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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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설렘

도서정보 : 이희정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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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보다 낫다. 난 방금 내가 미친 건 줄 알았거든.”
“내가 여자로 보여서?”
“응. 아마 금방 괜찮아질 거야. 그래, 그럴 거야…….”


천둥벌거숭이처럼 뛰어놀던 시절, 반에서 제일 작고 못생겼던 짝꿍 정분이를 서른셋의 나이에 다시 만났다.
다시 만난 반가움일까? 아니면 봄이 가까이 와서 그런가? 정분이를 보면 자꾸 심장이 뛰어. 친구 사이에 설레면 안 되는 거지?


“나도 내가 좀 이상해.”
“뭐가 이상한데?”
“심장이 뛰어, 뜬금없이.”
“심장은 좋은 사람 앞에서만 뛰는 거 아냐?”
“안 좋은 거 보고도, 놀라도 잘만 뛰어.”
느닷없이 크고 따뜻한 손이 제 손을 감싸는 것에 놀란 정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러면 어때, 정분아? 심장이 뛰는 거 말이야. 어때? 나는 막 미친 듯이 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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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박자박, 너를 따라서

도서정보 : 서혜은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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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이 좋아해요. 이 고백이 마지막이에요.”


루다는 오빠의 친구인 유호에게 한눈에 반해 10년째 짝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톱배우인 유호의 1호 팬을 자청하며 뒷바라지를 해왔지만 일방적이기만 한 자신의 사랑에 지쳐 그 사랑을 놓아주려 한다.
유호는 그저 여동생으로 생각 했던 루다가 일방적이었던 짝사랑을 그만둔다고 하는데 기분이 좋지 않음을 떠나 화가 나는 자신이 이해가 안 된다.
서로의 옆에 있는 것이 너무나 익숙한 두 사람의 관계는 끝을 말함과 동시에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어차피 아무 사이도 아니었잖아요.”
“그래, 아무 사이도 아니었지.”
“방금 전까지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뭔지 알아?”
“줬다가 뺏는 거야.”
“…….”
“내 허락이나, 동의 없이.”

구매가격 : 3,600 원

쌍화탕

도서정보 : 이희정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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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증상이 그럼 서효경한테 반해서 그런 거라고?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그런 거?


난 분명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러 왔을 뿐인데! 면접 보면서 쓸데없는 질문만 하고는 하숙 치냐고 묻는 사차원 사장이라니!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고 하숙생도 구한 거야? 이 남자, 빗장 열고 뚜벅뚜벅 막 들어오네!


“너는 어떤 남자가 좋아?”
“저는 쌍화탕 같은 남자가 좋아요.”
“쌍화탕 같은 남자는 도대체 어떤 남자냐?”
“어떻게 보면 쌍화탕은 되게 흔하고, 비싸고 좋은 약은 아니지만 먹으면 왠지 건강해질 것 같잖아요. 사람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돈 많고, 능력이 좋지 않아도 함께 있으면 따뜻해지는 그런 사람. 그런 남자였으면 좋겠어요.”
“한마디로 나랑은 반대라는 거네?”

구매가격 : 3,500 원

Sometime - 사랑에 빠지다

도서정보 : 서정윤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3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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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지 말아요. 나쁜 짓 하려는 거 아니니까.”
“나쁜 짓…… 괜찮아요.”


이별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를 만났다. 그를 만나고 드는 의문…… 사랑에 빠지는 건 얼마만큼의 시간을 필요로 할까.
됐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고, 서로에게 끌리고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당신이 불감증일 리가 없잖습니까. 당신, 정말 끝내줬어요.”
새벽의 적나라했던 관계를 표현하는 한마디에 순식간에 도원의 뺨이 확 달아올랐다.
“내가 그렇게 자제력을 잃어버린 게 오랜만이었다고 하면 믿을 겁니까? 원래 악기는 주인을 잘 만나야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법이죠.”
“…….”
“그러니까 그딴 놈은 잊어버려요. 차도원 씨를 차지할 자격 같은 거 없는 놈이니까.”

구매가격 : 3,000 원

러브 크라임 외전

도서정보 : 정혜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3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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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해서 알려줬다면 윤시연의 인생은 바뀌지 않았을까.


호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게 된 시연. 륜은 그녀가 잃고 살았던 모든 것들을 하나씩 되찾아주는데…….
마침내 ‘진짜 사랑’을 찾은 우륜과 시연, 평범한 연인의 이야기.


“시연아.”
마주하는 얼굴에 대고 부드럽게 물었다.
“행복해?”
시연이 살짝 미소 지었다.
“행복해.”

구매가격 : 1,000 원

밤, 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꽃핀다 합본(전2권)

도서정보 : 하정우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3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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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밤, 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꽃핀다’ 1, 2권 합본입니다.


놔줄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
잊을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
영영 너뿐이면 어떡하지?
그냥 몸만 가지면
만족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원래 남녀관계란
그런 거니까…….


중국 삼합회의 일원인 리(李) 가의 후계자 이선협.
열여덟, 겨울. 한국에서 법학과 학생 성희은을 만났다.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간 선협.
남은 매개물은 십자가 열쇠고리뿐.
의도적으로 변호사 성희은을 곤경에 처하게 한 선협은
그녀의 실수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희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열 번의 밤을 요구하는데…….


“제정신이라면 오는 게 맞겠지만, 여자들은 좀…… 복잡하니까.”
‘오는 게 맞는’ 이유는 그의 협박 때문일까, 아니면 그날 밤 그녀가 지독히도 만족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일까?
“나랑 왜 자고 싶어?”
“그냥. 처음 본 순간부터 너하고 자고 싶다고 생각했어.”
“정말…… 열 밤이면 돼? 그럼 끝나는 거지?”
“열 밤이면 돼. 더 안 바라.”

구매가격 : 4,140 원

밤, 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꽃핀다 2

도서정보 : 하정우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3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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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줄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
잊을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
영영 너뿐이면 어떡하지?
그냥 몸만 가지면
만족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원래 남녀관계란
그런 거니까…….


중국 삼합회의 일원인 리(李) 가의 후계자 이선협.
열여덟, 겨울. 한국에서 법학과 학생 성희은을 만났다.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간 선협.
남은 매개물은 십자가 열쇠고리뿐.
의도적으로 변호사 성희은을 곤경에 처하게 한 선협은
그녀의 실수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희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열 번의 밤을 요구하는데…….


“제정신이라면 오는 게 맞겠지만, 여자들은 좀…… 복잡하니까.”
‘오는 게 맞는’ 이유는 그의 협박 때문일까, 아니면 그날 밤 그녀가 지독히도 만족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일까?
“나랑 왜 자고 싶어?”
“그냥. 처음 본 순간부터 너하고 자고 싶다고 생각했어.”
“정말…… 열 밤이면 돼? 그럼 끝나는 거지?”
“열 밤이면 돼. 더 안 바라.”

구매가격 : 2,300 원

밤, 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꽃핀다 1

도서정보 : 하정우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3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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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줄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
잊을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
영영 너뿐이면 어떡하지?
그냥 몸만 가지면
만족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원래 남녀관계란
그런 거니까…….


중국 삼합회의 일원인 리(李) 가의 후계자 이선협.
열여덟, 겨울. 한국에서 법학과 학생 성희은을 만났다.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간 선협.
남은 매개물은 십자가 열쇠고리뿐.
의도적으로 변호사 성희은을 곤경에 처하게 한 선협은
그녀의 실수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희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열 번의 밤을 요구하는데…….


“제정신이라면 오는 게 맞겠지만, 여자들은 좀…… 복잡하니까.”
‘오는 게 맞는’ 이유는 그의 협박 때문일까, 아니면 그날 밤 그녀가 지독히도 만족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일까?
“나랑 왜 자고 싶어?”
“그냥. 처음 본 순간부터 너하고 자고 싶다고 생각했어.”
“정말…… 열 밤이면 돼? 그럼 끝나는 거지?”
“열 밤이면 돼. 더 안 바라.”

구매가격 : 2,300 원

[BL] 왕의 정사 2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비엘 / 2017년 04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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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수청을 들겠느냐?”
“예?”
“임금이 너를 원하고 있느니.”


영의정 집안의 종놈 우인은 임금님의 눈에 들어 성은을 받게 된다. 비록 산 중의 가마 안에서 안기며 만날 수밖에 없는 임이지만 그에게 마음을 주고 서방님으로 모시려 한다. 그렇게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의 앞에 드리운 어둠. 임금의 배다른 아우 단안군은 역모를 꿈꾸고, 지금의 임금을 처치하고 자신이 나랏님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그로 인해 임금은 죽음의 문턱에 머물게 되고, 그것도 모르고 가마 앞에서 하염없이 임을 기다리던 우인은 빗속에서 지나가던 단안군에게 주워지는데……. 높으신 분들의 계략에 휩쓸리게 된 우인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임금에게 가겠느냐? 마지막 물음이다.”
“……예에.”
“그렇다면 임금에게 가기 전에, 하나 거쳐야 할 것이 있다.”
“먼저, 이 단안의 것이 되어야 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BL] 왕의 정사 1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비엘 / 2017년 04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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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수청을 들겠느냐?”
“예?”
“임금이 너를 원하고 있느니.”


영의정 집안의 종놈 우인은 임금님의 눈에 들어 성은을 받게 된다. 비록 산 중의 가마 안에서 안기며 만날 수밖에 없는 임이지만 그에게 마음을 주고 서방님으로 모시려 한다. 그렇게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의 앞에 드리운 어둠. 임금의 배다른 아우 단안군은 역모를 꿈꾸고, 지금의 임금을 처치하고 자신이 나랏님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그로 인해 임금은 죽음의 문턱에 머물게 되고, 그것도 모르고 가마 앞에서 하염없이 임을 기다리던 우인은 빗속에서 지나가던 단안군에게 주워지는데……. 높으신 분들의 계략에 휩쓸리게 된 우인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임금에게 가겠느냐? 마지막 물음이다.”
“……예에.”
“그렇다면 임금에게 가기 전에, 하나 거쳐야 할 것이 있다.”
“먼저, 이 단안의 것이 되어야 한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