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미디어
귀와 입술 사이 1권
도서정보 : Carrie / 스칼렛 / 2018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까, 게이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거다. 어처구니없게도.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붉게 물든 귀와 붉게 물든 입술 사이 그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진심에 대한 대담이다.
# 현대물 # 연예인물 # 계약결혼 # 짝사랑남 # 순진녀 #달달물
구매가격 : 3,600 원
[합본]귀와 입술 사이(전2권)
도서정보 : Carrie / 스칼렛 / 2018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까, 게이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거다. 어처구니없게도.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붉게 물든 귀와 붉게 물든 입술 사이 그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진심에 대한 대담이다.
# 현대물 # 연예인물 # 계약결혼 # 짝사랑남 # 순진녀 #달달물
구매가격 : 6,700 원
벤츠가 온다 외전
도서정보 : 체리 / 다향 / 2018년 09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 친구의 외도를 알고도 눈감아 줄 수밖에 없는 그녀, 평보미.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벤츠 남.
“난 뭐든 잘합니다. 연애는 더 잘할 자신 있고.”
“내가 좋아지면 언제든지 와요. 두 팔 벌려 환영해 줄 테니까.”
때로는 직진하고.
“보통 이럴 땐 키스하던데.”
“네에?”
“다치고 치료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고. 이 순서던데, 드라마에선.”
농담하는 것조차 야한 남자, 강신환.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남자와 넘어갈 수 없는 여자의 섹시발랄 로맨스코미디.
과연 그녀는 똥차를 버리고 벤츠로 갈아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00 원
벤츠가 온다 2권(완결)
도서정보 : 체리 / 다향 / 2018년 09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 친구의 외도를 알고도 눈감아 줄 수밖에 없는 그녀, 평보미.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벤츠 남.
“난 뭐든 잘합니다. 연애는 더 잘할 자신 있고.”
“내가 좋아지면 언제든지 와요. 두 팔 벌려 환영해 줄 테니까.”
때로는 직진하고.
“보통 이럴 땐 키스하던데.”
“네에?”
“다치고 치료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고. 이 순서던데, 드라마에선.”
농담하는 것조차 야한 남자, 강신환.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남자와 넘어갈 수 없는 여자의 섹시발랄 로맨스코미디.
과연 그녀는 똥차를 버리고 벤츠로 갈아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600 원
벤츠가 온다 1권
도서정보 : 체리 / 다향 / 2018년 09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 친구의 외도를 알고도 눈감아 줄 수밖에 없는 그녀, 평보미.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벤츠 남.
“난 뭐든 잘합니다. 연애는 더 잘할 자신 있고.”
“내가 좋아지면 언제든지 와요. 두 팔 벌려 환영해 줄 테니까.”
때로는 직진하고.
“보통 이럴 땐 키스하던데.”
“네에?”
“다치고 치료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고. 이 순서던데, 드라마에선.”
농담하는 것조차 야한 남자, 강신환.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남자와 넘어갈 수 없는 여자의 섹시발랄 로맨스코미디.
과연 그녀는 똥차를 버리고 벤츠로 갈아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600 원
[합본]벤츠가 온다(전2권)
도서정보 : 체리 / 다향 / 2018년 09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 친구의 외도를 알고도 눈감아 줄 수밖에 없는 그녀, 평보미.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벤츠 남.
“난 뭐든 잘합니다. 연애는 더 잘할 자신 있고.”
“내가 좋아지면 언제든지 와요. 두 팔 벌려 환영해 줄 테니까.”
때로는 직진하고.
“보통 이럴 땐 키스하던데.”
“네에?”
“다치고 치료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고. 이 순서던데, 드라마에선.”
농담하는 것조차 야한 남자, 강신환.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남자와 넘어갈 수 없는 여자의 섹시발랄 로맨스코미디.
과연 그녀는 똥차를 버리고 벤츠로 갈아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7,200 원
관찰 일지 2권(완결)
도서정보 : 악주 / B&M / 2018년 09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95년, 그해.
나는 누구보다 추워 보였던 그 애에게 말을 걸었다.
백설공주처럼 까만 머리에 하얀 얼굴을 하고
웃을 때는 숨기듯 입을 가리던 그 애.
마치 겨울에 내린 눈처럼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았다.
그럼에도 어린 마음에, 봄이 찾아온 느낌이었다.
“너 갑자기 사라지지 마.”
“응. 약속할게.”
종수는 오직 나만을 밀어 내지 않고 가까이했다.
애들은 물론 어른들도 그 애를 어려워하는 것 같았다.
묘한 우월감에 가슴이 벅차올라 내가 유일하길 바랐다.
“아, 아빠가 때려…….”
그래서 내가 종수를 지켜 줄 수 있을 줄 알았다.
온통 검푸른 얼룩이 들어 있었던 그 애, 종수.
구해야 했는데, 구하고 싶었는데,
괴물처럼 커다란 종수네 아저씨 앞에서
고작 열 살 난 나는 겁에 질려 그 애를 모른 척했다.
그렇게 8년이 지났다.
구매가격 : 2,800 원
관찰 일지 1권
도서정보 : 악주 / B&M / 2018년 09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95년, 그해.
나는 누구보다 추워 보였던 그 애에게 말을 걸었다.
백설공주처럼 까만 머리에 하얀 얼굴을 하고
웃을 때는 숨기듯 입을 가리던 그 애.
마치 겨울에 내린 눈처럼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았다.
그럼에도 어린 마음에, 봄이 찾아온 느낌이었다.
“너 갑자기 사라지지 마.”
“응. 약속할게.”
종수는 오직 나만을 밀어 내지 않고 가까이했다.
애들은 물론 어른들도 그 애를 어려워하는 것 같았다.
묘한 우월감에 가슴이 벅차올라 내가 유일하길 바랐다.
“아, 아빠가 때려…….”
그래서 내가 종수를 지켜 줄 수 있을 줄 알았다.
온통 검푸른 얼룩이 들어 있었던 그 애, 종수.
구해야 했는데, 구하고 싶었는데,
괴물처럼 커다란 종수네 아저씨 앞에서
고작 열 살 난 나는 겁에 질려 그 애를 모른 척했다.
그렇게 8년이 지났다.
구매가격 : 2,800 원
데자뷰 - 그 시간 속에서 2권(완결)
도서정보 : 당당당당 / 스칼렛 / 2018년 09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하나가 변하면 그것과 맞닿은 어떤 것이 변한다.
무한의 횟수만큼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지닌 제주소녀 한시연,
모두의 기억 속에서 지워진 시간을 비밀로써 홀로 간직한 그녀 앞에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이가 나타나는데…….
아이돌 가수를 해도 될 만큼 잘난 외모에
일진들도 건드리지 않는 화내는 또라이. 화또, 최현도.
평온하던 그의 세상에 찾아드는 같은 시간, 다른 기억!
“안녕, 최현도.”
뒤흔들리는 일상의 중심에서
간절한 단 하나의 존재가 되어줄 그 아이를 만나다!
하나, 둘, 셋…… 깜박-
숫자를 세고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면,
원하던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본문 중에서>
“너, 너도 8반이야?”
“……응?”
현도가 시연을 보며 고개를 기울였다. 결이 좋아 보이는 검은 머리가 조금 흐트러졌다. 그러나 그 모양마저 완벽했다.
아무래도 그는 뜬금없는 말이라 알아듣지 못한 것 같았다.
이 바보, 바보! ‘몇 반이야?’도 아니고 ‘너도 8반이야?’라니.
- 17층입니다.
아, 첫사랑이 될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이런 첫인상을 심어 줄 순 없다. 시연은 눈썹을 조금 올리고 다음 말을 기다리는 현도의 잘생긴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얘는 이 시간의 틈에서도 잘생겼구나. 색이라곤 노란색과 하얀색뿐인데 이렇게 잘생겼다니.
깜박-
눈을 깜박이고 나서 시연은 그저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을 택했다.
휙- 현도가 고개를 돌려 눈을 내리깔고 있는 시연의 옆모습을 바라보았다. 빤히 보는 시선에 고개를 들 법도 한데 시연은 꿋꿋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17층입니다.
“시연 엄마 잘 들어가요.”
“네, 현도 엄마도요.”
- 문이 닫힙니다.
“엄마, 엄마, 쟤 이름이 뭐라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마자 시연은 엄마를 붙잡고 물었다. 들뜬 음성이었다.
“현도. 최현도. 관심 있어?”
아, 최현도.
이름조차 멋있다. 시연이 탄식 같은 한숨을 푹 쉬자 엄마가 얼씨구, 하고 중얼거리며 피식 웃었다. 시연은 옆에 있는 엄마가 뭐라고 하든 들리지 않을 만큼 푹 빠져 있었다. 아까 시연이 앞뒤 잘라먹은 말을 했을 때도 그 애는 쭉 다정한 표정이었다. 훈훈한 주제에 그렇게 다정하기까지 하다니. 분홍색 설렘이 가슴속에서부터 몽실몽실 피어올랐다.
구매가격 : 3,500 원
데자뷰 - 그 시간 속에서 1권
도서정보 : 당당당당 / 스칼렛 / 2018년 09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하나가 변하면 그것과 맞닿은 어떤 것이 변한다.
무한의 횟수만큼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지닌 제주소녀 한시연,
모두의 기억 속에서 지워진 시간을 비밀로써 홀로 간직한 그녀 앞에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이가 나타나는데…….
아이돌 가수를 해도 될 만큼 잘난 외모에
일진들도 건드리지 않는 화내는 또라이. 화또, 최현도.
평온하던 그의 세상에 찾아드는 같은 시간, 다른 기억!
“안녕, 최현도.”
뒤흔들리는 일상의 중심에서
간절한 단 하나의 존재가 되어줄 그 아이를 만나다!
하나, 둘, 셋…… 깜박-
숫자를 세고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면,
원하던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본문 중에서>
“너, 너도 8반이야?”
“……응?”
현도가 시연을 보며 고개를 기울였다. 결이 좋아 보이는 검은 머리가 조금 흐트러졌다. 그러나 그 모양마저 완벽했다.
아무래도 그는 뜬금없는 말이라 알아듣지 못한 것 같았다.
이 바보, 바보! ‘몇 반이야?’도 아니고 ‘너도 8반이야?’라니.
- 17층입니다.
아, 첫사랑이 될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이런 첫인상을 심어 줄 순 없다. 시연은 눈썹을 조금 올리고 다음 말을 기다리는 현도의 잘생긴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얘는 이 시간의 틈에서도 잘생겼구나. 색이라곤 노란색과 하얀색뿐인데 이렇게 잘생겼다니.
깜박-
눈을 깜박이고 나서 시연은 그저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을 택했다.
휙- 현도가 고개를 돌려 눈을 내리깔고 있는 시연의 옆모습을 바라보았다. 빤히 보는 시선에 고개를 들 법도 한데 시연은 꿋꿋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17층입니다.
“시연 엄마 잘 들어가요.”
“네, 현도 엄마도요.”
- 문이 닫힙니다.
“엄마, 엄마, 쟤 이름이 뭐라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마자 시연은 엄마를 붙잡고 물었다. 들뜬 음성이었다.
“현도. 최현도. 관심 있어?”
아, 최현도.
이름조차 멋있다. 시연이 탄식 같은 한숨을 푹 쉬자 엄마가 얼씨구, 하고 중얼거리며 피식 웃었다. 시연은 옆에 있는 엄마가 뭐라고 하든 들리지 않을 만큼 푹 빠져 있었다. 아까 시연이 앞뒤 잘라먹은 말을 했을 때도 그 애는 쭉 다정한 표정이었다. 훈훈한 주제에 그렇게 다정하기까지 하다니. 분홍색 설렘이 가슴속에서부터 몽실몽실 피어올랐다.
구매가격 : 3,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