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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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2

도서정보 : 유리마 / 가하 에픽 / 2016년 10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래, 가는 거야! 밖으로 나가서 찾는 거야!”


공작가의 후계싸움에서 밀려난 아버지를 따라, 척박한 땅 셀디스로 떠난 캐시 앰스터. 스물한 살이 된 어느 날,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수도로의 가출을 감행한다.
공작가의 큰 공자이자 사촌동생인 에르킨을 협박해 묵을 곳도 갖추고, 슬슬 결혼활동에 나서기 위해 용병길드에 취직하는데, 그곳의 마스터 스콧은 바로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일등 신랑감!
달려, 캐시! 금발의 미친 햄스터!


“참! 전 이렇게 고기를 썰 때 나오는 육즙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세상에 요즘은 이 육즙보다 마스터와 같이 뜨겁게 뒹굴고 난 다음 마스터의 가슴에서 배어나올 땀방울이 더 황홀할 것 같지 뭐예요?”
“햄스터 양, 미쳤어요?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겁니까?”
“그런데 마스터 귓불이 너무 매력적인 것 알고 있어요? 이로 잘근잘근 씹으면 톡 터질 것 같아요. 마스터 귀에 후 하고 숨결 좀 불어넣어봐도 돼요?”
“맙소사…….”


※ 본 작품은 ‘블레어의 공작님’의 외전입니다.

구매가격 : 2,800 원

러시앤캐시 1

도서정보 : 유리마 / 가하 에픽 / 2016년 10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래, 가는 거야! 밖으로 나가서 찾는 거야!”


공작가의 후계싸움에서 밀려난 아버지를 따라, 척박한 땅 셀디스로 떠난 캐시 앰스터. 스물한 살이 된 어느 날,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수도로의 가출을 감행한다.
공작가의 큰 공자이자 사촌동생인 에르킨을 협박해 묵을 곳도 갖추고, 슬슬 결혼활동에 나서기 위해 용병길드에 취직하는데, 그곳의 마스터 스콧은 바로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일등 신랑감!
달려, 캐시! 금발의 미친 햄스터!


“참! 전 이렇게 고기를 썰 때 나오는 육즙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세상에 요즘은 이 육즙보다 마스터와 같이 뜨겁게 뒹굴고 난 다음 마스터의 가슴에서 배어나올 땀방울이 더 황홀할 것 같지 뭐예요?”
“햄스터 양, 미쳤어요?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겁니까?”
“그런데 마스터 귓불이 너무 매력적인 것 알고 있어요? 이로 잘근잘근 씹으면 톡 터질 것 같아요. 마스터 귀에 후 하고 숨결 좀 불어넣어봐도 돼요?”
“맙소사…….”


※ 본 작품은 ‘블레어의 공작님’의 외전입니다.

구매가격 : 2,800 원

나락의 밤 - 가하 누벨 027

도서정보 : 팽유정 / 가하 누벨 / 2016년 10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쉬……, 어둠이 부인을 찾아오지 않게 내 이대로 지킬 테니…….”


유일한 가족인 오라버니의 죽음 후 악왕부의 청혼서를 받은 소해. 악왕이 전장을 누비는 동안 그녀는 악왕부에 갇혀 천천히 질식해가고 있었다. 악왕, 윤의 귀환이 다가오자 악왕부는 술렁이기 시작하고, 소해는 원치 않는 선택 아래 놓이는데…….


윤은 그 생각을 비웃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소해가 무한한 호의를 오로지 저에게만 보여주는 것 같아 심장이 뛰었다.
“내가 이래서 그대를 좋아합니다.”
갑작스러운 고백이었다. 이 냉랭한 한기가 흐르는 한가운데서 오로지 눈에 불을 담고 있는 윤만이 뜨거웠다.
“좋아합니다.”
대답을 바라는 말은 아니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돈다. 진중하게 타오르는 새까만 눈동자에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았다.
검은 구렁텅이. 저승의 끝이라는 밤의 나락, 그 정처 없는 곳으로 이미 발을 내딛어버렸다.


※ 가하 누벨은 색다른 로맨스를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선보이는, 성인 여성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 nouvelle. (불) n.f. 중편 소설 / 새로운(최신) 뉴스 / (폭로적인) 비밀 신문]

구매가격 : 3,000 원

공중정원

도서정보 : 정은유 / 도서출판 가하 / 2016년 10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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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미친 것 같다, 정음아. 너한테.”


스물세 살, 서른다섯 살.
단 한 번도,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는 일이 생길 거라고는 생각해본 적 없었다. 처음 마주한 회색, 갈색, 검은색.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미묘한 빛깔이 섞인 눈동자. 그렇게 서른다섯 살의 이비인후과 의사인 선재는 자신의 병원에 면접 보러 온 스물세 살 정음에게 반했다.
개인병원 원장과 간호조무사 학원을 졸업도 못한 학생, 그들은 나이 차이 외에도 차이 나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마음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뜨거워져만 가는데…….


“……언니 같아.”
“언니라니?”
“아뇨, 우리…… 언니요. 맨날 혼자 결정하지 말고 같이 의논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오빠 오늘, 우리 언니 같다고요…… 읍.”
종알거리는 붉은 입술을 본 선재가 그 입에 쪽 하고 입을 맞췄다.
“가족끼리 이런 거 안 해.”
“그야…… 그렇죠.”
“나, 네 남자야.”

구매가격 : 3,600 원

처녀입니다만 1

도서정보 : 이다원 / 도서출판 가하 / 2016년 10월 0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 혼자 처녀잖아! 젠자앙!”


야동에, 아이돌 덕질에는 도가 텄지만, 스물아홉 살에 아직 처녀인 유예주. 소설가가 되기 위해 직장을 때려치운 지 벌써 반년째다.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사이인 소꿉친구 이남준은 잘생긴 데다 차근차근 영화감독으로 입봉하기 위한 경력을 쌓아가는데, 자신만 이룬 것이 없는 듯해 초조해진 예주는 서른이 되기 전에 어떻게든 처녀딱지를 떼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던 중 드라마에서 빠져나온 남주인공 같은, 남준의 친구 조윤이 그녀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하고, 예주와 남준의 어머니들 때문에 남준과는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되는데…….
그녀의 원대하고도 소심한 목표는 성공할 수 있을까?


“며칠 뒤면 서른이다.”
“그게 뭐?”
“나랑 해.”

구매가격 : 2,000 원

찔린 가시

도서정보 : 최기억 / 도서출판 가하 / 2015년 03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년이라는 세월은 아무것도 아니다, 최시아. 그저 잠시 서로 숨을 돌릴 시간이었을 뿐. 그러니 기다려. 난 죽어서라도 널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난 포기하지 않아.”


류진의 후계자로 자라난 그녀, 최시아.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그를 버리는 것과 동시에 그 자신마저 버려야 했으나 후회하지 않았던 시아는 10년 만에 재회한 남궁서후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시아와 가슴 아픈 이별을 한 후 줄곧 그녀만을 기다리던 서후는 10년 만에 재회한 시아를 다시는 놓지 않으리라는 결심을 하는데…….


“난 단 한 번도 네가 사랑이 식어서 나랑 헤어진 거란 생각은 해보지 않았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날 널 다그쳤던 거고.”
“그랬구나.”
“확인이란 걸 하고 싶었어. 정말 네 사랑이 식었는지 난 확인을 해야만 했었어. 그런데 그대로더라.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넌 그대로였어. 내 말이 맞지?”
“그래, 그때나 지금이나 널 보면 이 심장이 뛰어.”

구매가격 : 3,500 원

아바타르 3

도서정보 : 이지환 / 도서출판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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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행복하면 돼. 상관없어. 나의 행복 따윈 생각하지 마.”


자신의 운명을 끝내 거부하려 했던 여자 이서린, 숱한 방황 끝에 언제나 자신을 지켜왔던 라탄 나발 나와르완지 타다가 운명의 상대임을 인정하고 그의 품에 안긴다.
운명의 연인을 얻게 된 라탄과 서린, 행복한 날을 이어가기에는 사랑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결국은 사랑으로 극복하려 애쓰는데……. 운명적이고 위대한 사랑, 그 끝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농담 아니야. 당신이 언젠가 약속했듯이 나도 맹세해요. 당신이 다치느니 차라리 내가 대신 다치고 싶어. 그러한 때가 온다면 내가 죽어줄게요. 그러니까 당신은 언제나 건강하고 안전해야 해요.”
“고마워. 아아, 너무 행복해서 눈물 나는군. 하지만,”
라탄이 서린을 가볍게 안아 침대로 데려갔다. 정결한 향기를 풍기는 야들한 볼에 키스했다.
“대신 죽는다는 그런 말 따윈 하지 마. 당신의 의무는 언제 어디서든, 어떠한 경우에도 나랑 같이 사는 거야. 바라나시에서 약속했잖아. 나랑 함께 살기로. 난 당신과의 추억이 필요한 게 아니야. 나랑 더불어 사는 사람이 필요해. 그러니 부디 너도 네 몸을 소중히 여겨줘. 언제나 살아서 날 행복하게 해줘.”

구매가격 : 3,600 원

아바타르 2

도서정보 : 이지환 / 도서출판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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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이 지옥이라고 했니? 그럼 넌 내 지옥을 본 적 있어?”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은 여자 서린, 홀로 묵묵히 제 상처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찾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인도에 오게 되고, 인도의 대부호 라탄 나발 나와르완지 타다와 재회한다.
상처 입은 서린을 꿈같은 공간 공작궁에 가두어놓고 서린의 모든 것을 갖길 원하는 라탄이었으나 서린을 위해, 그리고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위해 다시 서린을 놓아줄 결심을 하게 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가슴 아픈 사랑, 서린은 과연 자신의 옆을 지키고 있는 라탄을 알아봐줄까?


“당신의 가슴속에서 뻗어나간 길이 어디로 갈까? 난 그 길이 나에게로 닿기를 바라. 그 길의 끝이 나이기를 바라. 당신이 찾아낸 길이 나의 존재이기를 바라. 무엇보다, 그 길을 우리 둘이 걸어가기를 바라. 평생, 우리가 살아 있는 순간의 마지막까지, 그래서 영원토록.
……바라나시로 가, 서린. 가서 당신의 길을 찾아. 대신, 반드시 돌아와. 약속해. 돌아와서 우리, 함께, 살자.”
우리 함께, 살자는 약속. 당신이 내게 준 마지막 선물, 어느새 서린의 볼에서 주르륵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기억해, 서린. 내가 당신을 떠나보내는 건, 떠나는 자유를 주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야. 기다릴게. 당신이 돌아올 줄 알고 있으니까. 당신에게 당신만의 세상을 줄게. 하지만 그 세상을 날다가 지치면 돌아오는 거야. 언제나 내게로.”

구매가격 : 3,600 원

아바타르 1

도서정보 : 이지환 / 도서출판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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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둬, 서린. 앞으로 넌 이런 내 사랑에 평생 동안 익숙해져야 할 테니까.”


인도의 가장 사랑받는 신 크리슈나와 그의 연인 라다, 두 존재가 한 시대에 인도의 대부호 라탄 나발 나와르완지 타다와 한국의 승무원 이서린으로 태어난다.
불멸의 연인 서린을 한눈에 알아본 라탄은 그녀를 갖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시작하지만 서린은 그런 라탄이 두려우면서도 거부할 수 없다. 운명적인 사랑의 시작, 서린은 라탄의 손을 맞잡을 수 있을 것인가?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너만큼 사랑스럽지 않아.”
혼란에 젖은 네 개의 눈동자가 강하게 얽혔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너만큼 날 열광시키지 않아.”
뚜렷한 확신과 주장을 담고 여자에게 강요하고 있었다.
“너만큼 날 아프게 하지 않아.”
“라탄…….”
“또한,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너만큼 날…… 행복하게 해주지 않아. 널 원해. 끔찍하고 지독하게!”
라탄의 눈동자 안에서 일렁이고 있는 것들은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뜨거운 욕망과 굳센 의지, 단지 그것뿐이었다.
“잘 들어, 린. 난 언제나 그렇듯이 오직 내 생각만 해. 나를 위해,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난 너를 원해. 너를 갖고 싶어. 무슨 수를 쓰더라도.”

구매가격 : 3,600 원

처녀입니다만 2

도서정보 : 이다원 / 도서출판 가하 / 2016년 10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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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처녀잖아! 젠자앙!”


야동에, 아이돌 덕질에는 도가 텄지만, 스물아홉 살에 아직 처녀인 유예주. 소설가가 되기 위해 직장을 때려치운 지 벌써 반년째다.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사이인 소꿉친구 이남준은 잘생긴 데다 차근차근 영화감독으로 입봉하기 위한 경력을 쌓아가는데, 자신만 이룬 것이 없는 듯해 초조해진 예주는 서른이 되기 전에 어떻게든 처녀딱지를 떼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던 중 드라마에서 빠져나온 남주인공 같은, 남준의 친구 조윤이 그녀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하고, 예주와 남준의 어머니들 때문에 남준과는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되는데…….
그녀의 원대하고도 소심한 목표는 성공할 수 있을까?


“며칠 뒤면 서른이다.”
“그게 뭐?”
“나랑 해.”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