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미디어
미스테이크 (외전)
도서정보 : 김애정 / 다향 / 2014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추!>“선배. 제 이름이 왜 봄인 줄 아세요? 봄에 버려져서, 봄이에요.” 기다릴 가족 같은 게 없으니 떠나기는 쉽고 돌아오기는 힘들었다. 떠나길 염원했던 이유는 이곳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만일 그가 있다 해도 그의 곁은 제 것이 아니었다. 그럴 리 없었다. “봄아, 나는 널…… 집요하게 사랑해.” 너무 완벽해서 말도 안 되는 남자가 있다. 모두가 우러러보는 그 남자가 단 한 사람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는데, 그게 바로 나였다. “그 밤에 너는 처음이었지.” “그건 이유가 안 돼요.” “그리고 내게도 그랬어.” 봄은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켰다. 속눈썹이 바르르 떨려 댔다. “단지 내가…… 첫 경험 상대라 그런 거면…….” “첫 상대야. 첫사랑이고, 첫 여자. 내 모든 처음.”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던 일인데. 자신이 그의 처음이라고는. 심지어…… 그가 자신을 사랑, 한다고는 조금도 여겨 보지 않았다. 첫사랑? 내가, 당신의? ……아직도? 봄의 의문 가득한 눈길을 강오는 꼭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너를…… 잊을 수가 있을까.” 봄의 입술은 차마 말을 고르지 못하고 자잘하게 떨리기만 했다. “자, 이제 네가 말해 봐. 내가 너를 잊어야 하는 이유.” 하룻밤의 실수, 8년간의 집요한 외면과 상반되는 집요한 기다림. 잘못된 시간을 바로잡는 두 사람의 이야기.
구매가격 : 200 원
보일락 말락 (외전)
도서정보 : 바나 / 다향 / 2014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의 속마음이 보이는 피곤한 능력에 성격까지 까칠해진 남자. 대호 그룹 이사, 진상진. 그리고 그에게 고용된 만능 가사 로봇 같은 여자. 가사도우미계의 스카우트 1순위, 이지안. 숨 막힐 듯 제일 위까지 단추를 채운 블라우스, 돋보기 같은 안경. 새로 온 가사도우미라는 여자의 옷차림을 한심하다는 듯 위아래로 훑는데, “처음 뵙겠습니다. 이지안이라고 합니다.” 순간 상진의 눈이 가늘어졌다. 촌스런 차림? 그딴 게 문제가 아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이 여자, 정체가 뭐지? 진상진, 6살 이후로 처음으로 속마음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만나다. “여태 그렇게 고용주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 왔습니까? 그럼 고용주가 잠자리 상대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그것도 해 줄 텐가? 그래요? 이지안 씨?” 조소 어린 싸늘한 상진의 말에 지안은 잠시 말없이 그를 바라봤다. 훗, 드디어 저 포커페이스가 무너지는 건가? 로봇 같은 멘트가 바로 나오지 않자 내심 기대에 차올랐는데, “말씀 다 하신 거면 그만 내려가 봐도 될까요?” 지안이 빠져나간 방문을 멍하니 보고만 있던 그가 미간을 확 구겼다. 젠장! 좋아, 이지안. 어디까지 그 잘난 포커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지 한번 해보자고! 그 가면, 내가 제대로 벗겨 내 줄 테니! 철벽을 두른 듯한 여자의 보일락 말락 속마음 들춰 보기 대작전!
구매가격 : 200 원
보통의 세계 (외전)
도서정보 : 권도란 / 스칼렛 / 2014년 08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고와 동시에‘서른한’살의 기억을 날려 버린 남자, 승서. 그런데, 왜 그 일 년의 기억만 잊어버렸을까? 왜 열렬히 사랑했다는 애인, 유라가 꺼려지는 것일까? 그래서 그에겐, 과거를 읽는다는 여자가 꼭 필요했다. “의뢰, 받아 주시겠습니까.” 물건에 남은 타인의 과거를 읽는 여자, 미안. 남들처럼 보통의 세상에서 살고 싶었다. 하지만, 유일한 안식처인 할매를 위해 그 능력을 써서라도 돈을 벌어야만 했다. “헉! 신사임당 할매가 대체 몇 장이야?” 그렇게 잃어버린 1년간의 기억을 찾기 위한 계약이 성사되었다!
구매가격 : 200 원
로튼애플
도서정보 : 리(LEE) / B&M / 2014년 08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뒷골목 출신 천재 해커 vs 마피아 출신 FBI 요원 퇴폐와 향락의 도시 뉴욕(Rotten Apple)에서 벌어지는 초특급 범죄 수사물. “세상에 정의는 없어, 모두가 악인이지. 내 여자친구만 빼고!”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배신당해 졸지에 전자 발찌를 찬 천재 해커의 파란만장 생존 투쟁기! “새 액세서리는 마음에 드나, 메이?” 존 헤일러는 메이의 발목을 보란 듯이 쥐어 보였다. 눈부신 금발에 흠잡을 구석 없이 완벽한 이목구비와 귀족적인 생김새에서는 예상할 수 없이 크고 위협적인 손이었다. 역시 존재 자체가 사기인 놈이다. 이놈을 사기죄로 감방에 넣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메이는 무의식 속에서 몇 년 만에 정부 시스템을 긍정했다. 무정부주의자한테 형무소 시스템을 긍정하게 만들다니, 무서운 새끼. “철컹철컹, 즐겁지 않아?” 발목에 차인 전자 발찌를 비켜 도드라진 정맥을 느릿하게 핥아 올린 FBI 요원이 즐거워 죽겠다는듯 파란 눈동자를 빛냈다. 메이는 앳된 얼굴을 사정없이 일그러뜨렸다. 이 그림을 보고 누가 범죄자고 누가 FBI인지 단번에 맞추는 사람이 있을 턱이 없었다. 눈앞에 흔들리는 금발에 꿀꺽 침을 삼키며 메이는 생각했다. 좆이나 까라, 미친놈아.
구매가격 : 4,800 원
[세트] 볼리타 스캔들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링고(Ringo) / B&M / 2014년 02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혼혈 라이언 소울이자 오케스트라 맥심의 단장 아들인 윌리엄. 그리고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연인, 송지호. 오래전 우연히 지호의 몸에 심어진 래빗 소울 볼리타를 노리는 킬러 조직 오케스트라 맥심의 등장. 달콤하고 평온했던 두 사람의 일상은 그렇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우. ……키킥. 이런 젠장.” 땀에 젖어 얼굴에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넘기던 윌리엄이 갑자기 키들거리며 웃었기 때문에 지호는 인상을 찌푸렸다. “방금 들렸어.” “……? 뭐가?” “네 생각.” “……! 거짓말.” “날 사랑한다고 생각했잖아. 그치.” 이젠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정신이 확 돌아와 버렸다. 짐작일 거야. 당연하지! 지호는 눈시울을 붉혔다. 윌리엄은 쉽게 웃음을 그치지 못하고 허리를 더 쳐올렸다. 덕분에 물건은 한계까지 들어와 버렸다. “사랑이라고 했지? 사랑하는 거지?” 윌리엄이 다그치듯이 물었다. 지호는 부정하면서 물러나려고 했다. 하지만 몸은 더 달아올랐다. 지호는 쩔쩔매면서 시트를 끄집어 얼굴을 가렸다. “진짜 끝내줘. 가슴이, 아니 터질 것 같아. 네가 날 사랑한다고 그러니까, 제기랄. 행복해 죽겠어!” “아…… 아무 말이나 막 던지지 마.” 지호는 창피해져서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귓속으로 혀가 들어왔다. 질척질척하게 젖은 혀와 입이 뇌까지 쪽쪽 빨아먹을 기세로 귓불을 빨아 당겼다. “날 원하지?” 입술을 삐죽 내민 채, 지호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입구가 지끈지끈 발씬거려서 참을 수가 없었다. “사랑해 줄게. 평생. 목숨까지 다 바쳐서.”
구매가격 : 6,600 원
볼리타 스캔들 1
도서정보 : 링고(Ringo) / B&M / 2014년 02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혼혈 라이언 소울이자 오케스트라 맥심의 단장 아들인 윌리엄. 그리고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연인, 송지호. 오래전 우연히 지호의 몸에 심어진 래빗 소울 볼리타를 노리는 킬러 조직 오케스트라 맥심의 등장. 달콤하고 평온했던 두 사람의 일상은 그렇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우. ……키킥. 이런 젠장.” 땀에 젖어 얼굴에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넘기던 윌리엄이 갑자기 키들거리며 웃었기 때문에 지호는 인상을 찌푸렸다. “방금 들렸어.” “……? 뭐가?” “네 생각.” “……! 거짓말.” “날 사랑한다고 생각했잖아. 그치.” 이젠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정신이 확 돌아와 버렸다. 짐작일 거야. 당연하지! 지호는 눈시울을 붉혔다. 윌리엄은 쉽게 웃음을 그치지 못하고 허리를 더 쳐올렸다. 덕분에 물건은 한계까지 들어와 버렸다. “사랑이라고 했지? 사랑하는 거지?” 윌리엄이 다그치듯이 물었다. 지호는 부정하면서 물러나려고 했다. 하지만 몸은 더 달아올랐다. 지호는 쩔쩔매면서 시트를 끄집어 얼굴을 가렸다. “진짜 끝내줘. 가슴이, 아니 터질 것 같아. 네가 날 사랑한다고 그러니까, 제기랄. 행복해 죽겠어!” “아…… 아무 말이나 막 던지지 마.” 지호는 창피해져서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귓속으로 혀가 들어왔다. 질척질척하게 젖은 혀와 입이 뇌까지 쪽쪽 빨아먹을 기세로 귓불을 빨아 당겼다. “날 원하지?” 입술을 삐죽 내민 채, 지호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입구가 지끈지끈 발씬거려서 참을 수가 없었다. “사랑해 줄게. 평생. 목숨까지 다 바쳐서.” 링고Ringo의 BL 장편 소설 『볼리타 스캔들』 제 1권.
구매가격 : 3,500 원
볼리타 스캔들 2 (완결)
도서정보 : 링고(Ringo) / B&M / 2014년 02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혼혈 라이언 소울이자 오케스트라 맥심의 단장 아들인 윌리엄. 그리고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연인, 송지호. 오래전 우연히 지호의 몸에 심어진 래빗 소울 볼리타를 노리는 킬러 조직 오케스트라 맥심의 등장. 달콤하고 평온했던 두 사람의 일상은 그렇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우. ……키킥. 이런 젠장.” 땀에 젖어 얼굴에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넘기던 윌리엄이 갑자기 키들거리며 웃었기 때문에 지호는 인상을 찌푸렸다. “방금 들렸어.” “……? 뭐가?” “네 생각.” “……! 거짓말.” “날 사랑한다고 생각했잖아. 그치.” 이젠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정신이 확 돌아와 버렸다. 짐작일 거야. 당연하지! 지호는 눈시울을 붉혔다. 윌리엄은 쉽게 웃음을 그치지 못하고 허리를 더 쳐올렸다. 덕분에 물건은 한계까지 들어와 버렸다. “사랑이라고 했지? 사랑하는 거지?” 윌리엄이 다그치듯이 물었다. 지호는 부정하면서 물러나려고 했다. 하지만 몸은 더 달아올랐다. 지호는 쩔쩔매면서 시트를 끄집어 얼굴을 가렸다. “진짜 끝내줘. 가슴이, 아니 터질 것 같아. 네가 날 사랑한다고 그러니까, 제기랄. 행복해 죽겠어!” “아…… 아무 말이나 막 던지지 마.” 지호는 창피해져서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귓속으로 혀가 들어왔다. 질척질척하게 젖은 혀와 입이 뇌까지 쪽쪽 빨아먹을 기세로 귓불을 빨아 당겼다. “날 원하지?” 입술을 삐죽 내민 채, 지호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입구가 지끈지끈 발씬거려서 참을 수가 없었다. “사랑해 줄게. 평생. 목숨까지 다 바쳐서.” 링고Ringo의 BL 장편 소설 『볼리타 스캔들』 제 2권.
구매가격 : 3,500 원
병원에는 그들이 산다
도서정보 : 서은진 / 스칼렛 / 2014년 08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에 촬영할 메디컬 드라마를 담당하게 된 박경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의대를 자퇴하고 드라마 작가의 꿈을 키우던 인턴 작가, 박경은. 에피소드 주워 담기의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6개월간 박봉달 의료원에서의 생활을 명받다! “의국에서는 박경은 씨 별로 환영하지 않습니다. 성가셔요. 부디 신경 쓸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조심해 주십시오.” 박봉달 이사장의 손자이자 정형외과 치프, 박용운. 갑자기 굴러 들어온 소심덩어리 작가의 뒤치다꺼리를 일임받다! “6개월 동안 박경은 씨도 레지던트들과 똑같이 행동하세요.” “예? 그게 무슨…….” 분노의 여운이 남은 날카로운 목소리에 놀란 경은이 용운을 올려다봤다. “박경은 씨 때문에 듣지 못한 지식 하나가 한 생명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내부인처럼 지내세요. 그럴 자신이 없으면 병원을 떠나든가.” 용운의 목소리에서는 냉기가 뚝뚝 떨어졌다. “어차피 병원은 배경일 뿐이고 시답잖은 사랑 이야기나 쓸 게 뻔한데.” 그의 비아냥거림에 지은 죄가 있어 고개를 숙이고 있던 경은이 발끈하며 외쳤다. “말씀이 심하세요!” “내 말이 틀렸습니까? 메디컬 드라마는 병원에서 연애하고, 법정 드라마는 법원에서 연애하고, 수사물은 경찰서에서 연애하지 않습니까?” 단호하다 못해 매정하기까지 한 평가에 경은은 오기가 발동했다. 저 사람한테 인정받는 멋진 드라마를 만들어 보일 테다! 언제나 소심, 때때로 당돌한 경은과 일도 사랑도 돌직구부터 날리는 용운. 병원에는 그들이 산다!
구매가격 : 3,600 원
마녀의 우체부
도서정보 : 헤일 / B&M / 2014년 08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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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편지입니다.” 새벽 2시, 초인종 소리와 함께 우겸의 앞에 나타난 하얀 머리의 우체부. 그가 건넨 정체 모를 편지는 우겸의 운명을 뒤흔들었다. 마녀가 다스리고 있는 이(異)세계로 건너간 우겸. 그리고 그에게 내린 여신의 계시. ?모든 우체부를 상대에게 돌려보내라.? 아니, 근데 아무런 단서도 없이 대체 어떻게 찾으라는 거야?! 쏴아아……. 때마침 불어온 산뜻한 바람에 우거진 나무와 무성한 풀숲이 시원한 소리를 냈다. 엎드린 사람의 하얀 머리카락이 살랑살랑 흔들렸다. 귀찮다는 듯 반만 뜬 눈꺼풀 아래로 루비 같은 붉은색이 보였다. 하얀 피부, 하얀 머리카락, 붉은 눈. 우겸은 그 눈동자에 홀려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갔다. 그리고 슬쩍 그의 옆에 쭈그리고 앉아 가만히 고개를 기울여 잔디를 씹고 있는 얼굴을 바라보았다. 눈이 제대로 마주쳤다. 커다란 눈을 반이나 덮고 있던 눈꺼풀이 천천히 들어 올려졌다. 온전히 다 뜨인 눈은 이제 무엇에 놀라기라도 한 듯 붉은 눈동자를 통째로 드러내고 있었다. 넋을 놓고 그 눈동자를 들여다보다가, 문득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뻐서 아무 생각 없이 바라다본 눈에 동공이 생겨나고 있었던 것이다.
구매가격 : 4,200 원
봄 그리고 봄 (미공개 외전 수록)
도서정보 : 정이준 / 다향 / 2014년 08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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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3쇄 증판] 서늘한 교정. 여전히 귓가를 파고드는 봄비 내리는 소리. 가늘게 떨리는 젖은 몸. 그리고 아늑하게 느껴질 정도로 커다란 그의 우산. 그 속에서, 자신이 사실은 거짓말을 들키고 싶어 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좋아해요.” 바라는 것은 많지 않았다. 받아 주지 않아도 좋았다. 그저 지금 이 순간, 아주 조금이라도 두근거림을 느껴 주기를 바랐다. “좋아해요. 선생님.” 누군가에게. 어쩌면, 오직 그에게만……. 고요한 밤공기. 달빛 아래로 무르익어 가는 봄의 향내. 그리고 뒤에서 들려오는 그녀의 작은 발걸음 소리. 너는 나를 대신해서 말해 주려 하고 있었다. “좋아해요.” 내가 아직 전할 수 없는 그 말을, 설렘 가득한 사랑스러운 얼굴로. “좋아해요. 선생님.” 지금 당장이라도 끌어안고 입을 맞추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여자의 고백이 그의 가슴에 스며들었다. 저주스러울 정도로 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느낄수록 확실해지는 것은 단 하나였다. 그녀를 마음에서 지우는 방법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