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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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도서정보 : 로맹 가리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09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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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공쿠르 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가 로맹 가리.

세상의 끝, 희망의 끝, 그 모든 끝의 , 생의 비리고 안타까운 아름다움.

인간의 그 오랜 분석(糞石) 위에 앉아 아직 오지 않은 ""인간""을 기다리며 지금-이곳의 안타까운
인간의 얼굴을 발굴해내는 작가의 정교한 손길이 놀랍다.






구매가격 : 10,200 원

마왕 신해철

도서정보 : 신해철 / 문학동네 / 2015년 01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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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마왕, 우리 시대 불멸의 뮤지션 신해철
그가 우리에게 남긴 단 한 권의 책

이 책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게도 우리 곁을 갑작스레 떠난 뮤지션 신해철이 오랫동안 틈틈이 써온 글을 모은 유고집이다. 생전에 출판을 준비라도 한 것처럼 "book"이라는 제목의 파일 안에 차곡차곡 쌓인 글들을 엮은 이 유고집에는 어린 시절부터 청년 시절 이야기, 그리고 그의 음악관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내밀한 고백들이 담겨 있어, 우리 대중음악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한 인물의 자전적 기록으로서도 그 가치가 소중하고 특별하다. 책은 고인이 1988년 MBC대학가요제에 무한궤도로 참여해 [그대에게]를 불러 대상을 수상하고 정식 데뷔한 12월 24일에 맞춰 출간했다.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 거침없는 언변, 세상을 보는 정의롭고 따뜻한 눈과 마음을 지녔던 뮤지션 신해철. 그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삶과 사회의 가식을 걷어내고 그 진면목을 보고자 했던 예술가의 비타협적 정신이 형형하게 숨쉬고 있었기 때문임을 그의 글들을 통해 확인하게 될 것이다.
1부에는 개인사와 더불어 음악 활동과 관련한 일상의 에피소드들이, 2부에는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문화계 인사로서 그가 우리 사회에 서슴없이 던졌던 메시지들이, 3부에는 그를 추모하는 문화예술계 인사, 지인, 가족의 애도의 글들이 담겼다.

구매가격 : 84,000 원

수상한 북클럽

도서정보 : 박현희 / 문학동네 / 2015년 01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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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거운 열여덟에 만난 열세 권의 책!

학교에서 손꼽히는 문제아들만 모인 "수상한 북클럽"에 초대합니다. 약도를 들고 찾아도 골목골목 헤매야만 하는, "카페라고 쓰고 창고라고 읽어야 하는" 그런 수상한 북카페가 있다. 어느 날, 이 카페 주인에게서 초대장이 날아든다. 여러 가지 죄목으로 1년간 매달 한 번, 수요일에 모여 북클럽 활동을 하라는"수북형(刑) 초대장"을 받게 된 4명의 아이들. 신영고 1학년 일진 짱이었지만, 선배들과의 싸움에서 날개가 꺾인 정영주, 만년 전교 2등인 탓에 피해의식 쩌는, 그러다 기말고사에 백지를 내고만 윤정환, 청소년 축구 유망주였지만 어이없는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된 박민석, 자신을 놀리는 아이한테 식판을 엎어버린 외모 콤플렉스 김의영까지. 북클럽이 진행되는 열두 달 동안 인생의 가장 뜨거운 고민을 가슴에 안고 어둑어둑한 뒷골목 카페에 모여든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리고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게 될까?

독산고 사회과 교사이자,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서를 꾸준히 써온 박현희 선생님은 이 네 명의 아이들이 열두 달 동안 열세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각각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소설"형식으로 담아냈다. 더불어 교양소설에 걸맞게 "주인장의 편지"라는 별도의 꼭지를 통해 그 달에 읽은 책에 대한 충실한 보충수업을 곁들이고 있어, 청소년 독자에게 더욱 유익하고 풍성한 내용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60,000 원

자유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박홍규 / 문학동네 / 2015년 01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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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가 소수 우익 부자만의 것이 되어버린 현실을 개탄하며 박홍규 교수(영남대 교양학부)가 신간 『자유란 무엇인가』(문학동네 "우리 시대의 명강의" 007)를 내놓았다. 이 책은 여러 질문을 던진다. "자유"는 진정 우익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것인가? 자유의 기원은 무엇이며, 정의(定義)는 무엇인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자유란 무엇이었는가? 서양의 철학자들은 "자유"를 어떻게 보았는가? 왜 자유는 불의에서 벗어나려는 숭고한 정신에서 이기적 소유와 사유의 욕망으로 타락했는가? 자유의 기나긴 역사와 우리 사회의 문제를 짚으며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자 했기에 『자유란 무엇인가』는 "자유"의 사상사를 되짚는 철학서인 동시에, 양극화된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하는 사회학서의 성격을 띠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0 원

아버지는 그렇게 작아져간다

도서정보 : 이상운 / 문학동네 / 2015년 01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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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초고령 노인을 "관리"하고 길들이려는 의료환경에 좌절하고, 현실감각을 서서히 잃어가는 아버지의 기저귀를 묵묵히 갈며, 언젠가 내게도 무심히 닥칠 늙음과 죽음을 생각하며 보낸 3년 반의 기록

나는 어느 날 갑자기 아프기 시작해 급격히 허물어진 아버지로 인해 죽어가는 인간의 시간을 적나라하게 겪어보았다.
나는 삼 년 반 동안 고령의 병든 아버지와 동행하면서, 사그라져가는 육체의 추하고 고통스러운 모습이 내 속에 생생하게 자국을 남기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 자국들은 아버지가 흙에 묻힌 뒤에도 아무런 신호도 없이 불쑥 재현돼 나를 괴롭히곤 했다. 밥을 먹을 때 우연히 내 입에서 나는 후루룩 소리가 또렷이 의식되면서 아버지가 식사하던 애처로운 모습이 떠오른다거나, 혹은 늦은 밤 불면으로 뒤척이며 이불을 끌어당기고 모로 누울 때, 아버지 역시 이런 동작으로 힘겹게 돌아누웠었는데 하는 기억과 그 감각이 내 몸에 생생하게 떠오르는 식이었다.
삶의 긴 여로에서 이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선 아버지를 통해 드러난 죽음은 너무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고 생생하고 직접적인 고통의 현장이었다. 어떤 웅장한 사상으로도, 어떤 창의적인 관념으로도, 어떤 아름다운 문학적 표현 으로도 그 슬프고 추한 몰락의 모습은 가려지지 않았다.
나는 죽어가는 한 인간과 밀착해 보살피고 관찰하고 성찰하면서 삶과 노화와 질병과 죽음, 그리고 그에 대처하는 우리의 현실에 대해 많은 객관적 배움과 마음의 가르침을 얻었다. 이것은 도통 말이 없는 분이었던 아버지가 나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었다.

구매가격 : 65,000 원

강 동쪽의 기담

도서정보 : 나가이 가후 / 문학동네 / 2015년 01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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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탐미주의 문학의 선구자 나가이 가후의 대표 단편선 『강 동쪽의 기담』이 출간됐다. 가후는 모리 오가이, 우에다 빈 등과 친밀하게 교유하며 문단의 지도적 위치에 있던 당대 최고의 문학가였고, 다니자키 준이치로를 문단의 총아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근대 문명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견지했으며, 주로 화류계를 배경으로 사라져가는 에도의 정서를 묘사하는 작품들을 남겼다.
『강 동쪽의 기담』에는 나가이 가후의 문학 세계를 잘 알 수 있는 단편 세 편이 실려 있다. 도쿄 변두리를 배경으로 시대적 변화에 물들지 않은 과거의 정취를 그린 「강 동쪽의 기담」,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갈등을 바탕으로 사라져가는 에도 정서를 묘사한 「스미다 강」, 근대 문명에 대한 비판을 담은 자전적인 작품 「불꽃」 이다. 특히 「강 동쪽의 기담」은 최명희의 『혼불』에도 등장하는,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은 가후의 대표작이다.

구매가격 : 57,500 원

계간 문학동네 2014년 여름호 통권 79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 문학동네 / 2015년 0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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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500 원

계간 문학동네 2014년 봄 통권 78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 문학동네 / 2015년 0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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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500 원

돌아온 꼬마 니콜라 (합본)

도서정보 : 르네 고시니 글, 장 자크 상페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01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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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콜라의 깜짝 귀환!
애장판으로 만나는『돌아온 꼬마 니콜라』

"돌아온 꼬마 니콜라" 시리즈는 세계적인 유머 작가 르네 고시니가 세상을 떠난 후 발견된 "꼬마 니콜라"의 미발표 이야기다. 프랑스에서 출간 이틀 만에 55,000부 매진, 100,000부의 재판도 이 같은 열기 속에 순식간에 소진이라는 놀라운 판매 기록을 만든 이 시리즈는 2006년 문학동네에서 완역 출간되어 니콜라를 추억하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큰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2014년, "돌아온 꼬마 니콜라" 시리즈가 새 옷을 입고 독자들과 재회한다. 이제는 어른이 된 독자들을 위해 5권의 이야기를 매끄럽게 다듬고 유머와 풍자의 정수를 보여 주는 삽화를 추려 하드커버 애장판으로 출간한 것이다. 특별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니콜라는 변함없는 순수함으로 어른 독자들로 하여금 동심을 추억하는 단계를 넘어 그것의 본질을 사유하게 한다.
모든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꼬마 니콜라』 애장판에 이은 『돌아온 꼬마 니콜라』 애장판의 출간은 니콜라와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독자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걸작의 명성을 확인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65,000 원

앙코르 꼬마 니콜라 (합본)

도서정보 : 르네 고시니 글, 장 자크 상페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01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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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니와 상페가 또 한 번 연출해낸 추억과 마법의 무대!
『앙코르 꼬마 니콜라』 전 3권 합본

"앙코르 꼬마 니콜라" 시리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세 권에 걸친 기존 시리즈를 한 권의 책에 담아낸 『앙코르 꼬마 니콜라』 애장판이 출간된 것이다.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고 이에 맞춰 삽화를 다시 추렸으며, 합본 출간을 기념해 고급 하드커버 케이스를 초판에 한해 함께 증정한다. 작가 르네 고시니가 세상을 떠난 뒤 발견된 미발표 에피소드 45편을 모아 엮은 "앙코르 꼬마 니콜라" 시리즈는 "돌아온 꼬마 니콜라" 시리즈에 이어 2008년 문학동네에서 완역 출간되어 니콜라를 추억하는 국내 독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은 바 있다.
모두의 가슴속에 행복하고 따뜻했던 유년 시절을 마법처럼 되살려주는 『앙코르 꼬마 니콜라』. 아주 특별하게 기억될 이번 만남은 이별을 아쉬워하는 기존 독자들은 물론 지금껏 니콜라를 만나보지 못한 이들에게도 영원히 잊히지 않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7,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