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미디어
발끝에 입을 맞추다 합본
도서정보 : 은연재 / 필 / 2023년 02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빈민가에서 삶을 연명하던 엘리아는 어느 날 공작가에서 눈을 뜬다.
그녀를 잃어버린 딸이라고 하지만 무언가를 숨기는 공작가 사람들과,
그녀를 음흉한 눈으로 바라보는 황족들.
그리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남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운명에 순응한다면,
당신의 것이 되고 싶습니다.”
엘리아가 붙잡은 손길을 구원이라 이름 붙인 루웬은
그녀의 곁을 점점 더 탐하게 됐다.
그의 세상이 그녀로 바뀌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
“오랜만입니다. 엘리아님.”
그녀의 곁을 떠났던 그는 황제의 직속 기사가 되어 있었다.
그의 분위기는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와 달랐다.
한겨울에 유일하게 얼지 않은 깊은 늪 같았다.
“제가 반갑지 않으신가 봅니다.”
“반기는 건 내 것이었을 때지. 난 남의 것에 애정을 쏟지 않아.”
나약해져서는 안 되는 그녀도 기대고 싶어질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떠오르는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을
그녀는 사랑이 아니라 신뢰라 생각했다.
“언젠가 너를 믿느냐 물었었지.
단 한 번도, 그런 적 없어.”
그러니 지금 가슴이 시린 이유는
실바람 때문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선의의 거짓말 1권
도서정보 : 박자람 / B&M / 2023년 0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물 #미인공 #미남수 #헤테로공 #짝사랑수 #무자각집착공 #상처수 #의뭉스러운공 #덤덤한척하는수 #수한정다정공 #짝사랑끝내려는수
태어날 때부터 옆 병실, 어머니들끼리 같은 조리원 동기인 고세경과 윤선의는 세상 둘도 없는 단짝이다.
아니, 단짝이었다.
윤선의가 고세경에게 우정을 넘어선 감정을 품기 전까지는 말이다.
“좋아해.”
윤선의의 말에 고세경의 고개가 비스듬히 기울어졌다.
당황한 표정도, 기분 나쁜 표정도 아닌 그저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세경이 선의를 바라보았다.
아무 말 없이 서로의 시선이 흘렀다.
“내가 이렇게 말했을 때….”
“…….”
“‘나도’라고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해 주는 사람.”
“윤선의.”
“너처럼 표정 관리 못하는 사람 말고.”
가벼운 농담이었다는 듯 입꼬리를 올려 웃은 선의가 먼저 등을 돌려 집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구매가격 : 3,000 원
선의의 거짓말 2권
도서정보 : 박자람 / B&M / 2023년 0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물 #미인공 #미남수 #헤테로공 #짝사랑수 #무자각집착공 #상처수 #의뭉스러운공 #덤덤한척하는수 #수한정다정공 #짝사랑끝내려는수
태어날 때부터 옆 병실, 어머니들끼리 같은 조리원 동기인 고세경과 윤선의는 세상 둘도 없는 단짝이다.
아니, 단짝이었다.
윤선의가 고세경에게 우정을 넘어선 감정을 품기 전까지는 말이다.
“좋아해.”
윤선의의 말에 고세경의 고개가 비스듬히 기울어졌다.
당황한 표정도, 기분 나쁜 표정도 아닌 그저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세경이 선의를 바라보았다.
아무 말 없이 서로의 시선이 흘렀다.
“내가 이렇게 말했을 때….”
“…….”
“‘나도’라고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해 주는 사람.”
“윤선의.”
“너처럼 표정 관리 못하는 사람 말고.”
가벼운 농담이었다는 듯 입꼬리를 올려 웃은 선의가 먼저 등을 돌려 집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구매가격 : 3,000 원
선의의 거짓말 3권 (완결)
도서정보 : 박자람 / B&M / 2023년 0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물 #미인공 #미남수 #헤테로공 #짝사랑수 #무자각집착공 #상처수 #의뭉스러운공 #덤덤한척하는수 #수한정다정공 #짝사랑끝내려는수
태어날 때부터 옆 병실, 어머니들끼리 같은 조리원 동기인 고세경과 윤선의는 세상 둘도 없는 단짝이다.
아니, 단짝이었다.
윤선의가 고세경에게 우정을 넘어선 감정을 품기 전까지는 말이다.
“좋아해.”
윤선의의 말에 고세경의 고개가 비스듬히 기울어졌다.
당황한 표정도, 기분 나쁜 표정도 아닌 그저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세경이 선의를 바라보았다.
아무 말 없이 서로의 시선이 흘렀다.
“내가 이렇게 말했을 때….”
“…….”
“‘나도’라고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해 주는 사람.”
“윤선의.”
“너처럼 표정 관리 못하는 사람 말고.”
가벼운 농담이었다는 듯 입꼬리를 올려 웃은 선의가 먼저 등을 돌려 집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구매가격 : 2,000 원
불편한 사이
도서정보 : 봉빙 / 필 / 2023년 02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학에 들어와 많은 남자들이 번호를 물어 올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정작 번호를 주고 나면 차이기만 하는 보라.
하도 많이 반복되어 온 터라 딱히 위로가 필요할 정도의 데미지는 없지만,
어릴 때부터 옆집에 살았던 소꿉친구 승우는 그녀가 차이고 돌아오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위로해 주려 한다.
그러나 처음으로 약속 장소에서 바람맞기까지 한 보라는 인간적인 매력이 없다는 방증 같아 큰 타격을 받게 되고.
승우가 우울한 생각을 잊게 해 준다며 키스해 온 그날 밤 이후,
친구로만 생각해 왔던 승우가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있잖아…….”
“응. 뭐?”
“왜 키스까지만 해?”
“왜, 더 하고 싶어?”
승우는 팔짱을 끼고 한 발짝 가까이 다가왔다.
그러고는 아주 중요한 얘기라도 되는 것처럼 목소리를 낮추고 속삭였다.
“섹스는 여자 친구랑 할 거야.”
승우의 입에서 나온 노골적인 단어에 경악하기도 잠시, 하마터면 손가락 때문에 달을 놓칠 뻔했다.
결국 보라와는 키스 이상의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거라는 뜻이었다.
그럼 나는?
확인 사살에 가까운 대답을 듣자 마음속의 무언가가 와르르 무너지는 것 같다.
싫다. 승우가 여자 친구를 만드는 게 싫었다. 너무너무 싫어서 당장이라도 엉엉 울고 싶을 만큼 견딜 수가 없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보라는 비로소 제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 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았다.
연보라는 백승우를 좋아한다.
구매가격 : 3,300 원
오해 가득한 계약연애
도서정보 : Speziell / B&M / 2023년 02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계약 관계 #미인공 #배우공 #울보공 #외모집착공 #연하공 #상처공 #아방공 #나르시시즘공 #동정공 #내숭공 #금사빠공 #짝사랑공 #요상한애교공 #이상한연기중인공 #미남수 #재벌수 #연상수 #집착수 #입덕부정수 #갑정적갑수 #폭력수 #계략수 #질투 #신분차이 #하극상 #강제?SM플 #스폰? #코믹/개그물
※본 도서에는 폭력, 트라우마 등 개인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50대 동성과의 말도 안 되는 스폰 논란으로 근신 처분을 받게된 동정이자 배우인 윤희솔.
한 달간의 강제 휴식을 버티다 못해 친구 동혁의 제안에 따라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평소 외모에 집착하며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던 희솔은 파티에서 저보다 더 잘생긴 권성현을 마주하게 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급기야 성현의 얼굴을 망가뜨리겠다는 위험한 결심을 하며 그에게 접근하기 위해 이상한 제안을 던지고 만다.
“바, 반했어요!”
“제가, 대표님께 첫눈에 반했어요. 그것도 아주 푹 빠졌단 말이에요!”
“그리고 제가…… 맞는 걸 좋아해요.”
“대표님 같은 외모는 솔직히 찾아보기도 힘들고……. 그때 피 묻은 모습이 야하기도 해서 첫눈에 반했어요……. 저, 저를 때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때, 때려 주세요.”
당황한 성현이 반응하지 않자 희솔은 좀 더 MSG를 치며 수위 높은 이야기까지 꺼내게 되는데. 그렇게 본인이 던진 함정에 빠져 버린 희솔은 아끼던 제 몸을 과격한 SM 플레이를 위해 쓰여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성현을 자신에게 푹 빠진 상태로 만들어 놓고 얼굴을 찢으려던 희솔의 계획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구매가격 : 4,000 원
모두의 대수씨: 잘 무는 고양이
도서정보 : 카산청 / B&M / 2023년 02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수인물 #약SM #약하드코어 #고양잇과수인공 #미인공 #순정짝사랑공 #형과결혼하기위해서는뭐든지하공 #순혈늑대수인수 #미남수 #떡대수 #쾌남수 #공에게점점길들여지수
유서 깊은 늑대 가문의 수인 ‘설산중’은 소동물 킬러라 불릴 정도로 연애 편력이 심하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예쁘고 귀여운 고양이 수인 ‘마하난’
산중은 그와 사귀고 싶지만 갓 입학한 새내기를 차마 건드릴 수 없어 눈물을 삼킨다.
그러던 어느 날, 눈을 뜬 산중의 옆에 나신의 하난이 누워 있는데….
산중은 하난의 몸에 남겨진 온갖 흔적을 보자마자 바로 머리를 박으며 석고대죄를 했다.
“하난아! 내가 책임질게!”
“정말 형이 저 책임져 줄 거죠?”
“어? 으…응.”
뭔가 하난이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것은 자신만의 착각인가?
“어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팠지?”
“네에…. 그래도 형이라서 괜찮았어요.”
“미안해. 형이 다음번에는 안 아프게 해 줄게. 아니면, 형한테 네가 해도 돼.”
“형, 그 말 정말이에요?”
“응?”
“형이 대 준다는 말이요.”
하난의 진지했던 얼굴에 갑작스레 미소가 스몄다.
갑자기 웃음꽃이 핀 얼굴에 대고 뭐라 말할 수가 없어서 산중은 대충 눈만 깜빡였다.
“좋아요, 형. 처음이니까 살살해 줄게.”
구매가격 : 1,400 원
취하고 싶은 밤 1권
도서정보 : 윤쏨 / 스칼렛 / 2023년 02월 0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충동적인 하룻밤.
인아는 남자를 남겨 두고 도망쳤다.
“체감상으론 일주일은 꼬박 기다린 기분이야.”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 따위 흘리지도 않았는데,
이 남자, 자꾸만 그녀를 뒤쫓아 온다.
“책임은 각자가 지는 걸로 해요. 서로 즐긴 거니까.”
“내가 취한 건 맞는데, 그게 술은 아니야.”
갑작스럽게 맞닿은 입술. 물기 젖은 소리.
벌어지는 틈 사이로 침범하는 태건의 혀는 짐승 같았다.
“나는 서인아한테 취했거든.”
구매가격 : 3,700 원
취하고 싶은 밤 2권 (완결)
도서정보 : 윤쏨 / 스칼렛 / 2023년 02월 0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충동적인 하룻밤.
인아는 남자를 남겨 두고 도망쳤다.
“체감상으론 일주일은 꼬박 기다린 기분이야.”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 따위 흘리지도 않았는데,
이 남자, 자꾸만 그녀를 뒤쫓아 온다.
“책임은 각자가 지는 걸로 해요. 서로 즐긴 거니까.”
“내가 취한 건 맞는데, 그게 술은 아니야.”
갑작스럽게 맞닿은 입술. 물기 젖은 소리.
벌어지는 틈 사이로 침범하는 태건의 혀는 짐승 같았다.
“나는 서인아한테 취했거든.”
구매가격 : 3,700 원
취하고 싶은 밤 합본
도서정보 : 윤쏨 / 스칼렛 / 2023년 02월 0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충동적인 하룻밤.
인아는 남자를 남겨 두고 도망쳤다.
“체감상으론 일주일은 꼬박 기다린 기분이야.”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 따위 흘리지도 않았는데,
이 남자, 자꾸만 그녀를 뒤쫓아 온다.
“책임은 각자가 지는 걸로 해요. 서로 즐긴 거니까.”
“내가 취한 건 맞는데, 그게 술은 아니야.”
갑작스럽게 맞닿은 입술. 물기 젖은 소리.
벌어지는 틈 사이로 침범하는 태건의 혀는 짐승 같았다.
“나는 서인아한테 취했거든.”
구매가격 : 7,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