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자본과 이데올로기
도서정보 : 토마 피케티 / 문학동네 / 2020년 06월 2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적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또하나의 역작!
현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타전하는
세계 경제위기와 심화된 불평등을 돌파할 긴급하고 대담한 제안!
불평등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탐구한 세계 정치-경제-사회-이데올로기의 역사,
그리고 현재의 불평등을 넘어설 방안에 관한 집요하고 방대한 저술
『21세기 자본』(2013)으로 세계적 스타 경제학자로 부상한 토마 피케티의 화제의 신작 『자본과 이데올로기』 한국어판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프랑스어 원전을 저본으로 삼았으며, 전체 분량은 『21세기 자본』보다 약 500쪽 늘어난 1300쪽이다. 『자본과 이데올로기』는 21세기 현재 전 세계가 당면한 심화된 불평등의 근원을 무수한 정치?사회?경제적 역사 자료와 통계 데이터를 통해 추적하며, 더 정의로운 미래 사회를 향한 대안을 그 결론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또한 현시대 세계 정치경제의 도저한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탁월한 사회과학 분석서이기도 하다. 경제학자 이정우는 해제에서 “이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드는 생각은 문사철의 위력이다. 보통 경제학자들의 전문적 기술적 저서에서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역사적 통찰력을 이 책은 독자에게 선사한다”고 평했다.
한 사회 내부 혹은 국가 간 정치적-이데올로기적 갈등과 이것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역으로 경제가 사회의 정치적-이데올로기적 구조에 작용하는 힘을 놀라울 정도로 세밀하게 묘파해나가는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속한 체제와 역사가 보다 평등한 쪽으로 진화할 수 있는 다양한 궤적과 그 분기들의 가능성을 각 장에서 타진해보고 있다. 유럽(연합)의 정치경제적 위기, 트럼프로 상징되는 미국식 토착주의, 러시아와 중국의 초중앙집중적 과두지배와 이들이 자본주의와 결탁한 모종의 방식, 인도와 브라질의 더 나은 민주사회로의 진화가능성, 공산주의 몰락 이후 혼탁해진 동유럽 국가들의 정치경제 등에 대한 방대한 서술은,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와 미래를 역동적으로 오가는 최대치의 사회과학적 역량과 스케일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30,000 원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
도서정보 : 이마무라 나쓰코 / 문학동네 / 2020년 06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61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동네의 미스터리한 유명인 ‘보라색 치마’
나는 그녀와 친구가 되고 싶다!
#아쿠타가와상 #여성서사 #사회생활 #아르바이트 #인간관계
구매가격 : 8,800 원
욕망을 파는 집 1
도서정보 : 스티븐 킹 / 엘릭시르 / 2020년 06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스티븐 킹이 제안하는 거절할 수 없는 거래
영혼을 팔고, 소원을 이루세요!
3억 5천만 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올린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욕망을 파는 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1992년 『캐슬록의 비밀』으로 출간된 적 있는 이 작품은 엘릭시르만의 세련된 장정과 깔끔한 편집, 그리고 『욕망을 파는 집』이라는 이름으로 삼십 년 만에 다시 소개된다. 스티븐 킹의 명작 『쿠조』, 「스탠 바이 미」(김진준 옮김, 황금가지 펴냄, 『스탠 바이 미?스티븐 킹의 사계 가을·겨울』 수록) 등의 배경이 된 캐슬록의 마지막 이야기라는 이번 작품은, 스티븐 킹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초현실적인 존재가 선사하는 환상과 절망을 담고 있다.
캐슬록에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연다. 가벼운 호기심으로 들렀던 마을 사람들은 자신이 너무나 소망했던 바로 그 물건을 구입할 기회를 얻는다. 가게의 사장은 친절하고 교양 있는 노신사의 모습으로 흥정을 제안한다. 거래가 성사될수록 캐슬록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욕망을 파는 집』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권에 1부, 2권에 2부와 3부가 수록되어 있다. “전에도 여기 온 적 있으시죠?”라는 동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캐슬록에서 벌어졌던 일이 그전에도 그후에도 존재한다는 암시와 함께 기묘한 분위기를 더한다. 『욕망을 파는 집』은 출간 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작가의 빼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입증했다.
구매가격 : 11,800 원
욕망을 파는 집 2
도서정보 : 스티븐 킹 / 엘릭시르 / 2020년 06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스티븐 킹이 제안하는 거절할 수 없는 거래
영혼을 팔고, 소원을 이루세요!
3억 5천만 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올린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욕망을 파는 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1992년 『캐슬록의 비밀』으로 출간된 적 있는 이 작품은 엘릭시르만의 세련된 장정과 깔끔한 편집, 그리고 『욕망을 파는 집』이라는 이름으로 삼십 년 만에 다시 소개된다. 스티븐 킹의 명작 『쿠조』, 「스탠 바이 미」(김진준 옮김, 황금가지 펴냄, 『스탠 바이 미?스티븐 킹의 사계 가을·겨울』 수록) 등의 배경이 된 캐슬록의 마지막 이야기라는 이번 작품은, 스티븐 킹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초현실적인 존재가 선사하는 환상과 절망을 담고 있다.
캐슬록에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연다. 가벼운 호기심으로 들렀던 마을 사람들은 자신이 너무나 소망했던 바로 그 물건을 구입할 기회를 얻는다. 가게의 사장은 친절하고 교양 있는 노신사의 모습으로 흥정을 제안한다. 거래가 성사될수록 캐슬록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욕망을 파는 집』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권에 1부, 2권에 2부와 3부가 수록되어 있다. “전에도 여기 온 적 있으시죠?”라는 동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캐슬록에서 벌어졌던 일이 그전에도 그후에도 존재한다는 암시와 함께 기묘한 분위기를 더한다. 『욕망을 파는 집』은 출간 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작가의 빼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입증했다.
구매가격 : 11,800 원
죄와 벌 1 (세계문학전집 188)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문학동네 / 2020년 06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대표작 『죄와 벌』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8, 189번으로 출간됐다. 도스토옙스키를 세계적인 작가로 끌어올려준 작품으로, 본디 이상주의적 사회주의자였으나 유형생활 이후 사상의 변화를 겪은 작가의 문학세계가 본격적으로 구현된 걸작이다.
실제로 일어난 살인 사건에서 모티프를 따온 이 소설은, 자기 자신의 위대함을 증명하려 살인을 저지른 젊은 대학생 라스콜니코프와 몸을 팔아 돈을 벌지만 고귀한 신앙을 잃지 않은 소냐를 대비시켜, 이념과 관념의 한계, 그리고 사랑과 진정한 구원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9,500 원
죄와 벌 2 (세계문학전집 189)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문학동네 / 2020년 06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대표작 『죄와 벌』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8, 189번으로 출간됐다. 도스토옙스키를 세계적인 작가로 끌어올려준 작품으로, 본디 이상주의적 사회주의자였으나 유형생활 이후 사상의 변화를 겪은 작가의 문학세계가 본격적으로 구현된 걸작이다.
실제로 일어난 살인 사건에서 모티프를 따온 이 소설은, 자기 자신의 위대함을 증명하려 살인을 저지른 젊은 대학생 라스콜니코프와 몸을 팔아 돈을 벌지만 고귀한 신앙을 잃지 않은 소냐를 대비시켜, 이념과 관념의 한계, 그리고 사랑과 진정한 구원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9,500 원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도서정보 : 실비 제르맹 / 문학동네 / 2020년 06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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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분노의 나날들>로 페미나상을 수상한 작가 실비 제르맹의 경장편 소설.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책 속으로 들어간 한 여자의 행적을 뒤쫓는다. 그녀는 '쓰여지지 않은' 책 속에서 모든 말과 사물에 깃들인 언어의 숨소리를 듣는다. "글을 쓴다는 것, 그것은 말들 사이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언어의 숨소리를 듣는 것이다." 라는 작가의 의도가 작품 속에 구현되어 있다.
한 여자가, 거대한 여자가 프라하의 안개 속에서, '낮의 빛을 부식시켜버린 것 같은' 안개 속에서 저만큼 걸어가고 있다. 헌 누더기를 펄럭이며 뒷모습을 보이며 걸어가고 있는 여자는 가끔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어 저만큼 걸어가고 있지만 마치 투명인간과도 같다. '그녀에게는 어떤 물질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
푸드득 날개치며 날아오른 백조가 그녀의 몸을 공기처럼 관통하여 지나가기도 한다. 그녀는 떠돌아다니는 개들처럼, 방랑자들처럼, 바람에 불려다니는 나뭇잎처럼 지나간다. 그녀가 지나가면 바람이 인다. 그녀의 발자국 속에는 숨소리가 나고 잉크 바람이 일어난다. 그녀는 난데없이 나타났다가 또 자취 없이 사라진다.
구매가격 : 8,400 원
아이젠
도서정보 : 김남숙 / 문학동네 / 2020년 06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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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신인상 수상 작가 김남숙 첫 소설집!
강렬한 이미지로 불온한 생명력을 현상하는 작가 김남숙의 첫 소설집 『아이젠』이 출간되었다. 2015년 단편소설 「아이젠」으로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했을 당시 심사위원들은 우리 모두에게 익숙해져버린 비루한 삶의 모습을 독창적인 화풍으로 새롭게 형상화한 이 작가의 소설에서 낯선 매력을 감지한 바 있다. “날것의 감성 혹은 타고난 (듯 보이는) 감각”(소설가 조해진)을 발휘해 “날카로운 이미지의 직관적 채집”(문학평론가 강지희)으로 읽는 이의 오감을 깊숙이 자극하는 김남숙 소설에는 “기존의 익숙한 접근과 서술방식에 한번 ‘개겨보는’”(소설가 한창훈) 힘이 담겨 있다. “활짝 피지 못하고 대책 없이 시드는 청춘의 말답게 빈곤하고 눌눌”한 언어들이 “도저하게 강렬한 표현을 때때로 성취”(문학평론가 황종연)해낼 때, 김남숙의 본능 같은 글쓰기는 ‘전망 없는 세대’로 일컬어지는 청년들의 무기력한 태도의 기저에서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않은 채 형형히 빛나고 있던 생의 욕망을 끌어올린다.
구매가격 : 9,500 원
사랑을 사랑하는 것
도서정보 : 함정임 / 문학동네 / 2020년 06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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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엉뚱한 곳에 뜻밖의 삶이 깃들기도 했다.
어쩌다 사람을, 아니 사랑을 사랑하는 것처럼.”
길 위에서, 심연에서, 네 앞에서
生의 빛과 그림자를 노래하는 호모 비아토르 함정임
1990년,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글쓰기를 선보이며 「광장으로 가는 길」로 화려하게 등단한 길 위의 작가 함정임이 올해로 등단 삼십 주년을 맞이했다. 신춘문예 다섯 군데 동시 당선이라는 타이틀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던 작가는 그 빛보다 더 밝게, 더 오래 타오르며 쓰기의 삶을 증명해왔다. 함정임에게 쓰기로 이어온 삼십 년의 삶이란 그 시간만큼 떠나온 삶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간 여덟 권의 소설집, 한 편의 중편소설, 네 권의 장편을 써내면서, “쓰기 위해 여행하고, 여행하기 위해 쓰는 호모 비아토르”(우찬제)라는 불림에 값하는 행보를 보여준 함정임이 2015년, 여덟번째 소설집 『저녁식사가 끝난 뒤』 출간 이후 오 년 만에 신작 소설집 『사랑을 사랑하는 것』을 선보인다.
이번 신작 소설집은 우리가 언제나 작가에게 기대해온 낯섦, 유목민적 상상력, 애도의 글쓰기를 고스란히 이어간다는 점에서 친근한 마음으로 반갑고, 낯선 분량과 독특한 구성,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형식으로 쓰였기에 완전히 새롭다. 이번 소설집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지명(地名)이 고스란히 제목으로 쓰인 것일 테다. 「영도」 「해운대」 「용인」 「디트로이트」 「몽소로」. 이는 『사랑을 사랑하는 것』에 실린 작품 개개의 제목이자 그간 작가 함정임이 거쳐온 궤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익숙한 지명들에 친밀함을 느끼되 알고 있는 곳으로 예단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 익숙한 곳과 생경한 곳의 위치를 한순간에 바꿔버리는 작가의 솜씨에, 대극의 것을 단숨에 잇고 중첩하는 장인의 기예에 현기증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사랑 밖의 모든 말들
도서정보 : 김금희 / 문학동네 / 2020년 06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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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희 첫 산문집!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 황홀한 것들,
사랑을 주고 싶은 것들을 가리키는 말은 언제나 부족하다.”
몰랐던 마음, 잊었던 기억
사랑과 사랑 밖을 아우르는 우리의 거의 모든 말들
『너무 한낮의 연애』 『경애의 마음』 『오직 한 사람의 차지』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김금희 소설가가 데뷔 11년 만에 첫 산문집을 펴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출간되는 김금희의 첫 산문집은 데뷔 직후 발표한 글부터 올봄 웹진 ‘주간 문학동네’에 연재한 글 중에서 총 마흔두 편을 뽑아 한 권으로 묶었다. 바다 내음이 나는 유년 시절에서부터 숨가쁜 오늘에 이르기까지, 때론 흘러갔고 때론 견뎌냈던 보통의 날들을 내밀한 목소리로 담아낸 이번 산문집은 그간 김금희의 소설을 사랑해온 독자에겐 작품의 시원을 모은 보물 상자가, 그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겐 무한히 펼쳐질 김금희 월드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