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내 심장에 사는 너(개정판)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신윤희(에드가) / 도서출판 가하 / 2016년 10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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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내 심장에 사는 너(개정판)’ 1, 2권 합본입니다.
“전에 말한 거 기억 안 나? 뭐든지 하겠다고 했잖아. 내가 변태짓을 해도 당신은 참아야 해.”
그녀가 사라졌다. 아무런 말도 없이 하루아침에 떠나버린 여자, 그 여자 없이는 죽을 것 같아서 필사적으로 찾아 다녔다. 그리고 105일 만에 찾은 그녀는…… 그를 잊었다.
차연우가 최세진을 잊었다! 그녀가 그를 모른 척 지나간다……!
“그동안 신세 진 게 있는데 어쩌겠어요. 내가 은혜 갚는 학 노릇은 확실하게 해줄게요.”
“뭐든지?”
“뭐든지.”
세진은 팔짱을 낀 채 그대로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그 붉은 입술을 삼켰다.
“이거면 됩니다, 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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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랑
도서정보 : 명우 / 도서출판 가하 / 2015년 03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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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너 힘들지 않게 내가 이렇게 업고 걸어가고 뛰어가줄게. 항상 오연주를 위해 대기하고 있을 테니까 자주 애용해주라.”
웃을 줄도, 울 줄도 모르던 열여섯 소녀 오연주에게 운명처럼 날아든 편지의 주인공 정우영. 연주에게 우영은 행운의 네잎클로버였다. 욕심껏 그의 손을 잡고 싶다. 남들처럼 사랑하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다. 천벌을 받아도 이 남자, 놓고 싶지 않다!
“오연주 눈도 코도 이제 내 거야. 앞으로 나만 보고, 나의 남자다운 근사한 향기만 맡아.”
우영의 말에 연주는 그에게 질 수 없다는 듯 그의 코에 이어 그의 귀, 그리고 그의 커다란 두 손에도 긴 입맞춤을 했다.
“오빠 코도 귀도 연주 거야. 언제나 내 향기만 맡고, 내 목소리만 들어. 그리고 이 커다란 두 손 모두 내 거 할래. 나 말곤 누구도 만지게 하지 마.”
구매가격 : 3,500 원
나미브 : 아무것도 없다
도서정보 : 김신형 / 도서출판 가하 / 2015년 03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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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새 널 잃을까 두려워진 모양이야.”
탈레반과 대치 중인 아프간 미 특수전 사령부 소속 블랙타이거 부대의 골칫거리 공주님, 제인 크루저 대위. 실전경험이 전무하여 인정받지 못하고 있던 그녀의 앞에 종군기자 케일런 윈터스가 나타난다. 10년 전엔 자신의 우상이었던 그가 동료들을 배신하고 홀로 살아남은 ‘히트맨’의 리더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인은, 케일런이 군인이 아닌 기자로 다시 전장으로 돌아온 이유와 사막의 밤보다 더 짙은 그의 미소에 감춰진 비밀이 알고 싶어지는데…….
“크루저 대위님.”
“네.”
“우리, 만난 적이 있던가요?”
“아뇨.”
“나를 알지 못한다면…….”
서늘한 손이 제인의 턱 끝을 잡았다. 시선을 피하지 못하도록 그가 자신을 마주 보게 했다.
“그런 눈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대위님.”
구매가격 : 4,000 원
사랑이 끝난 후 1
도서정보 : 김선유 / 가하 에픽 / 2016년 06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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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완전히 끝난 후에야, 나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었다.
1년간 격정적으로 사랑하며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약혼자 레오 안타레스로부터 철저히 모욕당한 뒤 파혼하고 도망치듯 제국을 떠난 카펠라 케페우스. 그녀는 학문으로 이름난 헬 왕국에서 금석학을 공부한 뒤, 5년 만에 겨우 제국으로 돌아온다.
고통 속에서 5년을 보내며 모든 것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카펠라는 귀국하자마자 레오와 맞닥뜨린다! 카펠라는 끝나지 않은 과거와 마주치게 되지만 5년의 시간은 많은 것을 바꾸어놓았다.
사랑이 완전히 끝난 후에, 비로소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
“카펠라.”
“네?”
“……언젠가는 당신을 보내줄 테니…….”
레오는 한번 깊이 숨을 쉬고 조심스럽게, 그러나 나를 존중하는 말투로 물었다.
“그때까지는, 내가 이렇게 있어도 되겠지?”
나는 말없이 그를 마주 보다가, 픽 웃으며 말했다.
“그럼요. 직장 동료로서야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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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끝난 후 2
도서정보 : 김선유 / 가하 에픽 / 2016년 06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이 완전히 끝난 후에야, 나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었다.
1년간 격정적으로 사랑하며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약혼자 레오 안타레스로부터 철저히 모욕당한 뒤 파혼하고 도망치듯 제국을 떠난 카펠라 케페우스. 그녀는 학문으로 이름난 헬 왕국에서 금석학을 공부한 뒤, 5년 만에 겨우 제국으로 돌아온다.
고통 속에서 5년을 보내며 모든 것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카펠라는 귀국하자마자 레오와 맞닥뜨린다! 카펠라는 끝나지 않은 과거와 마주치게 되지만 5년의 시간은 많은 것을 바꾸어놓았다.
사랑이 완전히 끝난 후에, 비로소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
“카펠라.”
“네?”
“……언젠가는 당신을 보내줄 테니…….”
레오는 한번 깊이 숨을 쉬고 조심스럽게, 그러나 나를 존중하는 말투로 물었다.
“그때까지는, 내가 이렇게 있어도 되겠지?”
나는 말없이 그를 마주 보다가, 픽 웃으며 말했다.
“그럼요. 직장 동료로서야 얼마든지.”
구매가격 : 3,500 원
사랑이 끝난 후 3
도서정보 : 김선유 / 가하 에픽 / 2016년 06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카펠라. 제발…… 단 한 번만 더 날 받아주면 안 될까?”
1년간 격정적으로 사랑하며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약혼자 레오 안타레스로부터 철저히 모욕당한 뒤 파혼하고 도망치듯 제국을 떠난 카펠라 케페우스. 그녀는 학문으로 이름난 헬 왕국에서 금석학을 공부한 뒤, 5년 만에 겨우 제국으로 돌아온다.
고통 속에서 5년을 보내며 모든 것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카펠라는 귀국하자마자 레오와 맞닥뜨린다! 카펠라는 끝나지 않은 과거와 마주치게 되지만 5년의 시간은 많은 것을 바꾸어놓았다.
사랑이 완전히 끝난 후에, 비로소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
“나는…… 5년 전 당신을 한번 잃은 이후로, 다시는 살면서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말한 후, 레오는 다시 한 번 크게 심호흡을 했다.
“카펠라. 난 다시 당신을 잃고 싶지 않아. 말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당신을 보내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그리고 레오는 간신히 고개를 들어 내 눈을 바라보았다. 그가 정말 힘겹게 입술을 뗐다.
“우리가…… 다시, 다시 시작했으면 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면 안 될까?”
구매가격 : 3,500 원
황제의 침전
도서정보 : 서하 / 가하 에픽 / 2016년 06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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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은 내가 네 지아비다.”
정인과 야반도주를 한 호란 아가씨를 대신해서 황제에게 색공을 바치게 된 호란의 몸종 수아. 사신 같다던 전쟁광 황제 이연은 뜻밖에도 자상한 남자다. 잘생기고 몸도 좋고 자상한 그 때문에 설레는 수아. 그러나 그녀는 가짜이고, 그나마 주어진 시간은 한 달뿐이다. 한 달 뒤면 떠나야 하는데, 수아는 이연이 좋아져버린다.
한편 타고난 무인으로 전쟁터를 떠돌다 더 이상 정복할 곳이 없어 마지못해 돌아온 황제 이연은 양갓집 아가씨 같지 않고 토끼 같은 수아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는데……. 호랑이 같은 황제의 순진한 토끼 사냥.
“토끼를 본 적 있느냐?”
“가, 가끔 보았습니다.”
“먹어본 적도 있느냐? 나는 지금부터 먹을 작정인데 말이다.”
그제야 수아가 이연이 계속 말하고 있는 ‘토끼’가 뭔지 알아차렸다.
그가 지금 먹겠다고 하는 토끼는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구매가격 : 3,200 원
블레어의 공작님 1
도서정보 : 유리마 / 가하 에픽 / 2016년 07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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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이뤄진 관계는 아니지만, 다른 정략결혼보다는 우리의 이 계약결혼이 더 즐거울 수 있을 거야.”
아버지의 빚 때문에 징그럽디징그러운 맥켄지 백작에게 팔려갈 위기에 처한 블레어 허드슨은, 때마침 신문에서 발견한 ‘신부 구인광고’에 지원한다. 수상하기 그지없던 그 구인광고의 제안자는 공작가의 차남 페이든 앰스터! 잘생긴 데다 인성까지 나무랄 데 없는 그가 이런 광고까지 내야 하는 이유가 이해가 안 갔지만 블레어는 그가 제 좋은 방패가 되어줄 것 같았고, 형과의 가주싸움을 위해 부인과 아이라는 구색을 맞춰야 했던 그에게 남작의 딸 블레어는 좋은 파트너가 되어줄 것 같았다.
사랑 없이, 하지만 서로에게 성실하기로 하고 시작한 결혼생활. 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는데……. 결혼 후 제 아내에게, 제 남편에게 사랑을 느낀 두 사람. 둘은 서로에게 제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
“내가 좋은 남자라는 당신의 평가가 침대에서도 일치했으면 좋겠는데.”
“제 평가가 필요한가요?”
“8년 동안 진실된 결혼생활처럼 보이고 싶다고 한 건,”
페이든의 입술이 블레어의 귓가에 닿았다가 떨어졌다.
“진실된 결혼생활을 하겠다는 말이야.”
페이든의 입술이 블레어의 목덜미에 닿았다가 떨어졌다.
“진실된 남편은 부인의 즐거움에도 신경 쓴다고.”
구매가격 : 3,500 원
블레어의 공작님 2
도서정보 : 유리마 / 가하 에픽 / 2016년 07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혼하면 내가 더 억울한 것 같아. 당신은 환경이 전부 바뀌니 가볍게 새출발 할 수 있겠지만 난 당신의 잔재를 평생 끌어안고 살아야 하는 거잖아.”
아버지의 빚 때문에 징그럽디징그러운 맥켄지 백작에게 팔려갈 위기에 처한 블레어 허드슨은, 때마침 신문에서 발견한 ‘신부 구인광고’에 지원한다. 수상하기 그지없던 그 구인광고의 제안자는 공작가의 차남 페이든 앰스터! 잘생긴 데다 인성까지 나무랄 데 없는 그가 이런 광고까지 내야 하는 이유가 이해가 안 갔지만 블레어는 그가 제 좋은 방패가 되어줄 것 같았고, 형과의 가주싸움을 위해 부인과 아이라는 구색을 맞춰야 했던 그에게 남작의 딸 블레어는 좋은 파트너가 되어줄 것 같았다.
사랑 없이, 하지만 서로에게 성실하기로 하고 시작한 결혼생활. 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는데……. 결혼 후 제 아내에게, 제 남편에게 사랑을 느낀 두 사람. 둘은 서로에게 제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
“블레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당신을 사랑해. 당신은, 날 사랑하나?”
“페이든……. 저는…….”
“지금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남은 계약기간 동안 그렇게 되도록 만들 테니까.”
“그게 아니에요. 페이든 전 당신을 좋아하고, 존경하고, 당신의 아내가 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당신이 계약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자고 해도 동의할 거예요.”
“사랑한다는 소리인가?”
그러나 페이든의 그 말에는 여전히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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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열화였다 1
도서정보 : 두부언니 / 가하 에픽 / 2016년 08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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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느냐. 초승달이 뜨는 그 밤부터 너를 기다렸다 그리 말했다. 만남이 열 손가락만큼 되기도 전부터 너를 은애하다 했었지.”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던 언니의 죽음도 모자라 언니의 정혼자와 혼례를 치르게 된 아혜는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하늘을 원망했다. 하지만 신방에 나타난 것은 언니의 정혼자가 아닌 정혼자 이인 도령의 쌍둥이 동생 도운 도령이었다.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 하며 소박 놓아달라는 아혜에게 도운 도령은 막무가내로 자신의 여인이 되라 한다.
“부인이 아니라, 형수가 될 몸입니다. 어찌 이러시는 겁니까!”
“부인의 말은 나는 형님의 인생을 빼앗은 것으로도 모자라 그 부인까지 빼앗은 파렴치한 작자다, 이 뜻이십니까?”
“잘 아시는 분이 어찌!”
“다행입니다.”
“그대가 빼앗긴 몸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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