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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상사화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유리엘리 / B&M / 2015년 03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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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할인] “미안하다. 모두 나 때문이다.” “늦었습니다.” “…….” “남무진에게 헌신하고 사모하였던 연자운은 죽었습니다.” 잎이 메말라 떨어진 후에야 피어나는 꽃.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상사화(相思花). 남무진과 연자운, 두 사람의 어긋난 사랑의 결말은 비극이었다. 간신히 버틴 게 무색하게도 뒤로 문이 닫히자마자 무진은 휘청거리며 주저앉았다. 주체할 수 없이 흔들리는 눈동자가 순식간에 흥건한 눈물로 젖어 들었다. 미처 막을 사이도 없이 후두두 떨어져 내리는 눈물이 얼굴을 적시고 가슴을 적셨다. 누르고 눌러도 새어 나오는 울음에 당황스러워하며 무진은 간신히 손을 들어 입을 틀어막아 소리를 참아내려 애썼다. 너무나 아팠다. 어리석은 제 자신이 너무도 미웠고 그에게 너무도 미안했다. 이제 어찌해야 하나.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았다. 이제야 깨달은 마음은 이미 늦어 버렸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뼈저린 후회에 무진의 얼굴이 참담하게 일그러졌다.

구매가격 : 9,500 원

디어 셰프

도서정보 : 조아라 / 스칼렛 / 2013년 06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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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요리하는 귀공자, 쿨(cool)한 귀공자, 무덤덤한 귀공자. 귀티가 흐르는 외모 때문에 ‘도련님’이라 오해받기 십상인 권우혁이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났다. 우는 모습이, 참 예쁜 여자를. 달콤쌉쌀한 열정이 가득한 그들의 주방 로맨스. 권 씨 육남매 ‘차남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아라의 로맨스 장편 소설 『디어 셰프』.

구매가격 : 3,500 원

갖고 싶다

도서정보 : 이서한 / 스칼렛 / 2013년 11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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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런 남자가 다가오면 가시부터 세웠던 그녀였지만 오늘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유혹하고, 유혹당하고 싶었다. 온전하게.(중략) 유주의 입술에서 억눌린 신음이 터져 나오자 물기 젖은 소리를 내며 입술이 떨어졌다. 짧지만 강렬한 키스였다. “나는 널 갖고 싶은데……. 어떻게 하겠어?”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남자가 말했다. 매혹적인 푸른 눈동자가 꼼짝없이 유주를 끌어당기고 있었다. ------------------------------------------------------------ “난 그냥 하룻밤 상대가 필요했을 뿐이에요.” ―사랑에 상처받은 여자, 이유주. “하룻밤 상대? 웃기는군. 어디 도망갈 수 있으면 도망가 봐. 내가 널 잡는지 못 잡는지 두 눈 똑똑히 뜨고 지켜보라고.” ―무서운 소유욕의 오만한 정복자, 애런 세바스티안. 상처 줬던 남자에 대한 증오심마저 날려 버린, 지독하게 강렬했던 하룻밤. “내가 기억나지 않는다?” 애런의 손이 순식간에 유주의 스커트 사이를 파고 들어왔다. “앗! 이봐요!” 얇은 드레스 자락을 들치고 들어온 손가락이 허벅지 안쪽을 타고 올라왔다. 도톰하게 갈라진 속살을 가리고 있는 얇은 천을 애런이 손가락 끝으로 매만지자 한순간에 아찔한 쾌감이 느껴졌다. “자, 잠깐. 이러지 말아요.” 애런은 당황스러워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입꼬리를 길게 끌어 올렸다. “네 몸은 날 잘 기억하고 있는데?” 그의 잔인한 목소리에 유주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이걸 봐.” 애런이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매만지며 속삭이자 촉촉한 소리를 내며 흘러나온 우윳빛 애액이 얇은 브리프를 흠뻑 적셨다. “젖었잖아?” 그 밤을 뇌리에 새긴 건 비단 그녀만이 아니었다. 이서한의 로맨스 장편 소설 『갖고 싶다』.

구매가격 : 2,800 원

회자무 2-1

도서정보 : 거랑 / 필 / 2014년 09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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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제일검(朝鮮第一劍) 전태호의 양자, 전율. 복수에 눈이 멀어 모든 것을 버리고 망나니가 되었다. 원수의 목을 치기 위하여 추는 율의 망나니 춤, 자신을 비웃는 원수에게 전하는 마지막 경고. “내 춤이 끝나면 네놈은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사랑. 율이 첫눈에 반한 여인, 백연희. 얄궂은 운명은 율의 망나니 칼 앞에 연희의 목을 드리우고……. 마음속 그녀를 지키기 위하여 추는 율의 망나니 춤, 연희를 위험에 빠뜨린 이에게 전하는 마지막 경고. “내 춤이 끝나면 네놈은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 그녀를 지키기 위한 그의 망나니 춤이 조선에서 시작된다. <줄거리> 복수를 위해 망나니로 살아온 조선제일검의 양자, 전율은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쓴 연희를 만나게 된다. 도망치는 두 사람의 사이에서 피어나는 사랑……. 그리고 이별. 절대왕정을 꿈꾸는 왕, 이혁의 그림자 무사가 되어 다시 만난 연희와 율. 엇갈린 인연은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게 되는데……. 서로 다른 복수를 꿈꾸는 두 사람 앞에 밝혀지는 음모와 진실. 그들은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을 것인가.

구매가격 : 2,800 원

상사화 1

도서정보 : 유리엘리 / B&M / 2015년 03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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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모두 나 때문이다.” “늦었습니다.” “…….” “남무진에게 헌신하고 사모하였던 연자운은 죽었습니다.” 잎이 메말라 떨어진 후에야 피어나는 꽃.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상사화(相思花). 남무진과 연자운, 두 사람의 어긋난 사랑의 결말은 비극이었다. 간신히 버틴 게 무색하게도 뒤로 문이 닫히자마자 무진은 휘청거리며 주저앉았다. 주체할 수 없이 흔들리는 눈동자가 순식간에 흥건한 눈물로 젖어 들었다. 미처 막을 사이도 없이 후두두 떨어져 내리는 눈물이 얼굴을 적시고 가슴을 적셨다. 누르고 눌러도 새어 나오는 울음에 당황스러워하며 무진은 간신히 손을 들어 입을 틀어막아 소리를 참아내려 애썼다. 너무나 아팠다. 어리석은 제 자신이 너무도 미웠고 그에게 너무도 미안했다. 이제 어찌해야 하나.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았다. 이제야 깨달은 마음은 이미 늦어 버렸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뼈저린 후회에 무진의 얼굴이 참담하게 일그러졌다.

구매가격 : 5,000 원

[세트] 붉은 폭풍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최은 / 스칼렛 / 2013년 03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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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10%할인] 가늘게 떨리고 있는 손끝이 보였다. 알지 못하는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일까, 아니면 자신의 본능에서 우러나오는 기대감탓일까. 단순한 손동작 하나에 매듭이 스르륵 풀렸다. 진은 천천히 어깨를 뒤로 젖히고 옷을 끌어내렸다. 손의 떨림이 가슴으로 옮아온 것인지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슬쩍 몸을 틀어 등불에 모습이 더 잘 보이도록 했다. 어깨에서 흘러내린 옷이 팔을 타고 흘러 바닥으로…. -------------------------------------------------------------------------------- 신의 자손이라 일컬어지는 신비한 일족, 무우족. 인간이되 인간이 아닌 이들은 잔인한 저주를 지고 태어났다. 태초에 신에 의해 맺어진 성스러운 반려인 ‘운명의 상대’를 만나지 못한 무우족의 자손은 성년이 되면 감정을 하나둘 잃어 갔고, 공허해진 영혼의 빈자리를 어둠의 기운이 잠식했다. 겁같이 이어지는 허무와 고독의 시간을 견디며 어둠의 기운과 싸우다가 영혼의 마지막 한 조각마저 사라지려 할 때 영원한 잠에 들기 위해 안식처를 찾아간다.

구매가격 : 5,670 원

만년 대리 양 대리의 본색 [미공개 외전 수록]

도서정보 : 고지영 / 다향 / 2014년 01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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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내 인생의 모토는 가늘고 길게다. 파란만장하게 살고 싶지 않고, 무난하게, 사람들과 원만하게 엮이면서 그저 평범하게만 살고 싶다. 그러니까 제발 좀. 나 건드리지 마! “양 대리님 사실은 회식 엄청 싫어하시죠?” “뭐, 뭐?” “그리고 양 대리님 의외로 성격도 안 좋으시고 잘 욱하시는 성격이잖아요?” 정확해. 나 지금 소름 돋았어. “아까도 ‘삶은 문어’란 말 듣고 열 받았는데 참으셨죠?” 뭐지, 이놈? 모든 걸 다 꿰뚫어 보고 있다는 듯한 권운의 확고한 시선 처리에 등줄기를 타고 식은땀이 흘러내리는 듯했다. “야, 너 꼬맹이. 술 많이 마셨구나?” “이제 꼬맹인 아니죠. 직급도 같은데.” 어쭈? “그리고 회식 자리 빠져나가실 때 김치 그릇이나 반찬 그릇 엎는 건 이제 그만하세요. 1년째 그 패턴이면 다른 직원들도 다 눈치채겠던데요?” 양설희, 서른 살. 내 잔잔한 인생 우물 안에 돌을 던지려는 이가 나타났다. 거기다 불행히도 이놈은 짱돌도 아닌, 흔들바위를 던질 기세였다. 고지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만년 대리 양 대리의 본색 [미공개 외전 수록]』.

구매가격 : 3,800 원

회자무 2-2 (완결)

도서정보 : 거랑 / 필 / 2014년 09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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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제일검(朝鮮第一劍) 전태호의 양자, 전율. 복수에 눈이 멀어 모든 것을 버리고 망나니가 되었다. 원수의 목을 치기 위하여 추는 율의 망나니 춤, 자신을 비웃는 원수에게 전하는 마지막 경고. “내 춤이 끝나면 네놈은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사랑. 율이 첫눈에 반한 여인, 백연희. 얄궂은 운명은 율의 망나니 칼 앞에 연희의 목을 드리우고……. 마음속 그녀를 지키기 위하여 추는 율의 망나니 춤, 연희를 위험에 빠뜨린 이에게 전하는 마지막 경고. “내 춤이 끝나면 네놈은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 그녀를 지키기 위한 그의 망나니 춤이 조선에서 시작된다. <줄거리> 복수를 위해 망나니로 살아온 조선제일검의 양자, 전율은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쓴 연희를 만나게 된다. 도망치는 두 사람의 사이에서 피어나는 사랑……. 그리고 이별. 절대왕정을 꿈꾸는 왕, 이혁의 그림자 무사가 되어 다시 만난 연희와 율. 엇갈린 인연은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게 되는데……. 서로 다른 복수를 꿈꾸는 두 사람 앞에 밝혀지는 음모와 진실. 그들은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을 것인가.

구매가격 : 2,800 원

상사화 2 (완결)

도서정보 : 유리엘리 / B&M / 2015년 03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에는, 내가 반드시 지켜 주겠다.” “그래 봐야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랑한다, 운아.” 죽는 순간까지 끝내 놓지 못한 지독한 미련이었다. 그렇기에 반드시 끊어 내야 할 악연이었다. 하지만 지금, 살아서도 죽어서도 함께하지 못할 상사화 꽃과 잎이 온전히 함께 피었다. “운아? 괜찮아?” 낮게 속삭이듯 묻는 목소리는 달콤할 정도로 다정했으나 깊은 늪과도 같은 검은 눈동자는 불안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언제나 무심하던 남자가 이렇듯 변해 버렸다. 제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고 제 말 한마디에 그의 기분 또한 변화한다. 여기서 자신이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그와 자신 모두가 편해지리라. 하지만 알면서도 쉬이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다. 초조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그를 보며 자운은 허탈한 듯 중얼거렸다. “이게 다 당신 때문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사내연애

도서정보 : 진아 / 다향 / 2013년 03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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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 있은 다음 날 아침, 낯선 침대에서 일어난 유진은 샤워실에서 나오는 남자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의사라는 직업에 얼굴까지 잘생긴 지훈은 유진의 손에 닿지 않는, 오랜 짝사랑 상대였다. 매일 병원에서 마주쳐야 하는 지훈의 말에 유진은 세상이 노래지는 것만 같았다. 진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사내연애』.

구매가격 : 3,500 원