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미디어
더 퍼거토리 2부 4권
도서정보 : 김경록 / 뿔미디어 / 2021년 07월 0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류 최초 가상현실 사후세계 프로젝트, The Purgatory(더 퍼거토리)!
그 최초의 모험가, 은호. 죽음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젠장! 뭐? 쉬운 난이도에 특수한 능력으로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
또다시 주어진 인생. 오직 목표는 하나 -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라!
현실과 구분이 거의 불가능한 세상에서, 완전히 다른 삶을 체험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삶의 끝이 영원한 죽음이 아니라, 또 다시 다른 삶의 약속이 된다면,
인간은 가상현실 안에서 만이지만 결국 영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인류 최초로 그 영생의 삶을 시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동기화 진행. 새로운 세상에서의 건투를 빕니다!>
구매가격 : 3,200 원
일인칭 재벌 시점 2권
도서정보 : 매검향 / 뿔미디어 / 2021년 06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늘 위에 하늘, 재벌 위에 재벌.
이제 대한민국 재벌의 역사는 내가 다시 쓴다.
격동의 7,80년대. 재벌가의 독자로 환생한 주인공, 승지.
과거의 실패를 딛고 세상의 중심에 서다!
아프리카의 사막에서 뉴욕의 월스트리트까지.
그 모든 곳이 나의 무대다!
구매가격 : 3,200 원
포사(怖蛇) 3권 (완결)
도서정보 : 이초맥 / B&M / 2021년 07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에는 신체 훼손 및 하드코어한 장면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키워드: 동양물, 궁정물, 판타지물, 질투, 동거/배우자, 계약, 인외존재, 3P있음, 수인공, 미인공, 황제공, 키작공, 초딩공, 귀염공, 집착공, 연하공, 절륜공, 떡대수, 무심수, 강수, 단정수, 연상수, 천민수, 후궁수, 하드코어(장내방뇨), 스릴러, 시리어스, 피폐물, 3인칭 시점
뱀의 원혼이 씌어 저주를 받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 제국. 고아인 완은 떠돌이 극단의 호위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완의 극단은 황제의 막역한 친우라는 조정의 대신 백복의 제안을 받아 황제의 여흥을 위해 궁에 들어가기로 한다. 석연치 않음을 느끼며 극단과 함께 궁으로 들어간 완은, 소문이 무성한 그 황제를 만나게 되는데…….
뱀.
황제는 용이 아닌, 뱀.
종이처럼 창백한 피부에 기묘한 실금이 보였다. 상흔이 아닌, 원래 그곳에 존재했던 것처럼 천연했다. 완을 올려다보는 눈이 호박처럼 노랬다. 흑색의 눈동자는 세로로 길게 찢어져 있었다. 마치 뱀의 그것 같았다.
얼굴은 흡사 여자아이의 그것이요, 피부는 마치 삿된 짐승의 그것이었다.
황제는 노인이 아니었다. 여인도 아니었다. 성별이 모호한 아이의 외형을 한, 기이한 생명체였다.
기묘한 형상, 이질적인 형체.
……이것을 사람이라 부를 수 있을까?
“……요망한 것.”
작지만 선명하게 귀에 들어온 미성에, 완은 모든 생각을 멈추고 굳은 눈을 들었다.
“먼저 건드려 놓고, 이제 와서― 너처럼 요사스러운 인간은 처음 보는구나.”
“…….”
완은 당황함에 말을 잃었다. 방금 제가 들은 소리가 무슨 말인가, 열심히 가늠하기에 바빴다. 그 와중에 황제의 성난 볼멘소리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얼굴 좀 반반하기로서니, 감히 황제를 갖고 놀아.”
“……폐하.”
겨우 입에서 나온 건 황제를 부르는 달래는 듯한 한마디였다. 허나, 개구리처럼 오른 황제의 뺨은 더욱 불퉁해졌다.
“못된 것. ……너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오락가락한다.”
“…….”
완은 어찌할 바를 몰라 가만히 성을 내는 황제를 지켜보았다. 무슨 일이든 침착하고 차분함부터 유지하는 그의 타고난 성정이었지만, 황제는 그 평온한 모습에 더욱 부아가 치밀어 오르는 모양이었다.
결국, 황제는 분을 못 이기고 입고 있던 옷을 모다 벗어 던지기 시작했다.
“씻을 테니 여기에 가만히 있거라. 벌이다. 따라오면 화를 당하게 될 것이다.”
목욕간으로 가는 황제의 걸음이 우렁찼다. 바닥이 쿵쿵, 울렸다.
“흥, 몹쓸 것 같으니라고.”
구매가격 : 3,000 원
부서진 각인 3권 (완결)
도서정보 : 문아정 / B&M / 2021년 06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에는 강압적 행위와 주변 인물에 대한 잔인한 폭력 묘사가 일부 들어 있으니 이용에 주의해 주세요.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감금 #싸이코패스 #계약 #서브공있음 #애증 #냉혈공 #절륜공 #능욕공 #존대공 #집착광공 #얀데레공 #재벌공 #임신수 #굴림수 #도망수 #체념수 #다정수 #하드코어(요도플, 모유플 등) #시리어스물 #피폐물 #수시점 #메리베드엔딩 #고수위
영화 속 대저택이 연상되는 타운하우스,
24시간 내 수발을 들어 주는 친절한 고용인들,
매 끼니 진수성찬으로 차려지는 세끼와 중간중간의 간식,
엉망으로 구겨졌던 옷도 늘 정갈하게 세탁되어 걸려 있는 삶.
내 삶의 가장자리만 더듬으면 이토록 풍요로운데,
이 집의 누구도 그걸 부러워하지 않았다.
‘김은호 씨에게 온 선물입니다.’
갑자기 떠안은 빚에 신체 포기 각서를 써야 했던 그날.
그날 이후로 나의 생은 점점 더 굴절되어 갔다.
진창에 가까운 쪽으로.
“은호 씨는 이렇게 자주 발정하고, 저는 부족하지 않게 정액을 먹여 주는데 왜 여태껏 임신이 되지 않은 거죠?”
이양된 빚과 함께 내 몸을 인수한 알파가 원하는 것은 명백했다.
각인과 임신. 그것은 사랑의 결실 따위가 아니었다.
벗어나야 할 수천 개의 이유 속에서, 그럼에도 도망치지 못하고 스스로 주저앉도록 발목을 붙드는 세상 그 무엇보다 강한 인력을 지닌 덫.
피로 이은 족쇄에 걸리지 않으려 그토록 발버둥 쳤지만……
실은 모든 게 버거웠다.
한번 시작되면 끝이 보이지 않는 강간 같은 화간이,
내 몸 안쪽 깊은 곳에 들이부어지는 알파의 체액이,
어항 속에서 뻐끔뻐끔 내쉬는 숨의 무게가.
“지금 후원자……는 정말 좋은 분이야.”
……죽고 싶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우리가 사랑하기 전 (19금 개정판)
도서정보 : 이윤정 (탠저린) / 다향 / 2021년 06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작품의 개정판으로 원고 내 일부 장면이 추가되고 문장이 일부 가필되었습니다.
“임신이네요.”
사랑보다 먼저 찾아온 책임감.
아이도 어려운데, 아이의 아빠는 더 힘들다.
“결혼합시다.”
불도저처럼 직진하는 남자, 정하우.
“나한텐 시간이 필요해요. 기다려 주실 수 없어요?”
느려도 너무 느린 여자, 서지수.
그저 피디와 작가로 만난 두 사람이
남녀이기 전에 먼저 부모가 되어야만 하는
속도위반 사랑 이야기
서로에게 한 걸음씩 내딛는 힐링 로맨스
<우리가 사랑하기 전>
-본문 발췌-
“후회 안 할 자신 있어요?”
남자가 물었다.
“이 집에 남자를 들인 순간부터 후회했어요.”
여자는 기대감조차 갖지 못하게 만들었다. 원래 이런 여자였다. 남자는 그런 그녀를 좋아하는 자신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볼을 쓰다듬던 남자가 여자에게 짤막히 키스했다. 이렇게 심장이 떨리고 있는데, 왜 모를까. 여자는 눈조차 맞추지 않고 소파 어딘가를 바라다봤다.
“생각해 보니 안 될…….”
여자가 고개를 들자 남자는 두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붙잡고 자신 쪽으로 끌었다.
“늦었어요.”
남자의 한마디와 함께 진한 입맞춤이 시작됐다.
구매가격 : 5,000 원
링마벨 합본
도서정보 : 창백점 / B&M / 2021년 06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대학생, 친구>연인, 다정공, 순진공, 소심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동정공, 미인수, 다정수, 계략수, 도망수, 능력수, 밝힘수, 일상물, 3인칭시점
“너 애인 있어? 사귀는 사람 있냐고.”
“……아니.”
“마지막 연애는 언제야.”
“……없…는데.”
희미했던 예측이 확신이 되는 순간이었다.
저 살갗에 입을 댄 놈이 아무도 없었다, 이거지.
수차례 파트너를 갈아 치우며 살아온 강선은 복학 후
같은 교양 수업에서 만난 지예준을 새 파트너로 점찍는다.
그러나 지예준은 타인과의 신체적 접촉을 극도로 꺼리는 데다가
소심하기까지 해 강선의 계획은 본의 아니게 자꾸만 뒤틀리는데…….
“강선아?”
“……어?”
“너도 여기 살아?”
우연히 지예준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강선은
그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도와주겠다는 핑계로 조금씩 접근하고,
그러한 의도를 모르는 지예준은 조건 없이 저에게 잘 대해 주는 강선을 짝사랑하게 된다.
“준아.”
어쩌면…… 정말, 어쩌면.
“오늘 너희 집에서 자도 돼?”
한 번에 먹을 수 없다면, 야금야금 손대 보는 수밖에.
연애는커녕 손도 제대로 못 잡아 본 지예준,
순진한 체대남 잡아먹으려다 도리어 본인 인생 저당 잡히는 강선.
두 사람의 캠퍼스 로맨틱 코미디.
구매가격 : 6,800 원
자전적 취향 : 마왕님의 5500가지 그림자 1권
도서정보 : 윤달(YounDal) / 필 / 2021년 06월 2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3권>
마왕을 남주로 야설 써서 대박 쳤다가, 진짜 마왕에게 고소당했다!
살아남으려면 문제의 소설 절반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단다.
그러니까, 욕망 가득한 <임성운의 5,500가지 그림자>를!
‘그것도, 내가 여자 주인공, 재수 부재중인 마왕님이 남자 주인공 역할을 연기해서?’
꽃다운 열아홉에 인생을 마감한 유이린,
저승에서 음기 충만 처녀 귀신으로 인생 2회차 보내고
‘음란 마귀’ 자격으로 마계 영주권 받은 전력을 살려
일만 하느라 아무것도 모른다던 마왕님께
이런 일, 저런 일, 그렇고 그런 일들을 가르쳐 볼까 했다.
그런데.
“별거 없더군. 눈 감아. 최대한 빨리 끝내지.”
“저, 저도 취향이라는 게 있거든요?”
“이제 네 취향은 내가 더 잘 알 것 같은데.”
마왕이라는 작자가 하루아침에 내가 쓴 야설을 달달 외워 버렸다?
게다가, 이 야릇한 ‘진도표’는 또 뭐야!
마음에도 없는 상대와 처음을 보내는 건 못 하겠다고 말하자,
마왕, 클라우드 슈테른이 셔츠 단추를 풀며 물었다.
“내가 마음에도 없나?”
목소리는 왜 깔아요, 전하. 거리는 왜 좁히시고!
※ 본 도서에서는 삽화 다섯 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 본 도서는 연재 <마왕님의 5500가지 그림자>로 출간된 도서의 19금 개정판 단행본 도서임을 안내해 드립니다.
<3~6권>
마계에서 가장 밝히는 마물이라는 이유로
머릿속으로 상상한 그렇고 그런 일이 현실이 되는
‘음마력’을 손에 넣게 된 세이린 폴룩스.
“상의 탈의하고 침대에 누워서 입에 장미꽃 물기? 평소에 이런 상상 하나?”
“아니, 복근에 오일 바르는 건 진짜 잠깐 상상했는데…….”
“취향 한번 일관적이군.”
“아무렴요. 불건전해서 죄송합니다.”
수치사를 피하기 위해 애쓰는 와중 마계 최고의 축제가 시작되고,
클라우드의 파멸을 꾀하는 새벽단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적들에게 당해 고통스러워하는 클라우드의 상태가……?
“마왕님. 어디가 어떻게 아픈 거예요?”
“……널 안고 싶어. 시도 때도 없이 계속.”
‘무슨 놈의 저주가 이렇게 환상적, 아니, 환장……!’
열심히 사랑을 나누는 게 최선이라니 별수 없다!
욕망 가득한 <임성운의 5,500가지 그림자>는 점점 현실이 되고,
어째 하면 할수록 빛의 마력과 음마력은 더욱 강해지는데…….
과연 음란 마귀 세이린은 남자 밝히는 음란 마귀를 넘어서
마계에 드리운 거대한 그림자를 밝히는 빛이 될 수 있을까?
※ 본 도서에서는 삽화 다섯 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 본 도서는 연재 <마왕님의 5500가지 그림자>로 출간된 도서의 19금 개정판 단행본 도서임을 안내해 드립니다.
구매가격 : 3,600 원
링마벨 1권
도서정보 : 창백점 / B&M / 2021년 06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대학생, 친구>연인, 다정공, 순진공, 소심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동정공, 미인수, 다정수, 계략수, 도망수, 능력수, 밝힘수, 일상물, 3인칭시점
“너 애인 있어? 사귀는 사람 있냐고.”
“……아니.”
“마지막 연애는 언제야.”
“……없…는데.”
희미했던 예측이 확신이 되는 순간이었다.
저 살갗에 입을 댄 놈이 아무도 없었다, 이거지.
수차례 파트너를 갈아 치우며 살아온 강선은 복학 후
같은 교양 수업에서 만난 지예준을 새 파트너로 점찍는다.
그러나 지예준은 타인과의 신체적 접촉을 극도로 꺼리는 데다가
소심하기까지 해 강선의 계획은 본의 아니게 자꾸만 뒤틀리는데…….
“강선아?”
“……어?”
“너도 여기 살아?”
우연히 지예준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강선은
그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도와주겠다는 핑계로 조금씩 접근하고,
그러한 의도를 모르는 지예준은 조건 없이 저에게 잘 대해 주는 강선을 짝사랑하게 된다.
“준아.”
어쩌면…… 정말, 어쩌면.
“오늘 너희 집에서 자도 돼?”
한 번에 먹을 수 없다면, 야금야금 손대 보는 수밖에.
연애는커녕 손도 제대로 못 잡아 본 지예준,
순진한 체대남 잡아먹으려다 도리어 본인 인생 저당 잡히는 강선.
두 사람의 캠퍼스 로맨틱 코미디.
구매가격 : 3,400 원
링마벨 2권 (완결)
도서정보 : 창백점 / B&M / 2021년 06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대학생, 친구>연인, 다정공, 순진공, 소심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동정공, 미인수, 다정수, 계략수, 도망수, 능력수, 밝힘수, 일상물, 3인칭시점
“너 애인 있어? 사귀는 사람 있냐고.”
“……아니.”
“마지막 연애는 언제야.”
“……없…는데.”
희미했던 예측이 확신이 되는 순간이었다.
저 살갗에 입을 댄 놈이 아무도 없었다, 이거지.
수차례 파트너를 갈아 치우며 살아온 강선은 복학 후
같은 교양 수업에서 만난 지예준을 새 파트너로 점찍는다.
그러나 지예준은 타인과의 신체적 접촉을 극도로 꺼리는 데다가
소심하기까지 해 강선의 계획은 본의 아니게 자꾸만 뒤틀리는데…….
“강선아?”
“……어?”
“너도 여기 살아?”
우연히 지예준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강선은
그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도와주겠다는 핑계로 조금씩 접근하고,
그러한 의도를 모르는 지예준은 조건 없이 저에게 잘 대해 주는 강선을 짝사랑하게 된다.
“준아.”
어쩌면…… 정말, 어쩌면.
“오늘 너희 집에서 자도 돼?”
한 번에 먹을 수 없다면, 야금야금 손대 보는 수밖에.
연애는커녕 손도 제대로 못 잡아 본 지예준,
순진한 체대남 잡아먹으려다 도리어 본인 인생 저당 잡히는 강선.
두 사람의 캠퍼스 로맨틱 코미디.
구매가격 : 3,400 원
부서진 각인 1권
도서정보 : 문아정 / B&M / 2021년 06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에는 강압적 행위와 주변 인물에 대한 잔인한 폭력 묘사가 일부 들어 있으니 이용에 주의해 주세요.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감금 #싸이코패스 #계약 #서브공있음 #애증 #냉혈공 #절륜공 #능욕공 #존대공 #집착광공 #얀데레공 #재벌공 #임신수 #굴림수 #도망수 #체념수 #다정수 #하드코어(요도플, 모유플 등) #시리어스물 #피폐물 #수시점 #메리베드엔딩 #고수위
영화 속 대저택이 연상되는 타운하우스,
24시간 내 수발을 들어 주는 친절한 고용인들,
매 끼니 진수성찬으로 차려지는 세끼와 중간중간의 간식,
엉망으로 구겨졌던 옷도 늘 정갈하게 세탁되어 걸려 있는 삶.
내 삶의 가장자리만 더듬으면 이토록 풍요로운데,
이 집의 누구도 그걸 부러워하지 않았다.
‘김은호 씨에게 온 선물입니다.’
갑자기 떠안은 빚에 신체 포기 각서를 써야 했던 그날.
그날 이후로 나의 생은 점점 더 굴절되어 갔다.
진창에 가까운 쪽으로.
“은호 씨는 이렇게 자주 발정하고, 저는 부족하지 않게 정액을 먹여 주는데 왜 여태껏 임신이 되지 않은 거죠?”
이양된 빚과 함께 내 몸을 인수한 알파가 원하는 것은 명백했다.
각인과 임신. 그것은 사랑의 결실 따위가 아니었다.
벗어나야 할 수천 개의 이유 속에서, 그럼에도 도망치지 못하고 스스로 주저앉도록 발목을 붙드는 세상 그 무엇보다 강한 인력을 지닌 덫.
피로 이은 족쇄에 걸리지 않으려 그토록 발버둥 쳤지만……
실은 모든 게 버거웠다.
한번 시작되면 끝이 보이지 않는 강간 같은 화간이,
내 몸 안쪽 깊은 곳에 들이부어지는 알파의 체액이,
어항 속에서 뻐끔뻐끔 내쉬는 숨의 무게가.
“지금 후원자……는 정말 좋은 분이야.”
……죽고 싶었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