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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에게 준 것

도서정보 : 타치바나 이로카 / 삼교사 / 2015년 06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헤어지자. 유이는 나보다 일이 중요하지?”
예상했던 말에, 슬픔보다 외로움이 앞섰다.
사실은 나도 사랑이 하고 싶다.
바쁜 일상에 ‘일이 애인’이 되어 버린 여자, 무로이 유이.

“수고하네. 휴일까지 출근하게 해서 미안해.”
상사와 부하의 입장으로써는 당연해 보이지만,
사실은 이케구치와 무로이, 단 둘이서만 있게 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능력 있는 그녀를 내심 마음에 두고 있었던 호랑이 부장, 니시지마 슈이치.


“무로이 씨. 아직 시간 괜찮나?”
“네.”
“벚꽃, 보러 갈까? 저기 앞에 좋은 장소가 있는데.”

호랑이부장이라 불리지만 실은 다정한 그에게 내심 마음이 있던 유이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런 얼굴, 나 외엔 보이지 마…….”

갑작스러운 그의 고백에 당황하면서도 3년 만에 하는 연애에 설레어 한다.
하지만 그런 두 사람의 앞에 차례차례 장애물이 나타나고…….

“부장님한테 볼일 있는 것도 아니고. 나는 너한테 볼일이 있으니까.”
“순진한 얼굴을 하고선, 몸매는 엄청 음란한데?”
“유이는 내가 더 잘 알고 있어요. 소꿉친구보다는 약혼자라고 하는 편이 옳을 겁니다.”

과연 두 사람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000 원

그 남자의 신부

도서정보 : 밤과꽃 / 스칼렛 / 2016년 01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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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운그룹 강이언, H&C 윤혜인과 결혼 초읽기!]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명운그룹 강이언과 H&C 윤혜인의 결혼설로
온 나라가 들썩였다.
하지만 그것을 비웃듯, 강이언은 윤은수를 선택했다.

“방금 전 강이언 이사가, 혜인 아가씨가 아닌
은수 아가씨와의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모든 것을 뺏긴,
허울뿐인 H&C의 상속녀 윤은수.
5년의 기다림 끝에 떠나기로 결심한 순간,
강이언의 신부가 되다.

구매가격 : 3,200 원

오피스 연애

도서정보 : 서은호 / 다향 / 2016년 01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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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엿들으려고 한 건 아닌데.”

3년간 사귄 남자에게 무참히 차이던 날,
이상한 남자와 얽히고 말았다.
한없이 가볍고, 어디로 튈지 전혀 예상하지 못하겠는 그가
아진의 삶을 흔들어 놓기 시작했다.

“거절할 자격 없어요.”

멋대로 제 마음을 고백해 놓고 거절할 자격도 없다 말하는 남자.

“김아진 씨 좋아하는 건 내 감정이니까, 거절해도 소용없습니다.
내 감정의 주인은 나니까.”

가벼워 보이면서도 진지하고, 진지해 보이면서도 가벼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연애하자 그럼 그때나 거절해요.
그땐 김 대리에게 거절할 자격이 생기는 거니까.”

이 남자의 접근이 두려우면서도 설레었다.

옛사랑이 준 상처 때문에 사내연애가 더는 싫은 여자 , 김아진.
그런 그녀와 연애가 미치도록 하고 싶은 남자 , 이주호.

두 사람의 달달한, 사내연애가 이제 시작됩니다.

구매가격 : 3,600 원

아내의 비밀

도서정보 : 류은채 / 스칼렛 / 2016년 01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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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유진 씨.”
“네, 기꺼이.”

불도저라 불리는 대검찰청 강력부 검사, 민도진.
선 자리에서 한눈에 반해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아내, 오유진이 수상하다!

“네가 우리 그이를 애먹인다던데, 좋은 말로 할 때 대충 해라.”
“누가…… 으윽. 놔, 이거 안 놔?”
“부탁하는 사람은 말을 공손히 해야 하는 거야. 놔주세요, 라고 해야지.”
“으으……윽. 놔……주세요.”

구매가격 : 3,400 원

광룡 셸키어즈 2 (완결)

도서정보 : 은백희 / B&M / 2013년 08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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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하며 대지의 신의 가호를 받는 온순한 성격의 엘프, 어둠을 좋아하고 마신의 가호를 받는 호전적인 성격의 마족, 질서를 중시하며 천신의 가호를 받는 예의바른 성격의 천족, 타 종족과 공존하며 살아가고 물의 신의 가호를 받는 도도한 수인, 마지막으로 창조신의 가호를 받는 도전 정신이 강한 인간. 가상현실게임 ‘플로웰’의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까?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종족을 체험하고 싶으신 유저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 이게 뭐야? 히든종족?” -정말 미공개 종족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미공개 종족할테니까 빨리 내가 선택한 미공개 종족이 뭔지 보여줘, 뭔지 좀 보자.” -미공개 종족은 한 번 선택하시면 삭제가 불가……. “알았다고.” -……완료되었습니다. ‘플로웰’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잠시만, 삭제? 삭제가 어떻다고 했지?” 아무런 말도 들려오지 않았다. 미공개 종족을 선택하고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삭제시킬 수 있었다면 개나 소나 다 미공개 종족을 선택하지 왜 일반 종족들을 택했겠나. 미공개 종족을 택한 유저는 캐릭터 삭제가 불가능하다. 대신 캐릭터의 레벨을 일정 레벨 이상 올리면 캐릭터를 하나 더 생성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배려가 있었지만 적정 레벨까지 올리기도 워낙 힘들고 하기에 보통은 일반 종족을 플레이하는 것이었다. 급한 마음에 서두르다가 일을 저질러 버렸다. “하…… 삭제 불가…….” 눈앞이 새하얗게 변하고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한참을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도중 눈앞에 창 하나가 생성되었다. [이름을 정해 주십시오.] “일이 이렇게 된 마당에 이름은 무슨 이름이람……. 그래도 이름은 지어야지……. 셸키어즈로 하자. 셸키어즈!” 이름 하나가 종족을 정하는 데 얼마나 큰 효과를 미칠지 이때는 알 수가 없었다. 재수 없게 이름을 잘못 고르는 바람에…… 이 모양 이 꼴이 될 줄 누가 알았으랴? 이름을 외치고 나자 눈앞에 거대한 평원이 펼쳐졌다. [광룡 셸키엠이 등장하였습니다.] 평원이 펼쳐지며 머리 위로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내가 고개를 들자 보이는 것은 거대한 검은색의 몸체. 그리고 ‘광룡 셸키엠’이라는 타이틀. “나…… 광룡 밑으로 생성된 거야……?” 은백희의 BL 장편 소설 『광룡 셸키어즈』 제 2권.

구매가격 : 3,000 원

내시의 여자

도서정보 : 설우(雪雨) / 다향 / 2013년 07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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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된 가문의 복권과 원수를 갚기 위해 내시의 길로 접어든 정혼자를 쫓아, 스스로를 죽은 자로 만들면서까지 연모하는 사내를 찾아 나선 여자, 윤규원. 친신만고 끝에 자신의 앞에 아들을 데리고 나타난 규원, 그리고 규원을 가지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사내에게서 정인을 지켜야 하는 남자, 김계한. 규원의 마음을 가질 수만 있다면 어떤 일도 망설이지 않을만큼 모든 것을 걸고 연모했던 안쓰러운 사내, 장희재. 설우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내시의 여자』.

구매가격 : 3,500 원

너에게 나를 주다

도서정보 : 서혜은 / 다향 / 2013년 08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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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같은 여자, 여자로서 성적이든 이성적이든 매력 없는 여자. 충격 먹은 얼굴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윤비가 얼어붙었다. 실수하셨어요, 사장님. 키스할 것처럼 천천히 다가가던 윤비는 아슬아슬하게 성호의 얼굴을 스쳐 지났다. 서혜은의 로맨스 장편 소설 『너에게 나를 주다』.

구매가격 : 3,500 원

남편의 조건

도서정보 : 최효희 / 다향 / 2013년 08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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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한테 어떤 감정도 없어. 하지만 네가 필요해졌어. 아내로.” 1년 전 그녀가 했던 말을 이젠 그가 하고 있었다. “왜 갑자기 마음이 바뀌신 거예요?” “지키고 싶어졌어. 어머니와 외할아버지에게 특별했던 건물이니까. 하지만 좋은 남편이 되겠다는 약속은 할 수 없어. 만약 네가 결혼에 대해 작은 환상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거절하는 게 좋을 거야.” 은호는 주원이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부탁인지, 협박인지, 아니면 거절인지…. 최효희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남편의 조건』.

구매가격 : 3,500 원

그의 사랑

도서정보 : 이소영 / 스칼렛 / 2013년 09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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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카리스마와 오만의 극치를 보여주는 남자, 서강우. “기본적인 예의조차 모르는 에고이스트. 당신은 날 절대 가질 수 없어요.” 그녀가 말한다. 구석까지 밀어붙이는 강우를 향해. 나의 착각이다. 모든 것은 환상일 뿐이다. 이제 더 이상 기대조차 하지 말자 했건만 그 모든 것이 거짓인 줄 뻔히 알면서도 이 순간조차 그녀를 놓을 수가 없다. 이소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그의 사랑』.

구매가격 : 3,500 원

그녀를 가두다

도서정보 : 정찬연 / 스칼렛 / 2013년 09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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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절정에 달한 그의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매트리스를 짚고 선 그의 손에 혈관이 도드라졌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게 제 안을 헤집는 (중략) 낯선 듯 익숙한 쾌락에 제 허리를 잡고 있는 그의 팔뚝을 꼬집고, 소리를 질렀다. 그녀의 교성과 그의 신음이 한데 뒤섞이며 희미했던 빛이 확, 하는 소리와 함께 폭사되었다. 오랜만에 보는 빛무리를 잡기 위해 손을 뻗던 그녀가 작게 중얼거렸다. 알아, 나도……. 내가 나쁜 년인 거……. -------------------------------------------------------------------------------- 그녀. 25살, 그 겨울. 그를 떠났다. 도망쳤다. 잊고 살았다. 그녀의 계절은 언제나 겨울이었고, 뻥 뚫린 가슴으로는 바람이 들어도 잊고…… 살려고 했다. 그. 26살, 그녀를 기억에 가두고 죽지 못해 살았다. 37살, 이젠 내 품에 가둬야겠다. 내가 ‘살기’ 위해서. 그 테이블, 그녀의 건너편에 앉는 순간 난 병신놀음이라도 해 보기로 결심했다. 질색한 그녀가 그의 가슴을 확 밀었다. 맥없이 쓰러진 그가 장난이었다며 웃는다. 그 순간, 똑같은 생각이 두 사람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둘 다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다. 어쩌면 우린, 그때 헤어져서 다행인 걸지도 몰라. 지금 만나서 더 좋은 것일지도 몰라. 정찬연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그녀를 가두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