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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첫사랑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합본

도서정보 : 우하신 / 스칼렛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 생에는 남편이었던 장태주를 첫사랑에게 보내주고 그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자신을 구해 준 장현이 고마워 모든 걸 들어주었다.
그가 원한 대로 그의 이복동생 장태주를 꾀어서 결혼했지만 돌아온 건 비참한 죽음뿐.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고 나서야 후회하며 눈을 감았지만,
기적처럼 다시 주어진 두 번째 삶!

* * *

태주는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도운 태산그룹 경호원에게로 눈길이 갔다.
가만 보니 며칠 전부터 꿈에 나오는 여자다. 그?꿈속에서 여자는 나의 아내였다.

“내 위로 이복형이 하나 있어요. 이름은 장현인데.”
?
장태주가 느리게 그녀의 얼굴을 훑었다.
칠흑처럼 새카만 눈동자가 그녀를 보며 묘한 빛을 냈다.
?
“형님한테 접근을 이상하게 하네.”
“…….”?
“그놈 아주 개새낀데.”

평소라면 이복형이 누구를 옆구리에 끼고 다니든,
붙어먹든 상관하지 않았을 텐데.

찰나의 호기심.
찰나의 시선.
찰나의 눈길.

찰나가 모여 고서윤을 마음에 담는 건
숨 쉬는 것만큼이나 빠르고, 쉬운 일이었다.

구매가격 : 7,400 원

공주는 혼자 남아서 (19금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김도희 / 필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백 년간 그 어떤 제국도 정복할 수 없던 왕국 티텐.
와스터 제국의 왕자, 히폴로테스의 목적은
오로지 티텐의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리는 것뿐.

티텐의 멸망을 위해, 나라를 버릴 아군을 위해, 그는 사랑을 연기한다.

“사랑에 굶주린 여자만큼 쉬운 건 없지. 당신을 만난 건 내게 행운이 분명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그 누구보다 강해지기 위해 그녀를 기만했다.
쓸모를 다한 여자가 탑에서 몸을 던진 순간,
누구보다 절박하게 여자를 움켜잡을 줄 모르고.

*

탑에 갇혀 살아온 삶 속. 어미를 죽이고 얻은 삶은 그림자뿐이었다.
죄책감에 존재마저도 부정해 오던 어느 날 나타난 이국의 남자는 지나치게 반짝였다.

남자는 마치 한 줄기 빛과 같았다. 피해도 따라오는 빛줄기.
어둠 속에 숨어 지켜보다가, 손을 뻗어 보다가,
결국에는 슬쩍 발을 옮겨 조용히 눈을 감고 느끼게 되는…… 그런.

머리를 쓰담아 주었다. 겨우 그걸로 사랑에 빠졌다.
정말 우스웠지만 그렇게 시작된 사랑은 결코 우습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그를 위해서 나라를 부수고, 왕가를 배반하고,
그래 모든 걸 뒤로하고…… 주저 없이 그를 선택했다.

또다시 혼자가 될지 모르고.

*

그는 태양이었다. 건너편은 암흑뿐인, 반쪽짜리 태양.

“나를 사랑해.”

나를 비추지 않는 그가 명령했다.

“예전처럼 나를 사랑해 줘.”

금방이라도 무릎을 꿇을 것 같은 표정으로.

구매가격 : 3,600 원

공주는 혼자 남아서 (19금 개정판) 2권

도서정보 : 김도희 / 필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백 년간 그 어떤 제국도 정복할 수 없던 왕국 티텐.
와스터 제국의 왕자, 히폴로테스의 목적은
오로지 티텐의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리는 것뿐.

티텐의 멸망을 위해, 나라를 버릴 아군을 위해, 그는 사랑을 연기한다.

“사랑에 굶주린 여자만큼 쉬운 건 없지. 당신을 만난 건 내게 행운이 분명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그 누구보다 강해지기 위해 그녀를 기만했다.
쓸모를 다한 여자가 탑에서 몸을 던진 순간,
누구보다 절박하게 여자를 움켜잡을 줄 모르고.

*

탑에 갇혀 살아온 삶 속. 어미를 죽이고 얻은 삶은 그림자뿐이었다.
죄책감에 존재마저도 부정해 오던 어느 날 나타난 이국의 남자는 지나치게 반짝였다.

남자는 마치 한 줄기 빛과 같았다. 피해도 따라오는 빛줄기.
어둠 속에 숨어 지켜보다가, 손을 뻗어 보다가,
결국에는 슬쩍 발을 옮겨 조용히 눈을 감고 느끼게 되는…… 그런.

머리를 쓰담아 주었다. 겨우 그걸로 사랑에 빠졌다.
정말 우스웠지만 그렇게 시작된 사랑은 결코 우습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그를 위해서 나라를 부수고, 왕가를 배반하고,
그래 모든 걸 뒤로하고…… 주저 없이 그를 선택했다.

또다시 혼자가 될지 모르고.

*

그는 태양이었다. 건너편은 암흑뿐인, 반쪽짜리 태양.

“나를 사랑해.”

나를 비추지 않는 그가 명령했다.

“예전처럼 나를 사랑해 줘.”

금방이라도 무릎을 꿇을 것 같은 표정으로.

구매가격 : 3,600 원

공주는 혼자 남아서 (19금 개정판) 3권 (완결)

도서정보 : 김도희 / 필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백 년간 그 어떤 제국도 정복할 수 없던 왕국 티텐.
와스터 제국의 왕자, 히폴로테스의 목적은
오로지 티텐의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리는 것뿐.

티텐의 멸망을 위해, 나라를 버릴 아군을 위해, 그는 사랑을 연기한다.

“사랑에 굶주린 여자만큼 쉬운 건 없지. 당신을 만난 건 내게 행운이 분명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그 누구보다 강해지기 위해 그녀를 기만했다.
쓸모를 다한 여자가 탑에서 몸을 던진 순간,
누구보다 절박하게 여자를 움켜잡을 줄 모르고.

*

탑에 갇혀 살아온 삶 속. 어미를 죽이고 얻은 삶은 그림자뿐이었다.
죄책감에 존재마저도 부정해 오던 어느 날 나타난 이국의 남자는 지나치게 반짝였다.

남자는 마치 한 줄기 빛과 같았다. 피해도 따라오는 빛줄기.
어둠 속에 숨어 지켜보다가, 손을 뻗어 보다가,
결국에는 슬쩍 발을 옮겨 조용히 눈을 감고 느끼게 되는…… 그런.

머리를 쓰담아 주었다. 겨우 그걸로 사랑에 빠졌다.
정말 우스웠지만 그렇게 시작된 사랑은 결코 우습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그를 위해서 나라를 부수고, 왕가를 배반하고,
그래 모든 걸 뒤로하고…… 주저 없이 그를 선택했다.

또다시 혼자가 될지 모르고.

*

그는 태양이었다. 건너편은 암흑뿐인, 반쪽짜리 태양.

“나를 사랑해.”

나를 비추지 않는 그가 명령했다.

“예전처럼 나를 사랑해 줘.”

금방이라도 무릎을 꿇을 것 같은 표정으로.

구매가격 : 3,600 원

공주는 혼자 남아서 (19금 개정판) 합본

도서정보 : 김도희 / 필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백 년간 그 어떤 제국도 정복할 수 없던 왕국 티텐.
와스터 제국의 왕자, 히폴로테스의 목적은
오로지 티텐의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리는 것뿐.

티텐의 멸망을 위해, 나라를 버릴 아군을 위해, 그는 사랑을 연기한다.

“사랑에 굶주린 여자만큼 쉬운 건 없지. 당신을 만난 건 내게 행운이 분명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그 누구보다 강해지기 위해 그녀를 기만했다.
쓸모를 다한 여자가 탑에서 몸을 던진 순간,
누구보다 절박하게 여자를 움켜잡을 줄 모르고.

*

탑에 갇혀 살아온 삶 속. 어미를 죽이고 얻은 삶은 그림자뿐이었다.
죄책감에 존재마저도 부정해 오던 어느 날 나타난 이국의 남자는 지나치게 반짝였다.

남자는 마치 한 줄기 빛과 같았다. 피해도 따라오는 빛줄기.
어둠 속에 숨어 지켜보다가, 손을 뻗어 보다가,
결국에는 슬쩍 발을 옮겨 조용히 눈을 감고 느끼게 되는…… 그런.

머리를 쓰담아 주었다. 겨우 그걸로 사랑에 빠졌다.
정말 우스웠지만 그렇게 시작된 사랑은 결코 우습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그를 위해서 나라를 부수고, 왕가를 배반하고,
그래 모든 걸 뒤로하고…… 주저 없이 그를 선택했다.

또다시 혼자가 될지 모르고.

*

그는 태양이었다. 건너편은 암흑뿐인, 반쪽짜리 태양.

“나를 사랑해.”

나를 비추지 않는 그가 명령했다.

“예전처럼 나를 사랑해 줘.”

금방이라도 무릎을 꿇을 것 같은 표정으로.

구매가격 : 10,800 원

천생연분을 만들어 드립니다 (외전)

도서정보 : 손태옥 / B&M / 2022년 05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오메가버스, 배틀연애, 리맨물, 사내연애,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미남공, 다정공, 츤데레공, 까칠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얼빠수, 티키타카, 쌍방구원, 연상연하


"베타와 오메가도 천생연분이 될 수 있나요?"

담백한 페르몬 신호를 주고받는 알파와의 연애는 이제 밍숭맹숭해!
가슴 간지러운 감정을 표현하려고 몇 날을 고민하고, 손아귀에 땀을 그러쥐고, 용기를 내야 하는 베타들의 연애가 사랑스러워!

그런데 나를 웃겼다가, 울렸다가, 때로는 밤잠 설치도록 설레게 하는 베타가 하필이면 성질 더러운 지옥의 사수라니...?!

이 알파보다 매력적인, 우성 오메가의 페로몬은 씨알도 안 먹히는 남자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을까요?


*


"선배님도 저 혼낼 때마다 기분 안 좋으시죠."

페로몬 제어가 안 됐다.
만일 이 자리에 알파가 있었더라면 하민이 누군가를 유혹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원진이 베타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지, 아쉽다고 생각해야 할지 확신이 안 섰다.

확실한 건 하민은 자신의 페로몬에 아무런 반응 없이 서 있는 원진의 속을 뒤집어 놓고 싶은 기이한 충동을 느꼈다는 것이다.
하민은 원진의 마음을 정신없이 치대서 뺑 돌아 버리게 만들고 싶어졌다.

"너 같은 애한테 싫은 소리 해 놓고 기분 째질 인간이 어딨겠어."
"저 같은 애가 어떤 앤데요?“

‘너 같은 애’라는 소리를 듣게 될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의젓하게 행동할 걸 그랬다. 만나자마자 뺨에 입술부터 비빈 게 실수였다. 나 정말 아무한테나 철없이 구는 애 아닌데.

“너?”

하지만 원진에게는 제멋대로, 충동적으로, 느껴지는 대로 행동하고 싶었다.
원진의 속을 새까맣게 애를 태워 놓고는 혼미해서 눈앞이 아찔해지도록 귀여워해 주고 싶었다.
관절 마디마디가 저릴 만큼. 오장육부가 끓어서 녹아 없어질 정도로.
그 아릿한 감각에 스스로 중독되고 있는지도 모르게.

"예쁜 애."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고 싶다.

구매가격 : 1,500 원

천생연분을 만들어 드립니다 합본 (외전 포함)

도서정보 : 손태옥 / B&M / 2022년 05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오메가버스, 배틀연애, 리맨물, 사내연애,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미남공, 다정공, 츤데레공, 까칠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얼빠수, 티키타카, 쌍방구원, 연상연하


"베타와 오메가도 천생연분이 될 수 있나요?"

담백한 페르몬 신호를 주고받는 알파와의 연애는 이제 밍숭맹숭해!
가슴 간지러운 감정을 표현하려고 몇 날을 고민하고, 손아귀에 땀을 그러쥐고, 용기를 내야 하는 베타들의 연애가 사랑스러워!

그런데 나를 웃겼다가, 울렸다가, 때로는 밤잠 설치도록 설레게 하는 베타가 하필이면 성질 더러운 지옥의 사수라니...?!

이 알파보다 매력적인, 우성 오메가의 페로몬은 씨알도 안 먹히는 남자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을까요?


*


"선배님도 저 혼낼 때마다 기분 안 좋으시죠."

페로몬 제어가 안 됐다.
만일 이 자리에 알파가 있었더라면 하민이 누군가를 유혹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원진이 베타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지, 아쉽다고 생각해야 할지 확신이 안 섰다.

확실한 건 하민은 자신의 페로몬에 아무런 반응 없이 서 있는 원진의 속을 뒤집어 놓고 싶은 기이한 충동을 느꼈다는 것이다.
하민은 원진의 마음을 정신없이 치대서 뺑 돌아 버리게 만들고 싶어졌다.

"너 같은 애한테 싫은 소리 해 놓고 기분 째질 인간이 어딨겠어."
"저 같은 애가 어떤 앤데요?“

‘너 같은 애’라는 소리를 듣게 될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의젓하게 행동할 걸 그랬다. 만나자마자 뺨에 입술부터 비빈 게 실수였다. 나 정말 아무한테나 철없이 구는 애 아닌데.

“너?”

하지만 원진에게는 제멋대로, 충동적으로, 느껴지는 대로 행동하고 싶었다.
원진의 속을 새까맣게 애를 태워 놓고는 혼미해서 눈앞이 아찔해지도록 귀여워해 주고 싶었다.
관절 마디마디가 저릴 만큼. 오장육부가 끓어서 녹아 없어질 정도로.
그 아릿한 감각에 스스로 중독되고 있는지도 모르게.

"예쁜 애."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고 싶다.

구매가격 : 11,100 원

잘 키운 알파 하나 1권

도서정보 : 파린 / B&M / 2022년 05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귀족사회, 역키잡, 정략결혼, 오메가버스, 알파X알파, 재회물, 연상연하, 우성알파공, 동정공, 천재공, 알파수, 벤츠수, 다정수

본 작품은 커뮤니티와 팬 반응의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맞춤법에 맞게 표현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알파와 오메가의 결합으로만 대를 이어온 순혈 귀족 가문의 일원 백이진은
할아버지의 명령으로 자신보다 일곱 살 어린 남자아이와 약혼하게 된다.
이진이 약혼자에 대해 아는 건 그 아이가 우성 오메가라는 사실뿐이다.

약혼식 당일, 이진은 아이가 집안에서 학대당한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도와줄게.”

생각을 거친 말은 아니었다. 선우온의 눈을 보자 저절로 입이 열리고 말이 내뱉어졌다.

“그러니까 우리 집, 오지 않을래? 나랑 같이 살자.”

이후 팔 년간, 이진은 진심을 다해 제 약혼자를 돌본다.
이진의 도움으로 아이는 신예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크고 작은 역경을 이겨 내며 단단한 관계로 발전하는 듯했지만,

마침내 약혼자가 오메가로 발현하는 날. 이진은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듣게 된다.

- 축하드립니다. 선우온 군이 ‘알파’로 발현했습니다.

오메가인 줄 알고 키운 약혼자가 알파로 발현하는 이야기.

***

“진 형, 형은 진짜…… 이상해요.”
“나한테 이상하다는 사람은 너뿐이야.”
“다른 사람은 뭐라고 하는데요? 형에 대해서?”
이진은 무심히 답했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주 들어 익숙한 별명이었다.
“왕자님이래. 프린스 백. 환웅의 왕자님.”
“아…….”
선우온이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손바닥 사이로 작게 중얼거렸다.
“정말 그렇네요. 형은 날 구해 준 왕자님이니까요…….”
이진은 손사래를 쳤다. 농담으로 한 말이었지,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건 아니었다.
“뭐, 뭐? 아냐! 그런 거 아니라고.”
그러나 고개를 들고 방긋 웃는 선우온을 보자 더 이상의 부인조차 할 수 없었다.
“절 받아 줘서 고마워요. 진 형, 제가 예쁜 공주님이 될게요.”

구매가격 : 3,400 원

잘 키운 알파 하나 2권

도서정보 : 파린 / B&M / 2022년 05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귀족사회, 역키잡, 정략결혼, 오메가버스, 알파X알파, 재회물, 연상연하, 우성알파공, 동정공, 천재공, 알파수, 벤츠수, 다정수

본 작품은 커뮤니티와 팬 반응의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맞춤법에 맞게 표현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알파와 오메가의 결합으로만 대를 이어온 순혈 귀족 가문의 일원 백이진은
할아버지의 명령으로 자신보다 일곱 살 어린 남자아이와 약혼하게 된다.
이진이 약혼자에 대해 아는 건 그 아이가 우성 오메가라는 사실뿐이다.

약혼식 당일, 이진은 아이가 집안에서 학대당한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도와줄게.”

생각을 거친 말은 아니었다. 선우온의 눈을 보자 저절로 입이 열리고 말이 내뱉어졌다.

“그러니까 우리 집, 오지 않을래? 나랑 같이 살자.”

이후 팔 년간, 이진은 진심을 다해 제 약혼자를 돌본다.
이진의 도움으로 아이는 신예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크고 작은 역경을 이겨 내며 단단한 관계로 발전하는 듯했지만,

마침내 약혼자가 오메가로 발현하는 날. 이진은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듣게 된다.

- 축하드립니다. 선우온 군이 ‘알파’로 발현했습니다.

오메가인 줄 알고 키운 약혼자가 알파로 발현하는 이야기.

***

“진 형, 형은 진짜…… 이상해요.”
“나한테 이상하다는 사람은 너뿐이야.”
“다른 사람은 뭐라고 하는데요? 형에 대해서?”
이진은 무심히 답했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주 들어 익숙한 별명이었다.
“왕자님이래. 프린스 백. 환웅의 왕자님.”
“아…….”
선우온이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손바닥 사이로 작게 중얼거렸다.
“정말 그렇네요. 형은 날 구해 준 왕자님이니까요…….”
이진은 손사래를 쳤다. 농담으로 한 말이었지,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건 아니었다.
“뭐, 뭐? 아냐! 그런 거 아니라고.”
그러나 고개를 들고 방긋 웃는 선우온을 보자 더 이상의 부인조차 할 수 없었다.
“절 받아 줘서 고마워요. 진 형, 제가 예쁜 공주님이 될게요.”

구매가격 : 3,400 원

잘 키운 알파 하나 3권 (완결)

도서정보 : 파린 / B&M / 2022년 05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귀족사회, 역키잡, 정략결혼, 오메가버스, 알파X알파, 재회물, 연상연하, 우성알파공, 동정공, 천재공, 알파수, 벤츠수, 다정수

본 작품은 커뮤니티와 팬 반응의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맞춤법에 맞게 표현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알파와 오메가의 결합으로만 대를 이어온 순혈 귀족 가문의 일원 백이진은
할아버지의 명령으로 자신보다 일곱 살 어린 남자아이와 약혼하게 된다.
이진이 약혼자에 대해 아는 건 그 아이가 우성 오메가라는 사실뿐이다.

약혼식 당일, 이진은 아이가 집안에서 학대당한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도와줄게.”

생각을 거친 말은 아니었다. 선우온의 눈을 보자 저절로 입이 열리고 말이 내뱉어졌다.

“그러니까 우리 집, 오지 않을래? 나랑 같이 살자.”

이후 팔 년간, 이진은 진심을 다해 제 약혼자를 돌본다.
이진의 도움으로 아이는 신예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크고 작은 역경을 이겨 내며 단단한 관계로 발전하는 듯했지만,

마침내 약혼자가 오메가로 발현하는 날. 이진은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듣게 된다.

- 축하드립니다. 선우온 군이 ‘알파’로 발현했습니다.

오메가인 줄 알고 키운 약혼자가 알파로 발현하는 이야기.

***

“진 형, 형은 진짜…… 이상해요.”
“나한테 이상하다는 사람은 너뿐이야.”
“다른 사람은 뭐라고 하는데요? 형에 대해서?”
이진은 무심히 답했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주 들어 익숙한 별명이었다.
“왕자님이래. 프린스 백. 환웅의 왕자님.”
“아…….”
선우온이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손바닥 사이로 작게 중얼거렸다.
“정말 그렇네요. 형은 날 구해 준 왕자님이니까요…….”
이진은 손사래를 쳤다. 농담으로 한 말이었지,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건 아니었다.
“뭐, 뭐? 아냐! 그런 거 아니라고.”
그러나 고개를 들고 방긋 웃는 선우온을 보자 더 이상의 부인조차 할 수 없었다.
“절 받아 줘서 고마워요. 진 형, 제가 예쁜 공주님이 될게요.”

구매가격 : 3,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