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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스캔들 1권

도서정보 : 탐나(TAMNA) / 다향 / 2019년 11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 직원 기피 대상 본부장. 에이스 다정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연보단 악연, 동료보단 원수, 전우애보단 전투력으로 다져진
무시가 인사보다 더 반가운 관계.
그와 나는, 분명 남보다도 못한 상사와 부하 직원이었다.

그날 밤, 그 악몽 같은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그때 송다정 씨가 갚겠다던 빚 말인데. 그거, 지금 갚죠.”
“지금요? 저 지금은 현금이 없는데.”
“돈 말고.”

설마. 몸으로 때우란 소린가.
이상해. 이상해도 너무 이상했다.

“내가. 더는 참지 못할 것 같아서. 놓치고 싶지 않아서.”
웃음기 없던 그의 얼굴에 감돌고 있는 희미한 미소도.
“곁에 둬야 살 것 같아서. 안심이 될 것 같아서.”
차갑다 못해 살벌했던 짙은 눈동자에 스친 간절함도.
“그래서 고백했어.”
전부, 낯선 것들이다.

“다시 말할게. 동료 말고, 여자로서.”
꿈일까.
“좋아해.”
꿈이 아니라면, 본부장이 드디어 미친 게 분명하다.

구매가격 : 4,000 원

오피스 스캔들 2권(완결)

도서정보 : 탐나(TAMNA) / 다향 / 2019년 11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 직원 기피 대상 본부장. 에이스 다정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연보단 악연, 동료보단 원수, 전우애보단 전투력으로 다져진
무시가 인사보다 더 반가운 관계.
그와 나는, 분명 남보다도 못한 상사와 부하 직원이었다.

그날 밤, 그 악몽 같은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그때 송다정 씨가 갚겠다던 빚 말인데. 그거, 지금 갚죠.”
“지금요? 저 지금은 현금이 없는데.”
“돈 말고.”

설마. 몸으로 때우란 소린가.
이상해. 이상해도 너무 이상했다.

“내가. 더는 참지 못할 것 같아서. 놓치고 싶지 않아서.”
웃음기 없던 그의 얼굴에 감돌고 있는 희미한 미소도.
“곁에 둬야 살 것 같아서. 안심이 될 것 같아서.”
차갑다 못해 살벌했던 짙은 눈동자에 스친 간절함도.
“그래서 고백했어.”
전부, 낯선 것들이다.

“다시 말할게. 동료 말고, 여자로서.”
꿈일까.
“좋아해.”
꿈이 아니라면, 본부장이 드디어 미친 게 분명하다.

구매가격 : 4,000 원

[합본]술의 향기(전2권)

도서정보 : 박수진 / 다향 / 2019년 11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행정 고시에 갓 패스한 시크한 도시남, 김호.
그는 지역 축제를 기획하라는 미션을 받고
소곡주를 만드는 시골 양조장에 일꾼으로 투입된다.

“저는 도와드리러 온 건데 어쩐지 방해꾼 대하듯 하시네요.”
“외부에서 누가 오면 자꾸 경계하게 돼요.”

그곳에서 만난 양조장 대표 최명지는
나이답지 않은 당찬 모습으로 자꾸만 그의 시선을 붙들고.
사랑에 서툰 두 남녀는 ‘전통주 축제 공동 기획’이라는 미명하에
함께하는 시간을 점차 늘려 가는데.

“명지 씨, 저 남자는 누구죠?”
“천세주류의 심태윤이요.
소개팅했던 남자인데 대기업의 힘으로 우리 소곡주를 홍보해 주겠다고 하네요.”
“진짜, 미치겠네.”

알 듯 말 듯 한 감정선을 오가던 두 남녀 사이에 나타난 훼방꾼 심태윤은
집요하게 김호의 신경을 자극하며 명지의 곁을 맴돈다.

옥토버페스트를 보러 독일행 비행기에 함께 오르게 된 세 사람.
김호는 독일이라는 낯선 땅에서 명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6,000 원

술의 향기 1권

도서정보 : 박수진 / 다향 / 2019년 11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행정 고시에 갓 패스한 시크한 도시남, 김호.
그는 지역 축제를 기획하라는 미션을 받고
소곡주를 만드는 시골 양조장에 일꾼으로 투입된다.

“저는 도와드리러 온 건데 어쩐지 방해꾼 대하듯 하시네요.”
“외부에서 누가 오면 자꾸 경계하게 돼요.”

그곳에서 만난 양조장 대표 최명지는
나이답지 않은 당찬 모습으로 자꾸만 그의 시선을 붙들고.
사랑에 서툰 두 남녀는 ‘전통주 축제 공동 기획’이라는 미명하에
함께하는 시간을 점차 늘려 가는데.

“명지 씨, 저 남자는 누구죠?”
“천세주류의 심태윤이요.
소개팅했던 남자인데 대기업의 힘으로 우리 소곡주를 홍보해 주겠다고 하네요.”
“진짜, 미치겠네.”

알 듯 말 듯 한 감정선을 오가던 두 남녀 사이에 나타난 훼방꾼 심태윤은
집요하게 김호의 신경을 자극하며 명지의 곁을 맴돈다.

옥토버페스트를 보러 독일행 비행기에 함께 오르게 된 세 사람.
김호는 독일이라는 낯선 땅에서 명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000 원

술의 향기 2권(완결)

도서정보 : 박수진 / 다향 / 2019년 11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행정 고시에 갓 패스한 시크한 도시남, 김호.
그는 지역 축제를 기획하라는 미션을 받고
소곡주를 만드는 시골 양조장에 일꾼으로 투입된다.

“저는 도와드리러 온 건데 어쩐지 방해꾼 대하듯 하시네요.”
“외부에서 누가 오면 자꾸 경계하게 돼요.”

그곳에서 만난 양조장 대표 최명지는
나이답지 않은 당찬 모습으로 자꾸만 그의 시선을 붙들고.
사랑에 서툰 두 남녀는 ‘전통주 축제 공동 기획’이라는 미명하에
함께하는 시간을 점차 늘려 가는데.

“명지 씨, 저 남자는 누구죠?”
“천세주류의 심태윤이요.
소개팅했던 남자인데 대기업의 힘으로 우리 소곡주를 홍보해 주겠다고 하네요.”
“진짜, 미치겠네.”

알 듯 말 듯 한 감정선을 오가던 두 남녀 사이에 나타난 훼방꾼 심태윤은
집요하게 김호의 신경을 자극하며 명지의 곁을 맴돈다.

옥토버페스트를 보러 독일행 비행기에 함께 오르게 된 세 사람.
김호는 독일이라는 낯선 땅에서 명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000 원

키스 더 윈터(Kiss The Winter)

도서정보 : 반해 / 다향 / 2019년 11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 집은 겨울과 함께 찾아왔다.
10미터쯤 떨어진 거리에, 이웃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적당한 그 거리에.

“대체 왜 온 거지, 이 동네에?”

집주인이 될 남자가 누군지 모르지 않았다.
친근하게 다가가 알은척을 하기엔 속이 부대낄 정도로 낯설고, 시종일관 냉랭하게 외면하자니 그것 또한 어색하다.
무엇보다, 늘 도망치고 싶은 기억의 한 부분에 그가 들어 있다는 사실이 적잖이 부담스러웠다.

“나 모르겠어?”

양심에 찔릴 정도로 환하게 웃던 그가 초연의 아래위를 훑으며 입을 뗐다.
왜 모르겠어요, 그렇게 화려한 얼굴을. 모른 척하고 싶을 뿐이지.

“아까도 창문으로 다 보고 있던데, 나 알아본 거 아니었어?”

변함없이 올곧고 다정한 눈빛과 마주하니 그때처럼 묘한 반발감이 일었다.

“어쩌라구요?”

가장 싫어하는 계절에, 그가 다시 나타났다.
잊는 것에 성공한 줄 알았던 무거운 추억과 기억이 날카로운 창살처럼 그녀의 폐부를 찔렀다.

* * *

“난 연애 안 해요.”
손전등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눈보라가 바닥이 아니라 가슴으로 떨어지는 듯했다.
“그래서 윤정한 씨의 고백을 받아 줄 수 없어요. 대신에 다른 건 할 수 있어요. 연애 말고 다른 거요.”
“뭔데, 그게.”
“나하고 섹스할래요?”
갑자기 온몸이 떨릴 만큼 강한 추위가 느껴졌다. 밤바람이 좀 전보다 더 거칠고 사납게 일렁거렸다.
그의 수많은 겨울, 그 어느 한 순간이 아프게 지나가고 있었다.

구매가격 : 2,800 원

오웬가의 소년들: 아이작 편

도서정보 : 한여름 / B&M / 2019년 11월 0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학원물, 첫사랑,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짝사랑공, 미남공, 귀족공, 안하무인공, 미인수, 무심수, 단정수, 평민수, 벙어리수, 가난수, 모범생수, 성실수, 성장물, 3인칭시점, 동갑내기

귀족 학교 팡셰트에는 잘생긴 얼굴, 그만큼이나 못된 성질로 유명한 신입생이 있다.
배우보다 더 매끈한 외모와 총명한 머리, 좋은 집안을 무기 삼아 제멋대로 살아오던
아이작 오웬 앞에 어딜 봐도 자신과는 정반대인 벙어리 소년이 나타난다.

“오늘 나 봤다고 어디 가서 말하면 죽는다.”
“…….”
“아, 어차피 넌 말을 못하지.”

생전 관심도, 엮일 일도 없던 타입과 자꾸 마주치는 게 거슬리고 짜증 나는 아이작과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벙어리 소년 헤타.
설상가상 아이작은 특유의 오만함으로 헤타에게 몇 번이나 말실수를 하게 되는데…….

“내가 미쳤냐. 저딴 말라깽이 책상물림을 좋아하게.”
“그럼 왜 자꾸 쟤만 봐?”
“아, 안 좋아한다고! 내가 머리에 칼 맞았냐!”

평생 남에게 저자세로 나가 본 적 없던 아이작은 대체 언제쯤
자신이 ‘먼저’ 헤타에게 빠졌다는 걸 인정하게 될지?
이 모든 걸 말없이 지켜보는 헤타는 과연 무슨 생각일까?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온 두 소년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

구매가격 : 1,500 원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1권

도서정보 : rarae / 필 / 2019년 11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도서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묘사가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아찔할 만큼 고혹적인 미인의 외양을 가지고 있었다.
에스델 모르데카이 그로에스. 백작 가문의 외동딸이라는 몸.

타인의 몸으로 보는 낯선 이세계는 친절하지 않았다.
“날 유혹했었지.”
공작의 황갈색 눈동자가 잔잔히 가라앉았다.
에스델은 정처 없이 헤맸으나
저지르지 않은 과거가 늪이 되어 그녀를 옭아매고…….
“축하해, 누이. 네 소원이 이루어졌어.
아버지께서 조금 전에, 돌아가셨어.”
그날 밤. 그녀는 흉측하고도 아름다운,
커다란 검은 짐승에게 잡아먹히는 꿈을 꾸었다.

“듣던 대로 아름다워.”

에스델의 아름다움은 가시 없는 장미라,
수많은 이들이 손 뻗어 그녀의 불행을 탐했다.
“……유리?”
갑작스럽게 나타난 여자는 에스델의 이전 세계 이름을 알고 있었다.
“참을 수가 없어. 나는…… 더는 안 되겠어. 못, 할 것 같아.”
같이 아주 멀리 도망가 버리자.

내 아름다움은 사랑했으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꺾인 장미 꽃대를 바칩니다.

구매가격 : 3,200 원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2권(완결)

도서정보 : rarae / 필 / 2019년 11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도서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묘사가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아찔할 만큼 고혹적인 미인의 외양을 가지고 있었다.
에스델 모르데카이 그로에스. 백작 가문의 외동딸이라는 몸.

타인의 몸으로 보는 낯선 이세계는 친절하지 않았다.
“날 유혹했었지.”
공작의 황갈색 눈동자가 잔잔히 가라앉았다.
에스델은 정처 없이 헤맸으나
저지르지 않은 과거가 늪이 되어 그녀를 옭아매고…….
“축하해, 누이. 네 소원이 이루어졌어.
아버지께서 조금 전에, 돌아가셨어.”
그날 밤. 그녀는 흉측하고도 아름다운,
커다란 검은 짐승에게 잡아먹히는 꿈을 꾸었다.

“듣던 대로 아름다워.”

에스델의 아름다움은 가시 없는 장미라,
수많은 이들이 손 뻗어 그녀의 불행을 탐했다.
“……유리?”
갑작스럽게 나타난 여자는 에스델의 이전 세계 이름을 알고 있었다.
“참을 수가 없어. 나는…… 더는 안 되겠어. 못, 할 것 같아.”
같이 아주 멀리 도망가 버리자.

내 아름다움은 사랑했으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꺾인 장미 꽃대를 바칩니다.

구매가격 : 3,200 원

[합본]초련(初戀)(전3권)

도서정보 : 춘향단 / B&M / 2019년 11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왕족, 금단의관계, 다정공, 헌신공, 순정공, 짝사랑공, 집착공, 동생공, 미인수, 순진수, 단정수, 무심수, 병약수, 형님수, 사건물, 3인칭시점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소제가 언제부터 형님께 연심을 품고 있었는지 말입니다.”

‘부모를 잡아먹을 악귀’라는 액을 업고 태어난 기소운.
그는 어린 나이에 친아비에게 버려져 별궁에 유폐된 채 살아간다.
언젠가 부모가 저를 찾을 날만 고대하며 죽은 듯 살아가던 소운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아우, 기정윤과 우연찮게 마주한다.

“뭐? 그럼 그 사람이 내 형님이란 말이냐?
하지만, 하지만 형님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었다고…….”

한편 정윤은 대면한 이가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제 형이라는 사실에
날마다 아버지의 눈을 피해 소운의 별궁으로 찾아간다.
점점 우애를 느끼는 소운과 달리 정윤은 남몰래 형님을 향한 연정을 키워 나가던 중,
부친에게 그와 내통해 왔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결국 소운이 아비로 인해 궁 밖 멀리로 내쳐졌음에도
정윤은 그를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데…….

눈물로 젖어 드는 자수에 얼굴을 묻은 소운은 그대로 울음을 삼켰다.
정윤아, 정윤아……. 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내가 사라진 건 알게 되었을까.
이리 헤어질 줄 알았다면, 이리 허무하게 이별할 줄 알았다면
형님- 하는 그 부름에 한 번이라도 더 자상하게 대답해 주는 것인데.

“정윤아…….”
사무치게 그리운 이름을 소리 내어 불러 보았지만,
이젠 들을 수 없는 대답이 그저 기억 속에서 들려올 뿐이었다.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