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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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보다

도서정보 : 서혜은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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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함께 여행한다면 지금처럼 건전하지 않을 겁니다.”


2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이별여행을 떠난 기적에게 우연한 만남이 찾아온다. 한 달 전, 같이 작업했던 매력적인 유명 작곡가 마이클. 그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된 기적은 그의 묘한 행동들에 흔들리는 자신을 느끼고, 또다시 연애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아 선을 긋던 그녀는 결국 다른 제안을 하게 되는데…….


“왜 이렇게 긴장해요?”
“그만, 놀리죠?”
“누가 놀려요? 미안한데 그럴 정신 없어요.”
“…….”
“지금 흥분 참는 것만으로도 미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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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타오르다

도서정보 : 러브니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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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네가 쥐고 있는 손목보다 너에게 줘버린 내 마음이 아파.


강노을이라는 이름 대신 무당의 딸이라고 불리며 자랐다. 이름도 의미 없고, 꿈도 필요 없고, 기대는 사치에 불과한 삶을 살아가던 내게 달콤한 독처럼 다가온 남자 서이준. 그를 향한 마음이 고통일 수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 그 마음을 버릴 수가 없다……


“이러지 마, 제발.”
“그러게 왜 가만있는 나를 건드렸어?”
“미쳤어, 너!”
“잘 알고 있네. 그러니까 반항은 여기까지 하시지?”
잠시 잊고 있었다, 이준의 실체를. 노을을 잔인하고 나쁘게만 대하던 남자를.
“이건 강간이고 폭력이야.”
“개소리. 넌 나한테 장난감일 뿐이야.”

구매가격 : 3,000 원

슬픈 사라

도서정보 : 이리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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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어쩌실 건가요?”
“내가 들어본 질문 중에 가장 바보 같은 질문인데.”


호텔 메이드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사라에게 동화 같은 일이 일어난다.
특실에 묵고 있는 남자, 태강현. 위험에 처한 자신을 구해주고 하룻밤을 함께 보낸 일은 그저 변덕스런, 남자의 불장난이라 여겼다. 그러나 강현은 오히려 없던 일로 하려는 사라에게 함께 서울로 올라가자며 손을 내밀고 심지어 그녀를 약혼자라 소개하는데…….


“나는 당신이 순진한 게 마음에 들어.”
“흐윽…… 읏. 강현 씨, 제발…….”
“내가 어떻게 그림을 그리든 그대로 그려지거든. 내가 주는 모든 걸 순수하게 전부 받아들이지.”
“내가 시키는 대로 착하게. 그렇지?”

구매가격 : 3,500 원

테킬라 키스(외전합본)

도서정보 : 하이지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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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재미있는 걸로 해볼까요?”


회사를 그만두고 와인바를 오픈한 후배와 오랜만에 만난 미호.
마냥 어리게만 보였던 후배, 준표는 그녀에게 노골적으로 몸을 부딪혀 온다.
한순간의 충동적인 욕정일까, 아니면 애정일까.
미호는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던 짜릿한 감각에 휩싸이는데…….


“선배, 우리 둘 다 성인이에요. 서로 애인이 있는 것도 아닌데 걱정 말고, 즐겨요.”
“아, 안 돼…….”
그가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정말 그만두길 원해요?”

구매가격 : 1,000 원

타이밍

도서정보 : 무연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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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욕심이 많아요. 한번 잡으면 절대 놓지 않을 거예요.”
“그 욕심 나한테 줘봐. 얼마나 독한지 직접 경험해보게.”


악착같이 버텨내던 삶에 태호가 다가왔다. 그는 무척 따뜻하다.
진을 잡을 기회를 기다리고 기다렸다. 그녀는 역시나 따뜻하다.
“난 내가 잡은 걸 절대 놓지 않아.”
당신도 혼자, 나도 혼자. 우리는 서로에게 주는 선물이다.


“어쩌나. 난 이제 보낼 생각이 없는데……. 싫어?”
“싫다면 보내주실 건가요?”
“아니. 설득하고 달래서 어떻게든 먹을 거야.
“먹는다니, 무슨…… 흐윽.”
“맛있는 건 아껴 먹어야 하지만……. 나도 이젠 한계거든.”
가슴을 가리려는 팔을 잡으며 그가 얼굴을 숙였다. 까칠한 혀가 유륜을 따라 움직이자 하얀 피부가 붉게 달아올랐다.

구매가격 : 3,500 원

레일라 2

도서정보 : 추홍예 / 가하 에픽 / 2017년 04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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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가 아는 앤워 공녀가 저 아가씨 맞냐?”


키 178센티미터에 이름처럼 우람하고 강건한 여자 강건.
그녀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다는 것. 좋아하는 소설을 읽고 잠든 다음 날, 강건은 소설 속 주인공인 셀레나에게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미친개’ 레일라가 된다.
소설 속에서 마족과 계약을 맺은 레일라는 결국 온몸에 마기가 퍼져 죽고 마는 운명이다. 강건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죽지 않고 살아남아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성(聖)기사 키리에는 레일라에게 묘한 호감을 표시하고…….


“처음 봤을 때부터 레일라의 첫인상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유형의 사람이라 호감이 가는 줄 알았었는데 네가 다른 남자랑 친근하게 이야기하면 질투가 나고 점점 좋아지더라고. 날이 갈수록.”
“…….”
“매일매일, 좋아져.”
도무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구매가격 : 3,200 원

다시, 그대가(개정판)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고여운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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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다시, 그대가(개정판)’ 1, 2권 합본입니다.


사람이란, 참 간사한 동물이구나. 키스 한 번에, 포옹 한 번에 쉽게 무너질 마음이었던 것일까.


추억이 기억이 되어갈 무렵, 다시 그를 만났다.
8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소년에서 남자 사이를 오가던 그는 완전한 남자가 되어 만난 그가 노크했고, 그녀는 허락했다.
미워하고 그리워한 긴 시간의 벽이 무너지는 건 찰나더라…….


“여전히 예쁘구나.”
“가만 보면 이런 말 아무렇지 않게 잘하는 거 알아요? 그동안 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대.”
“그러게. 어떻게 참았을까.”
지원의 말에 가볍게 대꾸해준 그가 그녀의 위로 올라왔다.
“그래서 이젠 안 참으려고. 그동안 많이 참았잖아.”
“그런데 왜 손이…….”
얄궂게 미소 지은 도윤의 손이 지원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이것도 포함이거든.”

구매가격 : 4,500 원

레일라 1

도서정보 : 추홍예 / 가하 에픽 / 2017년 04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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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가 아는 앤워 공녀가 저 아가씨 맞냐?”


키 178센티미터에 이름처럼 우람하고 강건한 여자 강건.
그녀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다는 것. 좋아하는 소설을 읽고 잠든 다음 날, 강건은 소설 속 주인공인 셀레나에게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미친개’ 레일라가 된다.
소설 속에서 마족과 계약을 맺은 레일라는 결국 온몸에 마기가 퍼져 죽고 마는 운명이다. 강건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죽지 않고 살아남아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성(聖)기사 키리에는 레일라에게 묘한 호감을 표시하고…….


“처음 봤을 때부터 레일라의 첫인상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유형의 사람이라 호감이 가는 줄 알았었는데 네가 다른 남자랑 친근하게 이야기하면 질투가 나고 점점 좋아지더라고. 날이 갈수록.”
“…….”
“매일매일, 좋아져.”
도무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구매가격 : 3,200 원

왕자님의 사생활 - 가하 누벨 031

도서정보 : 화림 / 가하 누벨 / 2017년 02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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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나의 공주님.”


아름다운 외모에 반듯한 성품, 우아한 매너와 기품을 갖춘 완벽한 왕자님 로이드 드 크로이프. 그러나 그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사생활이 있었으니……. 몰락해가는 알베르츠 남작가의 아름다운 딸 세실리아에게 첫눈에 반한 뒤, 그녀가 가문을 위해 나이 많은 변태 조지 백작에게 시집갈 것이라는 말에 분노해 정체를 감추고 몰래 그녀를 산 것. 세실리아의 눈을 가린 채 엘이라는 가명으로 그녀의 몸을 농락하지만, 순수하고 여린 그녀에게 점차 빠져드는 로이드. 홧김에 시작한 은밀한 불장난은 점차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데…….


“이거 참. 리아는 너무 야해.”
“그, 그런 것이 아니라…….”
“아래가 얼마나 젖었는지, 다시 만져서 확인해볼까?”


※ 가하 누벨은 색다른 로맨스를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선보이는, 성인 여성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 nouvelle. (불) n.f. 중편 소설 / 새로운(최신) 뉴스 / (폭로적인) 비밀 신문]

구매가격 : 3,000 원

The 설렘

도서정보 : 이희정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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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보다 낫다. 난 방금 내가 미친 건 줄 알았거든.”
“내가 여자로 보여서?”
“응. 아마 금방 괜찮아질 거야. 그래, 그럴 거야…….”


천둥벌거숭이처럼 뛰어놀던 시절, 반에서 제일 작고 못생겼던 짝꿍 정분이를 서른셋의 나이에 다시 만났다.
다시 만난 반가움일까? 아니면 봄이 가까이 와서 그런가? 정분이를 보면 자꾸 심장이 뛰어. 친구 사이에 설레면 안 되는 거지?


“나도 내가 좀 이상해.”
“뭐가 이상한데?”
“심장이 뛰어, 뜬금없이.”
“심장은 좋은 사람 앞에서만 뛰는 거 아냐?”
“안 좋은 거 보고도, 놀라도 잘만 뛰어.”
느닷없이 크고 따뜻한 손이 제 손을 감싸는 것에 놀란 정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러면 어때, 정분아? 심장이 뛰는 거 말이야. 어때? 나는 막 미친 듯이 뛰는데.”

구매가격 : 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