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
물 같이, 바람 같이
도서정보 : 소병철 / 좋은땅 / 2019년 0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려서부터 공책 안의 네모난 칸에 자음 하나, 모음 하나를 쓰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글을 써 왔겠지만 세월 속에 오래 묻혀 두었던 글들과 또 살아가면서 잊히지 않도록 글을 써 두었던 것을 모아 내 이름으로 책이라고 내려고 하니 이공계 출신이면서 많은 시간을 건설 현장에 보낸 나로서는 두려움이 앞선다.
글이란 글자에 쓰는 이의 생각과 뜻이 들어가기 마련이라 이 책의 글들은 나의 모든 삶의 단편이라고 보기에, 부족한 나를 오히려 이해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숨바꼭질하면서 숨어 몰래 보았던 다락방 벽에 쌓여 있던 책들, 전통적 유교적인 집안의 가풍, 선조 할아버님들의 글들, 내가 평생 따르고자 했던 정신적 길잡이 법정과 아시시 프란치스코, 글을 가르쳐 주신 누이들과 형님들, 나의 부모님, 내 옆에서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준 모든 동무들이 나의 스승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미국보딩스쿨 입학부터 2019
도서정보 : 임준희 / 좋은땅 / 2019년 0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기유학 생각하기”
‘조기유학’ 상담을 할 때 나는 학생의 유학 의지와 부모의 경제 능력을 늘 함께 묻고 있다. 이는 참 어려운 일이다. 학생의 자질을 묻기 전에, 또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과 됨됨이를 보기 전에, 부모의 경제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직업적인 고충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부분이 명확해야 학생에게 꼭 맞는 유학 플랜을 설계해줄 수 있다.
“몇 학년에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가?”
“몇 학년에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가?”라는 질문을 제일 많이 받는다.
자녀 유학을 보내는 시기를 결정함에 있어 “학생은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보자. 중학교 2~3학년 나이에 부모, 친구들과 헤어져 전혀 알지도 못하는 세계에서 혼자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유학에 대한 거부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나는 아래와 같은 ‘또래의 경험’을 추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800 원
쌍둥아! 어디까지가?!
도서정보 : 조아람 / 좋은땅 / 2019년 0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러시아를 시작으로 지구 반 바퀴만 돌고 오려던 처음의 계획은 어쩌다 보니 지구 한 바퀴가 되었고, 언제 돌아올지 정하지 않고 떠났던 여행은 193일의 방랑이 되어 버렸다.
‘어떻게든 되겠지, 일단 가 보자.’라며 조금은 무모하기도 했던 우리의 여행은 분명 계획대로 흘러가지도, 완벽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193일의 여행을 통해 마주한 우리의 모습은 작지만 작지 않았고,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그 순간을 환하게 웃고 있던 우리의 모습은 참 아름다웠다.
구매가격 : 9,000 원
인생 솔루션
도서정보 : 주재명 / 좋은땅 / 2019년 0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판매를 목적으로 쓰여진 책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인생에 대해 가르쳐 주려고 쓴 비법들을 엮은 것이다. 그래서 여느 책들과 달리 교육을 위해 어휘나 표현을 조금 더 어렵게 하였고, 다양한 요소들을 함축적으로 다루었다. 이에 대해 저자는 “한 권의 책으로 인생의 기본기는 물론이고, 국어 어휘력, 인성면접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함축된 문장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곱씹으며 행간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깨달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책 속에는 다양한 솔루션들이 제시되어 있지만, 하나같이 기존에 없던 기발한 것들이다. 만약 기존의 자기계발서에 식상해 했던 사람이나 해답을 얻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신선함과 통쾌함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지각
도서정보 : 서하원 / 좋은땅 / 2019년 0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달돋이가 지나 억만은 윤만중과 택시에 얹혀 고향 초입에 들어섰다. 신작로는 아스팔트로 포장이 잘 되어 있었고 노란 주황 선이 산뜻하게 그어져 있었다. 마당거리 숲은 더욱 우거져 옛 추억을 상기시켜 주었다. 두 사람은 마을 뒤 사거리에서 내렸다. 징용자들을 모집해 가던 트럭이 멈춰 서 있던 자리이다. 대리 징용을 떠나면서 고향산천을 휘둘러보던 청년은 온데간데없고 호호백발 등꼬부리 늙은이들만 달빛에 젖은 사위를 둘러보며 회한에 젖어 있다. 억만이 살던 집은 기와집으로 바뀌어 있었다. 윤만중이 시멘트로 포장된 실골목을 따라 도랑가로 간다. 그 뒤를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호위병처럼 따라가고 있다. 어둠 속으로 윤만중의 중절모가 동실동실 떠가는 것을 보고 억만은 지팡이 걸음으로 반쯤 열린 철 대문 앞에 서서 “이, 임자! 이, 임자! 내 와, 왔소!”하고 연풍댁을 힘없이 불렀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6,600 원
학교폭력, 형이 도와줄게!
도서정보 : 임승훈 / 좋은땅 / 2019년 0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학교폭력은 우리 주변에 산재해 있다. 아이들은 안전지대를 잃고,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신음하고 있다. 학교 안에서나 밖에서 늘 불안에 떨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저자는 학교폭력의 전문가가 되었다.
학교폭력은 학교와 학생뿐만 아니라 사법기관,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등 다양한 분야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학교폭력, 형이 도와줄게!』는 학교폭력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영역의 법률을 보다 쉽게 소개하는 책이다. 실제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률을, 원론이 아니라 응용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학교폭력 대처 방안의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숲의 나무빵
도서정보 : 이광모 / 닥터펜 글로벌 / 2019년 02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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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은 도토리나무가 지구의 삼림 지도를 바꿀 수 있다면?
『숲의 나무빵』은 이 한 가지의 질문에서 시작한다. 지구는 점점 병들어 가고 있다. 기후 난민과 온난화가 발생하고 있고, 언젠가 인간은 이 지구를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껏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도토리가 지구의 삼림 지도를 바꾸고, 우리를 이 행성에 계속 살게 해 줄 수 있다면?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점점 신음하고 있는 이 지구는 더 이상 우리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의 후손들, 그리고 그들의 후손들의 것이다.
지구상에 심각한 식량문제,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도토리나무’의 환경회복능력에 주목하고 있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여 살아갈 수 있는 지구환경은 물론, 지속발전가능한 자연환경을 만드는 데 ‘도토리나무’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기 때문이다.
저개발 국가는 물론 선진국이 주목해야 할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주한미국대사관을 비롯한 주한대사관등 외국공관은 물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및 녹색기후기금 등에 영문 버전으로 제작되어 보내졌다.
기후변화, 기상이변 그리고 식량자원의 미래를 담은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된 도토리 빵은 2020년까지 140여 개국에 특허 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매가격 : 6,600 원
풍선으로 만나는 과학실험
도서정보 : 이정원, 배영란 / 좋은땅 / 2019년 03월 2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풍선 한 봉지에 과학원리가 한가득!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과 생활 속의 친근한 재료들을 이용한, 놀이처럼 재미있고 마술처럼 신기한 과학실험들이 담겨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 4명이 실험참여자가 되어 진행하였으며,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생생한 실험현장을 보여주므로 책에 있는 실험을 따라 하기에 참 쉽고 흥미진진하다.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마술 같은 결과에 깜짝 놀란 눈망울을 볼 수 있는 행복한 과학실험들이다. 일상에서 구하기 쉬운 간단한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어 엄마와 함께 즐거운 놀이과학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졸린 오후수업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즐거운 과학실험 책이 되리라 기대한다.
구매가격 : 7,200 원
1982, 서울
도서정보 : 원영모 / 좋은땅 / 2019년 03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80년대 서울은 어땠을까? 그 시절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땠을까? 예전엔 인정이 많고 정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지금 세대들은 그 시절이 어떠한지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지금 대학을 막 졸업해 신입 사원이 된 영수와 떠나는 1980년대 서울 여행. 그 시절의 모습을 영수를 통해 생생하고 재미와 감동까지 더해 함께 소설 속으로.
구매가격 : 7,200 원
가우디의 기호들, 사그라다 파밀리아
도서정보 : 정수철 / 좋은땅 / 2019년 03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럽 여행의 생생한 느낌이 여행 에세이가 아닌 시집에 담겼다. 《가우디의 기호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어렵지 않은 시어들과 문장들로 유럽 여기저기의 풍경을 눈앞에 그려 준다.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은 물론 발칸지역이나 스페인, 그리스, 터키까지 들르는 도시마다 한 편의 시에 담아 그 풍경과 느낌을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달해 준다. 따라서 독자로서는 때로는 서사적인 상상력으로 또 때로는 서정적인 감수성으로 시인과 함께 유럽 여러 도시들을 산책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