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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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유혹(‘위험한 계약’ 개정판)

도서정보 : 지윤 / 가하 / 2012년 12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널 유혹하는 편이 빠를 것 같지만, 당신이 하는 편이 재미있을 것 같군.
자신을 버린 약혼자 때문에 테일러 슈마허가 조종하는 인형이 된 해주. 그녀는 칸 슈마허의 마음 및 그의 신개발 엔진을 훔쳐야만 자유를 찾을 수 있었다. 과연 바람둥이라는 칸 슈마허에게서 사랑을 훔쳐낼 수 있을까?
* 본 작품은 ‘위험한 계약’의 개정판입니다.
“어, 어떻게…….”
“테일러가 날 유혹하라고 했을 텐데? 그 조건으로 8만 유로라는 빚을 갚은 거 아닌가?”
“어떻게 알고…….”
“지나치게 솔직한 당신의 그 입 때문이지.”
칸은 해주의 턱에 손가락을 대고 살짝 눌렀다가 목까지 미끄러트렸다. 그녀가 침을 넘길 때를 기다린 것처럼 빗장뼈를 가볍게 누른 그가 가슴골에 손가락을 슥 넣었다.
“이러지 마세요!”
“날 유혹하는 데 다른 방법이 있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몸서리 1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2년 12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주하, 교복 입고 내 앞에 얼쩡대는 게 아니었다. 너는 처음부터 내 심장에 나도 모르는 새 박혀 들어왔던 거야.

언제나 곤경에 처한 주하를 도와주던 그 남자, 권우. 주하에게 그는 어렵고도 따뜻한 사람이었다. 한편 사생아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창조그룹의 후계자가 된 권우는 10년간 한국을 떠나야만 했다. 그의 마음 한켠에 남은 것은 주하에 대한 그리움뿐. 하지만 그 사이 주하는 사랑 없는 일상을 반복해야만 했는데…….
이제 한국에 돌아온 권우는 주하를 차지하기로 결심한다. 비록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라 할지라도!

“너는 왜 날 피하지 않지?”
“내가 경고했잖아요. 날 탐하는 순간, 그쪽…… 지옥 불에 빠지는 거라고. 난 두려울 게 없어요.”
“당돌한 데다 겁도 없군. 이상하지? 나도 이런 내가 무서워. 통제 불능이 되어 버리고 마는 내가 무섭다고. 네가 온통 욕심나! 널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있어!”

구매가격 : 3,500 원

몸서리 2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2년 12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주하, 교복 입고 내 앞에 얼쩡대는 게 아니었다. 너는 처음부터 내 심장에 나도 모르는 새 박혀 들어왔던 거야.

언제나 곤경에 처한 주하를 도와주던 그 남자, 권우. 주하에게 그는 어렵고도 따뜻한 사람이었다. 한편 사생아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창조그룹의 후계자가 된 권우는 10년간 한국을 떠나야만 했다. 그의 마음 한켠에 남은 것은 주하에 대한 그리움뿐. 하지만 그 사이 주하는 사랑 없는 일상을 반복해야만 했는데…….
이제 한국에 돌아온 권우는 주하를 차지하기로 결심한다. 비록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라 할지라도!

“너는 왜 날 피하지 않지?”
“내가 경고했잖아요. 날 탐하는 순간, 그쪽…… 지옥 불에 빠지는 거라고. 난 두려울 게 없어요.”
“당돌한 데다 겁도 없군. 이상하지? 나도 이런 내가 무서워. 통제 불능이 되어 버리고 마는 내가 무섭다고. 네가 온통 욕심나! 널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있어!”

구매가격 : 3,500 원

가슴에 사는 남자

도서정보 : 김양희 / 가하 / 2012년 12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키스나 섹스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거라고. 왜 안 하는지 그 이유는 말 안 해줘도 알겠지?


27년간 사랑을 모르던 정윤은 레스토랑 오너 기욱을 만나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열어가던 그녀는 기욱이 예전 사랑에 배신당한 후 절망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나타난 그 여자와 기욱을 보며 정윤은 생각한다. 이 남자,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 걸까?


“사랑해. 진작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늦었지만 다시 한 번 고백할게. 나 차기욱은 내 앞에 있는 나정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
기욱이 정윤의 볼에 흘러내린 눈물을 닦아주었다. 그리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진심을 가득 담은 마음을 전했다.
“기욱 씨…… 나도, 나도 사랑해요.”

구매가격 : 3,000 원

자존심

도서정보 : 박샛별 / 가하 / 2012년 1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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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미워하는 순간에도, ……사랑하는 걸 그만두었던 적은 없었다.

유명한 감독과 미모의 여배우 사이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란 인혁. 그에게 다가온 풋풋한 첫사랑 상대, 지아. 하지만 갑자기 이루어진 인혁의 유학은 지아에게 큰 상처가 되었고, 마침내 그녀는 최면 치료를 통해 그와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말았다.
12년 후 다시 재회한 두 사람. 인혁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지아를 보며 괴로워하지만, 지아 역시 그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보여줄 뿐이었다. 그 사이, 고교 시절 친구였던 태원이 귀국하고, 인혁은 그녀와 태원 사이를 오해하게 되는데…….

“십 년쯤 후엔 반지를 끼워줄게.”
“그, 그때까지 만나고 있을까?”
지아는 쑥스러움을 감추기 위해 초로 케이크 표면을 긁었다. 가슴이 쿵쾅거렸다. 아무렇지도 않게 약속을 하는 인혁은 지금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문득 궁금해져서 살며시 그를 봤다. 붉은 노을이 그의 얼굴에만 비쳐지는 듯, 붉어진 얼굴로 쑥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사뭇 진지한 말투로 말했다.
“반드시 만나고 있을 거야. 너야말로 대학가서 딴 짓 하지 마.”
“너만 계속 옆에 있어주면, ……다른 사람 보지 못할 거야.”

구매가격 : 3,500 원

일식 2

도서정보 : 신해영 / 가하 / 2012년 01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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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어디를 가도 늘 같은 태양처럼,
결코 바뀌지 않을 운명.

마주쳐서도, 마주해서도,
마음을 나누어서도 안 되는 상대.
서인에게는 태주가, 태주에게는 서인이 그런 존재였다.
사랑하게 되었지만 적(敵)이라는 걸 알고 돌아선 그들.
하지만 새로운 길을 꿈꾸려 하는데…….

너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너를 사랑해서 다행이다.
이렇게 사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스타일리스트

도서정보 : 이채영 / 가하 / 2012년 12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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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당겨도 제 자리를 찾지 못하던 마음, 자꾸만 떨어지지 않던 시선, 불현듯 이유 없이 뛰던 이 마음은…… 무엇일까.
언제나 주목받는 최고의 남자, 윤정호. 우월한 몸매와 신이 내린 얼굴 거기에 뛰어난 연기력과 탁월한 작품 선택까지, 그에게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한편 패션공부를 위해 미국에 갔지만, 어처구니없는 사기를 당하고 쓸쓸히 한국에 돌아오던 이지설.
같은 비행기 안에서 기막힌 우연으로 얽히게 된 두 사람. 더 이상 패션 일을 할 수 없을 거 같았던 지설에게 정호의 스타일리스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지설은 정호의 영원한 스타일리스트가 될 수 있을까?
윤정호의 눈동자에 놀라움이 서리더니 서서히 눈이 감겼다.
그 순간, 머뭇거림이 사라지고 참아왔던 감정만이 오롯이 남았다.
마음을 주고도 떨어진 곳에서 바라만 봐야 했던 그 감정.
사랑을 안고서도 이것이 사랑인지 몰라 한참을 머뭇댔던 그 감정.
참아왔던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듯 정호는 지설을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놓은 채 부러지지 않을 정도의 세기로 강하게 끌어안았다.
달다. 입술이, 키스가,
달아서 죽을 것만 같다.
주고받는 이 마음이.

구매가격 : 3,500 원

그들의 전쟁

도서정보 : 이채영 / 가하 / 2012년 12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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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티셔츠 벗자마자 빼앗아갔잖아. 키스하면 돌려준다고 했는데. 기억 안 나? 그래서 우리 보름달 뜬 개울가에서 키스했잖아.
모든 것을 혼자 이겨내야 하는, 그래서 열심히 살 수밖에 없는 악바리 박유림. 언제 어디서나 모두에게 인정받는 능력남 정윤수. 그러던 어느 날 큐피드의 화살에 맞은 듯 박유림에게 빠져버리고 마는 윤수. 하지만 앙숙이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이 되기엔 너무 어렵기만 하다. 유림의 마음을 얻기 위해 펼쳐지는 윤수와 유림의 사랑 전쟁이 시작되었다!
“너 내가 티셔츠 벗자마자 빼앗아갔잖아. 키스하면 돌려준다고 했는데. 기억 안 나? 그래서 우리 보름달 뜬 개울가에서 키스했잖아. 사실 네가 덮친 거지.”
“자, 장난치지 마요. 그, 그럴 리가 없어요!”
“장난? 키스하느라 내 티셔츠가 네 발밑에서 찢어지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한 손에는 엉망이 된 티셔츠를 든 윤수 선배가 험악한 표정으로 숙소에 돌아왔다는 소리를 은주에게 들은 기억이 났다.
“아니죠? 선배. 정말 장난이죠? 저 그런 여자 아니에요. 술 마시고 아무한테나 막 들이대는 그런 여자 아니라고요.”
“그때 우리 꽤 격렬했는데.”
“선배, 아니라고 해줘요.”
“처음인 게 티는 나더라.”

구매가격 : 3,500 원

절대적인 몇 가지

도서정보 : 한승희 / 가하 / 2012년 12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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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짜릿함을 위해 시작한 연애에서 상처 따위 절대 받지 말자. 삶은 씁쓸하지만 연애만큼은 반드시 즐거워야 한다!

연애의 고수인 어머니와 동생 사이에서 치일대로 치인 후, 서른이 되기 전에 꼭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기로 결심한 김시정. 그녀가 생각하는 연애는 모름지기 즐겁고 행복해야 하는 법이었다. 그 생각은 우연히 만난 진휘와 연애를 시작한 후에도 변함없었다. 하지만 그가 은성 그룹의 후계자라는 사실은 미처 알지 못했고, 게다가 주변의 질시와 오해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연애란 게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나요!

“착한 일을 했으니까 선물을 줘야겠죠?”
“무, 슨…….”
채 말을 맺을 겨를도 없이 그의 얼굴이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보고 시정은 그대로 숨을 멈추고 눈을 감아버렸다.
꼭 다물려 있는 입술에 다가오는 매끄럽고 촉촉한 느낌에 시정은 무릎 위에 놓인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리고 발견한 확실한 사실 하나.
이 남자 입맞춤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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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悲緣) 2

도서정보 : 이서윤 / 가하 / 2012년 12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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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눈빛 하지 말라고 경고했을 텐데? 너는 독이고, 나를 유혹한다고.”

비연(悲緣), 슬픔을 간직한 인연, 엇갈리고 만 인연.
두바이의 뜨거운 태양 아래 태훈의 눈에 그녀, 차연오가 들어왔다. 알 수 없는 슬픔을 머금은 그녀의 눈빛은 태훈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그는 사랑을 모르는 남자였다.
한편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연오는 그녀를 원하는 미성그룹 후계자 유태훈의 제의를 거절할 수 없었다. 그렇게 시작된 관계는 둘의 미래를 옭아매는데…….

* 본 작품은 이서윤 작가의 ‘결혼할까요?’와 시리즈입니다.

“날 봐.”
보라 했으니, 그녀의 시선은 그를 향했다. 하지만, 태훈은 알고 있다. 지금 차연오라는 여자는 그를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을.
“무슨 생각하는 거야!”
“내 생각까지 명령할 권리는 없어요.”
연오의 눈빛이 흐릿해졌다. 한순간 움찔거린 태훈의 눈빛을 눈이 시리도록 바라보았다.
“아, 몸은 던졌지만, 마음까지 주진 않는다? 나도 별로 받고 싶진 않아.”
이죽대는 태훈의 목소리에 심장의 피가 솟구쳤다. 돈을 받았다. 돈 받고 몸을 섞는 관계. 창녀와 무엇이 다를까. 몸을 팔았다는 것은 매한가지.
“그래요. 마음대로 해요. 어차피 당신이 산 거였죠.”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