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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공작을 피하는 방법 4권 (완결)

도서정보 : 은해린 / 필 / 2022년 05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경고를 무시한다면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겁니다, 밀러 양.”

웨이버런의 별종이라 불리는 나, 조디 밀러의 신경을 긁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다름 아닌 윈드로스 공작가의 후계자인 윌 피어스다.

홀라당 타 버린 영지를 지키겠다고 돌아왔다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별명이 뭐, ‘시체를 부르는 의사’라나?

“목숨이 하나라면 말을 아끼는 편이 좋을 겁니다.”

이 남자 정말 수상하다.
처음 만났을 때는 피를 철철 흘리고 있지를 않나.
내 신문사 맞은편에 떡하니 병원을 차리지 않나.
나타나는 곳마다 사람이 죽어 나가질 않나!

윌 피어스 공작, 도대체 당신 정체가 뭐야?
설마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의 범인?
그런데도 왜 심장은 뛸까.

혹시 나, 위험한 남자가 취향이었나?

*

이 접전의 끝이 스릴러일지, 로맨스인지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조디.”
“윌….”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은 지키겠어.”

가까이 하기엔 수상하고, 멀리 두자니 궁금한 당신.
이제 제대로 파헤쳐 볼게.

나, 조디 밀러가!

구매가격 : 3,800 원

우아한 오브리 3권

도서정보 : 김캐롤 / 필 / 2022년 05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섬을 탈출한 노예, 오브리 샌달우드의 목표는 단 하나였다.
노예였던 과거를 숨긴 채 완벽한 레이디로 거듭나는 것.
하지만 고대하던 첫 파티에서 그녀는 생각지도 못했던 남자와 재회한다.

‘나를 데리고 가 줘.’

섬에서 소녀를 구원해 주었던 소년이자
이젠 그녀의 과거를 아는 유일한 남자, 칼러드 카르너스.

“제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 주세요.”
“말하지 않으면, 내겐 무엇이 남지?”

노예의 손을 잡고 도망쳐 준 대가.
남자는 그것을 원하고 있었다.
지독한 악연의 시작이었다.

*

카르너스 공작의 사생아, 병약한 후계자의 대체품.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능한 사업가로 자라난 남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어코 성공한 그를 이길 방법은 없었다.
답은 하나뿐이었다.

“사라져 줬으면 좋겠어.”
“…….”
“거슬리거든, 당신.”

그의 말대로 오브리는 보란 듯이 사라져 버렸다.
그가 가장 원하지 않을 때에.

구매가격 : 3,100 원

몰랐으면 좋았을 일 2권

도서정보 : 골햄 / B&M / 2022년 05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미인공, 다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능글공, 기만공, 후회공, 여우공, 평범수, 단정수, 짝사랑수, 얼빠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일상물, 수시점

군 휴학을 마치고 2년 만에 복학한 시형은
모든 이들의 주목을 끄는 학교 선배, 지엽을 알게 된다.
잘생기고 잘 웃으며 성격도 좋다는 그 선배는
존재감 없는 저와는 크게 상관없는 사람이었다.

“잘 가, 시형아.”

어느 날 그가 예상치 못한 인사를 해 오기 전까지는.
지난 두 달간 통성명을 한 적도, 인사를 나눈 적도 없었는데…….

“시형아, 같이 밥 먹으러 갈래? 형이 사 줄게.”
“내일 시간 돼? 그때 말한 대로 고기 먹으러 갈까?”
“전화번호 좀 알려 줘.”

지엽 선배가 왜 나에게 다가오는 걸까?
왜 나에게 잘해 주는 걸까?
의도를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접근에 시형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지엽 선배, 저랑 왜 친해지고 싶어요?”
“재밌어 보여서. 시형이랑 같이 놀면 재밌을 거 같았거든.”

그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했고
눈동자에는 숨길 수 없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미친 에스퍼들이 나에게 집착한다 3권

도서정보 : 벚꽃이피면 / 필 / 2022년 05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피폐한 결말을 가진 책의 가이드에 빙의했다.

원작대로라면 나는 에스퍼들에게서 도망쳐 복수를 해야 해.
에스퍼들은 나를 죽는 순간까지 찾아다녀야 해.
나는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내가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 *

결국엔 그녀의 입술을 느리게 핥았다. 여자의 입술은 때로는 봄 같았고 때로는 꽃 같았다. 지나치게 달아 지옥이었다.

‘도무지…… 더 이상은…….’

버틸 수 없었다. 세계의 안위. 인류의 공영. 도덕. 사랑해서는 안 되는 여자. 저항의 이유들이 바스라졌다. 이제는 그녀를 완벽히 사랑하고 싶었다. 자의식은 그저 속박이었다.

내가 에스퍼가 아니었다면. 네가 그놈의 딸이 아니었다면.

입술만으로는 모자랐다. 그녀를 통째로 삼켜야만 허기가 채워질 것 같았다.

너는 모르지. 네가 나를 얼마나 외롭게 만드는지. 네 안에서 내가 어떻게 부서지고 다시 재조립되는지.

그녀는 신보다도 그에게 절대적이다. 남자는 서러워서 죽고 싶어졌다. 사랑. 이 잔인한 저주 앞에 그는 노예와 다름없었다.

구매가격 : 3,200 원

미친 에스퍼들이 나에게 집착한다 5권 (완결)

도서정보 : 벚꽃이피면 / 필 / 2022년 05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피폐한 결말을 가진 책의 가이드에 빙의했다.

원작대로라면 나는 에스퍼들에게서 도망쳐 복수를 해야 해.
에스퍼들은 나를 죽는 순간까지 찾아다녀야 해.
나는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내가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 *

결국엔 그녀의 입술을 느리게 핥았다. 여자의 입술은 때로는 봄 같았고 때로는 꽃 같았다. 지나치게 달아 지옥이었다.

‘도무지…… 더 이상은…….’

버틸 수 없었다. 세계의 안위. 인류의 공영. 도덕. 사랑해서는 안 되는 여자. 저항의 이유들이 바스라졌다. 이제는 그녀를 완벽히 사랑하고 싶었다. 자의식은 그저 속박이었다.

내가 에스퍼가 아니었다면. 네가 그놈의 딸이 아니었다면.

입술만으로는 모자랐다. 그녀를 통째로 삼켜야만 허기가 채워질 것 같았다.

너는 모르지. 네가 나를 얼마나 외롭게 만드는지. 네 안에서 내가 어떻게 부서지고 다시 재조립되는지.

그녀는 신보다도 그에게 절대적이다. 남자는 서러워서 죽고 싶어졌다. 사랑. 이 잔인한 저주 앞에 그는 노예와 다름없었다.

구매가격 : 3,200 원

우아한 오브리 2권

도서정보 : 김캐롤 / 필 / 2022년 05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섬을 탈출한 노예, 오브리 샌달우드의 목표는 단 하나였다.
노예였던 과거를 숨긴 채 완벽한 레이디로 거듭나는 것.
하지만 고대하던 첫 파티에서 그녀는 생각지도 못했던 남자와 재회한다.

‘나를 데리고 가 줘.’

섬에서 소녀를 구원해 주었던 소년이자
이젠 그녀의 과거를 아는 유일한 남자, 칼러드 카르너스.

“제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 주세요.”
“말하지 않으면, 내겐 무엇이 남지?”

노예의 손을 잡고 도망쳐 준 대가.
남자는 그것을 원하고 있었다.
지독한 악연의 시작이었다.

*

카르너스 공작의 사생아, 병약한 후계자의 대체품.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능한 사업가로 자라난 남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어코 성공한 그를 이길 방법은 없었다.
답은 하나뿐이었다.

“사라져 줬으면 좋겠어.”
“…….”
“거슬리거든, 당신.”

그의 말대로 오브리는 보란 듯이 사라져 버렸다.
그가 가장 원하지 않을 때에.

구매가격 : 3,100 원

사랑하는 나의 두부 (오메가버스 AU 외전)

도서정보 : 박격 / B&M / 2022년 05월 1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2006년 배경 #학원/캠퍼스물 #재회물 #인싸공 #능글공 #얼빠공 #개그욕심많공 #가난수 #자낮수 #왕따수 #얼빠수 #깡깡수, 약피폐, 애절물, 3인칭 시점

※ 본 도서에는 폭력적인 행위, 미성년자 간의 성애 묘사, 가상의 사이비 종교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도서 이용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꼬질꼬질 땟국물이 나오는 옷, 부엌 가위로 대충 잘라 놓은 머리카락, 안경점에서 가장 싼 걸로 맞춘 안경, 그리고 목포에서도 노인네들이나 쓸 법한 옛날 꼰날 사투리에 혼혈아. 연두가 따돌림 당할 이유는 그야말로 차고 넘쳤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도 그랬고,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다를 건 없었다. 연두는 여전히 혼자였고 그를 괴롭히는 김혁 무리 역시 지긋지긋할 정도로 그대로였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서 전학생이 왔다. 얼굴도 말씨도 고운 전학생은 그에게 쏟아지는 궂은비를 모두 막아 주었다. 그늘 진 연두의 삶에 한 줄기 빛이 내리쬐는 순간이었다.

***

어제 준 빵에 이어 점심시간에도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그 시작은 쥬라기 공원 무리 중 하나인 4반의 진오 때문이었다. 연두가 진오를 딜로포사우루스라고 부르는 건 이유가 있었다. 못생기기도 그 무리 중 제일 못생겼고 무엇보다 자꾸 독을 뱉었다. 독이라는 게 다른 건 아니고 두부였다.

진오는 급식으로 두부가 나오면 꼭 연두에게 왔다. 두부를 일부러 많이 받은 다음 그의 식판에 올리는 것이다. 구급차에 실려 가고 싶은 게 아닌 이상 연두가 이를 먹을 리는 없었다. 그럼 남긴 개수만큼 때렸다. 다시 말해서 연두를 때리고 싶은 횟수만큼 두부를 준다는 소리였다.

연두에게 있어서 두부는 독이었다. 먹으면 죽는 독.

오늘 반찬은 하필 두부 부침이었다. 급식실에서 딜로포사우루스가 횡포를 부렸고, 연두는 진오가 먼저 급식실을 나가기만을 바라며 밥을 깨작거리고 있었다.

“연두야. 여기 자리 있어?”
“왕따 새끼 옆에 자리가 있겄냐?”

분명히 점심시간에 김혁과 일등으로 나갔던 수호가 연두의 옆자리에 앉았다. 얼굴에 멍으로 꽃이 핀 김혁도 있었고 평화도 있었다. 천천히 먹으려고 했는데 글렀다. 연두가 대놓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맞기 싫은데 두부가 다섯 개나 있었다. 젓가락으로 괜히 두부를 반절 가르는데 문득 수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두부 나 줄래?”
“어, 왜?”
“나 두부 좋아하거든. 요새 운동해서 그런가. 단백질 엄청 당겨.”

살찔까 봐 빵은 안 먹는다더니 단백질은 당긴다고 했다. 기가 시간에 배웠는데…… 빵은 탄수화물인가, 단백질인가? 머리가 안 좋아서 기억은 안 났다. 하여간 의도한 거든 의도하지 않은 거든 고마운 일이었다. 고개를 끄덕이자 수호가 연두의 식판에서 두부를 빼앗아 주었다.

연두를 향한 괴롭힘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최간디는 평화 주의자였고, 비폭력 주의자였다. 수호가 자리에 없을 때 가끔 애들이 연두를 건드리고 가긴 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선 훨씬 참을 만했다. 최수호라는 이름 석 자가 연두를 많이도 바꿔 놓고 있었다.

열일곱의 4월, 연두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짝사랑을 시작했다. 연두의 마음은 호수였다.

구매가격 : 4,000 원

마지막 사랑 (개정판) (외전)

도서정보 : 정가별 / 스칼렛 / 2022년 05월 1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첫사랑은 추억이 되고 마지막 사랑은 자신의 삶이 되는 법이죠.
당신의 마지막 사랑은 누군가요? 마지막 사랑이 당신 곁에 있나요?」

4년이나 만난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하며 이별한 유라는
복학생 환영회에서 술을 잔뜩 마시고 필름이 끊어진다.
다음 날 낯선 남자의 집에서 일어난 유라는
술을 먹고 실수한 상대가 학교 교수인 원진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마지막 사랑이 되고자 하는 두 사람의
조금은 색다른 캠퍼스 로맨스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구매가격 : 200 원

남편을 첫사랑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2권 (완결)

도서정보 : 우하신 / 스칼렛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 생에는 남편이었던 장태주를 첫사랑에게 보내주고 그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자신을 구해 준 장현이 고마워 모든 걸 들어주었다.
그가 원한 대로 그의 이복동생 장태주를 꾀어서 결혼했지만 돌아온 건 비참한 죽음뿐.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고 나서야 후회하며 눈을 감았지만,
기적처럼 다시 주어진 두 번째 삶!

* * *

태주는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도운 태산그룹 경호원에게로 눈길이 갔다.
가만 보니 며칠 전부터 꿈에 나오는 여자다. 그?꿈속에서 여자는 나의 아내였다.

“내 위로 이복형이 하나 있어요. 이름은 장현인데.”
?
장태주가 느리게 그녀의 얼굴을 훑었다.
칠흑처럼 새카만 눈동자가 그녀를 보며 묘한 빛을 냈다.
?
“형님한테 접근을 이상하게 하네.”
“…….”?
“그놈 아주 개새낀데.”

평소라면 이복형이 누구를 옆구리에 끼고 다니든,
붙어먹든 상관하지 않았을 텐데.

찰나의 호기심.
찰나의 시선.
찰나의 눈길.

찰나가 모여 고서윤을 마음에 담는 건
숨 쉬는 것만큼이나 빠르고, 쉬운 일이었다.

구매가격 : 3,700 원

남편을 첫사랑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1권

도서정보 : 우하신 / 스칼렛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 생에는 남편이었던 장태주를 첫사랑에게 보내주고 그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자신을 구해 준 장현이 고마워 모든 걸 들어주었다.
그가 원한 대로 그의 이복동생 장태주를 꾀어서 결혼했지만 돌아온 건 비참한 죽음뿐.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고 나서야 후회하며 눈을 감았지만,
기적처럼 다시 주어진 두 번째 삶!

* * *

태주는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도운 태산그룹 경호원에게로 눈길이 갔다.
가만 보니 며칠 전부터 꿈에 나오는 여자다. 그?꿈속에서 여자는 나의 아내였다.

“내 위로 이복형이 하나 있어요. 이름은 장현인데.”
?
장태주가 느리게 그녀의 얼굴을 훑었다.
칠흑처럼 새카만 눈동자가 그녀를 보며 묘한 빛을 냈다.
?
“형님한테 접근을 이상하게 하네.”
“…….”?
“그놈 아주 개새낀데.”

평소라면 이복형이 누구를 옆구리에 끼고 다니든,
붙어먹든 상관하지 않았을 텐데.

찰나의 호기심.
찰나의 시선.
찰나의 눈길.

찰나가 모여 고서윤을 마음에 담는 건
숨 쉬는 것만큼이나 빠르고, 쉬운 일이었다.

구매가격 : 3,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