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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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흔을 넘어

도서정보 : 여해름 / 가하 / 2012년 06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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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 안개로 뒤덮인 작은 섬마을에서 이루어지는 거부할 수 없는 사랑!

짙푸른 안개로 뒤덮인 몽환적인 섬 청도(靑島)에서 19년 만에 재회한 하신과 은교. 과거의 아픔을 딛고 은교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는 하신, 하지만 유모의 딸인 은교는 자신과 그의 신분 차이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그만을 바라보았던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고만 한다. 시간이 흐르며 둘의 관계도 조금씩 변화하고…….

“내가 청도로 다시 돌아온 이유는, 바로 너. 널 다시 보기 위해서야.
널 원한다던 내 말, 그 말을 외면하지 마.”
- 겨울의 신(神)처럼 냉혹하게 차갑기만 한 남자, 류하신.
그의 가슴엔 그녀를 향한 지독한 소유욕이 눈을 뜬다.

“죄송스럽게도 전,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큰 도련님을 기다렸어요.
아무도 모르게 그래 버렸어요.
그리고 또 기다려야 한다면 아무도 모르게 기다릴 거예요.”
- 햇살처럼 따스하게 웃는 여자, 연은교.
그녀의 가슴엔 그를 향한 신앙 같은 사랑이 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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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사랑

도서정보 : 이기옥 / 가하 / 2012년 06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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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그럼 다시 가르쳐주지. 내 이름은 안성일이야. 그리고 절대로 잊지 못하게 해주지.”

사랑을 모르는, 남자만 있는 집안의 홍일점이자 공대생인 김현정. 냉철하고 사랑을 믿지 않는 새아 그룹의 후계자 안성일. 오해로 시작된 만남이었지만 성일의 가슴을 유일하게 뛰게 하는 조그맣지만 당찬 그녀. 그녀와 사랑하고 싶다. 바로 지금!

“김현정! 너 나랑 사귀자.”
‘뭐야. 이런 말은 내 계획에 없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그래. 첫 눈에 반했어. 그래서 키스한 거야. 그러니 그 약속 취소해! 당장!”
현정은 성일이 벌떡 일어나서 그녀에게 한 마디 한마디 끊어서 이야기를 해버리자 그녀 역시 이게 무슨 소리냐며 그를 바라보았다.
“당신이 나한테 반했다고요? 정말이에요?”
그녀는 눈을 크게 뜨고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래. 그러니까 나랑 사귀자고 성준이한테는 내가 말하지. 그러니……”
“싫어요. 난 댁하고 사귈 마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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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리

도서정보 : 김원경 / 가하 / 2012년 06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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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쓴 왕자와 칼 든 마녀

도서정보 : 민희서 / 가하 / 2012년 06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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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너무 눈치가 없어. 여태껏 내가 할 짓 없어서 너랑 항상 붙어 다녔겠냐?”

그와 그녀의 관계는 천적 오브 천적! 언제부터? 태어난 그 순간부터!
이웃사촌 혜인과 하진, 혜인은 언제나 옆에서 자신을 괴롭히기만 하는 하진이 밉기만 하다. 하지만 그건 하진이 보여줄 수 있는 장난 아닌 마음이었는데.
대학생이 된 그들의 관계는 이제 푸른색 우정에서 달콤한 핑크색으로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는 혜인을 보며 하진이 나직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학교에서 보이는 환한 미소가 선해 보이는 느낌이라면 지금 저 웃음은 아무리 하진을 싫어는 혜인이 보아도 섹시했다.
하진은 가끔 저렇게 위험한 존재였다.
재수 없게.
“왜 그렇게 그윽하게 쳐다봐. 오빠가 너무 멋지냐?”
혜인은 점점 다가오는 하진의 얼굴에 입만 뻥긋거렸다.
“그것도 아니면 키스라도 해줘?”
“됐, 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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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녀에게 다가오다

도서정보 : 김은희 / 가하 / 2012년 05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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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밀어내지만 말아줘. 당신이 다가오지 않아도 돼. 내가 갈께. 천천히 당신이 나한테 물들어 올 때까지 내가 끌어안을 테니까.”

바람둥이로 소문난 회사의 유일한 후계자인 김현준. 냉혈녀로 소문났지만 본모습은 여린 윤연수.
힘든 삶으로 사랑은 사치라고 여기는 그녀는 진심으로 자신을 대하는 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지만, 하늘처럼 높은 위치에 있는 그와의 사랑이 두렵기만 한데…….

“지금 당신 말은 날 조금은, 아주 조금은 좋아한다는 거지? 그렇지?”
현준이 그녀를 마주 안고 한손으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묻자 연수는 조그마한 몸짓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현준은 그녀를 좀 더 힘 있게 끌어안고 그녀의 턱을 잡아 자신을 마주볼 수 있도록 들어 올렸다. 한참을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던 그가 천천히 입술로 시선을 옮기자 그녀가 스르르 눈을 감았다.
붉고 도톰하게 부어오른 그녀의 입술을 자신의 혀로 슬쩍 쓸었다. 아찔하게 퍼져 오는 짜릿한 느낌에 절로 눈이 감겼다. 그녀의 입술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맛과 전신에서 뜨겁게 피어오르는 체향에 집중하며 중얼거렸다.
“고맙다, 고맙다, 연수야.”

구매가격 : 3,500 원

해밀

도서정보 : 김은희 / 가하 / 2012년 05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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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게 여인은 혜현, 그대뿐임을 약조하겠습니다.”

여섯 살 혜현. 열두 살 효건.
그 순간부터 혼인을 약속하고 지아비로 여긴 지 16년이 흘렀다.
하지만 기다리던 혼례를 앞두고 효건의 마음에 다른 여자를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혜현! 결국 그녀는 눈물과 함께 효건에게 향한 마음을 접지만, 그 순간부터 효건의 마음이 혜현에게 향하게 되는데…….
원치 않게 꼬이기만 하는 이들의 인연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받으세요. 더러운 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나 이리 청정한 모습으로 피워내는 꽃이 바로 이 부용입니다. 내가 어리석어 사람을 몰라보고 그대를 상처 주는 짓을 하였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진정 그대의 귀함을 알았어요. 어리석은 지난날을 없앨 수는 없겠지만 그것을 발판 삼아 이리 청정한 마음을 만들어 그대에게 드릴 것입니다. 바로 이 부용처럼 말입니다.”
“도련님…….”
“앞으로 내게 여인은 혜현, 그대뿐임을 약조하겠습니다.”
혜현은 효건이 쥐어 준 연꽃을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구매가격 : 3,500 원

진:심(진심)

도서정보 : 연두 / 가하 / 2012년 06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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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盡心), 진심(塵心), 진심(嗔心)
그리고 진심(眞心).
……더없이 아름답구나.

기자 지망생인 희재는 전세금 사기를 당한 부모님을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다가 7년 전 아버지를 재판했던 판사 선욱과 우연히 마주친다. 그녀를 술집 종업원이라 생각하는 선욱의 착각 아래 희재는 그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에 조심스레 다가가기 시작하는데…….

“그래서 시험하는 거예요? 가족들이 매달릴 때 내가 판사님을 찾아가는지 안 찾아가는지?”
“음. 시험하는 거야. 그걸 확인하지 않으면 너랑 만나는 건 어려우니까.”
두 사람이 오랫동안 서로를 응시했다.
“네가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희재가 눈을 감았다 떴다. 그리고 선욱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판사님은 참…… 외로울 것 같아요.”

구매가격 : 3,500 원

감별사

도서정보 : 김윤희 / 가하 / 2010년 06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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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은 놈이랑 결혼할 바에야, 나 진짜 평생 혼자 살 거야, 이 세상에 남자 씨가 몽땅 말라버려도, 너랑은 안 해! 내가 미쳤니, 너랑 지지고 볶고 살게.”

꿈같은 청춘시절이라는 대학 4년 동안 그녀는 단 한 번의 미팅도 할 수 없었다. 얼굴만은 학교제일의 KS인, 그러나 신에게 인연을 저주토록 했던 그 남자 때문에!

“어쩔 거냐고.”
“글쎄, 그럴 가능성이 없다니까 그러네. 너란 놈은, 이제껏 네가 울리고 다닌 여자들 원한에 치어서라도 평생 제대로 된 여자 못 만나.”
아주 단언을 하는 서영을 빤히 쳐다보다가 문득, 은혁이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그럼, 우리 내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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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희(寵姬)

도서정보 : 김유미 / 가하 / 2010년 07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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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내어 줄 상대를 기다리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꽃
피를 흘리지 않고 손에 담을 수 있는
눈물을 흘리지 않고 가슴에 품을 수 있는 사내는
오직 단 한 명이라……

먼 훗날, 수많은 전설 중 으뜸으로 남은 황제였던 사내와 총희였던 여인. 역사 뒤편에 숨겨진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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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0년 12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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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생각하는 것으로도 차가움이 온몸을 감쌌다. 어느 한 군데 온기라고 찾아 볼 수 없는 그런 남자. 그런 그가 자신의 남편이 된다니……!

석환과의 결혼은 민경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냉정하고 차가운 그는 민경에게 틈을 보이지 않으려 하고, 시간이 흐르며 오해가 깊어지자 민경은 절망하는데…….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