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미디어
하녀는 폭군의 목줄을 쥐고 있다 3권
도서정보 : 박오롯 / 필 / 2022년 02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하, 그럼 저랑 내기하실래요? 제 하녀의 이름도 한 달 뒤에 잊고 계실지, 아닐지.”
“그나마 다행이네. 눈 한번 마주치기가 어려운 하녀님이신데, 이름은 외우기 쉬운 편이라.”
리아나 시어도어는 주제를 아는 하녀였다.
제가 모시는 아가씨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황자와 한 내기마저 납득할 만큼.
하녀가 황자를 마음에 품다니, 가당치도 않지.
그래서 짧은 짝사랑을 접으려고 했는데.
“일리드 황자 전하가 마니쉬로 각성하셨습니다.
신관의 명에 따라 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아라드나인 리아나 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그가 자신이 없으면 죽는 몸이 되었단다.
*
“……리아나.”
일리드는 리아나의 여린 목에 자신의 얼굴을 비볐다.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절대 해할 생각이 없음을 증명하려는 맹수처럼.
또는 잘 보이고 싶어 아양을 떠는 어린 짐승처럼.
“하마터면…… 다 죽일 뻔했잖아.”
일리드가 떨리는 손으로, 리아나의 옷자락을 말아 쥐었다.
“다시는, 날 혼자 두고 가지 마.”
그는 그저 잘 보이고 싶었다.
자신의 목줄을 쥔, 그만의 신에게.
그러나 그의 기대가 무색하게도
리아나의 눈엔 공포만이 차오를 뿐이었다.
구매가격 : 3,300 원
하녀는 폭군의 목줄을 쥐고 있다 4권
도서정보 : 박오롯 / 필 / 2022년 02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하, 그럼 저랑 내기하실래요? 제 하녀의 이름도 한 달 뒤에 잊고 계실지, 아닐지.”
“그나마 다행이네. 눈 한번 마주치기가 어려운 하녀님이신데, 이름은 외우기 쉬운 편이라.”
리아나 시어도어는 주제를 아는 하녀였다.
제가 모시는 아가씨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황자와 한 내기마저 납득할 만큼.
하녀가 황자를 마음에 품다니, 가당치도 않지.
그래서 짧은 짝사랑을 접으려고 했는데.
“일리드 황자 전하가 마니쉬로 각성하셨습니다.
신관의 명에 따라 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아라드나인 리아나 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그가 자신이 없으면 죽는 몸이 되었단다.
*
“……리아나.”
일리드는 리아나의 여린 목에 자신의 얼굴을 비볐다.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절대 해할 생각이 없음을 증명하려는 맹수처럼.
또는 잘 보이고 싶어 아양을 떠는 어린 짐승처럼.
“하마터면…… 다 죽일 뻔했잖아.”
일리드가 떨리는 손으로, 리아나의 옷자락을 말아 쥐었다.
“다시는, 날 혼자 두고 가지 마.”
그는 그저 잘 보이고 싶었다.
자신의 목줄을 쥔, 그만의 신에게.
그러나 그의 기대가 무색하게도
리아나의 눈엔 공포만이 차오를 뿐이었다.
구매가격 : 3,300 원
하녀는 폭군의 목줄을 쥐고 있다 5권 (완결)
도서정보 : 박오롯 / 필 / 2022년 02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하, 그럼 저랑 내기하실래요? 제 하녀의 이름도 한 달 뒤에 잊고 계실지, 아닐지.”
“그나마 다행이네. 눈 한번 마주치기가 어려운 하녀님이신데, 이름은 외우기 쉬운 편이라.”
리아나 시어도어는 주제를 아는 하녀였다.
제가 모시는 아가씨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황자와 한 내기마저 납득할 만큼.
하녀가 황자를 마음에 품다니, 가당치도 않지.
그래서 짧은 짝사랑을 접으려고 했는데.
“일리드 황자 전하가 마니쉬로 각성하셨습니다.
신관의 명에 따라 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아라드나인 리아나 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그가 자신이 없으면 죽는 몸이 되었단다.
*
“……리아나.”
일리드는 리아나의 여린 목에 자신의 얼굴을 비볐다.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절대 해할 생각이 없음을 증명하려는 맹수처럼.
또는 잘 보이고 싶어 아양을 떠는 어린 짐승처럼.
“하마터면…… 다 죽일 뻔했잖아.”
일리드가 떨리는 손으로, 리아나의 옷자락을 말아 쥐었다.
“다시는, 날 혼자 두고 가지 마.”
그는 그저 잘 보이고 싶었다.
자신의 목줄을 쥔, 그만의 신에게.
그러나 그의 기대가 무색하게도
리아나의 눈엔 공포만이 차오를 뿐이었다.
구매가격 : 3,300 원
하녀는 폭군의 목줄을 쥐고 있다 (외전)
도서정보 : 박오롯 / 필 / 2022년 02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하, 그럼 저랑 내기하실래요? 제 하녀의 이름도 한 달 뒤에 잊고 계실지, 아닐지.”
“그나마 다행이네. 눈 한번 마주치기가 어려운 하녀님이신데, 이름은 외우기 쉬운 편이라.”
리아나 시어도어는 주제를 아는 하녀였다.
제가 모시는 아가씨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황자와 한 내기마저 납득할 만큼.
하녀가 황자를 마음에 품다니, 가당치도 않지.
그래서 짧은 짝사랑을 접으려고 했는데.
“일리드 황자 전하가 마니쉬로 각성하셨습니다.
신관의 명에 따라 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아라드나인 리아나 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그가 자신이 없으면 죽는 몸이 되었단다.
*
“……리아나.”
일리드는 리아나의 여린 목에 자신의 얼굴을 비볐다.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절대 해할 생각이 없음을 증명하려는 맹수처럼.
또는 잘 보이고 싶어 아양을 떠는 어린 짐승처럼.
“하마터면…… 다 죽일 뻔했잖아.”
일리드가 떨리는 손으로, 리아나의 옷자락을 말아 쥐었다.
“다시는, 날 혼자 두고 가지 마.”
그는 그저 잘 보이고 싶었다.
자신의 목줄을 쥔, 그만의 신에게.
그러나 그의 기대가 무색하게도
리아나의 눈엔 공포만이 차오를 뿐이었다.
구매가격 : 1,800 원
크리스탈 아가씨는 남자다 합본
도서정보 : 전어나 / 필 / 2022년 02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크리스탈 로터리,
로터리 가문의 막내딸이자 몸이 약해서 별채 밖으로 나오지 않는 연약한 아가씨.
그의 정체는 남자다.
가문에서 살려 두는 건 여자뿐, 남자는 시체가 되거나 후계자가 되거나 둘 중 하나뿐이다.
빽도 힘도 없는 크리스탈의 유일한 목표는 로터리 가문을 떠나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살아남기 위해서 딸로 자랐다. 죽은 사람처럼 숨죽이고 지냈다.
드디어 떠나려 했는데, 결혼을 하란다?
궁지에 몰린 크리스탈은 로터리와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펜트린 대공에게 청혼서를 넣는다.
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는데 허혼서가 돌아왔다. 크리스탈은 펜트린 대공성으로 도망친다.
냉정한 북부의 주인, 잔인한 남자, 얼음장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크리스탈은 소문만 무성한 일리안 펜트린을 만난다.
그리고 결혼했다. 어쩌다 보니?
*
“그리 긴장할 필요 없어요. 난 그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을 테니까요.”
부부로서 맞이한 첫날밤, 크리스탈은 합방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다.
이게 무슨 소릴까. 넌 파혼당할 거라고 돌려 말하는 건가?
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일리안이 속삭인다.
“레이디에겐 죄송하지만…… 제가 고자라서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목소리로 일리안 펜트린이 말했다.
구매가격 : 10,200 원
크리스탈 아가씨는 남자다 1권
도서정보 : 전어나 / 필 / 2022년 02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크리스탈 로터리,
로터리 가문의 막내딸이자 몸이 약해서 별채 밖으로 나오지 않는 연약한 아가씨.
그의 정체는 남자다.
가문에서 살려 두는 건 여자뿐, 남자는 시체가 되거나 후계자가 되거나 둘 중 하나뿐이다.
빽도 힘도 없는 크리스탈의 유일한 목표는 로터리 가문을 떠나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살아남기 위해서 딸로 자랐다. 죽은 사람처럼 숨죽이고 지냈다.
드디어 떠나려 했는데, 결혼을 하란다?
궁지에 몰린 크리스탈은 로터리와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펜트린 대공에게 청혼서를 넣는다.
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는데 허혼서가 돌아왔다. 크리스탈은 펜트린 대공성으로 도망친다.
냉정한 북부의 주인, 잔인한 남자, 얼음장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크리스탈은 소문만 무성한 일리안 펜트린을 만난다.
그리고 결혼했다. 어쩌다 보니?
*
“그리 긴장할 필요 없어요. 난 그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을 테니까요.”
부부로서 맞이한 첫날밤, 크리스탈은 합방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다.
이게 무슨 소릴까. 넌 파혼당할 거라고 돌려 말하는 건가?
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일리안이 속삭인다.
“레이디에겐 죄송하지만…… 제가 고자라서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목소리로 일리안 펜트린이 말했다.
구매가격 : 3,400 원
크리스탈 아가씨는 남자다 2권
도서정보 : 전어나 / 필 / 2022년 02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크리스탈 로터리,
로터리 가문의 막내딸이자 몸이 약해서 별채 밖으로 나오지 않는 연약한 아가씨.
그의 정체는 남자다.
가문에서 살려 두는 건 여자뿐, 남자는 시체가 되거나 후계자가 되거나 둘 중 하나뿐이다.
빽도 힘도 없는 크리스탈의 유일한 목표는 로터리 가문을 떠나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살아남기 위해서 딸로 자랐다. 죽은 사람처럼 숨죽이고 지냈다.
드디어 떠나려 했는데, 결혼을 하란다?
궁지에 몰린 크리스탈은 로터리와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펜트린 대공에게 청혼서를 넣는다.
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는데 허혼서가 돌아왔다. 크리스탈은 펜트린 대공성으로 도망친다.
냉정한 북부의 주인, 잔인한 남자, 얼음장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크리스탈은 소문만 무성한 일리안 펜트린을 만난다.
그리고 결혼했다. 어쩌다 보니?
*
“그리 긴장할 필요 없어요. 난 그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을 테니까요.”
부부로서 맞이한 첫날밤, 크리스탈은 합방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다.
이게 무슨 소릴까. 넌 파혼당할 거라고 돌려 말하는 건가?
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일리안이 속삭인다.
“레이디에겐 죄송하지만…… 제가 고자라서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목소리로 일리안 펜트린이 말했다.
구매가격 : 3,400 원
크리스탈 아가씨는 남자다 3권 (완결)
도서정보 : 전어나 / 필 / 2022년 02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크리스탈 로터리,
로터리 가문의 막내딸이자 몸이 약해서 별채 밖으로 나오지 않는 연약한 아가씨.
그의 정체는 남자다.
가문에서 살려 두는 건 여자뿐, 남자는 시체가 되거나 후계자가 되거나 둘 중 하나뿐이다.
빽도 힘도 없는 크리스탈의 유일한 목표는 로터리 가문을 떠나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살아남기 위해서 딸로 자랐다. 죽은 사람처럼 숨죽이고 지냈다.
드디어 떠나려 했는데, 결혼을 하란다?
궁지에 몰린 크리스탈은 로터리와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펜트린 대공에게 청혼서를 넣는다.
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는데 허혼서가 돌아왔다. 크리스탈은 펜트린 대공성으로 도망친다.
냉정한 북부의 주인, 잔인한 남자, 얼음장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크리스탈은 소문만 무성한 일리안 펜트린을 만난다.
그리고 결혼했다. 어쩌다 보니?
*
“그리 긴장할 필요 없어요. 난 그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을 테니까요.”
부부로서 맞이한 첫날밤, 크리스탈은 합방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다.
이게 무슨 소릴까. 넌 파혼당할 거라고 돌려 말하는 건가?
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일리안이 속삭인다.
“레이디에겐 죄송하지만…… 제가 고자라서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목소리로 일리안 펜트린이 말했다.
구매가격 : 3,400 원
언테임드 (개정판) 합본
도서정보 : 클로엘(CLOEL) / 스칼렛 / 2022년 02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피도 눈물도 없는 마피아 두목에게 갓난애일 때 입양되어서 자란 로즈는
자신의 친부모가 자기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조직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로즈는 나폴리를 벗어날 계획을 세운다.
그녀를 돕겠다 나선 이는 그녀가 오랫동안 증오해 왔던 형제이자,
어느 날 갑자기 자상한 오라버니에서 사람 죽이는 살인 기계로 변해 버린 데페로이다.
로즈는 마지못해 그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그들을 쫓는 마피아 조직원들과 영국 왕실의 퀸즈가드 대원들은
시시각각 거리를 좁혀 그들을 위협해 온다.
***
“만약에.”
로즈가 입술을 뗐다.
“내가 도망치겠다고 하면 날 집에 데려다줄 수 있어?”
“그래.”
데페로가 답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결연한 어조였다.
“왜?”
로즈는 놀란 표정으로 ‘어떻게?’라는 질문 대신 ‘왜?’라는 질문을 던졌다.
“나를 도와서 네가 좋을 게 뭐가 있기에?”
눈물을 흘려 충혈된 헤이즐럿 눈동자가 데페로에게 고정되었다. 그는 그녀를 보고 있지 않았다.
해가 저무는 핑크빛 수평선을 응시하며 데페로가 나직이 약속했다.
“나중에. 나중에 다 말해 줄게.”
그때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네게 모든 걸 말하리라. 그는 생각했다.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건 바로,
너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것.
구매가격 : 9,000 원
언테임드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클로엘(CLOEL) / 스칼렛 / 2022년 02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피도 눈물도 없는 마피아 두목에게 갓난애일 때 입양되어서 자란 로즈는
자신의 친부모가 자기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조직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로즈는 나폴리를 벗어날 계획을 세운다.
그녀를 돕겠다 나선 이는 그녀가 오랫동안 증오해 왔던 형제이자,
어느 날 갑자기 자상한 오라버니에서 사람 죽이는 살인 기계로 변해 버린 데페로이다.
로즈는 마지못해 그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그들을 쫓는 마피아 조직원들과 영국 왕실의 퀸즈가드 대원들은
시시각각 거리를 좁혀 그들을 위협해 온다.
***
“만약에.”
로즈가 입술을 뗐다.
“내가 도망치겠다고 하면 날 집에 데려다줄 수 있어?”
“그래.”
데페로가 답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결연한 어조였다.
“왜?”
로즈는 놀란 표정으로 ‘어떻게?’라는 질문 대신 ‘왜?’라는 질문을 던졌다.
“나를 도와서 네가 좋을 게 뭐가 있기에?”
눈물을 흘려 충혈된 헤이즐럿 눈동자가 데페로에게 고정되었다. 그는 그녀를 보고 있지 않았다.
해가 저무는 핑크빛 수평선을 응시하며 데페로가 나직이 약속했다.
“나중에. 나중에 다 말해 줄게.”
그때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네게 모든 걸 말하리라. 그는 생각했다.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건 바로,
너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것.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