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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개비 5권(완결)

도서정보 : 한시렌 / B&M / 2020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 현대물, 연예계, 동거/배우자, 재회물, 미인공, 무심공, 짝사랑공, 아이돌공, 미남수, 적극수, 잔망수, 사랑꾼수, 배우수, 달달물, 잔잔물, 3인칭시점

빛나는 외모와 빼어난 연기 실력으로 회사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신인 배우 윤도하는 회사의 스폰서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단숨에 찬밥 신세가 된다.

다행히 어딜 가나 눈에 띄는 마스크 덕분에 몇 년간 웹 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차며 근근이 생활하고 있었지만, 팀장에게 단단히 미움 털이 박힌 탓에 대중들에게 기억될 만한 작품이 들어오지 않았다. 오히려 그가 힘들게 따낸 일거리조차 후배에게 빼앗기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리고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매니저는 한 작품의 오디션을 볼 것을 제안한다.

현대 퇴마물이라는 신선한 이야기에 끌려 조연 오디션을 본 결과, 도하는 덜컥 TV 드라마 ‘이노센트 알파’의 공동 주연으로 발탁된다. 하지만 원작이 BL 소설이라는 특이점 때문에 이후 드라마는 남은 주연 한 자리를 두고 거물급 배우들의 외면을 받으며 캐스팅 난항을 겪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도하는 9년 전 자신과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낸 마슈크 강세진에게 이노센트 알파의 주연 제안이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에 반가워할 새도 없이 캐스팅이 확정된다.

그리고 대망의 대본 리딩 날, 도하는 자신과 함께 공동 주연을 맡은 이가 정말 마슈크 강세진임을 알고 깜짝 놀라는데…….


***

도하는 자신이 쓰던 삼색 볼펜을 세진의 대본 위에 올렸다. 세진이 뭐 하는 거냐는 듯 그를 바라보았다. 한참 다른 배우가 리딩 중이었기에 말은 안 하고 빨간색을 누른 후 아까 세진이 받은 피드백들에 동그라미를 쳤다. 이러면 본인 것이 한눈에 들어오겠지.

그 모습을 본 세진이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이 쓰던 검은색 볼펜을 도하에게 주고 삼색 볼펜을 받아 들었다. 조용한 물물 교환이었다.

“세진아, 세진아. 슈퍼스타 강세진.”

대본 리딩이 끝나고 나서야 도하는 잠그고 있었던 입 지퍼를 열었다. 얼마나 답답했는지 터져 나온 목소리가 통통 튀어 올랐다. 방정맞게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짐을 챙기던 세진이 단정한 눈썹을 꿈틀 움직이며 고개를 돌렸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나 진짜 깜짝 놀랐어!”
“뭐가 그렇게 놀라운데?”

자연스럽게 나오는 퉁명한 대답에 도하의 표정이 헤벌쭉하게 변했다. 몇 년 만에 만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몸을 앞으로 숙여 반듯이 앉은 세진의 얼굴을 비스듬히 올려다보며 웃었다.

“갑자기 튀어나온 것도 그렇고, 네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도 그렇고! 와, 맨날 TV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보니까 너무 반갑다. 너는? 너는 나 안 반가워?”

여기 왜 있냐고 묻기도 전에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반가움을 숨길 수 없었다. 처음에는 당황했었지만 이내 뭉게뭉게 피어나는 기쁨이 그것을 집어삼켰다. 도하는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며 애교를 부렸다. 세진의 입가가 움찔거렸다.

구매가격 : 3,500 원

[합본]그대는 나를 좋아한다(19금 개정판)(전2권)

도서정보 : 최윤서 / 다향 / 2020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술 영화관 시네하우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마주쳤던 남자.
이름도, 직업도, 나이도, 사는 곳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가끔씩 날 보는 눈빛 하나만큼은 선명했던 남자.
나는 그를 좋아했다.
혼자 좋아했다.

그런 줄로만 알았다.

“이솔 씨, 여기 학생이었어요?”

4년 후. 그를 대학교수로 다시 만나기 전까진.

‘내 이름을 어떻게…….’

통성명도 못 했던 그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내 이름을 부르기 전까진.

“우리 구면인데, 나…… 모르겠어요?”

기적 같은 녹음이 다시 찾아오기 전까지 나는,
아무것도 몰랐던 그대를 전부,
전부 다, 안다고 생각했었다.

***

“이솔.”

도망치듯 화장실로 향하던 솔을 누군가 뒤에서 불렀다.

“괜찮냐?”

저벅저벅 걸어온 지태의 넓은 가슴팍이 눈앞을 가렸다.

“아니 뭐 언제 봤다고 울 정도로 좋아…….”
“4년이요.”
“…….”
“4년이나 됐다고요.”

연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 게 민망해서가 아니었다.
혼자만 좋아한 마음이 부끄러워서도 아니었다.

「‘강도하’ 평론가와 ‘차세희’ 앵커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4년. 4년이라는 그 말 때문에.

“선배. 선배가 좋아하는 그 사람, 편안하게 해 주고 싶다고 했죠.”
“…….”
“내가 그렇게 해 줄게요.”

순간 드륵, 강의실 문이 열리고 전화를 받듯 휴대폰을 들고 나오는 남자가 보였다.
이름도 모르면서 4년이나 혼자 좋아했던 남자.
창가의 빛이 어린 그는,
오늘도 잔인하게 눈부신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솔은 이제 분명히 알았다.
시선만큼 무의미한 것도,
한 번도 사랑받지 못한 사람에게 사랑이 오는 이변도 없다는 것을.

“만나요, 우리.”

그대는 나를,
그대는 나를 역시, 좋아하지 않았다.

***

사람을 믿지 못하던 여자와 사랑을 믿지 못하던 남자가
서로를 믿게 되는, 그 눈부신 길목의 기적.

그대는 나를,
그대는 나를 역시,

<그대는 나를 좋아한다>

구매가격 : 5,800 원

그대는 나를 좋아한다(19금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최윤서 / 다향 / 2020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술 영화관 시네하우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마주쳤던 남자.
이름도, 직업도, 나이도, 사는 곳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가끔씩 날 보는 눈빛 하나만큼은 선명했던 남자.
나는 그를 좋아했다.
혼자 좋아했다.

그런 줄로만 알았다.

“이솔 씨, 여기 학생이었어요?”

4년 후. 그를 대학교수로 다시 만나기 전까진.

‘내 이름을 어떻게…….’

통성명도 못 했던 그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내 이름을 부르기 전까진.

“우리 구면인데, 나…… 모르겠어요?”

기적 같은 녹음이 다시 찾아오기 전까지 나는,
아무것도 몰랐던 그대를 전부,
전부 다, 안다고 생각했었다.

***

“이솔.”

도망치듯 화장실로 향하던 솔을 누군가 뒤에서 불렀다.

“괜찮냐?”

저벅저벅 걸어온 지태의 넓은 가슴팍이 눈앞을 가렸다.

“아니 뭐 언제 봤다고 울 정도로 좋아…….”
“4년이요.”
“…….”
“4년이나 됐다고요.”

연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 게 민망해서가 아니었다.
혼자만 좋아한 마음이 부끄러워서도 아니었다.

「‘강도하’ 평론가와 ‘차세희’ 앵커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4년. 4년이라는 그 말 때문에.

“선배. 선배가 좋아하는 그 사람, 편안하게 해 주고 싶다고 했죠.”
“…….”
“내가 그렇게 해 줄게요.”

순간 드륵, 강의실 문이 열리고 전화를 받듯 휴대폰을 들고 나오는 남자가 보였다.
이름도 모르면서 4년이나 혼자 좋아했던 남자.
창가의 빛이 어린 그는,
오늘도 잔인하게 눈부신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솔은 이제 분명히 알았다.
시선만큼 무의미한 것도,
한 번도 사랑받지 못한 사람에게 사랑이 오는 이변도 없다는 것을.

“만나요, 우리.”

그대는 나를,
그대는 나를 역시, 좋아하지 않았다.

***

사람을 믿지 못하던 여자와 사랑을 믿지 못하던 남자가
서로를 믿게 되는, 그 눈부신 길목의 기적.

그대는 나를,
그대는 나를 역시,

<그대는 나를 좋아한다>

구매가격 : 2,900 원

그대는 나를 좋아한다(19금 개정판) 2권(완결)

도서정보 : 최윤서 / 다향 / 2020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술 영화관 시네하우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마주쳤던 남자.
이름도, 직업도, 나이도, 사는 곳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가끔씩 날 보는 눈빛 하나만큼은 선명했던 남자.
나는 그를 좋아했다.
혼자 좋아했다.

그런 줄로만 알았다.

“이솔 씨, 여기 학생이었어요?”

4년 후. 그를 대학교수로 다시 만나기 전까진.

‘내 이름을 어떻게…….’

통성명도 못 했던 그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내 이름을 부르기 전까진.

“우리 구면인데, 나…… 모르겠어요?”

기적 같은 녹음이 다시 찾아오기 전까지 나는,
아무것도 몰랐던 그대를 전부,
전부 다, 안다고 생각했었다.

***

“이솔.”

도망치듯 화장실로 향하던 솔을 누군가 뒤에서 불렀다.

“괜찮냐?”

저벅저벅 걸어온 지태의 넓은 가슴팍이 눈앞을 가렸다.

“아니 뭐 언제 봤다고 울 정도로 좋아…….”
“4년이요.”
“…….”
“4년이나 됐다고요.”

연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 게 민망해서가 아니었다.
혼자만 좋아한 마음이 부끄러워서도 아니었다.

「‘강도하’ 평론가와 ‘차세희’ 앵커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4년. 4년이라는 그 말 때문에.

“선배. 선배가 좋아하는 그 사람, 편안하게 해 주고 싶다고 했죠.”
“…….”
“내가 그렇게 해 줄게요.”

순간 드륵, 강의실 문이 열리고 전화를 받듯 휴대폰을 들고 나오는 남자가 보였다.
이름도 모르면서 4년이나 혼자 좋아했던 남자.
창가의 빛이 어린 그는,
오늘도 잔인하게 눈부신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솔은 이제 분명히 알았다.
시선만큼 무의미한 것도,
한 번도 사랑받지 못한 사람에게 사랑이 오는 이변도 없다는 것을.

“만나요, 우리.”

그대는 나를,
그대는 나를 역시, 좋아하지 않았다.

***

사람을 믿지 못하던 여자와 사랑을 믿지 못하던 남자가
서로를 믿게 되는, 그 눈부신 길목의 기적.

그대는 나를,
그대는 나를 역시,

<그대는 나를 좋아한다>

구매가격 : 2,900 원

[합본]입조심합시다(전4권)

도서정보 : 진예월 / 필 / 2020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일의 시작은 망할 놈의 이 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진심입니까? 저 괴물 공, 아니, 카시미르 공작이 예쁘다고요?”
“공작님은 눈이 예쁜 거 말고도 잘생기시지 않으셨나요?”
잘생겼지. 무뚝뚝해도 마음씨는 착해.
무서워 보이지만 애들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얼마나 반전 매력이었는데.

희대의 악녀를 빙의하고 나서 참석하게 된 황제의 연회
소설 속 최애 캐릭터와 마주하게 된 엘리네시아는
실시간 덕질로 인해 최대의 실수를 하고야 만다.

“카시미르 공작이 잘생겼는가?”
“네.”
“공작의 머리카락도 만져 보고 싶은가?”
“네.”
“공작의 약혼녀가 되는 건 어떤가. 좋은가?”
“네……?”

그렇게 하나를 낚더니,
이윽고 다른 하나한테도 낚싯밥을 드리우는데.

“엘리네시아 영애가 싫은가?”
“싫지 않습니다.”
“그럼 좋아하나?”
“좋아합니…… 아.”

빙의 후 살려고 한 일이
더 귀찮아지게 된 결과를 몰고 왔다!

황제에게 낚여 본심까지 말해 버리고 급기야 결혼까지 가게 된
자신도 모르는 새 성덕(?)의 반열에 오르고야만 이야기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9,200 원

입조심합시다 1권

도서정보 : 진예월 / 필 / 2020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일의 시작은 망할 놈의 이 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진심입니까? 저 괴물 공, 아니, 카시미르 공작이 예쁘다고요?”
“공작님은 눈이 예쁜 거 말고도 잘생기시지 않으셨나요?”
잘생겼지. 무뚝뚝해도 마음씨는 착해.
무서워 보이지만 애들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얼마나 반전 매력이었는데.

희대의 악녀를 빙의하고 나서 참석하게 된 황제의 연회
소설 속 최애 캐릭터와 마주하게 된 엘리네시아는
실시간 덕질로 인해 최대의 실수를 하고야 만다.

“카시미르 공작이 잘생겼는가?”
“네.”
“공작의 머리카락도 만져 보고 싶은가?”
“네.”
“공작의 약혼녀가 되는 건 어떤가. 좋은가?”
“네……?”

그렇게 하나를 낚더니,
이윽고 다른 하나한테도 낚싯밥을 드리우는데.

“엘리네시아 영애가 싫은가?”
“싫지 않습니다.”
“그럼 좋아하나?”
“좋아합니…… 아.”

빙의 후 살려고 한 일이
더 귀찮아지게 된 결과를 몰고 왔다!

황제에게 낚여 본심까지 말해 버리고 급기야 결혼까지 가게 된
자신도 모르는 새 성덕(?)의 반열에 오르고야만 이야기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2,300 원

입조심합시다 2권

도서정보 : 진예월 / 필 / 2020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일의 시작은 망할 놈의 이 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진심입니까? 저 괴물 공, 아니, 카시미르 공작이 예쁘다고요?”
“공작님은 눈이 예쁜 거 말고도 잘생기시지 않으셨나요?”
잘생겼지. 무뚝뚝해도 마음씨는 착해.
무서워 보이지만 애들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얼마나 반전 매력이었는데.

희대의 악녀를 빙의하고 나서 참석하게 된 황제의 연회
소설 속 최애 캐릭터와 마주하게 된 엘리네시아는
실시간 덕질로 인해 최대의 실수를 하고야 만다.

“카시미르 공작이 잘생겼는가?”
“네.”
“공작의 머리카락도 만져 보고 싶은가?”
“네.”
“공작의 약혼녀가 되는 건 어떤가. 좋은가?”
“네……?”

그렇게 하나를 낚더니,
이윽고 다른 하나한테도 낚싯밥을 드리우는데.

“엘리네시아 영애가 싫은가?”
“싫지 않습니다.”
“그럼 좋아하나?”
“좋아합니…… 아.”

빙의 후 살려고 한 일이
더 귀찮아지게 된 결과를 몰고 왔다!

황제에게 낚여 본심까지 말해 버리고 급기야 결혼까지 가게 된
자신도 모르는 새 성덕(?)의 반열에 오르고야만 이야기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2,300 원

입조심합시다 3권

도서정보 : 진예월 / 필 / 2020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일의 시작은 망할 놈의 이 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진심입니까? 저 괴물 공, 아니, 카시미르 공작이 예쁘다고요?”
“공작님은 눈이 예쁜 거 말고도 잘생기시지 않으셨나요?”
잘생겼지. 무뚝뚝해도 마음씨는 착해.
무서워 보이지만 애들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얼마나 반전 매력이었는데.

희대의 악녀를 빙의하고 나서 참석하게 된 황제의 연회
소설 속 최애 캐릭터와 마주하게 된 엘리네시아는
실시간 덕질로 인해 최대의 실수를 하고야 만다.

“카시미르 공작이 잘생겼는가?”
“네.”
“공작의 머리카락도 만져 보고 싶은가?”
“네.”
“공작의 약혼녀가 되는 건 어떤가. 좋은가?”
“네……?”

그렇게 하나를 낚더니,
이윽고 다른 하나한테도 낚싯밥을 드리우는데.

“엘리네시아 영애가 싫은가?”
“싫지 않습니다.”
“그럼 좋아하나?”
“좋아합니…… 아.”

빙의 후 살려고 한 일이
더 귀찮아지게 된 결과를 몰고 왔다!

황제에게 낚여 본심까지 말해 버리고 급기야 결혼까지 가게 된
자신도 모르는 새 성덕(?)의 반열에 오르고야만 이야기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2,300 원

입조심합시다 4권(완결)

도서정보 : 진예월 / 필 / 2020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일의 시작은 망할 놈의 이 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진심입니까? 저 괴물 공, 아니, 카시미르 공작이 예쁘다고요?”
“공작님은 눈이 예쁜 거 말고도 잘생기시지 않으셨나요?”
잘생겼지. 무뚝뚝해도 마음씨는 착해.
무서워 보이지만 애들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얼마나 반전 매력이었는데.

희대의 악녀를 빙의하고 나서 참석하게 된 황제의 연회
소설 속 최애 캐릭터와 마주하게 된 엘리네시아는
실시간 덕질로 인해 최대의 실수를 하고야 만다.

“카시미르 공작이 잘생겼는가?”
“네.”
“공작의 머리카락도 만져 보고 싶은가?”
“네.”
“공작의 약혼녀가 되는 건 어떤가. 좋은가?”
“네……?”

그렇게 하나를 낚더니,
이윽고 다른 하나한테도 낚싯밥을 드리우는데.

“엘리네시아 영애가 싫은가?”
“싫지 않습니다.”
“그럼 좋아하나?”
“좋아합니…… 아.”

빙의 후 살려고 한 일이
더 귀찮아지게 된 결과를 몰고 왔다!

황제에게 낚여 본심까지 말해 버리고 급기야 결혼까지 가게 된
자신도 모르는 새 성덕(?)의 반열에 오르고야만 이야기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2,300 원

[합본]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전4권)

도서정보 : 엘림 / 필 / 2020년 08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 왜냐하면 하루도 너 없이 살 수 없으니까.

인페르나 남작 가문의 장남, 루퍼스.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공주에게 청혼했다가,
국왕의 분노를 사 전쟁터로 내몰리게 된다.
“당신은 죽지 않을 거예요.”
절망에 빠진 루퍼스에게 성녀가 예언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고 전쟁은 끝이 났다.

모두가 죽을 것이라 예상했던 루퍼스는 살아남았고,
마왕의 목을 벤 영웅이라 칭송받으며 돌아왔다.
백성들은 당연히 그가 공주와 결혼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루퍼스가 가장 먼저 찾은 이는 전혀 뜻밖의 인물이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때 유일하게 그를 위해 나서 주었던 성녀.
그녀는 다름 아닌 공주의 하녀 사루비아였다.

“왜 제 이름을 기억하고 계세요?”
“기억한 게 아니라 못 잊은 거다.”
그에게 그녀는 이미 삶의 일부였기에.

구매가격 : 1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