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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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흔적

도서정보 : 김양희 / 가하 / 2013년 02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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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다시는 그렇게 말없이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 마!

애인의 배신으로 상처받은 유하. 괴로운 마음에 클럽에서 만난 그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냈지만 후회하지 않았다. 1년 후, 자신의 품에 사랑을 남기고 간 그녀를 찾아 헤매는 윤혁은 마침내 재회한 유하를 놓치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그들의 사랑이 순탄하지만은 않은데…….


“오빠! 우리 왔어. 인사해, 유하야. 내가 말한 내 사촌오빠이자 이 회사 사장님이셔.”
“안녕하세요, 심유하라고 합……!”
유하가 인사를 하며 고개를 든 순간이었다. 예희의 오빠이자 이 회사의 사장님이라는 남자의 얼굴을 확인한 그녀는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1년 전, 그 남자였다. 순결을 주었던 남자. 지난 1년 동안 잊지 못하고 그리워했지만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그 남자.
“유하야! 갑자기 왜 그래? 어디 아픈 거야?”
예희가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 그녀를 살폈다. 유하는 재빨리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인사를 건넸다.
“아, 아니야. 죄송합니다. 심, 유하라고 합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달콤한 전쟁 1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3년 01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 한 번만 더 묻는다. 내 여자 안 될래? 물론 지금하고 크게 달라지는 건 없어. 단지 하나, 너와 내가 합당하게 섹스를 할 수 있다는 조건 하나가 첨부되는 것 이외에는.

철없던 어린 시절 짧지만 강한 인연을 나눈 새하와 두아. 하지만 10년 후 재회는 그들에게 뜻밖의 사고(?)로 연결된다. 바로 결혼! 어쩌다보니 새하와 결혼하게 된 두아. 하지만 새하에게 자신이 처녀라는 사실을 들킬 수는 없어! 최대한 요염하게, 최대한 섹시하게 보여야 해! 그와 그녀의 달콤한 전쟁,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나랑 결혼해서 살아볼래?”
“네?”
“좀 뜬금없지만 딱 일 년만 같이 살자. 그리고 네가 원하면 언제든 이혼해주지. 어때? 대신 서로 사생활에 대해선 절대 간섭하지 말기. 어차피 결혼은 허울뿐인 거고, 나도 그 집에서 나오고 싶거든. 어때?”
“그럼 나한테 돌아오는 건 뭔데요?”
“즐거운 섹스. 그리고 적어도 일 년간은 내가 너의 소유가 되지. 너 역시 마찬가지일 테고. 거기다 더해 보너스로 마린느 초콜릿을 원 없이 맛보게 해주지. 위자료를 원하나?”
“그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당신과의 섹스, 그리고 당신에 대한 소유권과 초콜릿. 좋아요. 거기다 덤으로 위자료.”

구매가격 : 3,500 원

달콤한 전쟁 2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3년 01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당신과 섹스라는 것을 한 것은 계약만료, 계약파기를 의미해요. 당신과 연결되어 있던 모든 것은 오늘로 끝났어요.

우여곡절 끝에 화려한 결혼 생활을 시작한 새하와 두아. 하지만 한 번의 섹스로 결혼생활, 아니 계약을 파기하겠다는 두아! 그녀를 설득하랴, 새하의 집안을 노리는 악녀 은희의 견제를 막아내랴, 새하는 너무나도 바쁘다. 하지만 그녀와의 짜릿하고도 뜨거운 밤은 포기할 수 없지! 그와 그녀의 달콤한 전쟁, 여전히 계속됩니다!

“빚은 청산된 거고, 그것과는 관계없이 말이다. 아르바이트를 해볼 생각 없나?”
“아르바이트?”
“혹시 돈이 필요하거나 하다면, 당신에게 잘 맞도록 잘 타협해서 일정액을 지불하는 연애는 절대 하지 않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어때?”
“조건이 뭐가 그래요? 연애 없는 연애?”
“그래. 단, 원하면 언제든 스킨십이 가능하다. 하지만 섹스는 없다.”
“일당은?”
“글쎄, 얼마를 원하는데?”
“주로 뭘 어떻게 하는데요?”
“일주일에 한두 번 만나고, 필요에 의한 연애를 하면 되는 거다. 간단하잖나?”

구매가격 : 3,500 원

돌체 1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3년 01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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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뜯기는 것 같았다. 쫓아가 한껏 안아주었으면 싶었다. 이 감정의 정체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완벽한 외모, 아름다운 몸매에 천재적인 능력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인기 작곡가 무궁화의 비밀은 바로 아직까지 사랑을 모른다는 것! 30년 묵은 숫처녀 딱지를 어쩌면 좋을까 고민하던 그녀는 우연히 참가하게 된 환상적인 파티에서 단돈 200만 원에 묘한 매력을 지닌 남자, 신후를 얻는다. 무궁화는 한 달간의 기간 동안 그에게서 연애, 아니 운전을 배우기로 하는데……. 이 남자, 정체가 뭐야? 뭔데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어?

“내가 남자로 보여?”
“남자고 아니고 간에, 삼십 년 굶주린 여자의 눈에는 황홀한 먹잇감일 수밖에 없어! 당신 대체 왜 날 만나주니? 무엇 때문에! 아예 기회를 주지 마! 가뜩이나 잘난 외모에 고급스러운 옷차림, 능력도 있어 보이는데다가 영계. 어떤 여자가 마다하겠니?”
“가져! 한 번 내 마음을 빼앗아봐! 빼앗길 마음이면 기꺼이 당신에게 바치지.”
신후가 오만한 눈동자로 그녀를 도발했다.
어디 할 수 있으면 해봐라! 이건 분명 선전포고다!


* ‘돌체(dolce)’는 ‘달콤하게’라는 뜻의 이탈리아 어입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돌체 2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3년 01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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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바보처럼…… 다시는 못 보겠지. 다시는……. 아파서 어떻게 할까? 내 불쌍한 첫 사랑이 아프고 가여워서 어떻게 하나? 잊지 못해. 나는…… 평생 잊을 수 없어.

무궁화가 자신을 두고 내기했다는 것을 알게 된 신후는 그녀에게 화가 난 나머지 이별을 고한다. 그 후 무궁화는 신후가 한성 그룹 후계자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자신의 잘못 때문에 그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신후와 무궁화는 서로를 그리워하는데……. 이제 이 남자, 놓칠 수 없어! 달콤하게 나를 사랑해줘!

“연애 한 번 해볼까?”
“어?”
무궁화가 힘없이 늘어져 있던 허리를 꼿꼿이 세우더니 탁자 앞으로 바싹 몸을 당겼다. 휘둥그렇게 뜬 눈에 이채가 서렸다. 혹시나 농담이 아닌가 해서 냉랭한 눈으로 그를 노려보며 싸늘하게 웃었다.
“장난하지 마.”
“왜?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당신의 존재가 편해. 여태껏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편안하게 대했던 적이 없어. 나이 차를 떠나서 한 번 해볼 만하다 싶은데?”
“뭐냐. 이 기분은. 뒤통수 맞은 기분이다.”
“왜?”
“어린놈한테 실컷 이용만 당하다 버림받을 바에는 시작조차 안 하련다.”


* ‘돌체(dolce)’는 ‘달콤하게’라는 뜻의 이탈리아 어입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흐노니

도서정보 : 현희 / 가하 / 2013년 01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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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입술에 닿았다가 떨어져도 뽀뽀다. 키스라는 것은 혀가 들어가야 하는 거야!

막걸리 한 사발에 김치도 거침없이 손으로 찢어먹는 그녀. 음향감독 서태은. 사랑 표현과 고백도 거침없는 그녀가 같이 일하게 된 감독 한재민에게 홀딱 반해버렸다!
재민에게 거침없이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태은. 하지만 태은의 애정공세는 계속된다. 처음엔 관심 없던 재민도 태은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왈가닥 아가씨 태은과 무뚝뚝한 남자 재민의 사랑 이야기, ‘흐노니’!

“지, 지, 지금 이게 무슨 짓이에요! 이거 성희롱인 거 알아요!”
“그렇게 치자면 성희롱은 태은 씨가 먼저 했죠. 생각 안 나요? 태은 씨가 제 이마에 뽀뽀하고는 했던 말이랑 비슷해요. 잘 생각해봐요.”
재민의 말에 태은은 갑자기 촬영 중에 저질렀던 자신의 만행이 떠올라서 얼굴이 붉어졌다. 순간 아차 싶어 태은은 눈살을 찌푸렸다.
“물론 태은 씨 입술이 더 부드러워요. 그리고 솜사탕같이 달콤해요.”
“……!”
“다음엔 입술로 바로 덮칠 거니까 그렇게 알아요.”

구매가격 : 3,500 원

프러포즈

도서정보 : 수니 / 가하 / 2013년 0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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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네가 신경 쓰여. 안 보면 보고 싶고, 네 목소리가 듣고 싶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 해. 너를 웃게 하고 싶고, 깊은 곳에 감춰져 있는 진짜 너를 끄집어내고 싶어.

어린 시절 마음에 품었던 별장의 소녀, 혜준을 다시 만나게 된 정우.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세주의 후계자, 닿을 수 없는 공주님이었다. 이제 당당한 사업가가 되어 그녀의 앞에 마주선 정우는 상처뿐인 혜준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기 시작하는데…….


“왜 그렇게 바보 같아요? 지금 내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몰라요? 난, 당신 사랑하지 않는단 말이에요.”
혜준은 그의 강한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리쳤다. 그러나 정우의 눈빛은 한 치의 흔들림이 없었다.
“알아……. 솔직히 나도 송혜준에 대한 내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는 몰라. 그런데 자꾸만 네가 신경 쓰여. 안 보면 보고 싶고, 네 목소리가 듣고 싶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 해. 너를 웃게 하고 싶고, 깊은 곳에 감춰져 있는 진짜 너를 끄집어내고 싶어. 아니야! 그래, 정직하게 말할게. 난…….”
정우는 세차게 고개를 흔들곤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널 안고 싶어. 지금도 널 껴안고 키스하고, 만지고 싶어서 온몸이 욱신거려.”

구매가격 : 3,500 원

윤정아, 사랑해!

도서정보 : 김채하 / 가하 / 2013년 01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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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너에게 미쳤는데 멀쩡한 척하고 살려니 돌아버리겠다. 윤정아, 너한테만 내가 살아 있는 것처럼 심장이 뛴다. 외면하지 마라.

초등학교 동창인 윤정과 우연히 재회하게 된 건욱.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그녀를 보자 건욱의 마음은 다시 설레기 시작했다. 하지만 윤정에게는 5년간 사귄 애인이 있었기에 건욱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낼 수 없었다. 그런데 윤정이 그 애인에게 버림받고 힘들어할 줄이야!
사랑에 배신당한 채 울고 있는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상처를 위로해주는 건욱. 마침내 윤정은 건욱을 받아들이지만 그녀를 힘들게 했던 옛사랑의 그림자가 다시금 떠오르는데…….

‘한번 부딪쳐보겠다. 우리의 우연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윤정아. 우린 운명이야.’
“뭐? 애인 있는 여자를!”
민석의 눈이 커다래지고 목소리는 놀람에 덩달아 높아졌지만 건욱은 아랑곳없이 또다시 다짐을 토해놓았다.
“형 말에 내 마음이 분명해져 버렸어. 맞아! 나 그 앨 사랑하나 봐.”
“히야, 무섭다! 인마, 갑자기 왜 그래?”
좀 전과는 달리 돌변한 건욱의 행동에 놀란 민석이 말까지 더듬거렸다.
“어릴 때부터 품었던 마음이야. 세월 속에 묻혀 잠깐 잊고 있었던 것뿐이라고. 그러니 애인이 있어도 차지할 거야. 아니, 그보다 더한 남편이 있더라도 빼앗아 오고 싶어졌다.”

구매가격 : 3,000 원

선인장을 껴안다

도서정보 : 이기린 / 가하 / 2013년 01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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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름다워. 나로 하여금 널 찬미할 수 있도록 해줘. 날 봐. 내가 누구지?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사람. 어린나이지만 공허한 눈빛을 가진 해윤과 옆에 사람이 없이는 하루도 견딜 수 없는 나쁜 남자이자 유명작가인 성록.
어느 날 골목길에서 성록의 차로 뛰어든 해윤. 그녀의 온몸에 나 있는 상처가 마음에 걸려 해윤의 키다리 아저씨가 된 성록은 처음으로 사람에게 진심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두려운 게 뭐지? 내가 널 아프게 할까 봐? 눈을 떠서 날 봐.”
눈을 뜨는 것조차 두려운 듯 눈물로 범벅된 얼굴로 도리질을 하는 해윤은 너무나 약하고 스러질 듯 보여 성록은 이마를 찡그렸다. 그가 천천히 입술을 내려 스치듯이 달래며 그녀의 눈가에 끊임없이 입을 맞추었다.
괜찮다고 속삭이며. 눈을 뜨라고 격려하며.
“넌 아름다워. 나로 하여금 널 찬미할 수 있도록 해줘. 날 봐. 내가 누구지?”
그녀의 맑은 눈에 그의 시선이 조심스럽게 얽혔다.
“성, 성록 씨. 키다리 아저씨. 내 키다리……아저씨.”

구매가격 : 3,500 원

친구의 신부

도서정보 : 이기옥 / 가하 / 2013년 01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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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를 미치게 만드는군, 음. 당신에게서는 복숭아 맛이 나. 달콤하면서도 아담을 유혹하는 이브의 과일인 복숭아 맛.

사랑을 피하고 싶었기에 사랑 없는 정략결혼을 선택한 유희. 다른 여자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사업을 위해 유희와 약혼한 태우.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나 유희를 유혹하는 태우의 친구 민혁.
이미 약혼자가 있는 유희에겐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민혁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정작 태우는 사업적인 이유로 민혁과 유희의 만남을 권유하고 만남이 계속될수록 유희의 마음속에 민혁이 조금씩 자리 잡기 시작하는데…….
혼란에 빠진 유희.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당신은 나를 미치게 만드는군, 음. 당신에게서는 복숭아 맛이 나. 달콤하면서도 아담을 유혹하는 이브의 과일인 복숭아 맛.”
“민혁 씨.”
유희는 자신의 입에서 그의 이름이 새어 나오자 정신을 놓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마음 한구석에서 이러면 안 된다고 외치고 있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를 받아들이라고 아우성이었다.
“좋아. 유희. 다시 한 번 내 이름을 불러 봐.”
“안 돼요!”
유희는 그의 뜨거운 손길에 놀라서는 벌떡 일어나서 그를 밀어내고 말았다. 어두운 밤이었지만 그녀의 얼굴이 붉어졌다는 것을 숨길 수는 없었다.
“아니. 말은 그렇게 하고 있지만 당신은 날 거부하지 못해.”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