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체험판)
도서정보 : 박완서 / 문학동네 / 1999년 1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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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단편소설 전집 제5권. 1987년 1월부터 1994년 4월까지 발표한 작품들을 실었다. 가족의 죽음을 다루고 있는 소설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표제작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곳` 역시 아들의 죽음을 소재로 한다. 극도의 슬픔을 담담하게 전하는 주인공의 목소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체로 이어진다.
1999년 출간된 전집을 새로운 장정으로 다시 선보이는 개정판이다. 초판에는 빠져 있던 1998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나왔던 <너무도 쓸쓸한 당신>을 추가하여, 총 여섯 권으로 구성했다. 1971년 3월부터 1998년 11월까지 발표된 박완서의 단편소설들을 총망라했으며, 각각의 작품은 발표시기 순으로 나누어 실었다.
박완서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에 탁월한 서사적 리듬과 입체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작가가 매 작품마다 선보여온 이러한 결실은, 우리 문학사에서 그 유례가 없을 만큼 풍요로운 언어의 보고를 쌓아 올리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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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네 집(체험판)
도서정보 : 박완서 / 문학동네 / 1999년 1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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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단편소설 전집 제6권. 1995년 1월부터 1998년 11월까지 발표되었던 작품들을 수록했다. 작가 스스로 말했듯이 다른 전작들보다 한결 편안하게 읽히면서도, 여전히 세상을 바로 보는 엄정함과 치열함이 살아 있는 작품집이다.
1999년 출간된 전집을 새로운 장정으로 다시 선보이는 개정판이다. 초판에는 빠져 있던 1998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나왔던 <너무도 쓸쓸한 당신>을 추가하여, 총 여섯 권으로 구성했다. 1971년 3월부터 1998년 11월까지 발표된 박완서의 단편소설들을 총망라했으며, 각각의 작품은 발표시기 순으로 나누어 실었다.
박완서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에 탁월한 서사적 리듬과 입체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작가가 매 작품마다 선보여온 이러한 결실은, 우리 문학사에서 그 유례가 없을 만큼 풍요로운 언어의 보고를 쌓아 올리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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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닛(체험판)
도서정보 : 김언수 / 문학동네 / 2006년 1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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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이 출간됐다. 2002년 가을문예공모, 2003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 김언수의 장편소설 <캐비닛>. 이 세상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고스란히 담는 `13호 캐비닛`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스무 편이 넘는 에피소드가 옴니버스로 구성되어 완성도 높은 형식미를 보여준다.
작품의 화자는 178일 동안 캔맥주를 마셔대고 하릴없이 캐비닛 속 파일들을 정리하는 삼십대 직장인. 평범하기 그지 없는 그의 낡은 캐비닛은 온갖 기이한 존재들로 가득하다. 172일 동안 자고 일어난 토포러들, 잃어버린 손가락 대신 만들어넣은 나무손가락에 살이 붙고 피가 돌아 육질화되어가는 피노키오 아저씨,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가지고 태어나 스스로 임신까지 하는 네오헤르마프로... 작가는 이들을 `심토머`라 부른다.
소설 <캐비닛>은 심토머들의 기록과 이를 정리하는 화자의 이야기이다. 심사 당시 `새롭지 않은 새로움(김윤식)`, `돌연변이들의 박물지(류보선)`, `정밀하고 세련된 작품(은희경)`, `유창한 서술, 익살맞은 재담, 날카로운 아포리즘(황종연)`, `불량한 서술자(전경린)`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곱 명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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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바다(체험판)
도서정보 : 정한아 / 문학동네 / 2007년 07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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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꿔왔던 것에 가까이 가본 적이 있나요?
제12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달의 바다』
김영하, 조경란, 박민규 등의 작가들을 발굴해낸 문학동네작가상의 열두 번째 수상작. 언론사 입사시험에 번번이 낙방해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 나(은미)의 이야기와 우주비행사 고모가 보내온 편지가 교차하면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펼쳐진다.
계속되는 취업 낙방에 치사량의 감기약을 사 모으면서도 막상 배가 불러서 200알이나 되는 감기약을 다 삼키지 못해 자살에 실패하는 주인공 `나`는, 어느날 할머니로부터 15년 전에 소식이 끊긴 고모가 미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동안 가족들 몰래 할머니에게 보내온 고모의 편지에는 우주의 풍경과 우주비행사로서의 일상생활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미국에 가서 고모를 만나고 오라는 할머니의 말에, `나`는 단짝친구인 민이와 함께 편지에 적혀 있던 주소 하나 달랑 들고 플로리다로 날아가게 되는데….
실망스런 현실 속에서 비록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물들, 그리고 그 인물들이 서로를 지켜봐주고 격려하는 모습을 통해 작가는 `삶에 대한 긍정`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갈등이 친밀감으로 승화되고,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은 이들이 유사가족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이 그리는 `관계에 대한 희망` 역시 『달의 바다』 특유의 `긍정의 힘`이 가지는 미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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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보이(체험판)
도서정보 : 이지민 / 문학동네 / 2008년 09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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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이 1930년대 경성의 모던보이 ‘이해명’으로, 김혜수가 해명을 애타게 하는 비밀스런 모던걸 ‘조난실’로 열연한 영화 〈모던보이〉의 원작 소설 『모던보이―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 2000년 제5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으로, 이제 까마득한 과거가 되어버린 근대의 여명기를 배경으로 하여 특이한 방식으로 미로 같은 우리 현실의 본질을 포착한 소설이다.
작가는 발칙하고 뻔뻔스럽기까지 한 발상의 전복으로 이제까지 익숙하게, 혹은 당연하게 이해되고 분류되어온 역사적 사실들을 뒤흔든다. 또한 우리의 가장 어두운 부분인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소위 ‘역사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조차 없는 뻔뻔하고 유치찬란한 이야기를 종횡무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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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편지하지 않다(체험판)
도서정보 : 장은진 / 문학동네 / 2009년 09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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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받을 사람이 있고, 답장을 보내줄 사람이 있다면...
제14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한 장은진의 장편소설『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며 주목을 받고 있던 기대주 장은진이 이번에는 감칠맛 나는 문장과 여운을 남기는 압축적 구성의 소설을 선보인다. 눈먼 개와 모텔을 전전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고독한 삶에 대한 아픔과 추억 속 슬픔을 따뜻한 문체로 그리고 있다.
여행자인 `나`는 발길이 닿는 대로 어디든 여행한다. 3년 동안 길 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나`는 만난 사람을 일련번호로 호칭한다. 친구를 밀어서 식물인간으로 만든 아이 239, 바닥에 버려진 껌딱지로 예술을 하는 사람 99, 첫사랑을 잊지 못해 기차에 머무는 사람 109 등등. `나`는 길 위에서 다양한 슬픔을 보고, 모텔로 돌아와 그들에게 편지를 쓴다.
`나`는 맹인안내견이었지만 사고로 시력을 잃어버린 개 와조와 여자 소설가 751과 함께 여행을 한다. 와조와 `나`가 그 여행에서 하는 일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편지를 쓰는 것뿐이다. 타인의 슬픔을 어루만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나`는 때때로 가족에게 편지를 쓰지만, 가족 누구 하나 `나`에게 답장을 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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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사나이(체험판)
도서정보 : 김기홍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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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제15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이 출간됐다. 김기홍의 장편소설 <피리부는 사나이>로, 정체 모를 남자의 피리 소리를 따라 진실을 찾아가는 성장소설이다. 엇갈리는 청춘의 사랑, 컴컴하고 단단한 알에서 깨어나게 하는 진하고 운명적인 우정을 그린다. 여기에 연쇄실종사건과 테러라는 장르적 감각이 덧입혀지면서 소설은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한다.
대학생이 된 `나`는 뜻하지 않은 오해로 과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그 무렵 우진과 수연이라는 두 친구를 알게 되고 그들을 통해 위로를 얻게 되는 동시에 자아의 균열과 변화를 겪는다. 정현이 자신 때문에 상처받은 줄 뻔히 알면서도 귀찮아서 침묵했던 나는 수연의 사라짐과 우진의 죽음을 겪으며 스스로 고통의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심사 당시 "<피리 부는 사나이>의 강점은 이야기를 끌고 가는 만만찮은 저력에 있다. 매끄러운 문장과 안정된 호흡으로 긴장감과 호기심을 꾸준히 이끌어냈고, 퍼즐을 맞추어가듯 진행되는 스토리도 다채롭고 경쾌한 보폭을 시종 유지한다.(임철우)"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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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제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체험판)
도서정보 : 배명훈 외 6명 / 문학동네 / 2010년 03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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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십 년 이내 작가들의, 아직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개성에 깊이 간직되어 있는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하고자 기획된 `젊은작가상` 제1회 수상작품집. 2010년 제1회는, 대상인 김중혁을 비롯, 편혜영, 이장욱, 배명훈, 김미월, 정소현, 김성중, 일곱 명의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중혁의 `1F/B1`은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가 지나쳐버린 `사이`의 어마어마한 낯선 공간을 정교하고 침착하게 보여준다. 편혜영의 `저녁의 구애`, 이장욱 `변희봉`, 배명훈 `안녕, 인공존재!`, 김미월의 `중국어 수업`, 정소현의 `돌아오다`, 김성중 `개그맨`과 함께,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평론가들의 짧은 해설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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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벨로의 마녀(체험판)
도서정보 :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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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 신(神)의 숨겨진 얼굴을 말하다. 지금까지 쓴 모든 작품 중 가장 뜨겁고, 가장 담대한 작품. 『포르토벨로의 마녀』는 에로스와 아가페, 관능과 욕망, 모성과 인류애 등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코엘료는 주인공인 아테나가 사랑했고 또 그녀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시선과 행적을 좇으며, 인류가 지닌 가장 큰 힘의 근원인 사랑을 말한다. 지금까지 그가 써온 모든 소설 중에서 가장 대담하게, 가장 멀리 나아간 이 작품은, 마녀라는 모티프에 그 모든 것을 축약하며 소설가로서 코엘료의 장인적 힘을 가장 극명하고, 뜨겁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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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체험판)
도서정보 :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 2008년 10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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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억 독자들의 영혼을 뒤흔든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 첫 산문집! 그가 일상에서 건져올린 경이로운 삶의 기적들과, 아름다운 우화, 작가 자신의 일상과 코엘료 문학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열쇠 같은 글들, 그리고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감동적인 일화들이 담겨 있다. 빛나는 삶으로 이끄는, 101가지 지혜의 샘과도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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