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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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행정수도까지

도서정보 : 송두범 / 좋은땅 / 2022년 09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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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종의 소리』에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기고한 58편의 글을 정리하여 펴낸 책이다. 필자기 이야기하고자 했던 내용을 ‘마을공동체와 마을교육공동체’, ‘더 좋은 세종시 이야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로 글 내용의 성격을 나누어서 정리해 보았다.
제1부는 마을공동체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다. 세종시는 충청남도 연기군 전역과 공주시, 충청북도 청원군 일부를 행정구역으로 하여 만들어졌고, 전국 각지의 인구가 유입되어 도시 정체성과 주민 공동체성 형성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대부분의 세종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아파트 등)에서의 주민통합 활동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의 역할, 텃밭과 논이 있는 아파트 만들기, 작은 축제, 공동주택 전담지원부서 만들기, 개별 아파트단지를 넘어서는 아파트단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아파트 공동체 문화 만들기를 제안하였다. 그 결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아파트단지 내 도시농업의 실천과 세종시 아파트단지 간 정보교환과 협력, 입주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결성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운동, 세종학 도입, 아파트 평생교육 활성화, 평생학습도시와 관련한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의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제2부는 더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이야기이다. 2012년 출범한 세종시는 완성된 도시가 아니라,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건설 중인 도시이다. 그러다 보니 기존 도시에 비해 물리적 인프라뿐 아니라, 시민성 및 주민 참여 등 소프트 인프라도 완성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세종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로서의 로컬푸드, 사회적경제조직의 육성, 대형마트의 역할, 도시와 농촌지역의 교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기부와 자원봉사, 사회자본과 주민 참여 활성화, 시민 중심의 문화와 예술, 안전도시 만들기, 세종시와 주변 도시 간 교류협력과 상생발전, 특화건축물 선정 및 활용, 호수공원의 문화적 활용, 로드킬 신고, 문화재단과 문화원의 상생, 세종대왕 도시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더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제3부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이야기다. 당초 신행정수도 건설로 시작했던 세종시는 위헌 과정을 거치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축소 건설되어 왔다. 약속된 중앙부처 이전이 지연되면서 본연의 도시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이다. 모든 것이 중앙정부가 결정하는 대로 추진되어 왔으나, 세종시와 시민들의 노력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대선후보들의 행정수도 관련 공약 검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민운동 제안,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 이전 필요성,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 독려, 세종시와 공주시 간 교류협력과 상생발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세종시의 정치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민운동의 제안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운동을 주도했던 ‘행정수도완성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하는 데 실질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칼럼의 힘을 느끼기도 했다.
필자의 칼럼을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읽고 공감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난 6년간 『세종의 소리』에서 글을 쓰면서 필자 자신도 성장했고, 세종시에 대한 애정도 깊어졌으니 그것만으로도 고맙고 행복한 경험이었다.
다행히 지금까지 쓴 글이 책 한 권 낼 만한 분량이 되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기록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단행본을 발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세종의 소리』에 처음으로 기고한 해가 2014년이다 보니 현시점에서 보면 이미 해결되어 과거 사안이 되어 버린 글들로 여럿 있으나, 이러한 글들을 대할 때 글 쓴 시점의 시각으로 봐 주기를 요청 드린다.
이 책에 수록된 대부분의 글들은 논문처럼 논리나 체계를 갖추지도 않았고 분석적이지도 않다. 그저 세종시민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만한 주제들을 선정하여 보통 시민의 입장에서 기술했으니,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글 솜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출간하기로 결정하게 된 데는 『세종의 소리』 김중규 대표님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 기꺼이 서평을 써 주신 이춘희 세종시장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홍석하 감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2년 6월 30일
세종시에서 청초 송두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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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르

도서정보 : 김신자 / 좋은땅 / 2022년 08월 2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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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한다. 아니, 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인의 가슴에 남아 있는 기억이나 추억은 변하지 않는다. 퇴색되기도 하지만 더 또렷한 빛깔로 되살아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아픔이나 슬픔이 내재되어 있다. 변하는 당위와 변하지 않는 불변성이 충돌하고, 결국 시인은 패배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를 쓰는 행위는 아픔일지언정 “가장 맑고 빛”날 수도 없고 “눈물처럼 고”와질 수 없다. 그런데도 시인은 “시를 쓸 때, 나는 가장 맑고 빛나기 때문”에 시를 쓴다고 말한다. 아픔마저도 달콤한 때가 쌓여 있던 감정들을 시로 쏟아내는 때라 한다. 하여, 시인은 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이다. 무거운 바윗돌을 버텨야 존재할 수 있는 시지푸스처럼 시란 바윗돌을 굴려야 존재할 수 있는 천형(天刑)을 받은 존재가 바로 시인이다.

- 이성준 해설 「눈물, 그 맑음과 밝음을 위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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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도서정보 : 박규연 / 좋은땅 / 2022년 08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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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를 잃은 남자가 예전보다
부유해지고 행복해지는 비법을 알려 준다!

당신은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데스는 이 세상 어디든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다닐 수 있었으나, 한 사람만은 명백하게 그의 십계명에서 분리된 삶을 살았으며 그가 가장 싫어하는 제우스를 신으로 섬겼다. 이에 하데스가 화가 치밀어 그의 몸을 어두움으로 가득 채우자 그를 따르는 모든 이들이 두려움에 벌벌 떨 정도였더라. 그를 이토록 화나게 한 자는 바로 동양의 임금, ‘이 한’이라 불리던 자였다. 임금 이 한은 나라를 공정하고 공평하게 다스리니 백성들은 이 한을 신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하데스는 자신이 하던 모든 일을 미루고 모든 전력을 이 한에게 부어 이 한이 존귀하게 여기는 모든 가치 있는 것을 빼앗기로 마음먹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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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으로 떠나는 작명 여행

도서정보 : 동우 김성문 / 좋은땅 / 2022년 08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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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신체로 본다면 이름은 그에 맞는 의복에 비유된다.
그 몸에 맞는 의복을 입는다는 것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 인간에게는
인품을 보여주는 첫 번째 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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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그냥 게임이 아니다

도서정보 : 오영우 / 좋은땅 / 2022년 08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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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그냥 게임이 아니다. 그럼 어떤 게임인가? 롤은 인생 훈련 게임이다. 롤은 다대다 싸움을 전제로 설계된 게임이며 전쟁, 투자, 사업 등 실제 경쟁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원리들이 이 게임 안에 듬뿍 담겨 있다.
예컨대 롤에서는 ‘스노우볼’ 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처음에 얻은 작은 이득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잘 굴리면 챔피언도 잘 성장하고 아이템도 잘 뽑을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전투에서 계속 승리하여 점점 더 큰 눈덩이를 굴릴 수 있게 된다. 그런데 투자, 사업의 세계에서도 강력하게 작동하는 것이 바로 이 스노우볼 효과이다. 작은 수익이라도 오랜 기간 꾸준하게 굴릴 수만 있다면 복리의 힘으로 커다란 수익으로 자라날 수 있게 된다.
물론 롤은 그 자체로 너무 재미있는 게임이고, 많은 사람이 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을 자기 계발의 목적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 게임 중독자들과 프로게이머들이 게임을 할 때 서로 다른 뇌파가 측정되는 것처럼 같은 게임이라도 어떤 목적과 접근법을 갖고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롤 게임이 비록 교육이나 훈련의 목적으로 설계된 기능성 게임(Serious Game)은 아니지만, 사용자가 접근법을 달리하면 충분히 훈련용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를 위해 게임은 게임, 삶은 삶으로 분리해 놓은 마음속 장막을 걷어 내고 게임을 일종의 자기 훈련 프로그램으로 재인식하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이 책에서는 롤의 원리와 세상의 원리를 연결하고 롤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보여 주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롤 게임을 통해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정보 게임, 심리 게임, 전략 게임의 세 가지 분류로 정리하였다. 롤을 학습의 대상으로 관점을 전환하고 책의 내용을 곱씹다 보면, 게임을 즐기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기 삶을 개선하는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롤 게임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롤의 보물 창고에 숨겨져 있는 무기들을 발견해 내고 또 그것들을 배우고 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게임과 함께하는 시간이 인생 훈련의 시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들, 반전을 꿈꾸는 자들에게 이 책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청춘, 제주 올레길을 걸어라

도서정보 : 이장화 / 좋은땅 / 2022년 08월 19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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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본래 느리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삶이다.
느려야 아름다움을 본다.

그 느림 속에서 삶은 멋지게 숙성된다.
‘느림의 미학’을 깨닫게 해 주는 것.
이것이 제주 올레길을 걸어야 할 진짜 이유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빠름이 더 많은 것을 이룰 것처럼 착각한다.
반면 느림은 많은 것을 놓칠 것이라고 염려한다.
그렇지 않다.
내려놓는다는 것, 즉 느리다는 것이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욕심 많은 사람에게 느림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내려놓을 때만 우리는 느려질 수 있다.
그 느려진 사람이 올레길을 완성 짓는다.

- 프롤로그 中에서 -

구매가격 : 11,400 원

LEADING WAY TO ENGLISH

도서정보 : 이충호 / 좋은땅 / 2022년 08월 19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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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enlightenment can make your mind change
깨달음이 있어야 생각이 바뀌고

Your changed mind can make your action different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달라지며

Your changed action can make you succeed
행동이 달라져야 성공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3,200 원

붉은 나무들의 추억

도서정보 : 전기현 / 좋은땅 / 2022년 08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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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집 ‘붉은 나무들의 추억’은 저자 전기현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에는 직접 창작한 단편들을 모은 문학 장르이다. 다섯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작품 속에는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인물들이 여러 국적을 넘나든다. 작품 속 인물뿐만 아니라 배경 역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기에, 소설 속 인물들이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지켜보는 것 또한, 이 단편집을 감상면서 느끼는 흥미를 한층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공부톡 인생톡(개정판)

도서정보 : 오대교, 황선찬 / 좋은땅 / 2022년 08월 1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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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경계하라!
일정한 경계를 넘어설 때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린다. 공부와 인생, 그리고 학생, 학부모와 교사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차원의 길을 안내해주는 내용으로 학교공부와 인생공부의 갈림길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켜주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살다가 한번쯤은 나에게 하는 선물

도서정보 : 콘스탄틴 아누 / 좋은땅 / 2022년 08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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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불며 길을 걷다가
그 길에 핀 작은 들꽃을 보고
웃던 나는,
세상이 웃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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