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은 에고이스트 2(‘그 녀석은 독고다이’ 개정판)

도서정보 : 마승리 / 가하 / 2012년 09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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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그 녀석은 독고다이'의 개정판입니다.

난 네가 필요해. 아니, 내가 네 곁에 있어야겠어. 곁에 두고 봐야겠어. 시력을 찾은 너, 내 눈을 맞추고 이것저것 조잘댈 너. 난 그런 네가 보고 싶어서 떠날 수 없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다이와 청아. 웃음기 없던 청아는 다이 덕분에 웃을 수 있고, 자기방어에 난폭하고 까칠했던 다이는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 하지만, 시각장애인 다이와 대기업 실장인 청아의 사랑은 쉽지만은 않다. 결국 서로의 길을 위해 헤어진 그들……. 다시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나도 그래요. 영원히 청아 씨만 사랑할 거예요.”
어떻게 당신을 잊겠어요.
척박했던 내 인생에서 유일한 빛이었고, 늪에 빠진 날 구원한 당신인데…… 내가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겠어요.
당신은 나의 빛인데…….
어떻게 내가 당신을 불행하게 하겠어요.

열풍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2년 09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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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잘생긴 당신, 나 당신 이용하려고 그래요. 그러니까 너무 친절하게 굴지 말아줄래요?

언제나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명산그룹 후계자 서원은 5년 전 자신의 회사 모델이었던 배우 유지안과 우연히 재회한다. 청순한 매력과 더불어 고혹적인 아름다움까지 지닌 그녀에게 서원은 5년 전 미처 하지 못했던 제안을 하고, 지안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의 말을 따르는데…….

“외롭지 않게 해주고 싶어요.”
“유혹하는 건가?”
“글쎄요. 당신, 약혼을 앞두고 있다고 들었어요.”
“아마도.”
그녀의 연갈색 눈동자가 가로등 불빛을 받아 붉은 빛을 뿜어 한층 더 섹시해 보였다.
“난 당신과 섹스가 마음에 들어요.”
“나 역시.”
“결혼해도 날 잊지 못할 텐데, 할 수 있겠어요?”

바람난 선녀(무삭제판)

도서정보 : 유지니 / 가하 / 2012년 09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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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것은 없지만 화대로 받은 복권은 있어요. 혹시 그거 찾으러 온 건가?”

20대의 마지막 생일날, 친구들은 전부 펑크, 선물이라고 받은 것은 로또 두 장뿐.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선녀 앞에 나타난, 몸도 좋고 얼굴도 잘생긴 ‘그 남자’. 칵테일과 함께한 환상적인 밤을 보낸 선녀는 그 남자에게 로또를 남기고 돌아오지만, 아뿔싸! 그 로또가 1등이라니! 그 남자를, 그 복권을 찾아야 해! 결국 도훈은 한 달간의 애인 관계를 조건으로 내밀고, 도훈과 선녀, 누가 승자일까?

“키스를 원해?”
말이라고! 선녀는 입술을 밀어붙였으나 도훈은 다시 또 피했다.
“키스를 원하냐고?”
원하지. 당연 원하지. 몸이 채워지지 않은 욕망으로 터질 것같이 부풀어 오르는데 뭐냐고, 왜 키스를 피하는 거야? 내가 키스해 달라고 사정이라도 해야 한다는 거야? 감히 누굴 뭘로 보고. 내가 그럴 여자 같아?
“원해?”
집요하게 물어오는 도훈을 확 잡아당겨 선녀는 다시 입술을 밀어붙였다. 서로의 혀를 미친 듯이 찾아 정신없이 물고 빨았다. 숨이 가빠서 선녀는 잠시 키스를 멈췄다. 가쁜 숨에 섞여 나른하게 말이 흘러나왔다.
“설마 키스만 원하겠어요?”

깨끗하군과 게으른걸의 아이러니

도서정보 : 안정은 / 가하 / 2012년 09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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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여자가 내게 안심해도…… 넌 그래선 안 될 텐데?”

잘생긴 외모에 집안도 좋고 학벌도 괜찮은 완벽한, 하지만 27년 동안 여자와 키스 한 번 못 해본 남자. 위진겸. 그가 여자를 가까이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결벽증!
그런 그에게 유일하게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 여자가 나타났다. 너무나도 순수하고도 풋풋한 매력을 지닌 그녀, ‘청도 감 아가씨’ 출신 한반야. 하지만 결벽증은 그와 그녀의 사이를 가로막고, 진겸은 반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과연 그는 결벽증을 이겨내고 한 여자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오빠야, 내한테 첫눈에 반했나! 그래갖고 역에서 내한테 작업한 기제? 내는 다 안데이. 어느 띨.띨.한 놈이 물건도 아니고 사람을 바꿔치기 해 갖고 오긋노! 아, 우린 인연인가 보데이. 내도 오빠야가 조타! 오빠야를 위해서라면 하루에 열두 번도 샤워할 수 있다!”
“안 해도 돼!”
“진짜가? 그럼 오빠야만 샤워할 끼가?”
“나도 안 해!”
“오빠야는 하루에도 열두 번씩 샤워할 거 같은데?”
“안 해! 안 한다고!”
“안 한다고? 진짜로?”

로스트(Lost)

도서정보 : 심윤서 / 가하 / 2012년 09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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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나면 너도 자유로워질 거야. 내게 행운의 키스를 해줄래? 천사가 해주는 키스를 받으면 행복해질 것 같은데…….”

기억을 잃어버린 서늘한 남자, 류. 말을 잃어버린 순수한 영혼 수. 10년 만에 다시 함께하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류가 잃어버렸다 생각한 것은 단지 기억뿐이 아니었다. 짧은 행복에 감겨 있는 두 사람에게 이제 그 비밀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는데…….

“당신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수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은 채 거친 숨을 내뱉으며 류가 웅얼거렸다. 류의 잠긴 듯 쉬어버린 목소리를 들으며 수는 그의 목을 꼭 끌어안았다.
류…….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어 봐요. 당신 심장이 말하고 있어요. 나와 함께 있고 싶다고. 그리고 내 심장소리를 들어 봐요. 내 심장이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고, 이렇게 뛰고 있잖아요…….

레몬 달빛 속을 걷다

도서정보 : 송민선 / 가하 / 2012년 09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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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렇게 절절히 사랑하지 않았잖아. 고작 몇 달이었어. 그 몇 달을 놓고 너랑 나랑 이러는 거 좀 우습다 생각 안 들어? 난 이대로가 좋아. 너랑 밥 먹고 자고, 네가 원할 때마다 섹스하잖아.”

운명을 믿지 않는 시후였지만 재인과의 만남은 그의 생각을 바꿔버렸다. 하지만 너무나도 차가운 그녀, 재인 역시 운명을 믿지 않고, 마음이 계속 엇갈리는 동안 오직 섹스만이 그들을 연결하고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재인이 사라졌다.
5년 후 갤러리 개관식에서 재인을 다시 만난 시후는 이제 그녀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여전히 그녀는 차가운 미소를 보여줄 뿐인데…….

“내가 원하는 게 뭐라고 생각해?”
미친 듯이 날뛰는 심장을 느끼면서도 재인은 침묵했다.
“내가 원하는 건, 하재인. 그것 말고 원하는 건 없어. 그러니까 하재인 전부를 나한테 줘.”
“넌 항상 나한테 지나치게 많은 걸 원해.”
재인은 떨어진 수건을 주워 시후의 손에 대고 지그시 눌렀다. 이 정도로 찢어졌으니 분명히 아플 텐데 그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것처럼 보였다.
“싸우기 싫다. 하재인이랑.”
‘너랑은 사랑만 하고 싶다.’

사랑, 그 이름만으로 2

도서정보 : 심윤서 / 가하 / 2012년 09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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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순수하고
여리지만
스스로를 사랑하는 그녀들이
일생의 단 한 번, 단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을 이제 시작합니다.

SWEET HEART, 민재 :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이 너무나 싫었던 그 아이, 민재. 그리고 그녀를 원하는 한 남자, 미남. 하지만 잘못된 선택의 대가를 치러야 했던 미남에게 민재는 손에 닿지 않는 꽃일 뿐인데…….

BLUE HEART, 이재 :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여자, 이재. 그녀와 함께한 1년은 정언에게 평생을 원하게 만들었지만 이재는 그의 청혼을 거절한다. 결국 정언은 최후의 승부수를 띄우는데…….

사랑, 그 이름만으로 1

도서정보 : 심윤서 / 가하 / 2012년 09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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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순수하고
여리지만
스스로를 사랑하는 그녀들이
일생의 단 한 번, 단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을 이제 시작합니다.

VIRGIN HEART, 선재 : 스물두 살, 힘겹고도 빛나던 시기를 함께했던 사강과 선재.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이별과 재회. 예전과 같은 그녀의 향기 속에서 100일 동안 그들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는데…….

PURE HEART, 효재 : 태어난 순간부터 함께했던 그 사람 준하. 하지만 그는 자신의 불안한 미래를 함께할 수 없다고 효재를 밀어내려 하는데…….

그 여자의 이중생활

도서정보 : 전혜진 / 가하 / 2012년 09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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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법칙

도서정보 : 심은정 / 가하 / 2012년 08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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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십 년 만에 복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더욱 기쁘다. 조금만 기다려라, 진서혁. 네놈의 눈에서 피눈물을 빼줄 터이니!

딸부잣집 막내딸 모단심이 첫사랑 진서혁과 재회한다! 고교 시절 조금 통통한 몸매와 평범한 외모로 그에게 거절당했던 모단심. 그 후로 십 년이 흘렀다. 현재 잘나가는 스튜어디스가 된 단심은 이제 언니들의 조언(?) 아래 냉정미남자 진서혁의 마음을 갖고 놀아보기로 결심! 하지만 서혁과 가까워질수록 단심은 자신이 진정 그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하는데…….

“모르겠어! 하나도 모르겠다고, 내가 왜 이러는지!”
잠시 그의 목소리가 끊겼다. 단심은 다시 발길을 재촉했다. 그러자 다급한 서혁의 음성이 또다시 그녀를 붙잡았다.
“내 마음이 뭔지 모르겠단 말이야. 그 마음이 뭔지 확인하고 싶어서 그래. 널 좋아하는 건지, 단지 너란 여자에 대한 호기심 때문인지.”
‘뭐야. 진짜 나한테 빠져들기 시작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