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2948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서포만필 하 (한국고전문학전집 002)

도서정보 : 김만중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09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회의·탐구·관용의 정신으로 엮은 조선 산문의 결정체

"서포"라는 호로 유명한 김만중이 역사, 문학, 유가, 불교, 음양학,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색하고 사회 현실의 문제를 연관시켜 논술한 에세이집이 바로 『서포만필』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는 점과 개방적인 시선으로 역사 속 인물과 사건들을 바라보았다는 점, 당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상대주의적인 견해를 힘 있는 문체로 논술했다는 점 때문에 한국문학사에서 중요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은 기획 기간만 5년일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국고전문학 전집 시리즈 중 하나로, 고전의 이본들을 철저히 교감해 연구자를 위한 텍스트로 만들었을뿐 아니라 현대 독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요즘의 언어로 최대한 쉽게 풀어쓴 책이다. 독자를 위한 대중성과 연구자를 위한 전문성을 모두 획득하기 위해 현대어역과 원본을 모두 실어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12,600 원

조선 후기 성 소화 선집 (한국고전문학전집 009)

도서정보 : 김준형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09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성 이야기에 담긴 웃음과 눈물

『고금소총』을 비롯해 『이야기책』, 『소낭』, 『각수록』, 『파적록』, 『거면록』등 아직까지 소개된 적 없는 패설집에 수록된 이야기 중 성 이야기를 일부, 혹은 전부를 번역해 수록한 책이다. 조선시대 남녀노소의 가장 꾸밈 없는 성정을 담은 이 이야기들 속에는 당대 권력과 체제를 풍자한 시선이 담겨 있다. 배꼽이 빠질만큼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이들 성 이야기 속에는 시대의 눈물이 담겨 있다. 타고난 인간의 본성을 긍정하는 성 이야기, 암울한 시대에 감성의 마지막 통로로서의 성 이야기, 그리고 부도덕을 응징하고 비틀어 꼬집는 성 이야기 속에는 웃음과 눈물, 그리고 그 이상의 것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기획 기간만 5년일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국고전문학 전집 시리즈 중 하나로, 고전의 이본들을 철저히 교감해 연구자를 위한 텍스트로 만들었을뿐 아니라 현대 독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요즘의 언어로 최대한 쉽게 풀어쓴 책이다. 독자를 위한 대중성과 연구자를 위한 전문성을 모두 획득하기 위해 현대어역과 원본을 모두 실어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14,000 원

숙향전, 숙영낭자전 (한국고전문학전집 005)

도서정보 : 이상구 역 / 문학동네 / 2021년 09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시대 환상문학의 극치

조선시대 후기 민중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애정소설 두 편이 실려 있다. 천상에서 내려온 월궁선녀 숙향과 귀공자 이선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숙향전』과 숙영낭자와 선군의 비극적인 멜로드라마를 담은 『숙영낭자전』이 바로 그것이다. 이 두 작품 모두 청춘남녀의 사랑을 환상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유교적 이념과 신분차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또 그것이 바람직하지 않음을 드러내기 위해 환상적인 기법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고달픈 현실에서 인간다운 삶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 당대인들의 가녀린 몸부림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기획 기간만 5년일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국고전문학 전집 시리즈 중 하나로, 고전의 이본들을 철저히 교감해 연구자를 위한 텍스트로 만들었을뿐 아니라 현대 독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요즘의 언어로 최대한 쉽게 풀어쓴 책이다. 독자를 위한 대중성과 연구자를 위한 전문성을 모두 획득하기 위해 현대어역과 원본을 모두 담아 낸 시리즈 중, 이 책은 『숙향전』과 『숙영낭자전』을 현대어로 번역해 놓은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흥보전, 흥보가, 옹고집전 (한국고전문학전집 008)

도서정보 : 정충권 역 / 문학동네 / 2021년 09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민중의 해학이 넘치는 적층문학

대표적인 판소리 소설 『흥보전』과 『옹고집전』, 그리고 『흥보전』을 판소리화한 『흥보가』가 실려 있는 책. 권선징악, 개과천선이라는 고전 특유의 주제를 잘 구현하고 있지만 화폐 경제로 치닫던 당시 조선 후기 당대의 사회경제적 동향을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이자, 가난한 이웃을 박대하던 못된 부자 옹고집이 도승의 가르침으로 새 사람이 되어 착하게 살아간다는 도덕적인 주제를 내포한 이야기다. 민중의 입담과 재치, 지혜가 고스란히 쌓인 "적층문학"의 전형이기도 하다.

이 책은 기획 기간만 5년일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국고전문학 전집 시리즈 중 하나로, 고전의 이본들을 철저히 교감해 연구자를 위한 텍스트로 만들었을뿐 아니라 현대 독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요즘의 언어로 최대한 쉽게 풀어쓴 책이다. 독자를 위한 대중성과 연구자를 위한 전문성을 모두 획득하기 위해 현대어역과 원본을 모두 실어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창선감의록 (한국고전문학전집 010)

도서정보 : 이지영 / 문학동네 / 2021년 09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대 최고의 인기소설
_ 화씨 일문의 흥망성쇠 이야기

지금까지 확인된 필사본만 260여 종에 달할 정도로 당대 가장 인기가 많았던 소설. 효와 형제간의 우애 같은 권선징악을 다룬 작품이면서도 동시에 일부다처제와 가부장제도라는 전통적 가치관 아래 여러 가문을 등장시켜 조정에서 벌어지는 권력 분쟁, 집안에서 일어나는 가족 간의 갈등 등을 사실감 있게 묘사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유가적 이념과 전통적 가치 아래 수많은 갈등 요소를 내포한 조선 사회의 현실을, 부부간·부자간·형제간·동서간, 그리고 시누올케간 등 다양한 관계 사이의 갈등과 반목, 화해와 용서의 과정을 통해 드러내어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설이다.

이 책은 기획 기간만 5년일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국고전문학 전집 시리즈 중 하나로, 고전의 이본들을 철저히 교감해 연구자를 위한 텍스트로 만들었을뿐 아니라 현대 독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요즘의 언어로 최대한 쉽게 풀어쓴 책이다. 독자를 위한 대중성과 연구자를 위한 전문성을 모두 획득하기 위해 현대어역과 원본을 모두 실어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원본 숙향전 숙영낭자전 (한국고전문학전집 006)

도서정보 : 이상구 / 문학동네 / 2021년 09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시대 환상문학의 극치

조선시대 후기 민중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애정소설 두 편이 실려 있다. 천상에서 내려온 월궁선녀 숙향과 귀공자 이선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숙향전』과 숙영낭자와 선군의 비극적인 멜로드라마를 담은 『숙영낭자전』이 바로 그것이다. 이 두 작품 모두 청춘남녀의 사랑을 환상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유교적 이념과 신분차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또 그것이 바람직하지 않음을 드러내기 위해 환상적인 기법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고달픈 현실에서 인간다운 삶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 당대인들의 가녀린 몸부림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기획 기간만 5년일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국고전문학 전집 시리즈 중 하나로, 고전의 이본들을 철저히 교감해 연구자를 위한 텍스트로 만들었을뿐 아니라 현대 독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요즘의 언어로 최대한 쉽게 풀어쓴 책이다. 독자를 위한 대중성과 연구자를 위한 전문성을 모두 획득하기 위해 현대어역과 원본을 모두 담아 낸 시리즈 중, 이 책은 『숙향전』과 『숙영낭자전』의 원본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원본 한중록 (한국고전문학전집 004)

도서정보 : 혜경궁 홍씨 / 문학동네 / 2021년 09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 시대 가장 산문 문학의 정수

교양 높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려서 궁궐에 들어가 조선 최고의 지존이 되었던 혜경궁이, 자신이 겪은 파란만장한 삶을, 때로는 담담히, 때로는 격정적으로 회고하고 비판하며 분석한 글이다. 뒤주에 갇혀 죽은 남편 사도세자를 가슴에 묻고 첩첩한 아픔을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혜경궁 산문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치밀한 기억력을 가지고 당시 역사를 재구성해낸 혜경궁의 글은 공식 사료를 뛰어넘는 궁중 역사에 대한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이 책은 기획 기간만 5년일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국고전문학 전집 시리즈 중 하나로, 고전의 이본들을 철저히 교감해 연구자를 위한 텍스트로 만들었을뿐 아니라 현대 독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요즘의 언어로 최대한 쉽게 풀어쓴 책이다. 독자를 위한 대중성과 연구자를 위한 전문성을 모두 획득하기 위해 현대어역과 원본을 모두 담아 낸 시리즈 중, 이 책은 한중록의 원본을 담아 놓은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구운몽 (한국고전문학전집 016)

도서정보 : 김만중 / 문학동네 / 2021년 09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토록 아름다운 사랑, 이토록 즐거운 인생!
조선의 국민소설 『구운몽』의 귀환

안타깝게도, 그간 우리는 『구운몽』을 절반도 읽어내지 못했다. 아니, 잘못 읽었다고 말하는 편이 옳겠다. 『구운몽』은 소설이다. 그것도 아주 재미난,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대중소설이다. 불교의 공(空) 사상을 빌려 삶의 덧없음을 극적으로 펼쳐 보인 철학소설도 아니고, 여덟 여인을 거느린 어느 호색한의 문란한 사생활을 다룬 도색소설도 아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병설 교수는 이번 『구운몽』 번역에서, 작품의 행간까지 읽어낼 수 있도록 매우 충실하게 내용을 복원하고, 오늘의 독자가 이질감 없이 읽어낼 수 있도록 현대적인 문장으로 다듬어냈다. 이번 번역의 저본은 1725년 전라도 나주에서 간행된 ‘을사본’이다. 작가 김만중의 친필본이나 생시 간행본이 확인되지 않았고, 오래 필사본으로만 유통되다가 작가 사후 수십 년 뒤에야 지방에서 간행된 사정을 놓고 볼 때, 이 을사본이 가장 오래된 『구운몽』 판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구운몽』 새 번역은 현대어 번역과 을사본 원본(한문)을 한 권에 담아, 양 텍스트를 바로 비교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옮긴이는 글을 구성하는 16개의 장(회) 아래에 국면 전환에 따라 절을 나누어, 이 비교 독서의 효율을 더욱 높였다. 옮긴이는 오늘의 일상언어를 적극 활용한 현대적인 감각의 문장으로 번역해내고자 애썼다.

전대 문학의 패러디라고까지 말할 수 있는 이 작품을 제대로 읽으려면 전대 삽화들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옮긴이는 삽화가 등장할 때마다 그 내용과 의미의 핵심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풀어내, 독자의 원활한 독서는 물론 좀더 깊은 이해까지 가능하도록 도왔다.

구매가격 : 10,500 원

소현성록 (한국고전문학전집 018)

도서정보 : 지연숙 / 문학동네 / 2021년 09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동하는 인물들이 빚어내는
조선판 일일연속극!

수많은 파생작과 모방작을 낳은 국문장편소설의 백미!

문학동네 한국고전문학전집 열여덟번째 책, 소현성록출간되었다. 『소현성록』은 북송 시대를 배경으로 소경(호 현성)이라는 인물의 일생과 그 자손들의 이야기를 다룬 국문장편소설로, 작자는 알 수 없으며 17세기 중후반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복자로 태어난 소현성이 입신양명하고 수신제가하여 홀어머니 양부인을 영화롭게 하고, 화씨와 석씨 두 아내를 맞아 집안을 다스리는 내용으로, 수양에 힘쓰는 군자 소현성과 성미가 급한 첫째 부인 화씨, 현숙한 둘째 부인 석씨, 엄한 시어머니 양부인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엮어내는 크고 작은 해프닝이 남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구매가격 : 16,100 원

홍계월전 (한국고전문학전집 019)

도서정보 : 조광국 / 문학동네 / 2021년 09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시대 불세출의 여자 홍계월!
갇혀 있던 여성영웅서사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다

전쟁터에서 싸우는 여자, 집에 있으면 좀이 쑤시는 홍계월
타고난 모습대로 자유로울 때 인간은 가장 아름답다!

홍계월은 보통이 아닌 여자, 설치고 할 말 하는 여자,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자이기 전에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 한 명의 오롯한 영웅이다. 여성영웅서사의 고전, 『홍계월전』이 새롭게 번역, 출간됐다. 오늘날 읽어도 ‘전복적’인 대목이 많아 통쾌한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 화두였던 페미니즘 이슈를 돌아볼 계기도 마련해준다. 흔히 조선시대는 유학의 논리로 여성을 억압했던 시대라 알려져 있지만 그것이 인간 본연의 문학적 상상력까지 가로막지는 못했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