지.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왜 생긴 건지 이제 알았어. 그래서 노력해보고 싶다. 당장 뭘 어떻게 해달라고 떼쓰는 게 아니라 그저 네 옆에서 노력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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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감과 러브레터
도서정보 : 박수정(방울마마) / 가하 / 2013년 03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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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자꾸 생각이 나고, 왜 자꾸 시비 걸고 싶고, 왜 자꾸 얼굴 보고 싶고, 같이 얘기하고 싶고 하느냔 말이다!
화려한 도시생활의 최대 수혜자, 하늘그룹 후계자 한준수. 할아버지의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하늘여고 교장으로 부임하다! 그곳에서 만난 ‘B사감’ 봉선화. 휴대전화 금지, 이성교제 금지인 기숙사제 사립 하늘여고의 철권 통치자인 그녀……. 세상에, 어쩌면 깐깐해도 이토록 깐깐할 줄이야!
한편 하늘여고 학생들을 보호하는 것이 지상최대임무였던 봉선화 사감에게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교장 선생님, 한준수. 그런데 무슨 교장이 이렇게 젊고, 잘생기고, 매력이 넘친담!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알고 보면 수줍은 아가씨 선화와 매력 만점 사나이 준수, 이렇게 시작하나요……, 연애를?
“그날 밤부터 며칠 동안 계속 봉 선생님 생각만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글쎄요……?”
준수가 선화의 귓가에 입술을 가까이 하고 속삭였다.
“난 되로 받은 건 꼭 말로 갚아 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거든요.”
선화의 이마에 식은땀이 배어나왔다.
“오늘은 이만 합시다. 난 학교를 좀 둘러봐야겠어요.”
준수는 뒤도 안 보고 나가 버렸다. 선화는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을 느꼈다. 뎅뎅뎅, 귓가에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인생 종치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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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송곳의 심장
도서정보 : 김선희 / 가하 / 2013년 02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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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사랑받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다는 매정한 남자, 얼음송곳 은혁. 차가운 그의 마음은 서은을 만난 순간부터 서서히 녹기 시작한다. 그녀를 갖고 싶었다. 평생 함께하고 싶었다. 하지만 서은은 자신의 상처 때문에 그의 사랑을 피하려고만 하는데…….
“은혁 씨는 내 가슴이 아플 때마다 나도 모르게 위로해주는 거 같아요.”
- 내 여자니깐…….
은혁의 망설임 없는 말에 서은의 아팠던 가슴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고마워요.”
- 훗, 사랑한다는 말이 더 좋을 거 같군. 이만 끊지.
서은은 전화를 끊고 나서 눈가에는 눈물이 어느새 사라지고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였다.
‘은혁 씨.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사랑받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