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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부탁해! 2권 (완결)

도서정보 : 한음자리표 / B&M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코믹/개그, 오해/착각, 쌍방짝사랑, 연하울보공, 자낮공, 연상또라이수, 얼빠수


학과의 또라이로 명성 높은 최주영은
컴퓨터를 지르느라 모조리 탕진해 버린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객기 넘치게 성인용품 리뷰 알바에 지원했다.

넘치는 자신감으로 후장 자위를 시도하는데,
하필이면 제가 짝사랑하는 후배, 강민환에게 이 모습을 들키게 되었다!

학과에 소문나면 절대 얼굴 못 들고 다닐 텐데.
이대로 학과의 또라이에서 변태 또라이로 별명이 업그레이드되는 걸까.
어떻게든 민환을 공범으로 만들어 입을 막아야 했다.

“네가 한 번만 넣어 줄래?”

주영 스스로도 머리채를 잡을 법한 이런 미친 소리에
이상하게도 민환은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는데……

“할게요.”
“뭐?”
“도움이 필요하시면 도와드릴게요.”

이상하게 민환이 하는 행동이 너무 다정하다?
아니, 원래도 다정하고 착한 애인 건 알았지만……

설마, 얘도 나 좋아하나?

구매가격 : 3,200 원

공주는 혼자 남아서 (19금 개정판) 2권

도서정보 : 김도희 / 필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백 년간 그 어떤 제국도 정복할 수 없던 왕국 티텐.
와스터 제국의 왕자, 히폴로테스의 목적은
오로지 티텐의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리는 것뿐.

티텐의 멸망을 위해, 나라를 버릴 아군을 위해, 그는 사랑을 연기한다.

“사랑에 굶주린 여자만큼 쉬운 건 없지. 당신을 만난 건 내게 행운이 분명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그 누구보다 강해지기 위해 그녀를 기만했다.
쓸모를 다한 여자가 탑에서 몸을 던진 순간,
누구보다 절박하게 여자를 움켜잡을 줄 모르고.

*

탑에 갇혀 살아온 삶 속. 어미를 죽이고 얻은 삶은 그림자뿐이었다.
죄책감에 존재마저도 부정해 오던 어느 날 나타난 이국의 남자는 지나치게 반짝였다.

남자는 마치 한 줄기 빛과 같았다. 피해도 따라오는 빛줄기.
어둠 속에 숨어 지켜보다가, 손을 뻗어 보다가,
결국에는 슬쩍 발을 옮겨 조용히 눈을 감고 느끼게 되는…… 그런.

머리를 쓰담아 주었다. 겨우 그걸로 사랑에 빠졌다.
정말 우스웠지만 그렇게 시작된 사랑은 결코 우습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그를 위해서 나라를 부수고, 왕가를 배반하고,
그래 모든 걸 뒤로하고…… 주저 없이 그를 선택했다.

또다시 혼자가 될지 모르고.

*

그는 태양이었다. 건너편은 암흑뿐인, 반쪽짜리 태양.

“나를 사랑해.”

나를 비추지 않는 그가 명령했다.

“예전처럼 나를 사랑해 줘.”

금방이라도 무릎을 꿇을 것 같은 표정으로.

구매가격 : 3,600 원

남편을 첫사랑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합본

도서정보 : 우하신 / 스칼렛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 생에는 남편이었던 장태주를 첫사랑에게 보내주고 그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자신을 구해 준 장현이 고마워 모든 걸 들어주었다.
그가 원한 대로 그의 이복동생 장태주를 꾀어서 결혼했지만 돌아온 건 비참한 죽음뿐.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고 나서야 후회하며 눈을 감았지만,
기적처럼 다시 주어진 두 번째 삶!

* * *

태주는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도운 태산그룹 경호원에게로 눈길이 갔다.
가만 보니 며칠 전부터 꿈에 나오는 여자다. 그?꿈속에서 여자는 나의 아내였다.

“내 위로 이복형이 하나 있어요. 이름은 장현인데.”
?
장태주가 느리게 그녀의 얼굴을 훑었다.
칠흑처럼 새카만 눈동자가 그녀를 보며 묘한 빛을 냈다.
?
“형님한테 접근을 이상하게 하네.”
“…….”?
“그놈 아주 개새낀데.”

평소라면 이복형이 누구를 옆구리에 끼고 다니든,
붙어먹든 상관하지 않았을 텐데.

찰나의 호기심.
찰나의 시선.
찰나의 눈길.

찰나가 모여 고서윤을 마음에 담는 건
숨 쉬는 것만큼이나 빠르고, 쉬운 일이었다.

구매가격 : 7,400 원

잘 키운 알파 하나 2권

도서정보 : 파린 / B&M / 2022년 05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귀족사회, 역키잡, 정략결혼, 오메가버스, 알파X알파, 재회물, 연상연하, 우성알파공, 동정공, 천재공, 알파수, 벤츠수, 다정수

본 작품은 커뮤니티와 팬 반응의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맞춤법에 맞게 표현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알파와 오메가의 결합으로만 대를 이어온 순혈 귀족 가문의 일원 백이진은
할아버지의 명령으로 자신보다 일곱 살 어린 남자아이와 약혼하게 된다.
이진이 약혼자에 대해 아는 건 그 아이가 우성 오메가라는 사실뿐이다.

약혼식 당일, 이진은 아이가 집안에서 학대당한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도와줄게.”

생각을 거친 말은 아니었다. 선우온의 눈을 보자 저절로 입이 열리고 말이 내뱉어졌다.

“그러니까 우리 집, 오지 않을래? 나랑 같이 살자.”

이후 팔 년간, 이진은 진심을 다해 제 약혼자를 돌본다.
이진의 도움으로 아이는 신예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크고 작은 역경을 이겨 내며 단단한 관계로 발전하는 듯했지만,

마침내 약혼자가 오메가로 발현하는 날. 이진은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듣게 된다.

- 축하드립니다. 선우온 군이 ‘알파’로 발현했습니다.

오메가인 줄 알고 키운 약혼자가 알파로 발현하는 이야기.

***

“진 형, 형은 진짜…… 이상해요.”
“나한테 이상하다는 사람은 너뿐이야.”
“다른 사람은 뭐라고 하는데요? 형에 대해서?”
이진은 무심히 답했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주 들어 익숙한 별명이었다.
“왕자님이래. 프린스 백. 환웅의 왕자님.”
“아…….”
선우온이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손바닥 사이로 작게 중얼거렸다.
“정말 그렇네요. 형은 날 구해 준 왕자님이니까요…….”
이진은 손사래를 쳤다. 농담으로 한 말이었지,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건 아니었다.
“뭐, 뭐? 아냐! 그런 거 아니라고.”
그러나 고개를 들고 방긋 웃는 선우온을 보자 더 이상의 부인조차 할 수 없었다.
“절 받아 줘서 고마워요. 진 형, 제가 예쁜 공주님이 될게요.”

구매가격 : 3,400 원

인썸니아 2권

도서정보 : 송사탕 / B&M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기관 등의 설정은 모두 실제와 무관하며, 작중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선호는 안온하게 살고 싶었다, 그 누구보다도.
그러나 이상할 정도로 말이 통하지 않는 남자와 엮여 위장된 평온에 금이 간다.

선호를 감금한 걸 두고 그레이는 ‘함께 산다.’라고 표현한다.
선호는 이해할 수 없는 그의 언행과 태도에 궁지에 내몰리고, 악몽 같은 불면에 시달린다.
그리고 그레이의 올가미가 숨통을 조여 올수록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게 되는데…….

***

“또 어딜 가려고요.”
선호를 비웃듯 그레이가 뒷머리를 콱 틀어쥐었다. 난폭하게 잡아당기는 힘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갔다. 상체가 뒤로 꺾이면서 눈물범벅이 된 얼굴이 와락 일그러졌다.
“당신이 왜 맞는지 알아요?”
선호는 숨을 헐떡였다. 혀가 굳어서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말을 안 들어서 그래요.”
아이를 타이르듯 다정한 말투였지만, 그에 대비되게 손아귀에는 힘이 들어갔다. 그 간극이 무척이나 괴이쩍었다.
“흑, 그만! 악!”
선호는 과한 고통에 발버둥 쳤다. 우악스러운 악력에 두피가 다 뜯겨 나갈 것 같았다.
“말했잖아요.”
뒤에서 그레이가 말했다. 선호가 벗어나려 할수록 머리칼을 죄는 힘을 더하면서.
“당신은 이 방에서 나갈 수 없다고. 그런데 어겼으니, 두 번 다시는 못 나오게 겁을 줘야겠어요.”

구매가격 : 3,200 원

공주는 혼자 남아서 (19금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김도희 / 필 / 2022년 05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백 년간 그 어떤 제국도 정복할 수 없던 왕국 티텐.
와스터 제국의 왕자, 히폴로테스의 목적은
오로지 티텐의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리는 것뿐.

티텐의 멸망을 위해, 나라를 버릴 아군을 위해, 그는 사랑을 연기한다.

“사랑에 굶주린 여자만큼 쉬운 건 없지. 당신을 만난 건 내게 행운이 분명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그 누구보다 강해지기 위해 그녀를 기만했다.
쓸모를 다한 여자가 탑에서 몸을 던진 순간,
누구보다 절박하게 여자를 움켜잡을 줄 모르고.

*

탑에 갇혀 살아온 삶 속. 어미를 죽이고 얻은 삶은 그림자뿐이었다.
죄책감에 존재마저도 부정해 오던 어느 날 나타난 이국의 남자는 지나치게 반짝였다.

남자는 마치 한 줄기 빛과 같았다. 피해도 따라오는 빛줄기.
어둠 속에 숨어 지켜보다가, 손을 뻗어 보다가,
결국에는 슬쩍 발을 옮겨 조용히 눈을 감고 느끼게 되는…… 그런.

머리를 쓰담아 주었다. 겨우 그걸로 사랑에 빠졌다.
정말 우스웠지만 그렇게 시작된 사랑은 결코 우습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그를 위해서 나라를 부수고, 왕가를 배반하고,
그래 모든 걸 뒤로하고…… 주저 없이 그를 선택했다.

또다시 혼자가 될지 모르고.

*

그는 태양이었다. 건너편은 암흑뿐인, 반쪽짜리 태양.

“나를 사랑해.”

나를 비추지 않는 그가 명령했다.

“예전처럼 나를 사랑해 줘.”

금방이라도 무릎을 꿇을 것 같은 표정으로.

구매가격 : 3,600 원

유독성 인간

도서정보 : 유독 / 다향 / 2022년 05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키워드, 강압적인 관계 묘사를 포함한 작품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사랑해 줘요.”

희수는 비로소 결심을 굳히고 태수를 마주 보며 말했다.

“그 사람 앞에서만, 날 진짜 사랑하는 척해 줘요.”
“……가짜 연애, 뭐 그런 건가?”
“딱 한 달, 그 정도면 돼요.”
“어쩌지? 한 달은 좀 어렵겠는데.”
“네?”
“난 한번 꽂히면 질릴 때까지 먹는 스타일이라. 기한 같은 건 안 정하거든.”

예상치 못한 말에 볼이 화끈거렸다.

“그렇게 일방적인 말이 어딨어요?”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관계. 그게 우리 섹스의 룰이니까.”
“……!”
“몰랐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살벌한 미소가 말하는 것 같았다. 그런 순진한 표정 따윈 하지 말라고. 어차피 다 알고 여기까지 온 거 아니냐고. 실은 당신도, 그걸 원하고 있지 않느냐고.

“도희수 씨, 난 지금 당장에라도 당신을 먹어 치울 수 있어요. 그 단정한 치마 속을 개처럼 핥을 수도 있다고.”
“……!”
“씨발, 난 원래 그런 인간이니까.”

실은 아까부터 그러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다고, 악마처럼 속삭이는 붉은 입술을 본 순간 희수는 비로소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다. 잠시 잊고 있었지만 그는 분명한 사디스트였고, 이건 절대 소꿉놀이 같은 장난질이 아니라는 걸.

“어때요, 그래도 해 볼래요?”

진짜, BDSM의 시작이라는 걸 말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은밀한 맞선 1권

도서정보 : 유라떼 / 다향 / 2022년 05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결혼 안 하면 네 몫의 유산 사회에 환원할 거다.”

할아버지의 협박(?)에 억지로 보게 된 선.
차만 마시고 일어나겠다며 다짐하고 나간 자리인데.

“저기요, 도은성 씨! 저랑 딱 다섯 번만 만나 주세요!”

어쩌다가 이 남자에게 제발 만나 달라 애원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걸까.

“결혼도 안 할 건데, 굳이 왜 만나야 하는 겁니까?”
“그래도 만나다 보면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 남자 엄청난 단호박인 데다 철벽도 이런 철벽이 없다.

“끅. 잘난 단호박 선생 어디 있어? 도 선생 어딨어요!”
“무슨 일입니까.”
“저 그렇게 별로예요?”

매일 은성의 병원으로 찾아가 사정해 봐도 매번 문전박대를 당하는 민아.
하지만 얼마 뒤 은성은 민아에게 의외의 말을 해 오는데…….

“나 남자예요. 내가 더 위험하지 않겠어요?”
생각지도 못한 그의 말에 민아의 붉은 입술이 작게 벌어졌다.
“그 생각은 못 했나 보네. 눈 감아요. 금방 끝나니까.”
그의 나긋한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민아는 숨을 몰아쉬며 눈을 감았다.

그녀는 무사히 가짜 연애를 끝내고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

극과 극의 두 남녀의 아슬아슬하고 불순한 계약 연애 로맨스, <은밀한 맞선>

*

“여기 뭐 묻었는데. 잠깐만요.”
손끝으로 그의 뺨을 매만지던 그녀가 불쑥 다가와 얼굴을 들이밀었다.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기가 코끝을 스쳤다.
은성은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듯 집중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커다란 눈망울,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흔들리는 풍성한 속눈썹.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입술까지.
“다 됐…….”
은성이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그녀의 손을 그러쥐었다.
그러자 놀란 듯 시선을 든 그녀와 지척에서 눈이 마주쳤다.
“…….”
“……”
숨 막힐 듯한 정적이 흘렀다.
은성이 쥐고 있던 손을 놓고 민아의 뺨을 감쌌다.
“민아 씨도 뭐 묻었네요.”
얼굴에 닿은 그의 손은 무척 따뜻했다.
민아가 당황하며 몸을 뒤로 물리려는 찰나, 그가 고개를 기울였다.


#현대물 #맞선 #오해 #계약연애 #맞선
#직진남 #츤데레남 #철벽남 #뇌섹남
#엉뚱녀 #애교녀 #직진녀

구매가격 : 4,000 원

은밀한 맞선 2권 (완결)

도서정보 : 유라떼 / 다향 / 2022년 05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결혼 안 하면 네 몫의 유산 사회에 환원할 거다.”

할아버지의 협박(?)에 억지로 보게 된 선.
차만 마시고 일어나겠다며 다짐하고 나간 자리인데.

“저기요, 도은성 씨! 저랑 딱 다섯 번만 만나 주세요!”

어쩌다가 이 남자에게 제발 만나 달라 애원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걸까.

“결혼도 안 할 건데, 굳이 왜 만나야 하는 겁니까?”
“그래도 만나다 보면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 남자 엄청난 단호박인 데다 철벽도 이런 철벽이 없다.

“끅. 잘난 단호박 선생 어디 있어? 도 선생 어딨어요!”
“무슨 일입니까.”
“저 그렇게 별로예요?”

매일 은성의 병원으로 찾아가 사정해 봐도 매번 문전박대를 당하는 민아.
하지만 얼마 뒤 은성은 민아에게 의외의 말을 해 오는데…….

“나 남자예요. 내가 더 위험하지 않겠어요?”
생각지도 못한 그의 말에 민아의 붉은 입술이 작게 벌어졌다.
“그 생각은 못 했나 보네. 눈 감아요. 금방 끝나니까.”
그의 나긋한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민아는 숨을 몰아쉬며 눈을 감았다.

그녀는 무사히 가짜 연애를 끝내고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

극과 극의 두 남녀의 아슬아슬하고 불순한 계약 연애 로맨스, <은밀한 맞선>

*

“여기 뭐 묻었는데. 잠깐만요.”
손끝으로 그의 뺨을 매만지던 그녀가 불쑥 다가와 얼굴을 들이밀었다.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기가 코끝을 스쳤다.
은성은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듯 집중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커다란 눈망울,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흔들리는 풍성한 속눈썹.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입술까지.
“다 됐…….”
은성이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그녀의 손을 그러쥐었다.
그러자 놀란 듯 시선을 든 그녀와 지척에서 눈이 마주쳤다.
“…….”
“……”
숨 막힐 듯한 정적이 흘렀다.
은성이 쥐고 있던 손을 놓고 민아의 뺨을 감쌌다.
“민아 씨도 뭐 묻었네요.”
얼굴에 닿은 그의 손은 무척 따뜻했다.
민아가 당황하며 몸을 뒤로 물리려는 찰나, 그가 고개를 기울였다.


#현대물 #맞선 #오해 #계약연애 #맞선
#직진남 #츤데레남 #철벽남 #뇌섹남
#엉뚱녀 #애교녀 #직진녀

구매가격 : 4,000 원

은밀한 맞선 합본

도서정보 : 유라떼 / 다향 / 2022년 05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결혼 안 하면 네 몫의 유산 사회에 환원할 거다.”

할아버지의 협박(?)에 억지로 보게 된 선.
차만 마시고 일어나겠다며 다짐하고 나간 자리인데.

“저기요, 도은성 씨! 저랑 딱 다섯 번만 만나 주세요!”

어쩌다가 이 남자에게 제발 만나 달라 애원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걸까.

“결혼도 안 할 건데, 굳이 왜 만나야 하는 겁니까?”
“그래도 만나다 보면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 남자 엄청난 단호박인 데다 철벽도 이런 철벽이 없다.

“끅. 잘난 단호박 선생 어디 있어? 도 선생 어딨어요!”
“무슨 일입니까.”
“저 그렇게 별로예요?”

매일 은성의 병원으로 찾아가 사정해 봐도 매번 문전박대를 당하는 민아.
하지만 얼마 뒤 은성은 민아에게 의외의 말을 해 오는데…….

“나 남자예요. 내가 더 위험하지 않겠어요?”
생각지도 못한 그의 말에 민아의 붉은 입술이 작게 벌어졌다.
“그 생각은 못 했나 보네. 눈 감아요. 금방 끝나니까.”
그의 나긋한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민아는 숨을 몰아쉬며 눈을 감았다.

그녀는 무사히 가짜 연애를 끝내고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

극과 극의 두 남녀의 아슬아슬하고 불순한 계약 연애 로맨스, <은밀한 맞선>

*

“여기 뭐 묻었는데. 잠깐만요.”
손끝으로 그의 뺨을 매만지던 그녀가 불쑥 다가와 얼굴을 들이밀었다.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기가 코끝을 스쳤다.
은성은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듯 집중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커다란 눈망울,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흔들리는 풍성한 속눈썹.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입술까지.
“다 됐…….”
은성이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그녀의 손을 그러쥐었다.
그러자 놀란 듯 시선을 든 그녀와 지척에서 눈이 마주쳤다.
“…….”
“……”
숨 막힐 듯한 정적이 흘렀다.
은성이 쥐고 있던 손을 놓고 민아의 뺨을 감쌌다.
“민아 씨도 뭐 묻었네요.”
얼굴에 닿은 그의 손은 무척 따뜻했다.
민아가 당황하며 몸을 뒤로 물리려는 찰나, 그가 고개를 기울였다.


#현대물 #맞선 #오해 #계약연애 #맞선
#직진남 #츤데레남 #철벽남 #뇌섹남
#엉뚱녀 #애교녀 #직진녀

구매가격 : 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