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커피 볶는 남자
도서정보 : 박윤애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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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반한 것 같아요.”
“뭐?”
“사장님이 만드신 커피에…… 반했어요.”
바리스타 최강의 카페에 운 좋게 채용이 된 강다이. 성격은 까칠하지만 커피 맛을 내는 데는 최고인 강의 커피를 마신 후, 그의 커피에 반해 다시금 꿈을 꾸고 싶어지는데……
나, 여기서 더 욕심 좀 부려봐도 되나요?
“난 네 하늘같은 스승이고, 넌 내 하나밖에 없는 멍청한 제자잖아. 안 그래?”
- 멍청한 제자요?
“그럼 똑똑한 제잔 줄 알았어?”
- 앞으로 똑똑한 제자 될 예정이에요.
“그래, 정정. 앞으로 똑똑해질 예정인 하나뿐인 제자.”
- 하나뿐인…….
“이런 걸 특별한 사이라고 하는 거야.”
- 특별? 제가 사장님께 특별해요?
구매가격 : 3,500 원
The 설렘
도서정보 : 이희정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1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가 나보다 낫다. 난 방금 내가 미친 건 줄 알았거든.”
“내가 여자로 보여서?”
“응. 아마 금방 괜찮아질 거야. 그래, 그럴 거야…….”
천둥벌거숭이처럼 뛰어놀던 시절, 반에서 제일 작고 못생겼던 짝꿍 정분이를 서른셋의 나이에 다시 만났다.
다시 만난 반가움일까? 아니면 봄이 가까이 와서 그런가? 정분이를 보면 자꾸 심장이 뛰어. 친구 사이에 설레면 안 되는 거지?
“나도 내가 좀 이상해.”
“뭐가 이상한데?”
“심장이 뛰어, 뜬금없이.”
“심장은 좋은 사람 앞에서만 뛰는 거 아냐?”
“안 좋은 거 보고도, 놀라도 잘만 뛰어.”
느닷없이 크고 따뜻한 손이 제 손을 감싸는 것에 놀란 정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러면 어때, 정분아? 심장이 뛰는 거 말이야. 어때? 나는 막 미친 듯이 뛰는데.”
구매가격 : 3,600 원
자박자박, 너를 따라서
도서정보 : 서혜은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주 많이 좋아해요. 이 고백이 마지막이에요.”
루다는 오빠의 친구인 유호에게 한눈에 반해 10년째 짝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톱배우인 유호의 1호 팬을 자청하며 뒷바라지를 해왔지만 일방적이기만 한 자신의 사랑에 지쳐 그 사랑을 놓아주려 한다.
유호는 그저 여동생으로 생각 했던 루다가 일방적이었던 짝사랑을 그만둔다고 하는데 기분이 좋지 않음을 떠나 화가 나는 자신이 이해가 안 된다.
서로의 옆에 있는 것이 너무나 익숙한 두 사람의 관계는 끝을 말함과 동시에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어차피 아무 사이도 아니었잖아요.”
“그래, 아무 사이도 아니었지.”
“방금 전까지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뭔지 알아?”
“줬다가 뺏는 거야.”
“…….”
“내 허락이나, 동의 없이.”
구매가격 : 3,600 원
로진백 3
도서정보 : 김노운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2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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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누나 좋아해요. 기억도 안 날 때부터 누나 여자로 좋아했어요.”
부잣집 딸로 살다가 집안이 망한 뒤 꿈도 포기하고 가족들을 뒤치다꺼리 하며 살아가는 윤일영. 어느 날 술에 취해 자기보다 일곱 살 어린 데다 어릴 때부터 누나 동생으로 지내온 프로야구 선수 강재희와 하룻밤을 보낸다. 당황한 일영은 어떻게든 없던 일로 하려고 하지만 재희는 오히려 오래전부터 누나를 좋아해왔다고 고백한다. 늘 어린 동생으로만 생각했던 데다 죽은 친동생 세영을 둘러싼 과거 때문에 재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밀어내지만 그가 점점 남자로 느껴져 흔들리다 결국 그의 손을 잡는다. 그러나 사랑의 단꿈은 잠깐뿐 그들을 얽고 있는 과거를 쫓아 어두운 손길이 두 사람을 덮쳐오는데…….
“누나는 잘못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말해주는 게 재희 하나라서.
온전히 제 편이 되어준 것이 재희 하나라서.
구매가격 : 3,000 원
로진백 2
도서정보 : 김노운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2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 누나 좋아해요. 기억도 안 날 때부터 누나 여자로 좋아했어요.”
부잣집 딸로 살다가 집안이 망한 뒤 꿈도 포기하고 가족들을 뒤치다꺼리 하며 살아가는 윤일영. 어느 날 술에 취해 자기보다 일곱 살 어린 데다 어릴 때부터 누나 동생으로 지내온 프로야구 선수 강재희와 하룻밤을 보낸다. 당황한 일영은 어떻게든 없던 일로 하려고 하지만 재희는 오히려 오래전부터 누나를 좋아해왔다고 고백한다. 늘 어린 동생으로만 생각했던 데다 죽은 친동생 세영을 둘러싼 과거 때문에 재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밀어내지만 그가 점점 남자로 느껴져 흔들리다 결국 그의 손을 잡는다. 그러나 사랑의 단꿈은 잠깐뿐 그들을 얽고 있는 과거를 쫓아 어두운 손길이 두 사람을 덮쳐오는데…….
“누나는 잘못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말해주는 게 재희 하나라서.
온전히 제 편이 되어준 것이 재희 하나라서.
구매가격 : 3,000 원
[BL] 당신을 몰랐더라면 1
도서정보 : 희웅 / 가하 비엘 / 2017년 03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은 모를 거예요.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당신을 몰랐더라면 이 모든 일은 내게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걸.’
자신을 배척하는 가족과 질 나쁜 애인들에게 데여 외롭게 살아가던 정재진. 고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 진호의 여자친구였던 현서의 집들이에 참석한다. 뜻밖에 재진은 현서의 남편인 유도훈에게 반하게 되지만, 자상한 남편이자 좋은 아빠인 그를 보며 애써 마음을 억누르고 혼자 가슴앓이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재진은 현서가 예전의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바람을 피우는 것을 목격하고 마는데…….
“도훈 씨는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당신은 내 인생에 빛과 같아요.
재진이 도훈에게 매달리듯 안겼다.
도훈이 재진을 가슴 깊이 안았다.
구매가격 : 2,200 원
러브 크라임
도서정보 : 정혜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3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말 멍청해. ……내가 그렇게 좋아?”
제문을 장악하고 있는 폭력조직 호문의 행동대장 윤시연. 10년 넘게 조직에서 살아왔고 그에 익숙해졌지만 한편으로는 그로 인한 불면증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호문이 염원하던 제3거리 흡수를 도와주겠다며 제 발로 호문에 들어온 우륜을 만난다. 단정치 못하지만 번듯하고, 도박장에서 진상을 부리는 사람에게 대화를 시도하고, 허구한 날 함께 밥 먹자며 조르는 엉뚱한 그와 일하며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지는데…….
“얼마나 이렇게 바보 같고, 무식하고, 순진할 수가 있는지……. 이게 좋아하는 건가? 응? 아니면 사랑이야, 이런 게?”
격렬하게 토해내는 얼굴을 빤히 보기만 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좀 더 설레고 신나야 하는 거 아닌가? 그게 연애잖아. 난 항상 그런 연애를 해왔어. 이렇게 매번 가슴 졸이고 미칠 것 같은 게 아니라…….”
구매가격 : 3,600 원
윈드시어
도서정보 : 이타나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3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삼촌, 그럼 키스 한 번만…… 할래요? 키스 한 번이면 돼요. 그냥 바람을 좀 쐬고 싶어서요. 충동적인 바람…….”
열다섯 소녀일 적부터 그는 바람이었다. 내 안에서만 부는 돌풍. 그 바람은 내 첫사랑이고, 우주이고, 내 전부인 세상이었다. 삼촌이라 부르던 그에게 이제는 꼬맹이가 아닌 여자이고 싶다!
“맛 죽이는군. 이렇게 야한 여자였나, 꼬맹이가?”
“하읏! 하응, 사, 삼촌……!”
“그저 어린애라고만 여겼는데, 이렇게 문란하고 음탕한 여자가 돼 있다니.”
“그, 그만. 하읏, 하응! 제, 제발 그만해주세요. 제발…….”
“고작 이 정도로 벌써 가려고? 네 전부이고 우주를 잊게 하려면 이 정도론 안 되지. 그 새끼보다 더 강한 걸 해줘야 하니까.”
구매가격 : 2,800 원
[BL] 왕의 정사 1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비엘 / 2017년 04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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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수청을 들겠느냐?”
“예?”
“임금이 너를 원하고 있느니.”
영의정 집안의 종놈 우인은 임금님의 눈에 들어 성은을 받게 된다. 비록 산 중의 가마 안에서 안기며 만날 수밖에 없는 임이지만 그에게 마음을 주고 서방님으로 모시려 한다. 그렇게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의 앞에 드리운 어둠. 임금의 배다른 아우 단안군은 역모를 꿈꾸고, 지금의 임금을 처치하고 자신이 나랏님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그로 인해 임금은 죽음의 문턱에 머물게 되고, 그것도 모르고 가마 앞에서 하염없이 임을 기다리던 우인은 빗속에서 지나가던 단안군에게 주워지는데……. 높으신 분들의 계략에 휩쓸리게 된 우인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임금에게 가겠느냐? 마지막 물음이다.”
“……예에.”
“그렇다면 임금에게 가기 전에, 하나 거쳐야 할 것이 있다.”
“먼저, 이 단안의 것이 되어야 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퍼퓸 오브 러브 합본(전4권)
도서정보 : 임소언(스푸키)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4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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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퍼퓸 오브 러브’ 1, 2, 3, 4권 합본입니다.
“너, 간장 냄새 나.”
프랑스어 동시통역사를 목표로 꿈을 향해 달려왔으나 사고로 그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고선아는 선배의 소개로 나간 아르바이트 자리에서 얼음 황태자라는 천재 조향사 민우현을 만난다. 그러나 그녀를 본 그의 첫마디는 뜻밖에도 간장 냄새가 난다는 폭탄발언!
충격적인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둘은 서로 조금씩 끌리지만 꿈을 위해 사랑은 제쳐두고 살아온 우현과 그런 쪽으로는 눈치가 없어 모솔이었던 선아의 연애는 어렵기만 하다. 게다가 두 사람의 과거는 조금씩 조금씩 끌려나와 난생처음 사랑하는 두 사람을 시험에 들게 하는데…….
문득 휴대전화에 저장된 선아의 전화번호가 눈에 들어왔다.
[간장]
처음에 간장 냄새 난다고 그렇게 저장을 했던 거 같다. 그 후 전화로 연락할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 거슬리네.
잠시 후, 우현은 선아의 등록된 이름을 바꾸었다.
[애간장]
나를 애태우는 그녀.
선아를 마주하면 이제 ‘애간장이 녹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몸으로 이해가 되었다.
구매가격 : 10,08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